인천효성동초등학교(교장 김성수)는 22일 학교 어학실에서 3학년 이상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말하기대회를 실시했다.
학부모들이 참관한 가운데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고취하고 의사소통능력을 길러주고자 학부모들이 참관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대회에는 3·4학년 17개 팀 34명, 5·6학년 13개 팀 24명 등 6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특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가정이나 학교생활 등 일상생활에 관련된 내용부터 칭찬의 힘, 우유의 좋은 점, 다문화 가정, 올바른 인터넷 사용 등 사회·과학·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들을 가지고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아온 영어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6학년 최정희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이 생겼고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영어실력을 쌓는데 보다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성수 교장은“세계화와 개방화가 가속화되면서 국제 공용인 영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므로 이런 대회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늘려주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 영어사용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