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청(교육장 김한신)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벨트형 단기집중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벨트형 단기집중 영어캠프는 집중적으로 다양한 영어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한 맞춤식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관내 60개 초등학교를 가까운 학교끼리 묶어 8개 중심학교(서곶초, 안산초, 화전초, 검단초, 천마초, 가정초, 양촌초, 불로초)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구, 동식물, 환경보호 등 다양한 주제로 영어표현 익히기, 조작활동 등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각 중심학교별로 2개 반씩 운영하면서 한국선생님과 원어민선생님이 함께 영어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벨트형 단기집중 영어캠프를 운영하는 한 교사는 “아이들에게 영어로 대화할 기회를 만들어주니 스스럼없이 원어민교사와 이야기한다”며 “점점 글로벌화 되면서 영어교육의 필요성이 급증하는 요즘,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