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의 전자․통신분야 인천전자마이스터고(교장 박영조)는 25일 나근형교육감, 교과부 진로직업교육과 김환식 과장, 인천교육과학연구원 정갑순 원장, 정보직업과 장학관 외 특성화고 교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목적실에서 ‘산업체 직무분석을 통한 전자․통신 분야 마이스터고 교육과정 개발 연구’라는 주제로 종결보고회를 가졌다.
인천전자마이스터고는 지난 2009학년도 착실한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마이스터고 개교와 함께 명장양성 프로젝트,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 창의․인성 프로젝트 등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구안․운영함으로써 바른 인성을 갖춘 산업수요 맞춤형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마이스터고 교육과정 모형을 제시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갖게 했다..
특히 학생 개인의 진로․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산학협력 체제 구축과 영마이스터 교육의 질 관리을 위한 졸업인증제 모형을 구안함으로써 영마이스터의 위상 정립과 진로 결정을 위한 맞춤형 Career Path 방안을 모색한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공개수업 시 디지털논리회로 프로젝트 수업, 산업체와 전문교과의 MDP Co-Teaching 수업, 미술교과와 정보통신교과의 Co-Teaching 수업, 영어교과와 원어민의 Co-Teaching 수업 등 새로운 산업수요 맞춤형 교수-학습 방법을 선보였다.
인천전자마이스터고는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명확한 장래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하여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