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 이진영 박사와의 만남을 통한 과학기술인 꿈 키워
강화 내가초등학교(교장 심오식)는 12월 7일 본교 다목적실에서 150여명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앰배서더 이진영 박사를 초청 ‘우주개발과 우주인 선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이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과학기술자와 청소년의 만남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과학기술인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추진해오는 사업이다.
이진영 박사는 공군전투조종사 출신으로 한국최초 우주인 선발 최종 6인에 들었던 인물로 직접 전투 조종사 선발 및 훈련과정을 설명해 주었으며. 우주인 생활과 과학실험과 관련하여 최초 우주인 선발과정, 최초 우주인발사 및 과학실험, 국제우주정거장 소개 및 과학실험동영상을 소개하는 등 우리나라 우주개발 현황과 관련하여 우주개발의 목적과 유용성, 현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현황과 전망 등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을 들은 6학년 서장원 학생은 “2006년 한국최초 우주인선발 과정을 TV로 보았습니다. 그때 이소연, 고산 박사님뿐만 아니라 이진영 박사님도 정말 좋아했는데, 이렇게 직접 뵙고, 강연을 들으니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우주인 선발과 우주 생활 등에 대한 설명도 흥미로웠지만 특히 비가내리는 구름 위에는 태양이 빛나듯, 우리들이 앞으로 겪는 어떠한 시련도 꾹 참고 잘 견디어 지나가면 멋진 꿈을 이룰 수 있게 된다는 말씀이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