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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 음악치료 프로그램 실시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 음악치료 프로그램 실시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팽윤)은 1월 3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 화요일 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교육지원실에서 초ㆍ중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실시 참가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겨울방학을 활용 흥미와 경험중심의 수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통해 장애학생의 사회적응능력과 긍정적 자아개념을 형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데. 그 중, 음악치료는 다양한 소리를 느끼고 노래를 부르며 학생의 흥미를 유도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과 음악을 통해 함께 소통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즉흥연주를 통하여 기본적으로 음의 리듬, 선율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으며 신체적인 변화도 경험할 수 있다. 악기를 연주하면서 눈과 손의 협응력, 음의 강약을 조절하면서 손의 조절력, 음악을 만들어 가면서 창의성과 더불어 무의식의 상징화, 삶의 동기와 욕구를 총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간단한 악기를 두드리고, 눌러보면서 자신이 내는 소리에 신기해하고 반응하며 연신 즐거운 표정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또래 친구들과 연주하고 소리를 주고받으면서 함께하는 것이 무엇인지 느끼고 있다.

한편 강태준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음악은 모든 예술 중에서도 우리에게 가장 직접적으로 작용한다. 음악치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은 다양한 정서적 체험을 하고 나눠가며 자신만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고 타인의 음악과도 교감하는 기회를 갖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폭넓은 정서적 풍요를 경험하고 질 높은 삶을 지향하게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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