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 북부과학관(관장 임윤재)에서는 29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학부모 80여명을 대상으로 과학공동학습을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3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수업으로 창의적인 과학 꿈나무를 키우는 밑거름이 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가 한 팀이 되어 20개의 다양한 주제(과학 실험 및 심화 실험 19회, 별자리 관측 1회)를 과학적 방법으로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7개월 동안 학생과 학부모는 함께 수업을 하면서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활동을 하며 과학적 지식과 즐거움을 얻고, 학부모들은 평소 학생들의 수업 태도에 대해 관찰할 수 있으며,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해 알지 못했던 부분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순남 교육장은 "과학교육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에 참여한다면 분명 이 속에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큰 과학자가 배출 될 것"이라고 격려하며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