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령고등학교(교장 김동민)는 지난 15일(목) 교내 세미나실을 비롯하여 과학실 및 수학실에서 충청남도교육청 지정 교과교실제 정책연구학교 운영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식(충남과학교육원장), 이석구(충남과학교육연구사), 김홍집(충남교육청장학사) 조영화(서산시중등장학협의회장 겸 서산여고교장), 최건(학교운영위원장), 김가혜(자모회장), 이영옥(자모회부회장), 백성기(총동창회장) 등 교육관계자와 도내 과학교사와 수학교사가 다수 참석했다.
‘비교과 체함활동과 동아리 활동을 통한 진로탐색 방안 연구’란 주제로 공개수업 및 체험 보고회 순으로 진행됐다. 본교 한승택 교감선생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개회사, 국민의례, 학교장 인사, 환영사, 운영보고, 분임토의 결과발표, 질의응답, 임석관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서령고 김동민 교장선생님께서는 환영사에서 “고입과 대입을 목전에 두고 있어 매우 바쁘실 텐데, 이렇게 발표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 “본교는 1956년에 개교 이래 꾸준히 성장하여 교육부지정 과학중점학교, 교육력제고학교, 충청남도지정 지역명문교, 서산시영재교육원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입시에서도 최근 10년간 서울대 38명을 합격시키는 등 괄목할 성장을 하고 있다”며 이는 교직원을 비롯하여 학생 및 학부모의 노력과 동창회, 지역사회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특히 동아일보 발표 전국 학교평가결과에서 본교가 충남 일반계 고등학교 중 3위에 랭크된 것은 우리학교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결과라고 밝혔다.
서령고는 지난 2010년 3월 충청남도 교육청지정 교과교실제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되어 ‘비교과 체험활동과 동아리활동을 통한 진로탐색방안연구’라는 주제로 3년간 교과교실제의 본질 추구를 위해 학생의 특성이나 능력을 살리는 창의적 수업환경을 조성하고 수준별 맞춤식 자기주도적학습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비교과체험활동과 동아리활동을 통한 흥미제고를 위해 노력하였고, 창의적인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구안 적용을 하였으며,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창의인성 함양과 진로탐색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연구보고회에 참석하신 내외 귀빈들.
축사를 하는 서산시중등장학협의회장 겸 서산여자고등학교 조영화 교장선생님과 본교 한승택 교감선생님.
이번 보고회에서 격려사를 하는 김인식 충남과학교육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