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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강릉 문성고 대한민국 청소년표준올림피아드 금상






모교를 빛낸 자랑스런 주인공

◇김민성군 ◇갈소정양 ◇박민선양 (사진 왼쪽부터)
강원도 평준화 원년, 1학년 학생들이 이뤄낸 쾌거


본교 1학년 재학 중인 김민성, 갈소정, 박민선 팀(지도교사 이재관)이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표준올림피아드에서 금상(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무엇보다 이번 쾌거는 강원도 평준화 원년에 입학한 일반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전국대회에 처녀 출전해 이뤄낸 입상이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이 모든 것은 학생들의 잠재력을 찾아내어 열심히 지도한 선생님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표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국민 생활에 표준을 접목하기 위해 1박 2일(7.29~30)간 한국표준협회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했다. 그리고 ‘생활 속에서 표준화되지 않아서 불편한 사례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지난 6.10(월)~21(금)까지 예선과제를 공모, 중등부 80팀, 고등부 197팀, 총 277개 팀이 경쟁하는 예선 대회를 거쳐  60개 팀(중 30팀, 고 30팀)이 본선에서 경합했다.

본선에 진출한 중등부 30팀은 「표준 그림표지 만들고 표준(안) 작성하기」, 고등부 30팀은 「표준모듈을 이용한 주택의 설계․제작 및 표준화」라는 과제를 표준화해 제작된 모형과 표준(안)을 제출해 심사를 받았다. 출품된 우수한 표준화 아이디어 및 본선과제는 국민의 행복한 생활 편의 제공을 위한 표준으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심사 위원들이 평가해 참가자들의 아주 높은 표준 인식을 확인시켜 주었다.

기술표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확보에 앞장설 청소년들이 생활 속 표준을 체험함으로써 글로벌 표준전쟁 시대에 표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내년부터는 국내가 아닌 제1회 국제 청소년 표준올림피아드 대회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10월 14일 세계 표준의 날을 맞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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