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4℃
  • 구름많음강릉 5.0℃
  • 맑음서울 3.1℃
  • 대전 3.4℃
  • 구름많음대구 9.2℃
  • 맑음울산 9.8℃
  • 구름조금광주 8.6℃
  • 구름많음부산 9.6℃
  • 구름많음고창 8.4℃
  • 제주 10.3℃
  • 구름많음강화 1.8℃
  • 흐림보은 3.5℃
  • 구름많음금산 6.6℃
  • 흐림강진군 9.6℃
  • 맑음경주시 10.1℃
  • 구름조금거제 8.5℃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국제

<해외교육> 공약 이행여부에 관심



교사자격을 정기적으로 재평가한다는 선거공약을 내세운 주지사 후보가 당선돼 그 실행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주지사에 당선된 해리스(보수당)는 몇 달전 선거공약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내세워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즉, 교사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사능력 평가를 실시하여 최저 요구수준에도 다다르지 못한 교사들에 대해서는 교사자격증을 반납하도록 한다는 것. 교사자격에 대한 정기적인
재평가 및 인증 업무는 교육대학(교사양성기관)에서 담당한다.
우선 2000년 6월부터 15개월 동안 신 교육과정에 대한 교사 능력 평가를 실시하는데 이 시험에서 최저 요구수준에 다다르지 못한 교사들은
재교육을 받아야 하며, 만일 재교육을 거부하거나 여기서도 실패한 경우에는 교사자격증을 박탈하게 된다. 그리고 향후 5년마다 정기적으로 교사자격
시험을 시행해, 교사자격 재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이같은 공약에 대해 Dalton McGuinty 자유당 대표는 "교사자격을 획득하기 위하여 처음에 교사자격 능력시험을 치르는 것에는 찬성하지만,
형벌과도 같은 정기적인 교사자격 재인증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 Earl Manners 洲중등학교 교사협회 대표는 "보수당은 그들이
야기한 교육체제의 문제(교사부족, 신교육과정 시행지체 등)를 은폐하려 하며, 우리 교사들을 교육정책 실패에 대한 희생양으로 삼으려 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조사연구부>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