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춥지도 덥지도 않아서 독서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요즘은 많이 달라졌지만 과거에는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누군가가 아마 삶을 통해서 자신을 좀 더 나은 삶으로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 인물로 만들고 싶다면 독서에 관심을 많이 가져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 이것이 바로 ‘독서 경영이다.’ 독서경영은 우리가 자기 자신의 가치를 올려가는 자기 경영에 매우 중요한 부분가운데 하나이다. 안철수 연구소 이사회에서 의장을 지낸 분의 책을 읽다 보니까 ‘사람은 읽는 대로 만들어진다’ 라는 구절이 나온다. 이는 다른 말로 표현하면 사람은 읽을 때만이 성장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그래서 아무리 분주하더라도 자신의 지식 저장소, 창고의 정보와 지식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것은 곧바로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다.
우리 나라는 저출산의 영향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운영에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 이같은 환경변화에 따라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큰 변화는 아이들 숫자가 절대 숫자가 줄어들기 때문에 그리고 고객들인 학부형들이 좀 더 차별화된 서비스를 요구하기 때문에 과거와 다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어떻게 앞을 준비해야 할 것인가?’ 이다. 개인이고 단체이고 경쟁을 그복하기 위해서는 “미래 읽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나서셔야 된다. 그리고 과거는 절대로 반복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모두다 미래를 준비한다고 이야기 할 때에는 미래가 가져올 수 있는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무엇인가를 준비하는 과정이다. 그러려면 미래의 세상은 어떻게 바뀔지 그 세상에 나는 어떻게 준비해야 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충분한 대비가 있어야 한다.
엘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 라는 책은 아마 미래에 대한 화두집으로서 손상이 없다. 엘빈 토플러와 같은 저서가 물론 대안까지 제시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미래에 대한 관심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읽어보면서 “아, 이렇게 미래가 바뀌고 있구나.” 엘빈 토플러는 ‘향후 10년간 역동적인 성장의 시대, 부가 창출되는 시대다.’ 라고 정의를 하고 있다. 그럼 그 부가 어디로부터 나오느냐? ‘시간과 공간과 그리고 지식의 재정립으로부터 출발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학자들이 제시하는 미래를 보는 통찰력과 직관력 이런 부분을 구성하는 일종의 분석틀 같은 부분을 도움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얼마든지 자신들의 의견과 관점으로 현재를 바라보는 시각도 충분히 가능하리라 믿는다.
모든 미래는 준비해야 되는 것이다. 먼 훗날 실패했다고 한탄하는 소리를 막는 비결은 준비이다.그 준비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누가 더 적절히 앞을 내다보고 합리적인 응대를 하느냐에 따라서 결정된다. 그리고 또 미래를 읽는 노력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평소에 좀 더 주변을 예리하게 관찰 하고 또 앞을 알아내기 위한 호기심도 필요하다. 누군가를 통하여 필요한 정보들을 만나게 되면 그냥 좋은 정보다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메모라는 것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더 정리해 놓는 습관을 들일 때 미래를 좀 더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그래서 오늘도 책을 읽고 정리하는 일에 시간을 들이고 있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