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1.17 (일)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1.3℃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1.3℃
  • 구름조금금산 7.5℃
  • 맑음강진군 15.9℃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국제

<제29대 교총회장 후보자 공보> 채수연

1943년생, 서울 한영고등학교 교사

  • .
  • 등록 1999.10.18 00:00:00
『 교권이 바로서야 나라가 산다 』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한국교총이 살아야 이 나라의 교권이 바로서고, 나아가 나라가 산다" 는 일념으로 제29대 교총회장으로 출마한 채수연입니다. 저는 교권이 바로서야겠다는 신념을 관철하기 위하여, 한국교총과 서울교련의 대의원, 서울교련의 직선 분회장, 구교련 고문, 한국교총의 윤리위원, 서울교련의 교권옹호위원과 중등교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그 동안의 경험을 살려 "한국교총의 개혁과 교직안정을 위해 한알의 밀알이 되겠다" 는 굳은 각오로 이번에 제29대 교총회장에 출마 하였습니다.

저는 지난해 정년단축반대를 위한 장충단집회 준비위원장과 한강둔치집회 준비위원을 맡아 반대집회를 주도하였고, 교원정년단축입법을 저지하기 위하여 수차 국회를 방문하여 항의하였으며, "정년단축 위헌소원"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하였고, 6년간 투쟁하여 내년부터 제2외국어를 대입수능시험에 반영되도록 하였습니다. 제가 교총회장 출마를 결심하고 각·시도의 일선 교육관련 인사들을 만나 보았을 때, 만난 분들마다 이구동성으로 "선생님들이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수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달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요즈음 우리 교육현장은 교육공황과 교육부재 현상을 초래하여 초등학교에서는 내몰았던 선생님들을 다시 모시지 않으면 안되는 교사부족 현상을 만들었고, 중등학교에서는 교육과 스승이 없는 교실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따라서 제가 교총회장이 되면 저는 여러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우리 교총이 전문직 단체로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점진적인 개혁을 하겠습니다. 저는 특히 다음과 같은 일들을 하는 데 신명을 다하겠습니다.

첫째, 교원들만의 독자적인 연금제도를 시행하도록 하여 교원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도 모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교원정년을 65세로 환원시키겠으며, 수석교사제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교원자녀의 대학학자금을 무상으로 지급하고, 교원 연구안식년제를 도입하도록 하 겠습니다.
넷째, 담임과 부장교사 수당을 획기적으로 인상하고, 초등학교 교원의 수업시수에 따른 초과수업 수당을 지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교육정책의 실패에 대한 교육청문회를 추진하고, 현장의 교육여건을 무시한 각종 교육정책을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사학과 실업교육을 근본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개발하겠습니다.
일곱째, 세계화와 조국통일에 대비한 남북교원교류등 각종 교육정책을 개발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우리교총의 10대 과제"를 보완 수정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끝으로 저를 기꺼이 추천을 해주신 대의원님과, 아낌없는 격려와 지도편달을 해주신 여러 분회장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추천이유서

저는 이번에 한국교총 회장으로 출마한 채수연박사와는 15년이 넘도록 우정을 나누고 있는 사람으로서, 특히 다음과 같은 이유로 채수연후보를 추천합니다. 여러분의 귀중한 한표를 채수연후보에게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정의로운 사람입니다. 채수연후보는 불의와 타협하지 않습니다. 교원정년단축 반대집회의 도화선에 불을 붙인 사람이며, "교원정년 단축 위헌소원"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하여 교원의 권익을 위해 투쟁하고 있는 정의의 투사입니다.

둘째, 집념과 추진력을 갖춘 사람입니다. 채수연후보는 '한국 제2외국어 교사 회장'으로 6년간이나 끈질기게 투쟁을 하여 2000 학년도부터는 제2외국어를 대입수능시험에 포함시키게 한, 집념과 추진력이 강한 사람입니다.

셋째, 한국교총을 사랑하는 산 증인입니다. 채수연후보는 한국교총과 서울교련의 대의원과 분회장 등을 두루 역임하였고, 현재도 한국교총의 윤리위원, 서울교련의 교권옹호위원과 중등교사회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등, 한국교총을 너무도 사랑해왔고 잘 알고 있는 산 증인입니다.

넷째. 한국교총을 재창조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입니다. 채수연후보는 교육현장의 여론을 수렴하여 복수교원단체시대에서 우리 한국교총을 새로운 교권단체로 재창조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춘 사람입니다.

다섯째, 교권을 수호하는 대변자입니다. 채수연후보는 경찰이 체벌교사를 연행한데 대해 경찰청을 방문하여 항의하였고, 체벌에 대한 여론을 조성하기 위하여 각종TV토론(KBS 쟁점토론, SBS 동서남북, K-TV 교권추락이대로 좋은가?, i-TV 백년대계 실종보고서)에 출연하는 등 우리 교육계에 대한 쟁점이 발생할 때 마다 우리들의 앞에 서있었습니다. 존경하는 유권자 여러분 저는 이러한 이유로써 여러분 앞에 다시 한번 채수연후보를 한국교총 회장으로 강력히 추천합니다.

추천자 : 광주교대 교수 전원범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