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국 새롬고 교장(사진·전 세종시교총 회장)은 16일 동북아역사재단의 제9회 독도사랑상을 수상했다. 독도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활동을 활발히 펴는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윤 교장은 새롬고 내에 세종시교육청독도전시관을 개관해 관장을 맡고 있다. 일본의 교과서 왜곡에 대한 시정 촉구대회, 독도의 날 계기교육, 전교생 독도 플래시 몹 등의 독도교육을 해왔다. 새롬고 학생 뿐 아니라 지역 내 유·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세종시 시민 등을 위한 책자 등도 제작·보급했다.
윤 교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한반도의 아침을 여는 독도는 우리 민족의 정신이고 자존심이므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독도사랑과 영토 주권 수호 의지를 기르기 위한 독도전문성을 키워나가야 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