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씨랜드 참사 20주기와 사설 해병대 캠프 사고 6주기를 계기로 행정안전부와 함께 청소년수련활동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교육 영상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 영상은 청소년활동 참여 청소년과 지도자가 활동 시 유의사항과 안전사고 대처요령 등을 충분히 숙지하고 활동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6년 제작됐다. 교육영상은 전국 청소년시설 800여 곳에서 활용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 영상을 진흥원 홈페이지(www.kywa.or.kr)와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 홈페이지(www.youth.go.kr),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ywa2010) 등에서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캠프 등 각종 야외활동이 급증하는 여름방학을 맞아 행정안전부의 안전 홍보 채널 ‘안전한TV’ 홈페이지(www.safetv.go.kr)와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safeppy), 네이버TV, 카카오TV, 서울시 서울안전누리 등 행안부 협업 채널을 통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향후 행안부와 협업해 지속적으로 청소년활동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영상과 SNS용 영상을 공동으로 제작하고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예정이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올해는 화성 씨랜드 참사 20주기이자 태안 해병대 캠프 사고 6주기가 되는 해”라며 “청소년활동에서 각종 위험으로부터 청소년들이 상해나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행안부와 함께 안전교육 영상의 제작과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