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8 (월)
명화를 시로 읽다
(저자 천보숙, 출판사 마음시회 펴냄, 140쪽, 1만5,000원)
현직 초등교장이자 시인인 저자가 북송시대 소동파의 ‘화중유시, 시중유화’의 현실판을 그려냈다. 그는 한 학급에서 학생들이 명화 감상 후 시를 짓는, 융합교육 현장을 목격하고서 곧바로 ‘명화시’를 착안해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쌓아올린 작품 중 몇 편은 시전문지 <마음시>에서 특집으로 발표돼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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