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1월 1일자로 전북교육청의 행정과와 시설과의 명칭이 각각 교육지원과와 교육시설과로 바뀌었다. 무엇을 위한 행정이고, 무엇을 위한 시설이냐는 물음에 답하는 측면에서 때 늦은 감은 있지만 바람직한 변화라고 생각한다. 참고로 서울시교육청의 3개 국의 이름도 각각 교육정책국, 평생교육국, 교육지원국이다. 차제에 학교 ‘행정실’의 명칭도 ‘교육지원실’로 개칭하고 실장 역시 ‘교육지원실장’으로 호칭 할 것을 제안한다. 행정실이라는 명칭은 종전 ‘서무실’로 부르던 것을 7~8년 전쯤 개칭한 것인데 교육의 본질을 생각할 때 아무래도 어울리지 않는 명칭이다. 실질이 중요하지 이름이 뭐 그리 중요한 문제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사물이 名에 의해 규정되고, 實 또한 名을 따라가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행정실장이라 부르든 교육지원실장이라 부르든 학교교육을 지원하는 학교의 한 부서를 관장하는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서의 신분에는 변함이 없다. 그렇지만 학교의 존재이유에 비추어 볼 때 교육지원실장이라는 호칭이 본질에 더욱 가까울 듯싶다. 또한 강화된 행정실장의 위상을 생각할 때도 교육지원실장이라는 호칭이 더 알맞다고 본다. 교원 빼고는
-부석초 총동창회 이후 기수별로 발전기금 이어져 - 부석초등학교(학교장 채규웅)는 지난 11월 11일(일) 총동창회 총회 및 제 7회 동문친선체육대회 이후 동문들의 모교방문 및 발전기금 등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부석초 교정에서 동문 1,000여명이 함께한 동문친선체육대회 이후 총동창회 명의의 발전기금 100만원, 45기의 대형 TV기증 이후 55기가 총동창회때 사용하고 남은 경비를 발전기금으로 학교장에게 전달하는 각별한 모교사랑을 보여주면서도 동문들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오히려 그동안 모교에 대하여 소홀했던 것에 대하여 미안해하며 일체 사진촬영이나 인터뷰 요청을 극구 사양하고 있어 교직원들과 지역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총동창회에 모인 동문들은 달라진 학교의 교육여건과 ‘학생에게는 꿈(Dream)을, 학부모에게는 희망(Hope)을, 교사에게는 도전(Challenge) 의식’을 키워주자는 DHC 프로젝트를 학교특색사업으로 운영하면서 2007학년도에 충남도교육청시범학교, 혁신활동으뜸학교 지정 등 탁월한 교육적 성과를 거양 각종 언론에 집중 조명되는 모교의 발전상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그 이후 동문들의 모교방문이 이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서울시내 고등학교와 공립유치원의 수업료 및 입학금을 전면 동결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공ㆍ사립 고교 수업료는 분기당 36만2천700원, 입학금은 1만4천100원이며 방송통신고는 분기당 수업료 6만7천500원, 입학금 5천300원이다. 공립유치원은 입학금이 분기당 5천200원이며 수업료는 반일(半日)제가 분기당 9만9천원, 종일(終日)제가 36만3천600원이다. 내년 저소득층 중ㆍ고생 자녀에 대한 학비 지원은 올해보다 4천200명 늘려 총 7만8천900여명에게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소득 격차 양극화 추세로 학비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층이 증가함에 따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했다"고 말했다.
지금은 새벽 다섯시. 수능을 치르는 선배들을 위해 후배들이 새벽을 열고 있다. 채 어둠이 가시지 않은 새벽에 여학생들은 따뜻한 차를 준비하며 수험생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선배들을 위해 북과 꽹과리를 준비한 학생들. 그 정성이 갸륵하다. 시간이 흐르고 여명이 찾아오자 하나 둘, 사람들이 교문 앞으로 모여들기 시작한다. 일곱시가 넘자 타지역에서 온 응원단들도 속속 도착하기 시작했다. 드디어 첫 수험생이 도착했다. 차렷 선배님께 경례! 우리도 질소냐! 북과 꽹과리에 맞춰 우리는 "텔미"로 화답.... 생동감이 넘치는 응원전을 촬영하고 계신 선생님 수능 당일, 시원스런 격문 또한 빠질 수 없는 구경거리다. 전영역 1등을 기원하는 격문들 수많은 격문이 휘날리는 가운데 후배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수험생에게 따뜻한 차 한 잔을 권하는 어머니의 마음은 어떤 것일까? "도비산 정기받아 수능시험 승부하자" - 부석고등학교의 격문 수능일이되면 경찰관들도 고생이 많다. 사진은 제57지구 제1시험장인 우리 서령고에서 교통통제를 하고 있는 경찰과 해병전우회 회원들 금속탐지기를 소지한 채,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는 복도감독관 드디어 수능이다. 제57지구 제1
요즘 리포터는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정신이 아득하기만 하고 가슴이 울렁거린다. 뒷덜미 근육이 뭉쳤는지 고개를 돌리기가힘들 정도다. 속도 더부룩하다. 괜히 짜증이 나고 화가 치민다. 아마도심신이 정상이아닌 듯 싶다. 김포외고 사태를 지켜보는 경기교육을 사랑하는리포터의 변화 모습이다. 급기야 경기도의회 몇몇 의원은 이 사태의 책임을 물어 교육감 퇴진 문제까지 들고 나왔다. 일선 학교 교장으로서 교육감 사퇴하라는 언론 보도를 들으니 착잡하기만 하다. 도교육청의 잘못을 두둔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도교육청도 관리책임을 인정하고 있다. 이번 외고 입시 사태, 문제점은 여러가지가 지적되고 있지만리포터는 다른 시각에서 보고자 한다. 교육부의 방침에 따른 도교육청의 섣부른 공동출제. 문제는 여기에서 출발하였다. 10년 이상된 외고와 신설외고를 평준화하려는 참여정부의 생각,잘못된 코드의 산물을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다. 현재의 고교 평준화도 평둔화를 초래한실패작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데 평등의 잘못된 개념이 외고 입시에 접목된 결과라고 보는 것이다. 각 외고는 학교 나름으로의 전통과 문화, 노하우, 특색 등이 존재하고 있다. 입시문제 출제도 그 학교 나름대로의 경향
수능을 앞두고 각종 언론에서 관심갖고 보도했던 것이 있다. 신문이나 방송에서 수능과 관련한 보도를 한 번이라도 접했다면 알고 있을 것이다. 바로 수능감독관련 보도였다. 감독관들의 근무에 이의를 제기했던 수험생들의 민원사항에 대해 각종 언론들이 보도를 했다. 물론 보도자료 제공은 교육부이다. 많은 언론에서 '하이힐이나 짙은화장을 가급적 자제하라'는 보도를 냈다. 또한 교육부에서 제공한 보도자료를 여러가지 인용하여 기사를 냈다. 오늘은 이에대한 이야기를 좀 하고자 한다. 수능감독을 수년동안 해왔지만 여교사들의 짙은 화장과 하이힐 착용으로 시험에 방해되었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 물론 같은 교사입장이기 때문에 그렇게 볼 수도 있지만 최소한 방해를 하지는 않았다고 본다. 약간의 지장이 있을 수는 있었겠지만 그로인해 시험을 망칠정도로 영향을 준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또한 수험생들의 민원중에 이런 내용이 있었다(감독관 교육에서 들은 내용이다. 물론 문서로도 배부 받았다.) '감독교사들의 잡담으로 시험을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 감독관들이 잡담을 하지 않도록 해달라.' '감독관이 고사실을 여러차례 출입하는 바람에 시험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 등이다. 수능시험감독
다 알다시피 11월15일은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수능시험일이다. 수험생들에게는 더없이 중요한 하루라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단 1점이라도 더 획득하기 위한 노력은 정말로 현장에서 접하지 않고는 실감하기 어렵다. 수능 전날부터 수험생들은 긴장의 연속이다. 시험을 경험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긴장을 주지만 수능시험은 더욱더 그런 모양이다. 올해도 여지없이 수능감독관으로 위촉(?)되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우리학교(서울대방중학교, 교장: 이선희)의 바로 옆에 있는 고등학교로 감독을 나가게 된 것이다. 바로 수도여고(교장: 조정숙, 감독장학사: 강명숙)였는데, 수능감독을 해본 교사들은 누구나 느끼는 것이있다. 다른 학교이다보니 여러가지로 어색하고 하나부터 열까지가 불편의 연속이다. 자기집을 떠나 남의 집에가서 하루쯤 지내다 오는것과 별반 다를것이 없다. 그러나 수도여고는 낯선 장소이긴 하지만 그래도 편안히 하루를 지내면서 감독관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었다. 아침일찍 출근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교사들은 아침식사를 하지 못하고 오는 경우가 많다. 아침에 출근해보니, 빵과 우유를 준비해 두었다. 물론 리포터는 이른 아침식사를 한 상태였다. 그렇지만 다른학교
지난 초. 중. 고교 12년 동안 공부한 것을 수능이라는 시험을 본 다음 필요한 것은 올바른 대학 전공 선택이다.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 수십년간 직업 활동을 해야 하고,그 첫 단계가 12년 동안 공부한 고등학교까지의 교육이었습니다. 이제부터는 고등학교까지 공부한 것을 기초로 하여 자신의 앞으로의 진로를 결정할 올바른 전공 선택을 하여야 하겠습니다. 첫째. 먼저 자기인생을 돌아보라. 수험생들이 지난 12년 동안 공부하고 20살 가까이 살아온 삶에 대해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기를 권하고 싶다. 수험생들이 그동안 수능준비를 한다고 인생에 대하여 진지한 시간을 가질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번에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나는 누구인가?''65억명의 지구 인구 가운데 내가 할 일은 무엇일까?'를 생각하여 보기를 바란다. 둘째,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대하여 다시 한번 알아보고 이를 전공 선택에 반영하기를 바란다. '과연 나는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고 잘하는 것이 무엇일까?''남들과 틀린 나만의 독특함은 무엇일까?' 등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면 이에 적합한 직업을 생각하여야 하겠다. 셋째, 수험생들은 전공 선택에서 지금 당장이 아닌 15-20년 뒤의 직
15일 치러진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언어 영역은 지난해 시험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된 반면 수리 영역과 외국어 영역은 대체로 평이했다고 현직 교사들이 평가했다. 언어 영역은 비문학 문항에서 까다로운 제시문이 많이 나와 학생들을 곤혹스럽게 했다는 분석이 많다. 용인외고 강윤순 교사는 "작년 수능보다는 확실히 어렵다. 작년 수능에서는 1등급이 95점이었는데 이번에는 89~90점 정도로 예상된다. 이는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쉽지만 9월 모의평가보다는 약간 어려운 수준이다"라며 이번 수능 언어 영역이 난이도 조절에 성공했다고 진단했다. 잠실여고 김인봉 교사도 "작년 수능보다는 어려웠다"며 "올해 9등급제가 처음 적용되면서 난이도 조정이 필요했는데 비문학 지문 중 길이는 짧으면서도 읽기에 까다로운 게 3개 정도 있었다. 사회, 기술, 언어에 관한 것으로 이런 생소한 지문과 까다로운 문항을 통해 적절하게 난이도를 조절했다"라고 분석했다. 수리 영역은 가형과 나형 모두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쉬웠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인천고 정관진 교사는 "가형과 나형 모두 전반적으로 작년 수능과 난이도에서 큰 차이가 없었으며 가형이 어렵다는 말도 있지만 그렇게 느
인문학으로 유명한 미국 매사추세츠주 앰허스트대학의 지난해 신입생 473명 중 10%는 '퀘스트브리지'(QuestBridge) 출신이다. 언뜻 퀘스트브리지를 명문 대학에 학생들을 많이 입학시키는 사립고교로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퀘스트브리지는 앰허스트를 포함해 프린스턴, 예일, 스탠퍼드, 컬럼비아대 등 20개 명문대에 저소득층 가정 출신의 학생들의 입학을 주선해 대학이 학생층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돕는 캘리포니아 소재 비영리 단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 퀘스트브리지의 사례를 중심으로 미국 대학들이 저소득층 학생 선발을 확대해 학생층을 다변화하는 노력을 소개했다. 신문에 따르면 학생층을 다양화하려고 하는 대학들에 퀘스트브리지 같은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퀘스트브리지 외에도 경제적으로 불리한 입장에 있는 학생들을 대학에 소개하는 단체나 프로그램은 더 있다. '수학.공학.과학 성취'(MESA)로 불리는 프로그램은 캘리포니아대학과 캘리포니아주립대 등 캘리포니아 지역 대학의 저소득층 학생 선발에 도움을 주고 있고, 뉴욕의 비영리단체인 '파시 프로그램'도 이런 활동을 하고 있다. 연방 정부 프로그램인 '업워드 바운드'도 저소득층 학생을 미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