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생리공결’ 제도는 일부 탁상론적인 의견에서 비롯되었다는 인상이 짙다. 생리통을 앓는 학생의 권리가 보장되면 다른 다수 학생의 인권도 침해를 받는다는 `제로섬 법칙’을 간과해버린 안으로, 말은 쉽지만 이 제도의 시행에는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가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생리공결제’를 도입한다면 학교에서는 현실적으로 학생이 진정한 생리로 인한 결석이냐 아니냐를 놓고 매일 고민해야 하는 등 그 여부 확인이 힘들다. 물론 의사의 진단으로 확인할 수 있겠으나 매번 의사의 진단을 요구할 수도 없는 일이다. 출결에 관한 일은 전적으로 학급 담임교사와 상의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다수 학생의 생리 주기를 담임교사가 일일이 체크하고 확인할 방법은 교사의 업무 과다를 떠나서 생리로 인한 출결 관리 자체가 묘연하다. 요즘 학생들은 나태한 생활이나 군것질 등으로 좋은 습관의 균형이 거의 깨지고 있으며 지각 조퇴가 심해지고 있는 경향이다. 그런데 이와 같은 제도를 도입하면 학생들이 생리 공결을 핑계로 더 잦은 결석을 할 수도 있을 것이고 이를 기회로 PC방이나 오락실 등을 출입하는 일도 생길 수 있다. 학생들의 입장에서도 결국 학습 결손이 누적되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
윤형섭 전 교육부 장관(전 한국교총 회장)은 최근 `한국의 정치문화와 교육 어디로 갈 것인가’를 출간했다. 교육부 장관 재직시절 있었던 정치권과의 비화, 교육개혁의 시도와 한계성, 대학자율권, 시대별 참스승 등 다양한 교육담론을 총 4부에 걸쳐 다루고 있다.
조호제 서울 사당초 교사는 최근 `주5일수업제 관련 스포츠 인프라의 미래 예측’ 논문으로 한국교원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정인관 서울 신연중 교장은 12일 대한출판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9회 창조문학대상 시상식에서 `불놀이 불놀이야’로 시부문 대상을 수상한다.
정경완 부산 가야고 교사는 최근 시집 `아버지의 향기’를 출간했다.
박기수 충북 용두초 교사는 19일부터 25일까지 제천시민회관에서 19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허대영 강원도교육과학연구원 교육과정부장은 22일 `미군정기 교육정책과 오천석의 역할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강원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김환규 한남대 교수는 지난달 28일 한남대에서 대전시장으로부터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했다.
최병모 한국교원대 교육연구원 원장은 4일 교원대 교원문화관에서 2004학년도 전국 초·중등 교사 교과교육연구 발표대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17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