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림초(학교장 이병로)의 아침 풍경은 색다르다. 교정에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운동장을 비롯한 교내 구석구석에서 깨어진 유리병을 치우고 화단 등에 물을 주고 가꾸는 한 사람의 부지런함이 이른 아침부터 넘쳐난다. 그런가하면 재활용 수납 창고 앞에서는 아이들이 가져오는 폐지 한 장일 망정 정성과 웃음으로 맞이하는 그를 보게 된다. 바로 서림의 안전지킴이이며, 교정의 정원사이고 힘들고 어려운 일에 몸을 사리지 않는 살림꾼인 서림의 배천복 주무관이다. 그는 1954년 4월 충남태안에서 태어났다.1984년 태안군 소재 소원초에 방호원이라는 이름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했으니 그의 학교생활도 어언 강산이 3번이나 변할 정도의 시간이 되어가고 있다. 현재 근무하는 학교도 28학급이나 되다보니 그의 손길이 필요한 일이 많다. 여기 저기서 그를 찾는 사람, 그의 도움이 필요한 일이 많이 생기게 된다. 교실 밖의 일 뿐이 아니라 교실 안에서도 그의 손길을 기다리는 일이 많다. 그는"행정실에 있는 칠판에 내가 해야 할 일을 적어 놓으세요"라고 말한다. 바쁜 사람인지라 그를 보기가 싶지 만은 않기에 나온 고육지책이다. 표시나지 않는 자리, 빛나지 않는 자리에서의 생활이었지만 그가 있어
서림초(학교장 이병로)는6일 도서관에서 학부모회 대표 42명, 교직원 48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1학년도 '서림초학력증진 방안 마련 교육공동체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도서관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학교장의 특강과 남기윤 교무부장의 2011학년도 학력증진 방안을 위한 다양한 캠프 운영 등에 대한 세부설명이 이어졌다.이후 학부모 대표단과 교직원이 학년별로 분임을 나누어 가정과 학교의 효율적인 학생지도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지난 3월 학부모 총회에서 구성된 학급별 및 학년별 대표들이참여했는데학부모 대표단은 다년간 사서도우미나 녹색어머니로서 학교의 교육프로그램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함께 해주던 학부모들이었는데 2011학년도에는 서림학부모회라는 이름으로 일원화되면서 학교교육의 이해가 더욱 심화되는 자리가 되었다는 평이다. 교육공동체워크숍을 주관한이 교장은 “좀 더 효율적인 교육력 공교육 강화를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 및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유대가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교육공동체 워크숍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워크숍 준비를 진행을 위해 애쓴 담당 선생님들과 워크숍에 참여한 학부모들에게 감사를 표하였다.
서림초(학교장 이병로)는5일 학교 내 제 2컴퓨터실에서 학급예선을 통과한 4~6학년 학급대표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그래밍, 멀티미디어, 정보사냥, 글짓기 등 4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2011서림정보올림피아드 대회'를 열었다. 대회는16일 열릴 예정인 제13회 충남정보올림피아드 서산예선대회참가 학생 선발도 겸했다. 대회는 지식정보화 사회를 주도할 정보통신 분야 영재의 조기 발굴과 육성 및 학생들의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관심을 유도 스마트학교와 융합된 학교 교육 활성화와 유익한 정보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대회로 학급대회, 학교대회를 거쳐 시대회와 도대회까지 진행되어지는 경시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날 제2컴퓨터실에서 열린 서림정보올림피아드대회는 참가 신청자가 너무 많아 4학년 이상 각 학급에서 재량활동 시간을 이용 준비되어진 매뉴얼에 따라 3월 마지막 주에 학급 예선을 치루고 학교 결선에 출전하는 학급대표를 선발하여 학급 대표들끼리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되었으며 이 대회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학교대표로 시대회를 출전하여 학교의 명예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고 한다. 이 교장은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 중의 하나인 정보화 능력 신장을 위해 학급대회 및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 청소년의 사회역량지표는 세계 36개국 중 35위에 그치고 있다고 한다. 세부 항목인 사회적협력과 관계지향성에서는 꼴찌를 차지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2009년 국제교육협의회(IEA)가 세계 36개국의 중학교 2학년 14만 600여명에게 설문한 국제 시민의식 교육연구를 근거로 삼고 있다. 문화·경제적으로 이질적인 상대와 조화롭게 살아가는 능력인 사회역량지표의 상위권에는 태국, 인도네시아, 아일랜드, 영국 등이 포함됐다. 우리 청소년들은 갈등의 해결을 위한 지식을 중시하는 갈등관리에서는 덴마크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하는 3월 28일 각종 언론 등을 통해 보도되어진 연구결과는 과히 충격적이다. 그간 막연히 걱정하고 있었던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능력 중의 하나인 어울려 살아가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이 구체화되고 수량화되어진 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올 것이 왔다는 느낌이 든다. 오늘의 시대·사회는 지식정보화 사회를 넘어 스마트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들 한다. 이제는 동네에서만 인정받는 로컬 인재로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우리 청소년들은 동네 대장이 아닌
서림초(학교장 이병로)는29일 학교 내 도움교실에서 특수교육관련당사자 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1학년도 통합교육 효율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2시간여에 걸쳐 학부모참여 협의회를 진행, 통합교육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오병구 팀장을 비롯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있는 담임교사(통합학급 담임교사) 12명, 특수교사 2명, 특수교육보조인력 2명 및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6명이 같이한 가운데 학교장의 인사말에 이어 오병구교사의 '통합교육을 위한 통합학급 담임교사의 역할'이라는 내용의 주제 발표가 있은 후 원적학급 담임교사들의 특수교육대상 학생 지도의 교육적 애로 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어졌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통합학급에서 일반 학생들과 동등하게 한 학급의 구성원의 위치와 자격 및 소속감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통합학급 담임교사와 시간을 가지게 된 데 대하여 협의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대하여 이해의 폭을 넓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하였다. 협의회를 주관한이 교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 대하여 통합학급 담임교사 및 특수학급 담
"3학년 1반 권○○선생님, 3학년 2반 김○○선생님, 3학년 3반 유○○선생님" 이름이 불리워지는 선생님들이 한 걸음 앞으로 나와 학부모들에게 90도로 인사를 하는 광경이 한참이나 계속된다. 3월 하순 경이면 학교마다 학부모총회가 성황을 이룬다.이날 학교구성원들은 많은 준비를 하고 교육수요자라는 이름으로 교육현장에 계시는 학부모들은 맞이하게 된다. 요즈음은 학부모총회라는 명칭보다는 '○○학교교육과정안내의 날, ○○학교 교육과정공개의 날' 등 각 학교 나름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학부모 및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날이 되고 있다. 교육과정을 '학교에서 학생들이 경험하게 되는 총체'라는 정의를 인용하지 않더라도 현실적으로 '학교는 교육과정을 운영해야한다'라는 초중등교육법의 법적인 강제규제 위에서 학교는 그 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기에 이를 학교장을 중심으로 한 교원들이 교육수요자인 학부모에게 피력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할 것이다. 그러나행사의 이름짓기 마저 학부모총회에서 교육과정 안내 및 공개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변하고 있는데 오랜 세월 동안 변하지 않는 폼이 학부모들에게 교직원을 소개하는 형식이다. 규모가 제법 큰 학교에서는
서림초(학교장 이병로)는25일 서림학관에서 학교장 주재로 학부모 250명, 지역사회 인사 25명, 교직원 50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1학년도 서림학교교육과정 안내의 시간을 성황리에 가졌다.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에서 전통적인 학부모총회의 형태를 벗어나서 학교교육과정을 설명하며 교육공동체가 공감하는 학교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마련되어진 교육과정 안내의 날은 학교 교직원 소개의 시간에 이어 학교장의 학교경영 비전과 학교 교육목표 및 지향점에 대한 안내의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학부모회 구성을 위한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학관에서 전체 모임이 끝나면서 학부모들은 각자 자녀의 반을 찾아 담임선생님과 시간을 갖고 담임교사로부터 학급경영 방침 소개, 학생 특성 파악을 위한 개별학부모와 교사의 시간에 이어 학부모 요구 수렴 시간을 갖는 등 교육상담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이날 일정이 진행되어졌다. 교육과정 안내의 날을 주관한이 교장은 “오늘 교육과정 안내의 날은 학교 공동체가 추구해야할 교육적 가치에 대하여 생각하고 시대 사회 및 미래 상에 부합되는 인재상을 기르기 위한 교육적 비전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며 바쁜 일정 중에도 학교 행사에 적극
서림초(학교장 이병로)는14일부터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에서 파견되신 어르신 4분이 스쿨존 교통지도 및 학교 주변 순찰 등 초등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어 학부모 및 지역민들의 감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2011년도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스쿨존 교통지도 및 안전지킴이 어르신 활동은 14일부터 여름방학기간을 제외하고 10월 30일까지 진행될 계획인데 2인 1조로 월, 수, 금 격일 근무로 아침 8시부터 11시 30분 까지 아침활동을 진행하며 오후에는 12시 30분부터 16시까지 초등학생들의 하교 지도 및 학교 주변 안전지킴이로서 손자들의 건강한 학교 생활을 위해 노력하시게 된다. 노인들의 적극적 사회참여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의 극대화를 도모하며 노후건강유지, 보충적 소득지원 등 노인분들의 건강한 활동을 먼저 생각하며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 및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를 도모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어진 노인일자리사업에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어른신들의 따뜻한 사랑이 학생들에게 등교시간부터 구석구석 미치고 있는 것이다. 어르신들의 교통봉사 활동 및 학교안전지킴이 활동에 대하
동일본 거대지진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일본민들에게 먼저 심심한 위로를 보내고 싶다. 자연재해 예방 강국이라는 이웃나라 일본에서 강도 9.0의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공영방송 앵커의 절규가 나오고 있다. 전체 사망자만 4만 명이 넘어설 것이라는 속보가 들어오고 있다. 자연재해에 강한 나라 일본도 상상을 초월한 재해 앞에서는 속수무책인 모양이다. 엄청남 재앙 앞에서 세계인들은 자연재해의 무지막지한 위력에 놀라고 일본인들의 품격에 또 한 번 놀라고 있다고 한다. 세계의 모든 이들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한 도시 자체가 폐허로 변하는 모습을 그저 안타까이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그런 대재앙 앞에서도 나보다는 타인을 배려하며 줄을 서고 서로 양보하는 미덕이 살아있는 자연 재해의 장에서 세계인들은 일본의 저력을 보게 된 것이다. 이런 표현을 하는 것 자체가 어렵고 힘든 일이기는 하다. 이번 동일본대지진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유가족 및 주민들에게는 모든 것을 잃는 일이었을테니까. 상상을 초월하는 재앙의 크기에 비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데는 일본 특유의 잘 갖추어진 방재 시스템이 가동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중론이
서림초(학교장 이병로)는14일 학교 강당에서 4~6학년 학생 461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산시 선거관리위원회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투개표장에서 전교총학생회 회장단 구성을 위한 임원선거를 가졌다. 건전한 시민의식을 갖춘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하고 참여를 통해 책임과 의무가 주어지는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와 교육의 장으로 준비된 총학생회 회장단 선거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자질과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다. 교장선생님의 선거에 임하는 자세와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에 대한 훈화가 있은 후 사전에 조직된 선거관리위원들의 안내에 따라 회장 입후보자4명, 부회장 입후보자 8명의 당찬 소견 발표의 시간이 이어졌다.이어서 투표 및 개표가 진행되었는데 461명의 유권자 중에서 167표를 득표한 6학년 3반의 기호 1번 안산하 후보가 회장으로 당선이 되었고 6학년 이미래, 5학년 송 민 후보가 각각 부회장에 당선되어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이 교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참여를 통하여 권리와 의무를 행사하는 민주주의 교육의 장을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스스로 모든 일을 해나가는 아이들이 자랑스럽다”며 공정한 선거관리 업무
서림초(학교장 이병로)는14일부터학력증진지원교과프로그램 5개반, 외국어교육프로그램 2개반, 특기적성프로그램 8개반 등 총 15개 반 22개 강좌를 전체 학생 793명 중 72%인 570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가운데 방과후학교 개강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림초의 방과후학교는 다양한 자기표현과 발산의 기회 제공을 통해 소질 및 적성 계발 및 특기를 신장시키고 자아 성취감을 맛보게 한다. 또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의 실력 향상에 기여하고 학교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하자는 교육적 목적 하에 진행되어지고 있다. 특히 서림초 방과후학교의 편성과 운영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담하고 있는 오왈순 방과후학교 부장은 학교의 교무업무 중 다른 교사들이 기피하는 어려운 업무인 방과후학교 업무를 5년 동안 맡아서 운영해오며 방과후학교 편성 및 운영과 방과후학교 강사 관리 등에 다른 교육기관과 확연히 차별화된 선진 교육기법 등을 도입 운영함으로써 서림초방과후학교의 교육적 질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받고 있으며 또한 이의 일반화를 위해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
서림초(학교장 이병로)는 2011학년도부터 글로벌인재육성이라는 학교특색교육의 구현을 위해 3, 4학년 8개 반 3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 1회 1시간씩 중국어교육을 정규교육과정에 편성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대에 대비한 외국어 교육의 다양화와 새로운 세계 경제 중심으로 부상하는 중국문화 이해 및 선린 우호를 위한 정신 고양이라는 목적으로 서산시청에서 실시하는 중국어 보조교사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보조교사를 지원 받아 중국어 교육을 펼치게 된 것이다. 서산시의 지원으로 관내초등학교에 중국어보조교사가 5명이 배치되어 활동하게 되는데 서림초는 교육프로그램 공모에 참여 중국어보조교사를 지원받게 된 것이다. 특히 금학년도부터 서림초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게 되는 김송자 중국어교사는 서산교육지원청에서 특색사업으로 진행하는 중국 안휘성 합비시와 국제 교류학습시 8년여 동안 교육청 단위의 통역을 맡아서 할 정도로 지역에서는 중국어 지도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교사여서 학교의 교직원 및 학부모들의 중국어 교육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정규교육과정에 중국어를 편성 운영하고 있는 이 교장은 “새로운 세계 질서의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초등학
서림초(학교장 이병로)는7일 1학년을 제외하고 2학년부터 6학년까지 22개학급의 학급회장 선거를 실시, 학급회장 22명과 부회장 44명 등 총 66명의 학급 임원의 선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대의 가치이자 헌법정신인 민주주의에 대하여 초등학교 시절부터 체험을 통해 생활속에서 체득시키고자 마련된 학급임원 선거는 2학년 이상 69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직접, 비밀 및 선거의 제 원칙들과 결선 투표 등에 대한 교육의 시간을 가진 후에 마련되어진 순서대로 진행됐다. 특히 생애 처음으로 투표에 임하는 2학년 학생들은 기대에 들떠 있었는데 반 학생 전체가 입후보를 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등 진풍경을 연출해내기도 하였다. 학생들이 친구들의 당찬 입후보 소감을 듣고 나름대로 많은 고심을 하여 진지하게 학급임원선거에 임하면서 이날 학급임원선거는 무사히 치뤄졌다. 2학년 2반의 장현우 학생은 "맨 처음으로 여러 친구들 앞에서 내 생각을 발표해보는 것이 무척 가슴떨렸다"면서도 "처음 해보는 투표가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민주주의 체험 교육프로그램으로 전 학생 참여 학급임원 선거를 진행한 이 교장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민주주의의 중요한 가치들에 대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
서림초(학교장 이병로)는2일 10시 서림학관에서 1학년 입학생 103명과 학부모 150여명 및 지역 인사들이 같이 한 가운데 신입생과 6학년 학생들이 '서림멘토결연식'으로 진행하는 이색적인 방식으로 입학식을 가졌다. 2011학년도 서림초의 입학생은 103명으로 4학급이 편성되는데 이날 입학식은 초·중등교육법에 의한 학교장의 입학허가 선언과 1학년 담임발표 및 학교장의 훈화에 이어 6학년 언니들과 신입생이 일대일로 결연을 맺는 메토결연식이 학부모들의 지대한 관심 속에서 진행되어졌다. 이날 1학년 신입생과 멘토와 멘티의 관계를 맺은 6학년 언니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입학선물을 전했으며 이후로도 1학년 신입생들의 초등학교생활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함께 생활, 교통 안전 등 각종 학교내외의 안전 및 신입생들의 보호활동에 1년을 같이하게 된다. 멘토 결연식으로 입학식을 진행한 이 교장은 “처음 학교 생활을 하게 되는 신입생 및 학부모들의 염려가 큰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신입생들이 학교 생활 및 각종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하여 최고학년인 6학년 학생들과 일대일로 멘토 관계를 가지게 하는 멘토 결연식을 가지게 되었다”며 바쁜 중에도 입학식에 함께 해준 학부모와 지역사회
서림초어머니봉사단(단장 이정일)는 지난 12월 31일(금)일 그동안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실적을 인정받아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명의의 감사패를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서림초어머니봉사단은 2008년 10월 서림초 어머니회 임원 중심으로 학교지원 및 자녀교육 활동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이고 바람직한 부모상을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정립하자는 취지로 발족하여 서림초학부모 등 회원 등 20명의 회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해오고 있어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는 봉사 단체이다. 서림초어머니봉사단은 서림초등학교 내 결손 가정 학생들을 어머니의 손길로 보살피는 것은 물론 서산시 관내 복지시설인 성남보육원, 서림복지원, 장애인 작업장 등에서 김치 봉사, 청소 봉사, 장애인 돕기 봉사활동을 2년이 넘게 지속적으로 진행해오던 중 2010년 마지막 날에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운영위원장 유장곤 명의의 감사패를 받게 되었다. 학부모들과 함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주관하고 있는 이 단장은“아이들은 어른의 거울이라는 생각으로 아이들에게 모델링이 되는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아이들의 바른 인성함양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며 그 동안 봉사활동에 같이 해준 회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