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유회 인천만석초 교장은 12일 학생들의 저작권 보호 의식을 신장시키기 위한 ‘저작권 얼굴페인팅’ 행사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 ‘저작권 연구학교’로 지정된 만석초는 ‘저작권 학생동아리’를 만들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함인석․이하 대교협)는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학교육, 유․초․중등, 산업, 시민사회, 교원, 학부모 6개 분야 대표 및 전문가들과 함께 ‘21세기 인재 양성을 위한 생태계 구축’ 선포식을 개최했다. 21세기 인재육성을 위한 공동의 책임을 나누고 인재상 정립, 공동체의식 함양, 교육과 입시 및 취업연계 강화, 나눔 공동체 활성화에 협력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함인석 대교협 회장,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 고영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문성우 법무법인 바른 대표, 신금봉 부산시민사회교육연합 상임대표가 각 분야 대표자로 참석했다. 선포식에 앞서 열린 토론회에서 패널로 참석한 민경찬 연세대 교수는 영국의 경험주의 철학자 존 로크가 ‘지덕체(知德體)’가 아닌 ‘체덕지’를 주장했던 것을 강조했다. 민 교수는 “주입식교육에서 벗어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인성과 기질을 발달시켜야 이타적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며 “이제 교육은 ‘소유’가 아닌 ‘공유’, 즉 개방․협력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공유혁명’의 시대로 나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분야
■ 한국유아교육학회(회장 이정욱)는 22, 23일 덕성여대 학생회관에서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연구의 방향’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수잔 데남 미국 조지메이슨대 교수가 ‘21세기 유아교육에 있어서의 연구 경향’에 대해, 로리 카츠 미국 오하이오대 교수가 ‘유아교육에 있어 질적 연구에 대한 재고찰’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 한국교육심리학회(회장 박승호)는 21일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학습컨설팅의 역할과 전망’을 주제로 연차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고려대 두뇌동기연구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성태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학습컨설팅과 교원양성 및 교사교육 △학습컨설팅을 활용한 방과후 학교 활성화 방안 △학습컨설팅과 교수학습지원센터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 한국사회과학자료원(이사장 석현호)이 10월6일부터 11월24일까지 대학원생과 연구자를 위한 추계 방법론 단기강좌를 한국사회과학자료원 세미나실에서 연다. A, B 강좌 등 총 00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보충) 4시간씩 매주 토요일(4회)에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등록은 선착순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과학자료원
6학년 인성교육과정 재구성 생활규정 ‘메니페스토’ 활용 ‘교사먼저 스마일’운동 펼쳐 학부모‧지자체 참여도 활발 부산 신선초(교장 심태호)는 ‘띠앗맺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눔의 띠로 연결된 사랑의 씨앗 맺기’ 라는 뜻으로 해외아동 1명당 신선초 학생 10명이 결연을 맺어 도움이 절실한 해외아동들을 정기적으로 후원,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 기부문화 정착에 목적이 있다. 대구 경진초(교장 장명순)의 ‘행복한 대화가 있는 1교시’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1교시에 편지를 쓰고 월요일 1교시에는 편지를 발표, ‘사랑의 우체통’에 보관한다. 한 달에 한번은 부모가 학생에게 편지를 쓰고 실천일기 발표회를 여는 등 가정‧학교 연계에 노력하고 있다. 인천 문학초(교장 윤여성)는 6학년 인성교육 중요하게 생각해 국어, 사회, 도덕 과목을 인성교육과 연계‧교육과정을 재구성했다. 또 ‘가족 효사랑 봉사단’을 만들고 토요일마다 학생, 학부모가 함께 노인정을 방문하는 등 실천적 ‘효체험’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대전 대전중(교장 송재홍)은 ‘너와 나, 그리고 우리의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민주적 학급문화 조성에 ‘메니페스토’를 적극적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김평원(39․사진) 박사가 최근 발표한 ‘심전도를 활용한 말하기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가 국어교육학 논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SSCI급 해외 학술지에 게재되면서 화제다. 김 박사는 “불안은 교감신경계를 자극해 호흡량과 심장박동에 영향을 끼친다”며 “심전도를 통해 말하기 불안 현상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함께 제공하니 말하기 불안 치료 및 말하기 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 논문은 의학과 국어교육학의 융합연구라는 점과 말하기 불안 문제를 정신생리학적으로 접근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전문 국제학술지인 ‘응용정신생리학-바이오피드백’지 최근호에 실렸다. 말하기 불안은 주로 ‘말할 내용에 대한 확신이나 준비 정도’, ‘청중의 반응에 대한 염려’, ‘자아 개념이나 성격’, ‘청중이나 말하기 환경의 친숙도’ 등에 영향을 받는다. 김 박사는 “말하기 불안은 학생은 물론 직장인들도 겪고 있는 일상적 현상”이라며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고 증상을 구체적으로 분석, 긍정적 마음으로 철저한 준비와 연습을 해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천안함재단 조용근(65․사진) 이사장이 5일 한국교총 임․직원들에게 ‘나눔과 섬김으로 아름다운 직장 만들자’를 주제로 특강 했다. 이날 특강에서 조 이사장은 “삶에 있어 ‘당신멋져(당당하게, 신나게, 멋지게 살되 가끔은 져줍시다)’라는 마음가짐을 버리지 않는다면 행복은 저절로 찾아올 것”이라고 강조하며 “직장 생활에서도 늘 이런 태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또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항상 상대방의 말끝에 ‘꾸나(꾼요)’를 붙여 화답하고 이해해주기만 해도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세무법인석성 회장으로 매년 매출액의 1%를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다일공동체 ‘밥퍼’ 명예본부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조 이사장은 이날 “자신의 ‘밥퍼’ 활동 모습이 최근 중3 도덕교과서에 실렸다”며 “성실하고 긍정적으로 살아왔기에 이런 순간도 찾아오는 것 같다”고 말하며 기뻐했다. 그는 “가난으로 학업에 매진하지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장학금 기부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영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은 4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세계은행, 유네스코, 국제노동기구 등 10여개 국내외 유관기관들을 초청해 ‘직업기술교육훈련(TVET)의 국제협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종해 경기 안산중앙중 교사는 3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자신의 아홉 번째 한국화 개인전을 개최한다. 전시 주제는 ‘풍경-반영’으로 김 교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초와 갈대, 억새, 물속에 비친 그림자 등 자연 풍경에 근대적인 조형미를 가미해 그린 작품들을 선보인다.
박범익 전 한국교육방송공사 방송본부장이 최근 ‘생물교육 이론 및 지도’를 펴냈다. 박 전 본부장은 책에서 생물교육 이론을 알기 쉽게 정리했으며 현장 교사들이 실제 생물 수업에서 활용할 지도법도 함께 담았다. 박 전 본부장은 EBS 기획국장, 방송본부장을 거쳐 교원 임용시험 출제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진수 한국교원대 교수가 최근 7년간의 연구를 집대성한 융합교육 저서 ‘STEAM 교육론’을 발간했다. 김 교수는 미국 버지니아폴리테크닉 주립대에서 연구교수 시절 접한 미국의 STEM 교육을 연구해 국내에 알려왔다. 2011년 국내에 융합인재교육(STEAM)으로 도입되면서 초․중등 및 대학교육 관계자들에게 60여 차례의 강연을 해왔다.
조도순 가톨릭대 생명과학과 교수가 1일 이화여대에서 개최된 한국생태학회 임시이사회 및 총회에서 차기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조 교수는 현재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국제자문위원회 위원과 유네스코 인간과생물권계획(MAB) 한국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기는 2013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교실 가장 잘 아는 구성원이 중재 ‘방관자’ 참여 이끌어 흐름 뒤바꿔 “3인의 법칙을 아십니까? ‘3명의 뜻 맞는 사람이 모여 대중을 움직일 수 있다’는 말로 횡단보도에서 3명이 하늘을 보자 주변 사람들도 함께 보기 시작했다는 유명한 대중심리 실험입니다. 교실도 마찬가지죠. 3명 이상의 학생이 선의의 행동을 시작하면 점차 과반으로 확대돼 공동체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서울 동성고(교장 박일 신부)는 지난 3월부터 학급에서 자발적 지원한 3인의 학생이 교실안 폭력이나 왕따를 예방․저지하는 DSPM(Dong-sung School Peace Maker)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동성고 종교인성 부장 전민배 신부(42)는 “DSPM 학생들은 활동을 시작하기 전 계획 ‘사명서’를 작성한다”며 “내용은 반마다 다르고, 담임교사의 지속적 피드백을 통해 수정․조율된다”고 말했다. 사명서에는 ‘혼자 밥 먹는 학생이 있으면 같이 먹겠다’, ‘친구들을 존중하겠다’ 등 각자 인식하는 문제와 해결 방법이 담긴다. 1학년 7반 DSPM 학생들은 ‘매일 아침 칠판에 좋은 글귀를 적어놓겠다’와 금요일 아침마다 반 친구들에게 ‘
교육과학기술부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은주)은 한국콘텐츠진흥원, CJ EM과 공동으로 4, 5일 ‘제10회 전국특수교육정보화 대회’ 및 ‘제8회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장애학생, 교사, 학부모, 일반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정보경진대회, e스포츠대회, 특수교육 산업홍보전, 특수교육정보화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e스포츠 대회에서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한 팀을 이루는 경기도 마련돼 장애를 뛰어넘어 협동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e스포츠대회 ‘Wii-양궁’ 부문에 참여한 신상복 경기 동방학교 2학년(지적장애)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집중력 향상은 물론 여가 활동의 즐거움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정보화 대회에 참여한 서울삼성학교 변상용 교사는 “장애학생들은 일반학생에 비해 경쟁에 노출될 기회가 많지 않은데 학생들이 자극받고 목표의식을 가지면서 성장의 계기로 작용하는 것을 봤다”고 밝혔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김철균·사진, 이하 KERIS)과 유네스코 통계국(UNESCO Institute for Statistics, 이하 UIS)이 국가수준 교육정보화 준비도 측정지표인 ICT4ED(ICT for Education Development)를 공동 개발한다. KERIS는 5~7일까지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UIS와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하고 지표의 타당성 및 문제점들을 검토하며 보완작업을 마무리한다. 이번 회의를 통해 공동 개발된 국제지표는 각 나라의 교육정보화 정책방향 평가 및 발전 방향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 아․태지역 중남미 29개국에서 참석한 교육부 관계관들은 정보 공유를 통해 교육정보화 수준을 비교․논의하는 자리를 가진다. 교육과학기술부와 KERIS는 2006년부터 한국형 발전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교육정보화 준비도 ‘ICT4E(ICT in Education Readiness)’를 개발․적용하면서 세계적 공신력을 얻기 위한 다각적 연구활동을 해왔다. UIS 역시 2009년 ICT4E를 개발하고 지난해 총 43개국에 적용한 바 있다. 김철균 원장은
◇서기관 ▲감사총괄담당관 이현준 ▲사학감사팀장 장우삼 ▲인성교육지원팀장 이혜진 ▲교과서기획팀장 심민철 ▲국립국제교육원 김현동 ▲인사과 황성훈 ▲인재정책실 최승복 ◇기술서기관 ▲기초연구지원과장 최도영 ▲융합기술과장 김진형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기획단과학산업과장 이재식 ▲글로벌인재협력팀장 홍순정 ▲연구개발정책실 이준배 ▲교육과학기술부 김재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