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꽃의 자리에 연한 잎이 신선함을 더해준다. 벚꽂이 진 자리에 초록의 잎들이 새생명을 주고 있다. 생기를 더해가는 선생님이 되면 좋을 것 같다. 좋은 선생님? 근면한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세상을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특징은 부지런하게 살았다는 것이다. 즉 근면이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이다. 보통 사람들은 하루에 8시간 근무하고 일주일에 40시간 근무하는 것으로 만족하지만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은 성공을 위한 시간 투자에 어떤 제한도 두지 않았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끝까지 노력하는 것이다. 이 점을 늘 기억하면서 자라나는 학생들이 근면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도하면 좋을 것 같다. 집중하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집중된 힘은 무섭다. 원망하며 불평하는데 힘을 허비하지 않고 목표에 힘을 집중시키면 효율적으로 목표에 이를 수 있다. 집중된 에너지의 좋은 예가 레이저 기술이라고 한다. 요즘은 옛날처럼 수술을 할 때도 몸의 상처를 주지 않고 레이저로 수술이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 집중이 그만큼 무서운 것이다. 강인한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사람은 나약해 보이지만 내면이 강하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 어떤 이는 인생에서 성공
벚꽃이 한창이다. 봄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오늘은 하늘도 푸르다. 이런 날이 자주 없으니 짧은 시간이라도 내서 봄을 느끼며 지내는 하루가 되길 원해 본다. 좋은 선생님? 사랑을 아끼지 않는 선생님이다. 지금도 의료활동을 하고 계시는 70 중반의 의사선생님으로부터 메일이 왔다. 사랑을 아끼지 말라는 내용이었다. 그 내용 속에는 톨스토이와 관련된 일화가 적혀 있었다. 톨스토이는 여행하는 중 어느 주막에 들렀는데 주막집의 딸이 병들어 누워 있었는데 톨스토이의 빨간 가방을 보고는 그 가방을 달라며 졸랐다. 톨스토이는 여행 중이라 귀중품이 들어 있어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주겠다고 약속했다. 돌아오니 애는 죽었다. 무덤에 찾아가서 후회했다. 가방을 그 무덤 앞에 두고는 비석을 세워 주었다. "사랑의 실천은 미루지 말라!" 톨스토이처럼 누구나 사랑의 마음을 다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사랑을 제때에 실천하지 못하다 후회하게 된다. 사랑의 실천은 지금 해야 하는 것이다. 오늘 해야 하는 것이다. 누구나 마음속에 사랑이 늘 느껴진다. 하지만 그것을 잘 실천에 옮기지 못한다. 작은 일이라도 실천에 옮기면 그 선생님은 사랑의 선생님이 된다. 사랑은 감정으로 끝나면 안 되고
꽃샘추위가 찾아왔다. 건강 잃기 쉬운 날이다. 미세먼지도 많다. 건강하게 한 주를 지내야겠다. 좋은 선생님? 웃음을 잃지 않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웃음이 나오는 선생님은 무엇이나 자족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라오스의 소수 민족의 삶은 너무 힘들어 보였다. 찹살밥에 쥐탕이 전부의 식사이기도 했다. 하루 종일 옥수수 가루를 빻는 노할머니도 계셨다. 그런데도 그들의 삶에는 웃음이 떠나가지 않았다. 웃음은 행복을 가져다 주고 건강을 선사한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을 상기하면서 언제나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웃음을 나누는 선생님이 되면 좋은 선생님이라 할 수 있다. 순수한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라오스 소수 민족은 순수함을 지니고 있었다. 먹거리를 얻기 위해 물을 건너고 위험한 흔들다리를 건너며 정글 속에 들어가서 새를 잡는다. 그러니 그들의 마음은 언제나 순수하다. 겸손해진다. 마음이 복잡하지 않다. 아무것도 계산하지 않는다. 오직 그 날의 양식을 위해 몸을 위험에 맡기는 것이다. 다른 욕심이 없다. 많이 잡는 것도 원치 않는다. 그 날의 먹거리만 생각한다. 우리는 너무 복잡하다. 너무 계산적이다. 너무 이기적이다. 자기밖에 모른다. 남을 이용하려
오늘도 봄비가 내리고 있다. 春雨(춘우)의 한시가 생각난다. 春雨細不滴 (춘우세부적)터니 夜中微有聲 (야중미유성)이라 雪盡南溪漲(설진남계창)하니 草芽多少生 (초아다소생)이라. 봄비가 가늘게 내린다. 밤에는 세미한 빗소리가 들린다. 눈이 녹아 시내물이 흘러넘치고 새싹이 많이 돋아나는구나. 옛적의 이 시가 오늘에 해당하는 시인 것 같다. 하루 봄비를 바라보면서, 새싹을 바라보면서 봄비가 가져다주는 기쁨, 새싹의 성장을 돕는 생명수의 역할을 하는 봄비를 생각하면서 나의 삶도 남에게 유익을 주는 그런 삶이 되기를 소망하며 하루의 일과가 시작되면 좋을 것 같다. 좋은 선생님? 남에게 유익을 주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봄비와 같은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봄비는 많은 유익을 가져다준다. 더러운 먼지를 다 씻어낸다. 새싹들이 잘 자라도록 힘을 준다. 용기를 준다. 학생들이 시들시들 시들어 가면 생명수 같은 봄비의 역할을 하면 좋을 것 같다. 공부가 싫어서 학교를 벗어나 애들이 가지 못할 곳으로 가면 더러운 생각, 잘못된 행동을 접고 바른 길로 옮기도록 지도하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라 할 수 있다. 목표를 설정하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목표는 가치가 있는 것
춘우삭래(春雨數來)라 봄비가 자주 내리는 것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다. 그런 가운데서도 아름다운 봄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봄이 되면 좋을 것 같다. 비가 조금 내렸는데 차는 흙탕물을 덮어쓴 것 같은 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다. 봄비 후의 추위, 바람 등이 건강을 해치기에 건강관리를 잘해야겠다. 좋은 선생님? 부끄러움이 없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자신의 잘못에 대한 부끄러움이 없을 수는 없다. 윤동주 시인 같은 분은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고 했다. 그렇게 되면 제일 좋고 그렇지 않아 부끄러움이 있다면 스스로 깨닫는 것이 좋다. 상대가 지적해서 부끄러움을 느끼기보다 스스로 그렇게 느끼는 것이 더 좋다. 탈무드에는 다른 사람의 지적에 부끄러움을 느끼는 것과 자기 스스로의 지적에 부끄러움을 느끼는 것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하였다. 오늘 아침 어느 대학생의 '나는 부끄러운 학생입니다'라는 글을 읽었다. 봉사활동을 나갔는데 할머니 한 분이 자기 아들과 같이 생겼다고 가까이 하는데 자기는 멀리했다는 내용이었다. 부끄러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함이 바람직하다 하겠다. 좋은 생각을 하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생각에는 좋은 생각이 있고 좋지 않은 생각
목련꽃이 아름답게 피었다. 벚꽃도 뒤질세라 아름다움을 더했다. 목련꽃 글 아래서 베르테르의 펀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4월의 노래가 어울리는 날이다. 좋은 선생님? 비관적인 생각 말고 낙관적인 생각을 갖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학교의 생활 속에서 파도와 같은 물결이 일어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그럴 때마다 비관적인 생각을 버리고 낙관적인 생각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어려움이 독이 될 수도 있고 보약이 될 수 있기에 독이 되는 비관적인 생각을 버리고 보약이 되는 낙관적인 생각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정적인 생각보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는 선생님이다.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어떤 이는 부정적으로 말하고 원망하고 불평한다. 하지만 어떤 이는 긍적으로 말하고 기대 섞인 말을 한다. 부정적 생각은 독이다. 긍정적 생각은 약이다. 절망적인 생각보다 희망적인 생각을 하는 선생님을 좋은 선생님이다. 난관에 부딪힐 때 자포자기하면 그것은 바로 독이 된다. 하지만 그래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인내하며 나아가는 이는 보약이 된다. 소극적인 생각보다 적극적인 생각을 가지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소극적인 태도는 발전을 기대할 수
목련꽃이 만개했다. 진달래꽃도 노랗게 피었다. 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봄과 더불어 삶을 새롭게 할 때가 되었다. 봄을 먹고 살면서 힘을 얻어야겠다. 봄의 정취로 인해 굳은 마음을 부드러운 마음으로 바꾸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좋은 선생님? 남을 험담하지 않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사람은 누구나 남을 험담하기 좋아한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뱃속 깊이 들어가 쾌감을 얻듯이 남의 허물을 알고 나면 그것을 도로 끄집어내어 씹는 것을 엄청 좋아한다. 그렇게 하면서 재미를 느낀다. 이것이 심하면 정신적인 질환에 빠질 위험이 있다. 조심해야 한다. 갈대를 질겅질겅 씹으며 입에 하야 거품을 내는 이는 정말 보기 흉하다. 자기가 싫어하는 이라고 무턱대고 질겅질겅 씹어대는 모양은 아름답지 못하고 추하니 조심해야 할 일다. 언어폭력을 사용하지 않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말로써 남의 인격을 모독하는 이들이 참 많다. 특히 애들은 너무 많다. 선생님도 사람인지라 지도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화가 나서 해서는 안 될 심한 말을 할 때가 있다. 서투른 백정이 개잡듯 정신없이 험한 말이나 상처를 주는 말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그러면 애들은 피멍이 들고 평생 잊
드디어 목련꽃이 피었다.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지 읽노라는 노래가 흥얼거려진다. 아름다운 계절이다. 놓치기 싫은 계절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주말을 맞이하면 좋을 것 같다. 좋은 선생님? 동기를 부여해 주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시력은 있되 비전이 없는 사람은 가장 불행하다고 말한 이가 바로 유명한 헬런 켈러다. 애들에게 동기 부여를 해주는 것이 성취의 길로 나가는 것이다. 비전이 없으면 성취의 길로 나갈 수가 없다. 비전이 없고 꿈이 없고 목표가 없고 목적이 없다면 성취의 길로 나아갈 수 없다. 제자리에 머물 수밖에 없다. 넘어질 수밖에 없다. 성취을 말해주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성취에 대한 이야기를 선생님들은 종종 하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애들은 성취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 이도 있지만 자기와는 거리가 먼 것으로 생각하는 이도 있다. 성취 자체가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성취하는 것 자체가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성공하면 왕따 당한다. 외로워진다. 왜 힘들어 성공의 길로 걸어야 하나? 부담스럽다. 잘못하면 망하는데, 하면서 성공의 길 자체를 거부한다. 외로움 속에 사느니 군중 속에 평범하게 사는 것이 낫다고 생각을 한다. 그
따뜻한 봄날이다. 목련꽃이 곧 필 것같다. 새들이 많이 보인다. 봄을 노래하는 것 같다. 좋은 선생님? 학생들을 세워주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꿈을 갖도록 하고 목표를 세우기도 하며 계획을 세워 추진하도록 한다. 선생님 때문에 내가 이런 사람이 되었다고 하기도 한다. 하지만 반대로 학생들을 세워주기는커녕 학생들의 꿈에 치명타를 주기도 한다. 그래서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을 조심하라고 하는 말이 생긴 것이 아닌가 싶다. 책을 많이 읽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독서를 등산에 비유하는 이도 있다. 높은 정상에 올라가기는 정말 힘들다. 산이 높을수록 골짜기는 깊다. 책을 많이 읽으면 그만큼 장애물도 많다. 시련의 골짜기, 깊은 골짜기를 잘 통과해야 정상에 오를 수가 있다. 땀도 흘려야 하고 인내도 있어야 하는 것이다. 책읽는 재미를 가진 이는 행복하다. 많은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세상 살아가면서 좋은 사람 만나고 싶으면 책을 읽는 것이 좋다. 책도 젊었을 때 읽어야지 늙어서 한가하면 읽겠다고 하는 이는 그렇지 않음을 미리 아는 것이 좋다. 늙으면 돋보기를 써도 글이 잘 보이지 않고 오래 보지 못한다. 젊었을 때, 특히 학
요즘 일교차가 참 심하다. 감기에 조심해야 될 것 같다. 이 좋은 날씨에 우리를 괴롭히는 것 중의 하나가 미세먼지다. 우리 선생님들에게는 목이 가장 중요한데 미세먼지로 인해 건강 잃으면 안 된다. 좋은 선생님? 부끄러움이 없는 선생님이다. 윤동주 시인은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 없는 삶을 원했고 노래했고 또 그러한 삶을 살았다. 선생님이 부끄러움과 수치를 당한다면 어디 설 곳이 없어진다. 언제나 깨끗한 삶을 살고 깨끗한 삶을 살아가도록 지도해야겠다. 자신에 대해서는 보다 엄격하고 남에 대해서는 관대한 마음을 지녀야 하겠다. 강하고 담대한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선생님은 겉으로는 나약해 보여도 안으로는 엄청 강한 선생님이 있다. 이런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외유내강의 선생님은 애들에게 본이 될 수가 있다. 관용의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마음이 너그럽지 못하면 애들을 속좁은 이로 만들고 만다. 나를 힘들게 해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받아주고 나를 슬프게 해도 기쁨으로 받아주고 나를 괴롭혀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하면 그 선생님은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선생님이 된다. 평화를 도모하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교무실을 늘 웃음으로 이끄는 선생님, 교실을 웃음과
회창한 봄날씨다. 어제 삼월의 눈이 내리더니만. 제대로 된 봄의 날씨라 학교생활이 즐거울 것 같다. 좋은 선생님? 협력하는 선생님이다. 학교에서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협력해야 학교가 잘 돌아가게 된다. 학교는 운동장에 비유할 수 있다. 열심히 뛰는 선수가 있고 수많은 관중들이 있다. 수많은 관중들은 운동이 필요하고 선수들은 휴식이 필요하다. 그런데 반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운동해야 할 사람들은 운동하지 않고 구경꾼이 되어 즐기고 있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관중과 같이 업무수행에는 관심이 없고 구경꾼이 되어 비판만 하고 즐기고 있다면 학교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과업을 과소평가하지 않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업무에는 경중이 없다. 다 중요하다. 무슨 일이든 책임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면 학교는 효율적으로 잘 돌아가게 된다. 일을 미루지 않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일을 미루면 도움이 안 되고 짐만 된다. 미룬다고 없어지지 않는 것이다. 미루다가 하루 날 잡아 단번에 많은 것을 하려고 하면 부담이 생기고 일의 능률은 떨어지고 만다. 끝까지 미루는 선생님은 바꾸어 볼 필요가 있다.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오늘 날씨는 별로다. 약간의 비가 아름다운 봄날을 빼앗아 가는 느낌이다. 하지만 잘 참고 견디면 봄꽃도 볼 수 있겠고 화창한 봄날씨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선생님? 섬세한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애들의 세심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관심을 갖고 배려한다면 애들은 선생님의 섬세함에 감동할 것이고 평생 선생님을 잊지 못할 것이다. 애들의 꿈보다 꿈을 향해 노력하는 모습에 더 관심이 많은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애들의 꿈이 대통령이 되고 의사가 되고 판검사가 되고 과학자가 되고 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는 것보다 그 꿈을 향해 노력하는 애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땀을 흘리는 애들에게 더 관심을 가지면 애들은 좋아한다. 지칠 때 힘주고 포기하고자 할 때격려하고 손잡아주고 게으름 피울 때 훈계하고 노력하는 이에게 더 큰 위로와 격려가 있으면 그 선생님은 장차의 애들이 성공하고 나서는 잊을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시련을 겪는 이들에게 격려하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애들 중에는 몇 겹의 시련이 겹치는 이도 있다. 가정에도 자신의 건강에도 친구에게서도 여러 가지 어려운 직면에 겹겹이 쌓이게 되는 때도 있다. 이런 이들에게 다가가 따뜻한 손으로 잡아주며 격려하
비가 내리고 나니 온 천지가 깨끗하다. 내 마음도 깨끗해지는 느낌이다. 하지만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내려와 하루 새 기온이 뚝 떨어졌다. 큰 일교차로 인해 건강을 해칠 수가 있으니 조심해야겠다. 좋은 선생님?대화를 좋아하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대화는 인간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다고 말하는 이도 있다. 대화는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하다. 대화 없이는 살아갈 수가 없다. 이게 짐승과 다른 점이다. 대화를 통해 배운 지식을 사용하는 것이다. 대화를 통해 모자라는 부분을 서로 채워갈 수가 있다. 대화는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대화를 통해 자신의 교만을 깨닫게 되고 자신의 미숙함을 알게 된다. 대화를 통해 나 자신을 찾게 된다. 삼인행에 필유아사라는 말이 있다. 세 사람이 걸어가면 반드시 두 사람은 나의 스승이 된다고 하였다. 대화를 통해 자신을 가르치는 선생님을 만나게 된다. 그러기에 선생님은 언제나 애들과 대화를 나누기를 좋아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아름다움을 볼 줄 아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지금은 봄의 계절이다. 따뜻한 남쪽에는 벌써 봄꽃소식이 들린다. 그 아름다운 사진이 페이스북에 올라오기도 한다. 그것을 보면 아름다움으로 인해 기
촉촉한 봄비가 내리고 있다. 미세먼지도 날리고 우리 모두에게 새 생기를 불어 넣어주니 좋을 수밖에 없다. 봄을 기다리며 빙토를 뚫고 나오려는 생명체들이 고개를 내밀 준비를 하고 있다. 출퇴근길이 불편해도 봄비는 우리에게 유익을 주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불편을 잘 이겨내면 좋을 것 같다. 좋은 선생님? 질투하지 않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선생님은 사람인지라 질투하기 싶다. 특히 3월이 그러하다. 담임배정으로 인해, 부장 임명으로 인해, 시간 배정으로 인해 다른 선생님에 비해 불이익을 당한다 싶으면, 아무개 선생님 때문에 피해를 입었다 생각하면 그 선생님에 대한 질투를 가지게 된다. 그래도 질투하지 않는 선생님은 대단한 선생님이다. 질투는 죽음보다 무서운 것이라고 하지 않는가? 질투로 인해 자신을 스스로 멸망을 길을 걷고 있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어떤 선생님에 대해 독을 품고 있다면 그것이 바로 자신을 향한 독이 되고 말 것이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에도 질투는 금물이다. 애들 사이에도 질투가 심하다. 나보다 공부를 잘한다고, 남보다 더 인기가 많다고, 나보다 더 잘났다고, 나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한다고 질투하면 안 된다. 질투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따뜻한 봄 날씨다. 목련이 곧 필 것 같다. 완연한 봄 기운을 느끼며 하루를 지낼 수 있으니 참 좋다. 좋은 선생님? 애들을 무시하지 않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애들의 마음 속에는 엄청난 꿈이 자라고 있기 때문이다. 엄청난 꿈은 초등학교 1학년에게도 있다. 초등학교 1학년이라도 무시하면 안 된다. 얼마 전 초등학교에 입학한 손주의 이야기를 들으면 깜짝 놀란다. 꿈이 무엇이다. 옆반으로 옮기고 싶다. 우리반은 쉬는 시간에 장난치고 노는데 옆반에는 쉬는 시간에도 공부를 한다. 점심식사양이 너무 적다. 그래서 집에서 점심을 새로 먹어야겠다. 늦게 식사를 하니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집을 와야 한다는 등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선생님들이 정말 힘들겠구나, 애들에 대한 무관심과 무배려가 애들에게 불평과 불만이 쌓이게 하는 것을 깨우쳐 주었다. 선생님들이 힘들어도 애들에게 대한 관심이 깊어야 되겠고 사소한 것까지 신경을 써야 될 것 같다. 애들의 꿈을 키워주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애들의 꿈을 옷을 찢듯 찢으면 안 되는 것이다. 애들의 꿈이 선생님이 볼 때 영 아니다 싶어도 그 꿈을 좌절시키지 않고 꿈을 고이 간직하고 가슴에 품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닭이 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