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학교 실내수영장을 위탁경영하는 학교가 늘어나면서 교육목적 사용이 제한받는 사례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서울 S초등학교 교장은 최근 학교와 붙어있는 중학교 수영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던 중 위탁업체 직원으로부터 6월부터 초등학교 이용시간을 회원 이용시간으로 전환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지난 해 수영장 내 체육시설 투자를 확대하면서 늘어난 적자를 만회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다. 또 지난 해 12월 서울 H초등학교는 위탁업체가 억대의 사용료 및 공과금을 납부하지 않은 채 종적을 감춰 학생과 회원들의 이용이 제한된 것은 물론 학교 이미지까지 실추됐다. 서울시교육청 ‘학교(기관)수영장 관리·운영지침’에 따르면 학교 수영장 설치 목적은 수영교육과정의 정상적 운영과 수영에 특기가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 육성 하는 것. 그러나 일선학교가 예산과 관리 인력 부족, 사고책임 부담 등으로 인해 대부분의 학교(수영장 보유 공립교 중 22개교)가 외부업체에 경영을 위탁하고 있는 상황에서 위탁업체의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프로그램 시간 임의변경, 최소 교육시간 침해 등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신답초 배종학 교장은 “아무래도 학교 측에서는 관리부담이나 사고책임 등의 문제
김동화 한밭대 교수는 20일 일본 동경공대에서 ‘입자군 최적화 및 박테리아의 탐색 전략과 결합한 유전자 알고리즘이론과 그 PID제어기 튜닝에 대한 적용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민정 서울 장평중 교사는 최근 국방일보에 연재했던 연재시모음1집 ‘시의 향기’를 출간했다.
김희중 대구학생문화센터 관장은 5월 25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과 공동으로 ‘일상 사이展’을 개최한다.
이원희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는 22일 여의도 연맹회관 대강당에서 2006년 정기전국총회를 개최했다.
교총이 ‘2006년 한국교총-교육부 교섭과제’를 공모한다. 공모내용은 일선학교 선생님들의 근무조건 개선이나 수업활동 및 교육과정 운영 시 애로사항, 봉급·수당체계 및 후생복지, 교권신장, 연구·연수활동 등 교직생활과 관련한 사항이나 교육·교원정책 전반에 관한 제안이다. 접수된 제안은 현장교원 및 교섭전문가로 구성된 교섭과제선정위원회에서 ▲현장성 ▲참신성 ▲실현가능성 ▲적용대상 및 범위 등을 고려, 최우수(1명), 우수(3명), 가작(5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교섭과제 제안 응모는 교총홈페이지(www.kfta.or.kr) 상단 ‘정책추진/단체교섭’ 중 단체교섭란에 성명, 소속학교, e-메일과 함께 의견을 기재 하거나 제안내용을 FAX(02-3461-0431~2 또는 02-577-4834, 02-572-0292)로 보내면 된다. 기간은 3월 31일까지. 교섭과제 공모와 관련해 교총 정책교섭국은 “현장감과 현실성을 겸비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교섭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일선 학교 선생님들으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며 “응모전 교원지위행상을위한특별법 및 관련 규정 상의 교섭 법위 등 관련 자료들을 많이 참고해 줄 것”을 권장했다.
담임교사나 보건교사 또는 상담교사가 학교폭력사실을 인지 한 후 이 문제를 혼자 해결하기 위해 가해 및 피해학생과 학부모를 불러 원만히 해결토록 하는 것도 문제가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실인가요? 그렇습니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8조(학교폭력의 신고의무) 1항에는 ‘학교폭력 현장을 보거나 그 사실을 알게 된 자는 학교나 관계기관에 즉시 신고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으며 3항에는 ‘누구라도 학교폭력의 예비․음모 등을 알게 된 자는 이를 학교의 장 또는 자치위원회에 고발할 수 있다. 다만, 교원이 이를 알게 되었을 경우에는 학교의 장에게 보고하여야 한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따라서 일선 학교 선생님들은 학교폭력사실을 인지했을 때 신고가 법적의무임을 반드시 인식하고 일단 학교장에게 보고 또는 관계기관에 고발을 우선하셔야 합니다. 절차는 학교폭력 현장을 보거나 그 사실을 안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은 해당학교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나 학교장에게 신고하거나 경찰 또는 검찰 등 관계기관에 신고하면 됩니다. 결국 학교장의 지시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요청이 없이 담임교사나 보건교사 또는 상담교사 등이 자체적으로 학교폭력문제를 처리하
현재 학교환경을 유지하고 초·중등 교육재정의 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교부금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또 다시 제기됐다. 김홍렬 서울시교육위원은 17일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열린 ‘교육재정살리기 세미나 및 입법청원 서명운동 발대식’에서 ‘교육재정확충을 위한 입법청원운동의 절박성’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위원은 “지난 해 지방채발행, 교부금세수결손, BTL 등으로 발생한 부채는 4조570억 원이었으나 이는 재정파탄을 막기 위해 비정상적인 긴축운영과 사업지연에 따른 것으로 실제 재정적자는 예정액이었던 6조1714억 원이었다”며 “올해는 각종 관리비 상승으로 9217억 원의 초과지출이 예상돼 교육재정 상황은 더욱 열악해 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같은 문제 해결책에 대해 김 위원은 “현재 내국세 총액의 19.4%로 돼 있는 교부금법을 당해연도 내국세 총액의 13%와 의무교육기관 인건비 전액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부금법이 이같이 개정될 경우 약 7조원 이상의 교육재정이 추가로 확보 돼 현재 학교환경 유지와 교육정책 추진에 부족한 예산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김 위원은 내다봤다. 한편 교육재정살리기서울운동본부는 교부금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은 16일 초·중등 입학원서용 제증명 수수료를 면제하는 조례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특별시교육·하계에 관한 각종 수수료 징수 조례’ 중 5조 2항을 신설, 의무교육기관 졸업(예정)자의 상급학교 진학 입학원서 작성에 필요한 제증명에 대하여서는 수수료를 면제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의무교육대상자인 초등생과 중학생이 상급학교 진학 시 입학원서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를 증명하기 위해 1인당 300원을 수수료를 내왔다. 2004년 총수수료 징수금액은 초등학교 2795만1000원, 중학교 6598만4000원 등 총 9393만5000원이었다.
김영숙 국회 좋은교육연구회 대표는 29일 오후 2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학교체육진흥법의 필요성 및 제정방향’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
정완호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장은 23~24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2006년 전국 과학교육담당자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창준 제주교총 부회장(제주대 자연과학대학장)은 최근 개최된 제5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연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혜숙 울산 대송고 교사는 최근 영남대에서 ‘또래상담 훈련과 활동이 또래상담자 및 소속 학급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용필 경기 일산공고 교사는 최근 장편역사소설 ‘사마르칸트의 여인’, 문예창작서 ‘명문독서와 글짓기’, 논술서 ‘논술아카데미’ 등을 출간했다.
쉬는 시간 운동장이 학교 안전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법정 수업일 기준으로 매일 6건의 교내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 돼 교내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요망되고 있다. 전북학교안전공제회가 15일 공개한 2005년 보상금지급현황에 따르면 교내 사고관련 급여 지급 건수는 총 1332건으로 집계됐다. 사고는 ‘휴식시간 중’이 589건으로 전체 사고의 44.2%를 차지했으며 ‘체육시간 및 운동연습, 경기 중’이 332건(25.5%)을 기록했다. 그러나 ‘일반교과 수업 중’(30건, 2.3%)나 ‘실험·실습 중’(11건, 0.8%) 등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또 장소별로는 ‘운동장’이 465건(34.9%)으로 가장 사고가 많았으며 ▲체육관, 강당 등 부대시설(214건, 16.1%) ▲교실(185건, 13.9%) ▲봉사활동, 야영장 등 기타 장소(136건, 10.2%) 순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학교급별로는 고등학교가 463건(34.7%), 초등학교가 455건(34.2%), 중학교 374건(28.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