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희 여수 소호초 교감은 최근 시 ‘새의 낙관’으로 2010년 전남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됐다.
한국중등교육협의회(회장 남기석·부산컴퓨터과학고 교장)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식정보화시대를 극복하는 학교교육’을 주제로 ‘제96회 동계연수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학교자율경영체제의 확립’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결의문에서 “현 학교교육체제는 획일적·비개성적 인재만 양산할 우려가 있고, 사교육을 조장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며, “정부가 단위학교에 대한 자율운영 권한을 대폭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교원 정년이 정치 및 경제 논리에 의해 일방적으로 단축됐다”고 지적하고 “교직사회의 안정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교원정년을 환원하라”고 촉구했다. 한국국공립중학교장회(회장 이기봉·서울 봉은중)도 21일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제19회 동계연수’를 실시했다. 전국 국공립중학교장 550여명이 참가한 연수는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학교장의 리더십’을 주제로 열렸다. 연수에는 김태완 한국교육개발원 원장과 박계동 국회 사무총장은 각각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학교장의 리더십’, ‘국회활동을 통해 본 우리나라 중학교장의 글로벌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특강 후 교장회는 “공교육 신뢰회복을 위해 교사·학
학교급식 직영 전환의 유예기간이 19일로 끝났지만 기간 연장과 함께 급식방법을 학교 자율에 맡기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06년 7월 직영급식을 원칙으로 하는 학교급식법이 개정됨에 따라 현재 직영급식을 하고 있는 학교는 전국 1만596개교(94.4%). 하지만 629개교(5.6%)는 아직도 위탁급식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은 26.9%가 위탁급식을 하고 있다. 위탁급식을 실시하는 것은 공간 및 재정 부족, 학교 이전, 업체와의 계약기간 미종료 등이 이유다. 문제는 법정 시한이 끝남에 따라 직영급식을 실시하지 못한 학교장이 범법자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는 것이다. 실제 모 단체는 서울지역 학교장 40명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20일 검찰에 고발키도 했다. 이에 따라 일부 시·도교육청은 불가피한 경우 직영전환을 연기할 수 있도록 한 학교급식법 시행령에 따라 위탁급식 허용범위를 결정했다. 서울교육청은 8일 학교급식위원회 심의 결과를 발표하고 위탁이 불가피한 경우 2011년 2월까지 인정키로 했다. 11일 국회에서 열린 ‘학교급식 및 에듀파인 개선을 위한 공청회’에 참석한 조형곤 전주중앙중 운영위원장은 “직영급식을 할 경우 ▲막대한 교육재정 소요 ▲국가 급
교총은 3월 ‘에듀파인’(edufine) 실시를 앞두고 ‘시범학교 운영 연장’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지난해 12월 23일 교과부가 입법예고한 ‘국립 초중등학교회계규칙 일부개정령’에 대해 교총은 1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의견서를 교과부에 제출했다. 교총은 ‘학교회계는 복식부기에 의한다’(제5조)는 개정안에 대해 의견서에서 “학교회계의 복식부기 도입을 위해 에듀파인이 시범운영 중임에도 교원들이 원활한 활용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복식부기는 충분한 시범운영 및 문제점 해결 이후 도입하는 것이 에듀파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세부사업에 대한 예산편성을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정한다’(제13조)는 조항에 대해서도 “정부에서 교직원 직무분장기준을 제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교원과 비교원 간 직무 분장이 명확치 않아 학교현장에 혼선과 갈등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 이유다. 교총은 의견서에서 ▲교원 업무 대폭 증가 ▲비교원(행정) 업무의 교원으로의 증가 ▲시스템 자체의 복잡성과 불안정성 ▲충분한 연수와 준비 부족 등 에듀파인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한 개선책으로는 ▲시범운영 기간 연장 ▲합리적 교
전·현직 교사를 비롯해 예비교사 및 지역사회의 전문적인 자원봉사 인력이 취약 아동을 돕는 활동에 참가하는 정책 시범연구가 실시된다. 지난해부터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봉사모델을 개발·연구하고 있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이명숙)은 최근 서울 광진구에서 ‘교육봉사를 통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정책 시범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광진구 3개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창의적 디자인 체험활동, IPTV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특히 최근 IPTV의 활용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것에 맞춰 지역아동센터의 특성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IPTV운영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이번 시범연구에는 한국교총, 광진구, 광진구 내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이 참가한다. 한편 연구원은 19일 이 원장을 비롯해, 권택기 의원(한나라당·광진구 갑), 정송학 광진구청장, 박용관 광진구교총회장(광장중 교사), 연용희 대원여고 교장 등과 함께 시범연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원장은 교육봉사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전·현직 교사 및 예시교사를 활용하는 전문 자원봉사 인력 참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원장은 “방과후 방치되는 아동·청소년의
대한영양사협회는 최근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고 영양사의 재해예방활동 지원을 위해 ‘집단급식소 재해사례 101’을 발간했다. 사례집에는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실제 재해사례를 13종으로 분류해 예방대책 및 관련 사진을 수록했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도원의 감수를 거쳤다. 사례집은 집단급식소 영양사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경주 회장(고려대의료원 구로병원 영양팀장)은 “재해발생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 급식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사례집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경기학교영양교사회(회장 구연희·성남미금초)는 2년 미만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7~8일 가평수덕원에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영양교사의 역할 및 비전’, ‘중·고교에서의 학교급식 운영’, ‘학교급식 관련 법규 적용’, ‘아동 요리지도 실습’ 등 학교급식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총이 추진하고 있는 ‘한국교총사이버대학(원)’ 설립을 위한 교총정관 개정이 확정됐다. 개정안은 교총 정관상에 있는 기본재산 총괄표를 변경한 것으로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의 2개층 상당과 토지 지분의 100분의 12에 해당하는 재산이 사이버대 설립을 위한 기본재산으로 투입된다. 교총은 지난해 11월 27일 제91회 정기대의원회 의결에 따라 12월 8~28일 대의원을 대상으로 서면결의를 받았다. 등기우편을 통한 서면결의 결과 재적대의원 312명 중 233명(74.7%)이 투표했으며 이중 229명의 찬성으로 정관이 개정됐다. 한편 교총은 사이버대 설립을 위해 지난해 4월 제90회 임시대의원회에서 ‘한국교총 사이버대학교 설립 및 기본재산 출연(안)’을 통과시켰으며, 10월 제292회 이사회에서 개정안을 작성했다.
한국교총과 세계프로골프협회 아시안지회(회장 조근용)는 11일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공교육 발전과 골프교육 선진화를 위한 협약서’ 체결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공교육 발전과 골프관련 교육의 선진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주니어골퍼를 양성함에 있어 교원의 전문성을 높여 양질의 교육이 제공되도록 할 목적으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교육의 질적 제고와 교원의 사회적 지위 향상, 골프 관련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연구 개발 및 운영, 골프관련 청소년 대상 행사의 공동 개최, 체육교사의 골프티칭프로 자격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한국교총은 11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초중고교장총연합회(회장 이기봉·서울 봉은중), 서울사립중고교장회(회장 윤남훈·정의여고),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상임대표 이경자), 좋은학교만들기경기학부모모임(상임대표 이병성)과 공동으로 ‘학교급식 및 에듀파인(Edufine)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학교급식 직영전환과 에듀파인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 모색 및 학교현장 의견 전달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청회는 노종희 한양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조형곤 전주중앙중 운영위원장, 박상철 한국사립학교행정실장협의회장, 홍기춘 서울상암중 교장, 이경섭 노무법인다산 대표, 정동락 서울디자인고 교사, 김재철 한국교총 현장교육지원국장, 이상진 교과부 교육복지국장이 주제 발표 및 토론에 참가했다. ◆“에듀파인 준비·이해 부족하다”=박상철 한국사립학교행정실장협의회장은 주제발표 ‘에듀파인 도입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향’에서 “1990년부터 개발한 정보처리 시스템 ‘핵교시스템’은 전국 1500여개 사립교에서 사용하며, 사립의 특성에 맞게 발전해왔다”며 “이를 무시하고 무조건 에듀파인을 실시하라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박 회장은 또
Q. 명예퇴직 후 기간제 교사로 근무할 경우 방학 중 연가 사용일수는 어떻게 되나요. A. 기간제 교원의 연가는 ‘교원휴가업무처리요령’에 명시된 연가일수를 준용하되, 재직기간은 근무연수에 상관없이 계약기간을 기준으로 산정합니다. 따라서 계약기간 3월 이상 6월 미만은 3일, 6월 이상 1년 미만은 6일, 1년 이상은 9일의 연가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Q. 방학 동안 해외 기관이 주관하는 연수를 실시할 경우 연가일수보다 연수 기간이 길면 공무 외 국외여행이 가능한지요. A. 단순한 친지방문이나 취미활동 등의 공무 외 국외여행은 휴가일수 범위 내에서 실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교직단체가 주관하는 연수 또는 해외 교육기관의 초청에 의한 연수 참가, 개인의 학습자료 수집 등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휴업일 중 공무 외 자율연수 목적의 국외여행을 할 경우 휴가일수와는 별도로 실시가 가능합니다. 다만, 공무 외 자율연수 목적의 국외여행 인정범위 및 절차 등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은 시·도 교육감이 정하게 되어 있으므로, 자율연수 목적의 인정 여부에 관하여는 관할 교육청의 방침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의|교총교권국(02-570-5612~4)
손상철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 사무총장이 최근 72편의 시를 묶어 두 번째 시집 ‘날 수 없는 새’를 간행했다.
김영희 서울 정의유치원장은 최근 40여편의 수필을 묶어 수필집 ‘눈빛에는 온도가 있다’를 펴냈다.
박종환 경북교원사진교육연구회장(포항장성고 교사)은 제16회 교육현장사진전을 23일까지 구미 경북교원연수원에서 개최한다.
한학수 서울 교육위원은 지난달 21일 서울매일신문 선정 ‘2009년도 의정대상, 의정봉사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