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교육청이 주최하는 강화군 초.중학생 체육대회가 9.23일 김창수 교육장과 초.중학교장,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강화관내 32개 초.중학교 477명의 선수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육상 100미터 달리기를 비롯한 11개 종목에 걸쳐 진행됐다. 올해로 제50회를 맞은 체육대회에서 김창수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아울러 경쟁보다는 학습의 연장이라는 생각을 갖고 규칙과 질서를 지켜 강화군민 모두의 축제가 되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후 행사로 강화초등학교 30여명의 관악부의 밴드 퍼레이드와 갑룡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의 줄넘기 시범, 삼산승영중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방과 후 교육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된 논곡중학교(교장 박찬월)는 9월 23일 본교 멀티미디어실에서 인하대 사범대학과 3년간 방과 후 교육활동 및 교육연구 분야를 통한 상호이익 증진을 위한 학교 간 교류 협정식을 가졌다. 협정교류 내용을 보면 인하대 사범대는 논곡중학교 학생들의 방과 후 학습지도를 위한 명예교사 지원과 논곡중 교사들의 교육현장에 적합한 교육과정 개발에 상호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논곡중학교는 사범대 학생들의 교육실습에 적극 협조하며 모든 교육협력 활동은 사안별로 협의를 통하여 추진하되, 법적 구속력을 갖지 않고, 교류과정에 상호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하기로 했다. 특히 교류협정식에 앞서 인하대 사범대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논곡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급별 학습동아리 활동에 도움을 주어 방과 후 교육활동으로 인한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논곡중학교의 학습동아리는 학급당 1개팀씩 팀당 8명의 학생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현재 30개 학습동아리에 총 240여명의 학생들이 자생적인 학습 동아리 조직을 갖추고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하대 사범대 학생들로 구성된 명예
인천시교육청은 다음달(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인천도화기계공고 등 2개교에서 인천시내 26개 실업계고등학교 학생 및 5만여명의 참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인천실업교육대제전을 갖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인천실업교육대제전은 실업계고교생의 창업 마인드를 확산시키기 위한 학교기업 홍보와 실업계 고교생들의 실습작품 전시회, 시연회 및 특기·적성 발표회를 통한 학생들의 긍지와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직업교육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제고와 실업계고교 진학예정자에 대한 학과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인천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한 실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대축제로 현재는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5개 시도교육청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실업고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하는 직업기초능력 경진대회는 실업계고등학생들의 전공 지식을 평가하여 표창함으로써 기술의 향상을 통한 직무수행능력과 창의적 사고와 혁신적 사고를 통한 문제해결능력을 배양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해 처음 실시하는 중학생 대상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비롯한 디자인경진대회와 컴퓨터경진대회는 중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마인드 제공과 기업가 정신을 길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
인천시교육청에서는 9.23일 본청회의실에서 인천시내 초.중학교 학부모 3백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속의 환경보전 실천 방안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회에 참가한 학부모들이 강사로 초청된 구월서초등학교 오창길교사의 외국의 우수사례에 대한 강의에 혼이 나간 듯 진지한 모습으로 환경보전 실천방안에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인천시육청은 22일 인천체육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인천시내 165개 초등학교 2.3학년 학생 406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후된 인천 체조의 발전과 선수 저변 확대 및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한 제2회 인천광역시교육감기 초등학교 체조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대회는 남자는 마루운동과, 뜀틀운동, 철봉운동, 여자는 마루운동, 뜀틀운동, 평균대운동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 종목의 난이도를 쉽게 해 일반학생들이 많이 참가할 수 있게 했으며, 초등학교 체육 교육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 이 날 개회식에 참석한 김남일 부교육감은 대회사를 통해 "체조는 신체를 균형 있고 원만하게 발달시키며, 유연성, 순발력, 민첩성과 같은 체력을 향상시키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여 건강을 증진시켜주는 운동으로 학교체육의 기본이 되는 종목"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초등학교 저학년이니만큼 학생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남동구 만수6동에 위치한 인천남동초등학교(교장 박창수)에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세계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교 특색사업 일환으로 매월 1회 한복 입는 날을 운영하고 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체험(CCAP)을 실시해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남동초등학교에 따르면 2004년에 이어 올해 2년째 실시하고 있는 CCAP는 한국 유네스코에서 주관하는 Cross-Cultural Awareness Program인데 매달 외국인 자원봉사인 CEV : Cultural Exchange Volunteer씨가 한국인 통역 자원 봉사자 KIV : Korean Interpretation Volunteer씨와 함께 학교를 방문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수업을 직접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일본, 멕시코, 인도, 독일에 대한 국가를 공부하였고 올해는 아이보리코스트, 이란, 체코에 이어 9.22일에는 에쿠아도르에 대한 수업을 실시했다. CCAP 수업은 5학년의 한 학급에서 진행되지만 사전 체험 학습을 통해 전교생이 해당 국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궁금한 것을 스스로 찾아보고 공부하며, 수업 당일의 수업 내용은 인터넷 방송국을 통해 전교에 생중계 됐다. 수업은 사
인천 화도진도서관(관장 정우용)은 9월 23∼29일까지 7일간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인천개항과 관련한 향토사진전 '인천의 변모'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지난 2001년 향토개항문화자료관을 개관 인천의 개항기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매년 향토관련 사진전을 개최해 온 화도진도서관이 올해로 다섯번째 전시회를 갖는 것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지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우리 고장의 정체성을 새롭게 인식하는데 도움을 주어왔다. 이번 전시회는 향토사진 작가 최용백씨와 공동으로 기획하여 소장 사진액자 27점과 신규 제작 사진액자 19점 등 46점을 전시하게 된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과거의 지역 사진과 현재의 모습을 하나의 액자 안에 편집하여 그동안 얼마만큼 변화했는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해 개항기에서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인천의 옛 모습을 통하여 이 땅이 밟아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미리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송도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과 계속해서 늘어가는 행정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지방공무원을 공개 채용한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07년까지 28개의 학교가 신설되고 평생학습관 개관에 따른 정원 소요 등 계속적인 행정수요 증가가 예상되므로 2003년 이후 2년만에 공개채용하는 것으로 채용인원은 지방공무원은 교육행정 9급 260명(장애인13명포함)과 사서 9급 12명(장애인1명포함), 전산 9급 15명(장애인1인포함), 기계 9급 4명 등 총 291명이다. 시험과목은 교육행정직의 경우 국어, 영어, 한국사, 교육학개론, 행정법총론 등 5과목이며, 사서직은 사회, 자료조직개론 등 2과목, 전산직은 수학, 컴퓨터일반, 프로그래밍언어론 등 3과목, 기계직은 물리, 기계일반, 기계설계 등 3과목이다. 응시연령은 교육행정직과, 사서직은 18세부터 28세, 전산직과 기계직은 18세부터 40세까지 이며 거주지는 인천광역시로 제한된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하며 시험은 11월 6일 치러지고, 12월 1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인천지역 초·중·고교 학생 가운데 해외유학을 떠났다가 다시 국내 학교로 되돌아오는 경우가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해외 유학을 떠났다가 인천지역 학교로 편입한 초중고교 학생은 지난 2002년 이후 올 상반기까지 초등학생1247명과, 중학생 268명, 고등학생 145명 등 166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초·중·고생의 유학 형태는 조기유학 붐에 의한 단독 유학이거나 부모의 유학, 파견근무, 이민에 따른 동행 유학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외유학 중 국내 학교 유턴 학생들은 2002년 410명, 2003년 486명, 지난해 523명으로 늘어났으며, 올 상반기에만 241명에 이르러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체 학생의 75%에 달하는 1247명이 달하는 초등학생들이 조기 유학 후 현지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되돌아오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이러한 국내 학교 편입학 학생들을 위해 내년에 인천대 국제교류센터와 연계해 방과 후 국내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부 산학연계 시범학교로 인천 IT 교육의 중심교인 인천정보산업고등학교(교장 서영일)는 15일 교내 율목관에서 1학년 학생 415명을 대상으로 전공 매니아 육성을 위한 눈높이 영어교육의 일환으로 영어 팝송 경연대회를 개최해 참가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실업계고 학생들에게 오랜 시간의 학습량을 요하는 영어교과는 중요성과 인지도에 비해 기초 부족으로 인한 흥미도 감소로 대학진학 이후에도 대학교육 부적응 및 중도탈락 문제의 원인이 있다는 것을 깨달은 이 학교에서는 실업계고 학생 수준에 맞는 영어교재를 재 편찬 아침 영어시간에 운영하고 영어교과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로 삼고자 첫 영어 popsong경연대회를 구안했다고 한다. 지난 9월7일부터 9일까지 각 반 예선을 거쳐 결선에 오른 1학년 12반 김웅기 학생의 My love곡 외 16팀이 팝송 경연을 벌였는데, 입상한 학생에게는 영어학습의 동기화를 위해 부상 외에 수행평가에서 가산점을 부여했다. 참가곡은 학생들이 흥미 있어 하는 곡을 부르도록 했고 심사기준은 영어 발음의 유창성과, 시연성, 창의성을 심사토록 했다. 심사위원은 원어민 교사를 비롯한 교직원 7명을 위촉 심사토록 했다. 평소 실업계고 학
교육의 3주체라고 할 수 있는 교사, 학생, 학부모가 노래로 똘똘 뭉쳐 합창대회를 개최해 지역사회로부터 눈길을 끈 학교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인천관교여중(교장 이향자). 이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9월15일 2학년 9개 반과 1학년 10개 반이 참가한 ‘교내합창경연대회’ 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열띤 열기 속에서 이루어 졌으며. 기악반의 찬조 공연으로 아름다운 연주를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오후에는 3학년 11개 반의 공연에 이어 음악전공 학생들의 찬조공연을 펼쳐졌는데 선배다운 수준급 실력을 보여주어 후배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공연에서 각 학년 반별로 부른 합창곡에는 자유곡으로 ‘에너지 절약 창작곡’을 부르도록 함으로써 자신들이 작곡한 노래를 부른다는 자부심과 즐거움을 느끼고, 동시에 에너지 절약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어 어머님과 선생님들의 합창이 있었는 데 어머니들은 ‘추억’과 ‘어머나’를 교사들은 ‘돌아온 봄’과 ‘으라차차’라는 노래를 불러 학생.교사 학부모 모두가 모두가 하나됨을 느낄 수 있었다.
인천시내 초등학교 가을대운동회가 9일 인천송현초등학교(교장 김정식)를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각급학교 별로 개최 된다. 인천에서는 맨 처음 개최된 송현초등학교 운동회에서 체육시간과 특기적성교육을 통해 배운 부채춤 등 30여 가지의 볼거리를 마련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5학년 "사탕을 먹으려거든?"이라는 프로에 이 학교 5학년 5반에 재학중인 이정혁.장진수 학생이 장애를 극복하고 담임선생님의 도움으로 100미터 달리기에 참가 완주하는 모습을 보고 참석자 모두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인천지역 모의평가가 7일 석정여고를 비롯한 84개 고등학교와 정문학원 등 7개 학원에서 3학년 재학생 및 졸업생 등 2만7373명을 대상으로 일제히 치러졌다. 수험생의 능력수준 파악 및 본 수능의 적정 난이도 유지와 모의평가 문항 유형 및 수준을 통한 수험 대비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모의평가는 실제 수능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매교시 종료 후 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를 통해 정답을 공개했다
인생에서 소중한 것 중 하나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에 발맞춰 금은세공 교육을 통해 우리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보석을 가공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곳 인천 서구 백석동에 위치한 한진고등학교(교장 노광훈)를 소개하고자 한다. 1986년 한진실업고등학교로 개교한 후 현대교육의 흐름에 따라 1999년에 교명을 한진고등학교로 변경 인천시교육청에서 지정한 국내에서 하나밖에 없는 금은세공 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귀금속과 보석 산업은 고도의 수 가공 기술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체계적인 교육과 고도의 정신력을 기르지 않고서는 미래의 귀금속 세공기술 세계에서 살아남지 못 한다고 한다. 이에 한진고등학교에서는 '창의(創意)'라는 교훈 아래 노광훈 교장을 비롯한 33명의 교직원과 348명의 학생이 한 마음이 되어 세계로 향한 국내의 귀금속 산업에 발맞춰 전문 기술인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1999년 특성화고로 지정된 이후 중장기 학교발전 계획을 완성하여 첨단 기자재 확보와 산업사회의 필수적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전교생이 1인 1기자재 활용 등 4년제 대학이나 전문대학 이상의 수준 높은 교육을 하고
최근 새집증후군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향토중소기업이 신설 학교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새집증후군 저감 공사를 무상으로 시공해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의 화재가 되고 있다. 5일 먼우금초등학교(교장 노경래)에 따르면 지난 4월 송도국제도시 내 첫 초등학교로 개교한 후 지역을 대표하는 친환경 학습여건을 갖춘 학교로 육성돼야 한다는 학부모들의 소망을 전해 들은 (주)미세랑(대표 박춘·인천 남동구 구월동)은 이 학교에 유해물질 차단을 위한 시설을 무상 으로 설치해 줬다. (주)미세랑은 유해물질 처리기술 개발 시공업체로 지난 6월 각 학년 교실, 미술실, 보호실, 사서도우미실, 교무실 등 250여 평을 음이온이 다량 방출되는 멀티바이오 옥황토 페인트로 덧칠하고 천장을 은나노 코팅으로 처리해주었다는 것이다. 금액으로는 1500만원 상당이며 시공기간으로 1주일이 걸렸다고 한다. 또 시공이 끝난 후 환경오염측정 전문업체에 의뢰, 학교의 실내 공기 질을 측정한 결과 각종 실내 질 항목에서 오염도가 현격히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포름알데히드 등으로 학생과 교사들이 개교 이후 호소해 왔던 어지럼증, 알러지, 눈매움 등의 현상도 크게 줄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