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백운산에 가요.~ 네?” 영종지역 유아교육기관의 센터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인천 공항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재문)은 6월 23일 오후 1시부터 학부모 및 가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빠와 함께 산 오르기’ 라는 제목으로 아빠 참여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수업을 공개하고 부분적으로 참여하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등산과 놀이를 접목시켜 계획하고 진행하였는데 유아들은 아빠와 함께 코스별로 준비된 재미있는 놀이를 하며 원에서 가까운 ‘백운산’을 산책하듯 오르며 가족의 화목, 신체적 건강 증진, 자연에 대한 심미감 형성 등 당초 계획했던 목적을 모두 달성하는 성공적인 행사가 이루어졌다. 유치원 교육에 쉽게 접근하기 어렵고 평상시 아이만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웠던 아빠들이 대거 참여 야외행사를 계획하며 어려움도 따랐으나, 높은 참석률로 인하여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 하고 무엇보다 가족애를 다시 한 번 느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이것이 바로 가정과 연계한 진정한 교육이 아닐까? 생각된다.
-인천사랑교육 『I Love Incheon 프로젝트』 행사 가져- 인천서부교육청(교육장 주영갑)은 6월 23일 다문화가정 학부모 6명과 타시도 전입 교육가족(학부모, 교사) 37명, 신규교사 22명 등 63명을 대상으로 인천의 역사체험을 통한 인천시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인천사랑교육 『I Love Incheon 프로젝트』행사를 마련 참가자들로 부토 좋은 호응을 얻었다. 서부교육청에 따르면 인천문화발상지인 인천향교를 시작으로 시대를 선도했던 자유공원과 각국 조계지, 근대 건축물 등의 개항장 지역을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도보 체험하였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자장면 발상지인 차이나타운을 방문해서는 자장면으로 점심을 식사하기도 했다. 또 도자기 체험학습장으로 이동 도자기를 직접 제작해 보는 체험을 가졌는데 도자기 체험장에서 만든 자신의 도자기 모양을 비교해보며 다문화가정 학부모, 타시도 전입 교육가족, 신규교사들은 모두의 새로운 고향인 인천에 사랑을 느끼는 인천교육가족이 되었다. 특히 『I Love Incheon 프로젝트』행사에 참여한 일본에 파견 온 한국인과 결혼하여 인천에 정착하게 된 나가시와 구미꼬(학부모)는 한국어의 미숙으로 외출의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복지공동체구축- 인천시교육청은 23일 본청 영상회의실에서 나근형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와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해당학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복지 실천을 위한 학교장의 역할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 날 연수는 인천 교육복지 연구·지원센터 위원인 안산1대학교 김상곤교수의 “사업운영의 방향과 학교 CEO의 역할”이란 주제의 강의와 인천한길초등학교 박승수교장의 운영사례 발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나근형 교육감은 “가정 해체로 인하여 부모로부터 돌봄을 받지 못하고 심적으로 상처를 받은 학생들에게 학생들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밀집지역 아동·청소년의 교육적 취약성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적극 참여하여 아이들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교육현장에 복지를 접목하였으며, 인천시교육청은 26개 초·중학교와 25개 영·유아기관에서 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교육청 복지재정과 이미옥 교육복지 담당사무관은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대상 학교장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U-러닝 연구학교 최종보고회 열어-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U-러닝 연구학교 최종보고회가 19일 인천삼산초등학교(교장 이승우)에서 나근형인천시교육감과 교육과학기술부 오재덕장학관, 각시도 교육청 담당전문직 인천시내 초등학교 교감을 비롯한 담당교사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지난 2005년 9월 1일부터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u-러닝 정책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삼산초등학교는 2006년 1년차 보고회에 이어 2007년 2차보고회를 가진 후 2008.6.19일 ‘U-러닝 기기 활용을 통한 학습관리능력 신장 방안’이라는 주제로 지난 3년간의 연구 결과를 최종적으로 보고회를 가졌다. 특히 u-러닝(Ubiquitous Learning) 연구학교 운영은 민ㆍ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첫 사업으로, 애플컴퓨터사로부터 36대의 맥 컴퓨터를 지원받고,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지원으로 AP 16대, 맥 노트북 10대, Tablet PC 10대, 전자칠판, 교사용 강의대, 무선프린터, 가상스튜디오를 구비한 u-모둠학습실을 구축 연구학교운영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러한 미래적 교육 환경 구비를 통해 삼산초등학교는 u-러닝의 이동성, 즉시성,
-구산상담자원봉사자 학부모 연수- “ 이 어항 속에 우리 가족 물고기를 그려보세요.” “아빠, 엄마, 나의 물고기는 어디 있나요?” 인천구산초등학교(교장 이동현)에서는 6.17일과 6.19일 양일간 교육상담자원봉사자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미술치료에 관한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내용은 미술치료를 통한 상담활동으로 갖가지 미술활동을 통해 아이의 심리상태를 체크하고 이야기하기 쉽도록 마음의 문을 열어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는 연수로 장인옥 강사의 폭력예방을 위한 미술치료 방법을 폭넓은 경험과 자료들을 가지고 그림을 해석하여 접근하는 내용을 재미있게 설명해 참석한 학부모들로부터 연신 고개를 끄덕거리게 만들었다. 인물화 성격진단검사, 집, 나무, 사람 검사, 가족화, 어항그림 등의 그림에 의한 심리 진단 치료의 실습은 본교 교육상담봉사자 학부모가 구산 어린이들의 고운 마음으로 함께 어울려 아무 탈 없이 아름다운 학교생활을 꾸려 갈 수 있는 봉사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법률 개정 청원운동을 위한 학교장 및 학교운영위원 초청간담회- 인천광역시교육위원회(의장 전 년성)는6.23~6.27일까지 5일간 인천 전 지역을 순회하며 개발지역내 학교설립 문제해결을 위해 인천지역 455개교 1,300여명의 학교장 및 학교운영위원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한다. 개최 취지는 개발지역내 학교설립의 문제점에 대한 정확한 실태와 현황을 알림으로써 합리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6.23(월) 15:00 인천신선초등학교 에서 남구, 중구, 동구, 옹진군 소재 초·중·고등학교 111개교 학교장 및 학교운영위원 29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시작으로 6.24(화) 15:00 부원여자중학교에서 부평구 소재 초·중·고등학교 82개교 학교장 및 학교운영위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6. 25(수) 15:00 인천평생학습관에서 남동구, 연수구 소재 초·중·고등학교 109개교 학교장 및 학교운영위원 330여명을 대상으로, 6.26(목) 15:00 검암초등학교에서 계양구, 서구 소재 초·중·고등학교 114개교 학교장 및 학교운영위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6.27(금) 15:00 강화 갑룡초등학교에서 강화군 지역 소재 초·중·고등학교 40개교
- 카이로스포 자세의학연구소 김창규 소장의 바른 자세 건강학 강연- 인천시교육청은 19일 오후 본청 회의실에서 본청 직원 및 각급학교 교직원을 비롯한 학부모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카이로스포 자세의학연구소 김창규 소장을 초빙, 「바른 자세 건강학」을 주제로 『수요아카데미』 강좌를 실시했다. 김창규 소장은 이번 강의에서 평소의 자세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수많은 근골격계 질환(자세병)의 원인과 이런 것들을 겪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에 대하여 실습과 적절한 예시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강의 내용을 전달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는데 김소장은 바른 자세는 나쁜 자세보다도 실천하기가 쉬워, 3개월만 신경을 쓰면 오히려 나쁜 자세가 불편하게 느껴지고 바른 자세가 편하게 느껴져 일생동안 바른 자세를 유지하여, 수많은 자세 병들을 예방함은 물론 이들로부터 해방되는 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교직원과 학부모가 강의실을 가득 메워, 자세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는데, 참석자들은 강의와 실습을 통해 자신의 자세가 그동안 바르지 못한 것임을 깨닫고, 이를 계기로 올바른 자세 습관을 길들여 앞으로는 보다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으로
- 굴포초, ‘책 읽어 주는 엄마’ 독서 동아리 활동 - 인천굴포초등학교(교장 계동윤)가 매주 수요일 아침 자습시간을 이용 실시하고 있는 ‘책 읽어 주는 엄마’의 시간이 학생은 물론 지역사회로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굴포초등학교‘책 읽어 주는 엄마’ 모임은 학교 독서 동아리 어머니로 구성된 단체로 매 달 정해진 시간에 1~4학년 각 교실을 직접 찾아가 친근한 어머니의 마음으로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줌으로써 책의 소중함과 이로움을 더욱 일깨워주고 있다. 특히 1학년 교실을 찾는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정보를 시각적으로 전달해주고자 다양한 시각 자료를 직접 제작하는 모습을 보여 책과 아이들에 대한 엄마들의 사랑과 정성을 확인할 수 있다. 엄마와 함께 책 읽기 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엄마들이 책을 읽어주시니깐 집에서 엄마가 책을 읽어주시는 기분이 들어 친근하고 엄마가 들려주고 보여주는 책이 너무 재미있다." 며 흥미를 보였고 '책 읽어주는 엄마' 모임에 참여하는 어머니들도 아이들이 즐겁게 이야기를 듣는 모습, 책을 가까이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하였다. 계동윤 교장은 “책 읽어주는 엄마 활동을 통해 주의 깊게 듣는 태도를 길러줄
논곡중학교(교장 박찬월)가 지난 3월부터 학교시설을 이용하여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 평생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맛있는 요리교실 & 재미있는 도자기교실”이 참가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4주간의 요리수업, 마지막 주의 도자기공예로 내용을 구성하고 있는데 첫째 주에는 라이스페이퍼 쌈 만들기와 누드 패션 스시 롤, 둘째 주에는 깐풍기, 마파도우를 셋째 주에는 바비큐 폭찹과 터널 바게트샐러드를 넷째주 에는 부추잡채와 꽃빵, 해파리 해물 냉채만들기를 다섯 째주에는 도자기 공예(식기류)를 만드는 과정으로 자여져 있다. 특히“맛있는 요리교실 & 재미있는 도자기교실”는 지난 6월 12일부터 시작 현재 2주까지 과정이 진행된 상태인데, 수강생들이 음식을 만들면서, 정보도 서로 공유하고, 자신의 자녀가 다니고 있는 학교도 방문하여 학교시설도 둘러보고 담임선생님도 만나볼 수 있는 1석 2조의 기회가 되고 있다. 또 요리가 끝나고 자신이 만든 음식을 가져가 자녀의 간식으로 이용하고, 래시피를 가지고 다른 요리를 응용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이며 마지막 있을 도자기공예는 2학기에 있을 축제(논곡제)에서 전시를 할 예정으
-상아초, 호국보훈의 달 병영체험학습활동 실시- 인천상아초등학교(교장 최중숙)는 18일 보훈의달을 맞아 4·5학년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안보의 필요성을 고취시키고 호연지기 힘을 길러주기 위해 학교 인근에 있는 군부대를 방문 병영체험학습을 실시 참가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병영체험 학습은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육군 17사단 100연대(연대장 대령 김종서)에서 이루어졌는데 군부대 입구에서 화려한 군악대의 환영연주로 시작 군부대시설물 및 최신 군부대 장비 견학, 육군사단소개 영상 감상, 군대 식사 체험, 제식 훈련 관람, 군부대 역사관 견학 등의 다채로운 활동으로 이어졌다. 한편 병영체험학습활동에 참여 군부대 시설물 견학을 돌아본 4학년 이성은 학생은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이렇게 애쓰고 있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저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도록 노력할래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인천상아초등학교 4, 5학년 150여명의 병영체험학습을 담당한 육군 제17사단 100연대 1대대장 백총은 중령은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고 말하였다. 이 날 병영체험학습에는 인천
-Teaching English in English- 인천시교육청은 초·중등 영어교사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과 교과전문성 신장을 위하여 TEE(Teaching English in English)수업 연구교사제를 운영으로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TEE수업 연구교사를 초·중·고 영어교사 중 5개월 이상 심화연수 이수자 또는 초등 영어전담교사 및 중등학교의 영어로 수업 진행이 가능한 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3월 공모를 통해서 초 43명 중등 22명 총 65명의 교사를 선발한바 있다. 선발된 TEE 수업 연구 교사는 연 3회의 공개수업을 의무화 하고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의 모델을 제시 영어교과 수업지원 활동, 수업코칭, 신임교사 지도, 현장연구, 교내 영어교사 연수 주도 등 교육현장 지원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를 지원하기 위해 1인당 1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연구 활동 및 공개수업에 필요한 전문서적·자료 등을 구입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모택상장학관은는 “TEE수업 연구교사는 금년 12월 30일까지 수업지도안 및 공개수업 동영상 등의 연구 결과물을 교실수업 개선 웹 지원센터(http://c
인천북부교육청(교육장 이병룡)은 6.17일-19일까지 3일간 북부과학교육관에서 관내 중학교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과학완구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과학완구 활용연수'는 수업모형을 개발하기 위한 완구자료의 소개와 완구의 과학적 원리 탐구, 과학완구의 수업 활용방법, 과학완구의 실제 제작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활용 방법에 대한 접근을 시도할 예정으로, 이번 연수에 참가하는 과학 교사들은 과학완구를 활용한 흥미로운 과학수업 방법 개선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북부과학교육관에서는 각급학교의 특별활동시간이나 재량활동시간을 이용 해 완구를 필요로 하는 교사나 학교에게 항시 대여를 해 주고 있다. 한편 6.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초등학교 교사 80여명을 대상으로 과학완구를 이용한 연수를 실시 할 예정이다.
인천 남부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송현초등학교가 주관한 밝고 고운 노래부르기 발표회가 18일 인천학생문화회관 싸리재홀에서 있었다. 배상만교육장과 전년성인천교위 의장 각급학교장 학생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노래부르기 발표회는 남부교육청 관내 18개교 7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 아름다운 선율과 노랫말에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인천한길초등학교(교장 박승수)는 6월 14일 인천진산초, 삼산초, 갈산초, 부평북초등학교 등 5개교 75명이 참가한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프로그램인 논생물교실을 충남 홍성 광천읍 용운리에서 실시했다. 논 생물교실은 한길초등학교와 인천생협이 의견을 모아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홍성군 광천읍 요운리를 3회 방문 계절별로 농촌의 자연환경 변화와 농촌생활 체험을 통해 생산자와의 유대 관계 형성, 농촌에 대한 친밀감 형성을 통한 정서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특히, 도시에서 생활하는 대상 학생들에게 농촌의 생활 모습을 살펴보고, 농촌에서 하는 일을 직접 체험 해 보는 유익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활동은 논에 사는 생물의 다양함과 전통방식으로 벼농사를 짓는 방법을 체험을 통해 벼가 자라는 모습을 살펴보고, 논에 들어가 잡초 뽑기 등 벼농사 체험활동과 논의 주인은 누군지를 생각하기, 농촌의 생활 모습을 알아보기 위해 농촌 주택의 구조와 용도를 살펴보았다. 활동에 참여한 5학년 김수미학생은 “감자를 짚불에 구워 먹으며, 수학하는 기쁨을 알았다며, 다음에 오면 이곳 농촌의 자연모습이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하고, 벼가 얼마나 자랐을까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고”소감을 말했다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인성을 통해 365일 행복 가득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 인천한길초등학교(교장 박승수)는 부평장애인종합 복지관과 함께 6월 14일 3학년 학생 20명, 장애학생 10명, 자원봉사자 10명, 인솔교사 3명 등 40여명은 강화도로 장애인식 개선 나들이를 다녀왔다. 장애인식 개선 나들이는 지난 6월초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 이해 교육을 바탕으로 하루 동안 장애를 가진 학생들과 체험학습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천해보는 프로그램으로 강화 남산리 두부체험학습장에서 두부 만들기 체험과 광성보, 손돌돈대, 용두돈대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두부체험학습장에서는 전통방식으로 두부를 만들기 위해 친구와 힘을 모아 맷돌에 콩 갈기 와 두부가 만들어 지는 과정을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유익한 활동을 하였으며 이어 광성보와 손돌돈대, 용두돈대 체험은 친구와 함께 손을 잡고 산길을 오르며, 장애는 단순히 불편한 것이며, 서로가 도와가며 극복할 수 있는 것임을 서로가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나들이에 참가한 3학년 정미숙 학생은 “하루동안 교실 밖에서 도움반 친구와 힘을 모아 두부도 만들어 보고, 친구와 함께 하면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즐거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