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충북도교육청은 최근 '2001학년도 실업계고교 구조조정 계획'을 확정했다. 도교육청은 우선 현도상고를 9월1일자로 현도정보고로 교명을 변경하고 사무자동화과와 정보처리과를 천단학과인 전자상거래과와 인터넷정보과로 각각 학과개편한다. 또 2001년 3월1일자로 매괴여상이 매괴고로 교명을 변경함과 아울러 사무자동화과를 보통과로 학과개편을 단행, 인문계열과 상업계열을 병설운영하는 종합고로 체제를 개편한다. 증평상고는 증평정보고로 교명이 변경되며 경영정보과·사무자동화과·정보처리과를 보통과로 하여 통합형고로 개편함과 동시에 교육부선정 통합형고교 시범학교로 운영된다. 충북상고는 충북정보산업고로, 보은농공고는 보은자영고로 교명이 바뀐다. 보은자영고는 또 화공과를 식품가공과로, 농업경영과·농업유통과·자영원예과를 시설원예과로 학과개편을 단행함과 아울러 자영자양성을 위한 순수농고 및 특수목적고로 체제를 개편한다. 이밖에 청주농고가 임업과를 산림환경자원과로, 영동농공고는 농식품제조과와 기계과를 식품가공과와 전자기계과로 바꾼다. 진천농공고는 농업과와 축산과를 생물자원과로, 충북공고는 금형과를 금형디자인과로, 의림농고는 자연환경과와 전자기계과를 건설중기과로, 청주여상은 상업과와
전남교련-도교육청 교섭·협의 개최 전남교련(회장 김장용)과 전남도교육청(교육감직무대리 이정영부교육감)은 지난달 25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2000년도 교섭·협의를 갖고, 소규모학교 교감배치 등 15개항에 합의했다. 이날 양측은 5학급 이하 소규모학교의 교감 미배치로 교원의 업무부담 가중과 중간관리자 공백으로 인한 학교경영의 어려움, 교원승진 기회 부족에 따른 사기저하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소규모학교에도 교감이 배치되도록 노력키로 했다. 합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소규모학교 양호교사 배치 ▲학교교무실에 학습보조원 배치 ▲당직수당이 2000년 1월부터 1만원으로 소급 지급되도록 하고 무인경보시스템을 운영할 수 없는 학교는 당직수당이 1만5000원이 되도록 노력 ▲교원 인사이동에 따른 이사비용을 2001년 예산에 반영 ▲여교원 분만시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 연장 ▲여교원 출산휴가 90일로 연장 노력 ▲여교원 전문직 진출기회 확대 ▲교원 승진시 연수성적 반영방법 개선 ▲시간외수당 정액 지급분의 현실화 및 초과근무일지 기록방법 완화 ▲학교장 결재권을 교감, 보직교사, 서무주무에게 대폭 위임 ▲교육행정직 전보인사시 학교장 의견 반영 ▲전남교련에 각종 편의 제공 ▲
제3대 민선 전남도교육감에 정영진 순천대교수(61)가 당선됐다. 정교육감은 2일 실시된 결선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7196표 가운데 3916표(54.49%)를 얻어 3271표(45.51%)를 얻은 고진형 후보를 눌렀다. 정교육감은 광주사범·광주교대·조선대 법대·전북대 교육대학원·단국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초등교사를 거쳐 순천대 교수로 재직해왔다. 또 지난 97년부터 99년까지 전남교련회장을 역임했으며 3대 도교육위원으로 활동했다. 임기는 내년 10월24일까지다. /이낙진 leenj@kfta.or.kr
한국초등교육여자행정협의회 연수 전국의 초등 여자 교장·교감, 장학관·장학사들로 구성된 한국초등교육여자행정협의회(회장 양징자·서울가주초교장)는 지난달 26∼27일 경기도 문화예술회관에서 '새천년 문화인 육성과 여성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제31회 하계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1000여명의 회원들은 "공교육 붕괴를 우려하는 사회분위기 속에서 여성의 부드럽고 섬세한 특성을 살려 바른 인성을 가진 긍지 높은 문화인 육성에 기여하자"고 다짐하는 한편 총체적 교육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3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우리는 초등교육현장에서 여성 특유의 지도성을 발휘하여 창의성교육, 정보화교육을 충실히 하면서 앞서가는 세계인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우리는 교육재정의 획기적인 확충을 기대하면서 공교육의 내실화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서 교원 스스로 전문성을 높이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우리는 우수한 초등교원이 충분히 확보되는 교원수급정책을 간절히 바라면서 교원이 학생, 학부모, 사회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21세기 문화인 육성에 선봉이 될 것을 다짐한다. /이낙진 leenj@kfta.or.kr
敎總 교권옹호위…3건에 750만원 한국교총은 지난달 20일 제116차 교권옹호위원회(위원장 권영성) 및 제55차 교권옹호기금운영위원회(위원장 김학준)를 열고, 교권관련 소송사건 3건에 750만원의 소송비 보조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관련 사건은 다음과 같다. ◇D고 H교사 명예훼손혐의 피소건=98년 8월 대전 D고 1학년 이모군이 같은 반 학생들로부터 왕따를 당해 자퇴한다고 하자 이군의 아버지가 관련학생의 처벌과 위자료 및 치료비를 학교측에 요구. 아버지는 또 청와대, 교육부, 언론사 등에 내용을 진정. 지난해 1월 검찰이 관련학생 17명과 담임 P교사 및 학생부장 H교사를 수사했으나 혐의가 없자 전원 무혐의 처리. 같은 해 8월 아버지는 교사 및 학생을 상대로 5500만원의 민사소송을 제기. 검찰이 지난해 8월 이 사건에 대한 재조사에 착수, 관련학생 11명은 소년부에 송치하고 나머지 6명과 교사 2명은 무혐의 처리. 아버지는 올 2월 H교사가 이군의 일기장과 중학교때의 생활기록카드, 부적응학생기록카드 등을 가해학부모측에 넘겨줌으로써 이군이 정신적인 문제가 있었다는 내용을 공연히 배포한 것은 명예를 훼손한 것이라며 검찰에 고소. 5월말 대전지법은 명예훼손죄
경남도교육청은 8개반의 감찰반을 구성, 하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활동을 실시한다. 감찰반은 ▲공직자 근무사항 실태 ▲당직근무 실태 ▲상급기관 지시사항 이행 ▲자체 공직기강 확립 추진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민원업무 처리 실태 ▲학교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기타 수범사례 및 여론첩보사항 등을 중점 점검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감찰에서 적발되는 공무원은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문책할 방침이다. /이낙진 leenj@kfta.or.kr
학습 영역별 사이트 탐방 무슨 일을 하든 따라 다니는 영어. 이번 방학기간 동안엔 돈 안들이고 집에서 편하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단어 영어에서 단어는 기본. 하지만 이제 사전을 통째로 외운다는 구태의연한 방법을 탈피하자. YBM 시사닷컴(www.ybmsisa.com)의 `온라인 워드 스터디'는 영작, 숙어 표현 등과 함께 단어 학습용 컨텐츠를 제공하는데 문장을 통한 용례까지 파악할 수 있다. 특히 한 단어에 대해 3단계별로 힌트를 줘 실력별 단어 학습을 지원한다. 보카넷(www.voca.net)에 가면 퀴즈 형식을 빌어 단어를 익히게 해줘 흥미를 돋궈 준다. 문법 이지잉글리시포유(www.ez-ednglish4u.com)의 hwp 영문법 파일을 다운로드하면 책 한권을 충분히 만들 수 있는 자료를 얻을 수 있다. 펠리칸카페(www.pelicancafe.com)에서는 영작 문제를 제시하고 이용자가 영작문을 입력하면 첨삭지도해 준다. 잉글리시마스터(www.ednglish.co.kr)에서는 각종 시험을 대비한 문법 강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정사모(www.jungsamo.com)에서는 영작 첨삭을 위해서 들러볼 만한 곳이다. 독해 초보적인 수준이라면
차차차~ 차차차~ 일상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삶의 활기를 얻고 스트레스 해소에 다이어트까지 해결해 주는 춤. 그 뿐이랴 연수를 통해 점수도 얻고 학교에서 갈고 닦은 솜씨를 발휘하면 학생들에게 최고의 인기 교사까지 될 수 있다. 나의 건강을 위해, 그리고 학생들에게 건전한 춤 문화를 가르치고 보급하겠다는 자긍심으로 이 무더운 여름 구슬땀을 흘리는 교사들이 있다. 1일 오전 10시. 경기 의정부중 체육관. 50여명의 교사들은 김남현(40·서울청원고 교사), 강순실(37·서울여고 교사) 부부교사의 구령에 맞춰 스텝을 밟느라 여념이 없었다. 20대에서 50대 교감까지 연령대도 다양하다. 열흘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배워야 할 종목은 차차차, 왈츠, 퀵스텝, 자이브 등 4가지. 아침 9시부터 4시까지 계속되는 강행군에도 불구하고 스텝을 밟는 교사들의 마음은 너나없이 즐겁다. 박옥주 의정부여고 교사는 "춤추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며 "밤 늦도록 그 날 배운 것을 연습할 때도 많다"고 말했다. 박병석 의정부중 교사는 "음악교사가 춤까지 지도할 수 있으면 수업이 더욱 신나지 않겠습니까. 이젠 수업도 변해야 하니까요"라고 설명했다. 이규승 신일정보산업고 교사도 "내 몸 건강해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공동대표 송월주)과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회장 이상주)가 3∼13일 벌인 `북한 어린이에게 편지와 학용품 보내기' 운동이 결실을 맺게 됐다. 열흘 동안 전국 114개 초등학교에서 14만여 명의 학생이 보내온 10만여 통의 편지와 1200박스의 학용품이 모아져 24일 북한 어린이의 손으로 떠나기 때문이다. 서울 강서구 양강초등교에 보관 중이던 학용품은 18일 컨테이너 차량에 실려 인천항에 도착한 상태고 10만여 통의 편지도 20여 명의 자원봉사자에 의해 분류작업이 끝나 출항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 물품은 24일 인천항에서 출항식 후 북조선아세아태평양평화위원회를 통해 평양시 상원군, 황해북도 사리원시, 평안남도 문덕군 등 8개 시·군 인민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강영식 남북협력국장은 "남북학생들이 서로 이해하고 한 민족임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그 일환으로 물자난으로 인한 결석 증가로 교실 붕괴를 겪고 있는 북한 학교를 돕는 일부터 실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비전과 역량으로 부산광역시교원단체연합회 사무국을 이끌어 갈 사무국장 후보자를 초빙합니다. ◆자격=△국가공무원법 제33조 제1항 각호의 1에 해당되지 않는 자△교직경력이 5년이상 있는 자 △전문적 식견을 가지고 교원의 지위향상과 교육개혁에 헌신하실 분 ◆제출서류=△이력서(사진부착) 1부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1부 △주민등록 등본 1부 △자기소개서(경력중심으로 A4용지 2매이내, 글자크기 11호) 1부 △교원단체의 발전방향 및 사무국 운영에 대한 소견서 1부(A4용지 5매이내, 글자크기 11호) ◆전형방법=△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하여 면접 일시 및 장소는 개별통지함) ※선정된 후보자는 이사회 추천과 대의원회 승인을 거쳐 사무국장으로 임용됨. ◆서류제출처=부산광역시 동구 초량3동 1145-3번지 부산광역시교원단체연합회 사무국 ◆제출기간=2000년 7월19일∼8월1일 오후5시까지(우편접수는 마감일시 이전 도착분에 한함) ◆기타=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되지 않으며 상담결과는 개별 통지함. 이력서 상단에 전화번호(휴대폰 포함)를 반드시 기재. 부산광역시교원단체연합회
교원정년 단축 이후 누적되어온 교원들의 불만이 정부의 공무원연금법 개정 추진을 계기로 달아 오르고 있어 의료대란, 금융대란에 이어 교육대란이 예고되고 있다. 19일 열린 한국교총 제251회 이사회는 최근 정부 일각에서 추진하고 있는 연금법 개악-자치제 통합 움직임을 강력 저지하고 교원정년을 환원하기 위해 2학기 개학과 동시에 전국 40만교원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항의집회를 열기로 하는 등 강경투쟁 방침을 결의했다. 교총 이사회는 결의문을 통해 정부에 △교원정년 단축에 대해 정중히 사과하고 올 정기국회에 정년환원 법률 개정안을 제출할 것 △공무원 연금 부실 관련자를 엄중 문책하고 연금 기득권을 보장할 것 △교육자치의 일반자치 통합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 등을 요구했다. 교총 이사회는 결의문에서 "정부가 교육개혁이라는 미명하에 단행한 교원정년 3년 단축을 비롯한 일련의 교원경시 정책과 무책임한 연금 개악설이 교원의 조기 대량 퇴직사태 등 교단황폐화와 학교붕괴를 초래했다"고 주장하고 이같이 요구했다. 교총 이사회는 만약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서명운동은 물론 집회·시위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이러한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투쟁을 벌여나갈 것이
학교운영위원 1만5000여명이 직접투표로 뽑는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26일 치러진다. 26일 1차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득표자간 28일 결선투표를 치룬다. 이번 서울시교육감 선거에는 기호순으로 강준모(56) 충남정의여중·고교장, 김귀년(64) 창문여고교장, 김귀식(65) 전 전교조위원장, 김진성(61) 구정고교장, 박용태(45) 한영중교사, 심광한(60) 가락고교장, 유인종(68) 현 교육감, 정용술(63) 중대겸임교수, 지용근(65) 교육위원 등 9명이 출마했다. 일반 국민들은 교육감 선거가 정치판과 다름없이 혼탁하다며 우려하는 반면 교육감 후보자들은 너나없이 선거운동 기간이 너무 짧아 유권자들에게 자신들을 알릴 기회가 없다며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교련(회장 최재선)은 19일 한국교총 강당에서 '서울시교육감 후보자 초청 교육정책토론회'를 열어 관심을 끌었다. 교총과 학교바로세우기실천연대가 후원한 이날 토론회에는 후보 9명이 모두 참가하고 교원과 학부모들이 방청석을 가득 메우는 등 성황리에 열렸다. 토론에 앞서 후보자들은 서로 손을 맞잡고 '교육자다운 선거'를 다짐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날 토론회는 공동질의와 추첨
휴가를 색다르게 보내자 "올해는 어디를 갈까, 어디 괜찮은 휴가 방법은 없을까" 궁리는 많지만 결국은 늘 해온 대로 사람들이 북적이는 행락지를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곤 다시 묵은 각오를 되새김질한다. "내년에는 이런 데 오지말고 진짜 괜찮은 여름여행을 떠나야지" 이번 여름방학은 어떻게 보낼까. 여행 마니아들은 어디를 갈까를 고민하지 말고 어떻게 휴가를 보낼까를 고민하라고 조언한다. 전문가가 제안하는 색다른 휴가법을 모았다. 자신만의 여행법을 개발하라 어디를 갈까를 너무 고민하지 말라. 목적지를 정하는데 신경 쓰기 때문에 떠나기 전부터 부담스러운 것이다. 지도위에 발자국을 찍어보고 그 속에 들어있는 곳만 가보겠다는 편한 마음으로 아무데나 찾아가 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차를 버리고 서울부터 부산까지 노선버스만 타고가기, 서울시내 사대문안을 골목으로만 다니기 등도 한 방법이다. 고속도로가 아닌 좁은 길을 달리며 사람들 부대끼는 삶의 현장을 관통하고, 세월의 더께가 그대로 남아있는 사대문안 작은 골목을 아이스크림 하나 물고 누비며 구경하는 맛은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 피서인파를 피하라 인파를 피해라. 그리고 자연 속에 들어가 목적 없이 쉬어라. 아이들은 뛰
10 주문 요령―지정가 주문과 시장가 주문 어떤 방식으로 주문하든 수량을 지정해 주문할 때는 거래소 시장의 경우 10주를 단위로 한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1주 단위로 주식을 사고 팔 수 있다. 주식 매매 주문 방식은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지정가 주문이다. '△△기업 주식을 1천주, 1만원에 사겠다'고 주문하는 식이다. 이 주문에 따라 거래가 되려면 해당 주식을 1만원에 1천주만큼 팔겠다는 매도주문이 나와야 한다. 가격이 맞지 않으면 주문이 거래로 연결되지 못한다. 가격이 맞더라도 '팔자' 수량이 충분히 나오지 않으면 원하는 만큼 사들일 수 없다. 두 번째는 시장가 주문이다. 지금 시세대로 사거나 팔아달라 혹은 가장 싼 값에 사거나 비싼 값에 팔아달라는 식으로 주문하는 것이다. 시장가 주문을 하더라도 매매 수량과 가격이 맞지 않으면 거래가 체결되지 못한다. 투자자 갑이 △△기업 주식 1천주를 가장 싼 값에 사달라고 시장가 주문을 냈다 하자. 해당 주식의 매도잔량 곧 팔겠다고 나왔으나 아직 안 팔린 상태로 남아 있는 주식이 1만원에 5백주, 1만 1백원에 3백주 만큼 있다 하자. 그러면 갑은 1만원에 5백주, 1만 1백원에 3백주를 살 수 있을 뿐 1천주
본지 2000호 기념 연극 `어린왕자' 성료 '어린왕자' 미리 읽고, 리허설까지 챙겨보며 관람지도 등 열기 뜨거워 찾아가는 공연 정착 계기 되었으면 1일 3회 공연 18일 인천연수구청 강당에서는 '어린왕자'가 3회 공연 됐다. 사진은 연성·연화초등교 6학년 학생들의 관람모습. "어린왕자 인형 동작이 재미 있었어요" "왜 뱀은 어린왕자를 죽였나요" "가장 소중한 것은 왜 눈에 보이지 않는 거지요" 초등에서 고등학교까지 13개교, 7200여 명의 '어린왕자' 팬을 만들어낸 본지 2000호 기념 연극 '어린왕자' 공연은 19일 인천 송도초등교 공연을 끝으로 2주간의 여정에 그 마침표를 찍었다. 30도를 웃도는 폭염, 장마로 큰 비가 오락가락 하는 악조건 하에서도 공연의 열기는 연일 뜨거웠다. 교장선생님이하 전 교사가 함께 관람한 서울교대부속초등교, '어린왕자'를 미리 읽고 온 서울 면중초등교 학생들, 리허설까지 꼼꼼히 챙겨보며 관람지도를 한 서울 경희중 교사들, 인천 연수구청과 서울 중랑청소년수련관에서의 1일 3회 공연 등 2주 내내 `어린왕자'에 대한 사랑은 식을 줄을 몰랐다. "중학교때 처음 본 연극에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학생들에게 그런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