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학교 돌봄전담사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파업 참여가 되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학교 측은 코로나19로 학사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운데 돌봄 대란까지 더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7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임급교섭이 최종 결렬됐음을 알리고 파업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재차 확인했다. 학비연대는 “지난 8월 10일 교섭 개회를 시작으로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2021년 임금교섭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노조가 정규직과의 임금격차 및 복리후생수당 차별 해소를 주요 요구안으로 제시했으나 사측은 시간 끌기, 묵묵부답 등 불성실한 교섭 태도를 일관했다”며 “임금교섭 결렬 후 가진 1·2차 조정회의에서도 사측은 비정규직 차별을 해소하려는 의지가 없다는 걸 재확인 했다. 노사 입장 간극이 너무 커 중앙노동위원회는 조정안 제시 없이 조정중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 제주지부 등 지역에서도 파업 참여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교육청 노사 업무 담당자들은 이번 학비연대 파업 참여자들 중 돔봄전담사들 위주의 참여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돌봄전담사들은 하루 4~6시간 일하는 시간제에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경기교총(회장 주훈지)이 경기도교육청을 상대로4단계 스쿨넷사업의 학교 이관을중단해달라며 투쟁 활동을전방위로 펼치고 있다. 6일 경기교총에 따르면지난달 29일 지역 교원단체 3곳이공동으로 스쿨넷 학교 이관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음에도 도교육청이 별다른 입장 변화를 보이지 않자 지난달 30일부터 도교육청 본관 앞에서 1인 시위 및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경기교총과 더불어 경기교사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가함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교원3단체 명의로 전개하고 있는 서명운동은 6일 현재 1만2000여명의 교사가 동참한 상황이다. 교원단체들은 오는8일까지 서명지를 최종 취합한 뒤추후 도교육청을 방문해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스쿨넷은 통신 사업자가 학교에 인터넷서비스와 전용회선을 제공해주고 매달 고정 통신료를 받는 사업이다. 원래 도교육청이 일괄 선정했으나 내년부터 5년간의 사업자를 각 학교가 선정하라고 일방적으로 방침을 변경하면서학교 측의 반발을 사고 있다.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가 서로 다른 업체의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보안 안정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이 사업이 학교로 이관될 경우 교직원 1만여
경남교총 MZ청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경남교총,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를 가졌다. 허철 경남교총 교직국장의 발제로 진행된 토론회에 참석한 50여 명의 청년위원들은 경남교총 조직 구성과 역할, 방향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교사들의 피부에 와 닿는 역할 확대 △교육현장의 요구를 보다 확실하게 표출할 것 △각종 교육정책을 정밀 검증하는 전문성 △현장연구기능 강화 △다양성과 공공성을 띄며 대탕평을 이루고 더불어 도민과 연대를 통해 지지기반을 조성할 것 등 다양한 역할을 주문했다. 김광섭 경남교총 부회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현 교총의 실태를 분석해보고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나가는 첫 걸음”이라며 “이런 소중한 의견이 모여 경남교총과 경남교육,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교총(이하 전북교총, 회장 이기종)은 해피북(대표 김은영)과 3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 및 책 꾸러미 지원사업의 목적에 맞는 도서 보급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교사·학생·학부모간 책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정보 제공 ▲책꾸러미 보급 학교 사회적배려 학생들에게 교과연계 도서를 기부 ▲도서 산간지역 학교 도서관에 청소년을 위한 도서전집세트 기증 등 활동을 협력할 예정이다. 이기종 전북교총 회장은 “책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결손을 치유하고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며 “인성교육과 교육공동체의 교육력 향상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영 해피북 대표는 “ 교사와 학생이 다양한 종류의 책을 간편하게 구매하는 전자(SNS) 프로그램을 통해 다량의 도서를 구입할 수 있다”면서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학생들에게 되돌려 주는 ‘책 기부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충남교총(회장 윤용호)은 30일 ‘충남교총 시·군교총 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정책 및 조직 현안을 협의했다. 올해 5월 임기를 시작한 제33대 충남교총 신임회장단은 시·군교총 회장들과 상견례를 갖고 2021년도 주요 사업추진, 교육현안 해결, 회세 확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교육부와 교육청 등 행정기관이 주관하는 공모전은 공고부터 수상작 공개까지 표준 운영방안을 거쳐야 하며, 표절·도용 등 부정행위를 막기 위한 온라인 공개검증도 도입된다. 최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행정기관 주관 공모전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27일부터 ‘행정기관 주관 공모전 운영지침’을 제정·시행하고 있다. 지침에는 교육부 등 중앙부처는 물론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등 모든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공모전의 표절·중복응모 등 부정행위를 막기 위한 심사·검증 절차가 담겼다. 이는 지난 1월 모 공공기관 공모전에서 표절 아이디어로 상을 받은 사례가 발생해 공정성과 신뢰성 문제가 제기 되면서 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제정됐다. 최근 3년 간 77개 행정기관 대상 실태조사 결과 1306건의 공모전에서 53.4%가 수상 후보작에 대한 표절, 중복응모 등 부정행위에 대해 미검증 상태로 드러났다. 지침이 적용되는 행정기관 공모전은 정책·서비스 추진과 관련해 행정기관이 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상장이나 부상 등을 수여하는 행사다. 행정기관 소속 직원 대상 공모, 부상 10만 원 이하 소액 공모는 제외다. 새 운영지침 이후 행정기관은 공모전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교육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제교육협력원과 함께 ‘코로나 극복을 위한 교육 대응과 이후 미래교육’을 주제로 ‘2021 한-OECD 국제세미나(사진)’를 29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정책 현황 및 코로나19 이후 교육의 역할과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쉐라톤서울 디큐브시티호텔에 현장 스튜디오를 두고 국내외 교육 분야 관계자 2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기조 발표를 맡은 안드레아스 슐라이허 OECD 교육국장이‘코로나19의 영향과 교육 회복을 위한 교훈’을 주제로 대면수업 축소, 교육 받을 기회의 제약 등 코로나19가 교육분야에 미친 영향을 설명하고 코로나 이후 시대에 교육이 나아가야 할 회복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본 세미나에서는 첫 번째 분과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힘, 교육 지속성과 회복탄력성’, 두 번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정책 방향’, 세 번째 ‘모든 아동, 청소년을 포용하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분과에서 다이아나 톨레도 피게로아 박사(OECD 교육정책전망팀)가 교육의 회복탄력성과 적응력 있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충북도교육청 납품비리 의혹에 연루된 건설업체 관계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28일 청주지검은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업체 관계자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김병우(사진) 도교육감이 2014년 당선된 뒤 도교육청의 납품 발주 사업을 관련 업체와 연결해주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김 교육감 선거캠프에서 몸담았던 인사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검찰은 지난 8월 A씨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뒤 10일 A씨를 구속했다. 지난달 16일에는 도교육청 재무과 사무실과 기록관 문서고 등을 압수수색해 기자재 납품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A씨가 받고 있는 혐의가 김 교육감과 연관됐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검찰은 “수사 상황에 대해 어떤 것도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2월 한 시민단체가 김 교육감을 배임,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이 단체는“김 교육감이 2014년 당선된 뒤 2000억 원 이상의 교육청 예산을 집행하면서 특정 업자의 납품 편의를 봐줬다”며 “김 교육감은 당선 직후 선거법 위반으로 교육감직 박탈 위기에 몰리자 변호사 수임료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경기교총(회장 주훈지) 등 경기도내 교원단체들이 “경기도교육청은 학교자치를 빙자한 4단계 스쿨넷사업 학교 이관을 즉각 중단하라”고 한 목소리로 촉구했다. 경기교총, 경기교사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는 29일 경기도교육청 본관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사진)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3개 단체는기자회견 뒤 이규근 도교육청 대외협력과장을 통해 회견문을 전달했다. 스쿨넷서비스는 통신 사업자가 학교에 인터넷서비스와 전용회선을 제공해주고 매달 고정 통신료를 받는 사업이다. 원래 도교육청이 일괄 선정했으나 내년부터 5년간의 사업자를 각 학교가 선정하라고 방침을 변경하자 학교 측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이 방침이 확정되면 학교는 LG U+, SK 브로드밴드, KT 등 3개 통신사를 대상으로 입찰공고를 진행하게 되는데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가 서로 다른 업체의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보안 안정성이 크게 떨어진다고우려하고 있다. ‘학교업무 경감’을 입버릇처럼 말하던 이재정 도교육감의 원칙과도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통신 전문성이 없는 교직원 4명 정도가 매달려야 하기 때문이다. 도교육청 전문 인력 10여 명이면 충분한 스쿨넷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검찰이 인천시교육청의 무자격 교장공모제(내부형B) 과정에서 응시자가 원하는 문제를 사전에 전달받아 출제한 혐의로 기소된 출제위원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해당 출제위원은 도성훈(사진) 인천교육감의 전 보좌관 출신 초등학교 교장이다. 검찰은 이 출제위원이 지난해 교장으로 임용될 당시 같은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인천지법 형사14단독 박신영 판사 심리로 28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공무집행방해 및 국가공무원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한 인천 모 초교 전 교장 A(52)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함께 범행에 연루된 6명의 인물 중 가장 높은 징역형이다. 이들 6명은 모두 특정 노조 출신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12월 시교육청의 교장공모제 출제 위원으로 참여해 사전에 전달받은 문항을 면접시험 문제로 낸 혐의 등으로 6월 구속 기소됐다. 도 교육감의 정책보좌관을 지낸 그는 당시 현직 초교 교장 신분으로 출제위원을 맡았고, B씨가 원하는 문제를 2차 면접시험 때 출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검찰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교장공모제 응시자인 초교 교사 B(52)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EBS가 7년 만에 자체 제작한 교육 드라마를 선보인다.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각오가 엿보이고 있다. EBS 1TV는 28일 오후 7시 5분 청소년 드라마 ‘하트가 빛나는 순간’ 첫 회를 방송한다고 27일 밝혔다. 매주 화요일 방영되는 이 작품은 자신의 가치가 디지털 기기 속의 소셜미디어(SNS)상 하트(좋아요) 개수로 매겨진다고 믿는 10대들의 성장기를 담고 있다. EBS는 첫 방송에 앞서 27일 유튜브 생방송으로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기도 했다. 이날 제작진과 출연진은 이 드라마에 대해 “디지털 리터러시(올바른 사용법) 교육 드라마를 표방하면서 학생들의 우정, 로맨스 등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입을 모았다. EBS가 드라마 제작을 중단했던 배경 역시 뉴미디어 시대를 맞아 디지털 기기가 청소년층에게까지 보급된 현상과맞물린다.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만 소비하는 성향이 짙어지자 EBS가 드라마 제작을 쉬어가기로 했던 것이다. 그러나 지난 기간을 돌아본 결과 풍요속의 빈곤이 지적되고 10대를 위한 콘텐츠의 필요성이 다시 떠올랐다. 연출을 맡은 손예은 PD는 “우리 작품은 자극적인 소재를 버리고 EB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충청권역 교·사대생들이 안전한 교실환경 구축과 교육격차 해소 등을 위해 ‘학급당 학생수 20명 상한제 도입’, ‘정규 교원 확충을 통한 과밀학급을 해소’를 요구하고 나섰다. 교총 등 교원단체에 이어 교·사대생들도 학급당 학생수 감소 관철에 함께 힘을 보태기로 한 것이다. 27일 충청권역의 교·사대생과 교원단체, 교원노조 등은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격차 해소 위해 학급당 학생수 20명 상한제 도입 ▲기간제 교사 아닌 정규교원 확충으로 안정적인 공교육 보장 등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공주교대 총학생회, 청주교대 총학생회,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공주대 사범대 비상대책위원회, 충북대 사범대 학생회, 충남대 사범대 학생회, 대전·충북·충남교총, 전교조 대전·충북·충남지부 등이 주최했다. 이날 발언자들은 교육주체들이 안전한 교실환경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급당 학생수 20명 상한을 법제화해야 한다고 줄곧 목소리를 내고 있음에도 국회와 교육부가 이를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지난 8월 19일 국회 교육위원회는 ‘학급당 학생수 20명 상한제’가 아닌 ‘학급당 적정 학생수’라는 모호한 말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회장 윤남훈)이 24일 공포된 사립학교법 일부개정안 철폐를 위해 헌법소원 심판청구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는 규탄 성명을 내고 “이번 개정안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훼손하고 헌법에서 보장하는 사적영역을 침해한다”며 ”대통령이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을 9월 24일 공포한데 대해 강력히 규탄하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번 사립학교법 철폐를 위해 헌법소원 심판 청구, 그리고 헌법과 법률에서 보장하고 있는 사학의 자주성 확보를 위해 투쟁을 이어나가겠다는 계획도 드러냈다. 이들은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해왔던 사학경영자와는 단 한 번의 협의도 없이 국회에서 다수당의 횡포로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더니 9월 2일 본 협의회 등 5개 단체가 건의한 ‘대통령의 재의요구‘에 대해서도 아무런 소통이 없었음을 개탄한다”면서 “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사학 말살 정책으로 인해 다양한 인재 양성을 어렵게 하고 교육을 통한 국가 미래를 암울하게 하는 모든 책임은 정부·여당에 있음을 강력하게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서울교총(회장 김성일)은 내년 유·초·특수학교 교사 선발인원이 올해 임용인원 대비 대폭 감소한 것을 두고 “방역의 가장 기본원칙인 밀집도 완화를 위한 과밀학급 문제는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근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발표한 ‘2022학년도 공립 유·초·특수 임용후보자 선발 확정공고’에 따르면 내년 유·초·특수학교 교사 선발인원은 5230명으로 올해 임용인원인 6021명 대비 큰 감소폭을 보였다. 특히 서울 유치원 교원의 경우 전년도 90명에서 금년 42명으로, 초등교원은전년도 304명에서 금년 216명으로 줄었다. 이에 서울교총은 “서울시교육청은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를 반드시 관철시켜야 한다”며 “세종시교육청은 초등 1학년 학급정원을 20명이 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추가교실 확보 시설 공사, 임용대기자에 대한 기간제 교원임용 등 교육청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또 정치권과 교육부에 대해서도 △국회 발의 학급당 학생수 20명 상한제 관련 법률을 원안 통과 △교육부 차원에서의 근본적인 대안인 정규교원 대폭적 확충 등도 촉구했다. 김성일 서울교총 회장은 “질 높은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주훈지 제36대 경기교총 회장이 16일 경기교총회관 소회의실에서 온라인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백정한 전 경기교총 회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정윤경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남종섭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등이 동영상으로 축사를 했다. 취임식은 유튜브로도 생중계돼 17개 시·도교총회장, 25개 시·군교총회장 등 교총임원 및 교육관계자, 경기교총 회원 선생님들도 실시간으로 축하해주는 모습이 연출됐다. 주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경기교총 회장은 지위와 명예를 누리는 자리가 아니라 봉사와 희생의 자리이고, 월급을 받지 않는 회장으로서 이 자리에 선 만큼 그 예산을 교권 및 회원 복지비 예산을 강화하는데 사용할 것”이라며 “공약들을 하나하나 착실히 실천해 ‘젊은 교원들이 관심을 가지는 경기교총’, ‘열정이 넘치는 경기교총’, ‘IMPACT경기교총’, ‘더욱 힘 있고 강력한 경기교총’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열정과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경기 평택 물류고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주 회장은 경기교총 단체교섭부위원장, 경기교총 교권수호긴급출동본부장, 경기교총 대의원, 수원교총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