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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EBS발 교육혁명이 예상된다. 내용은 EBS 강좌의 수능 반영률을 현재의 30%에서 70%로 높이겠다는 것이다. 이대로만 한다면 앞으로 사교육의 부담은 획기적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앞으로 학생들이 EBS만 보고 공부해도 자기가 원하는 대학을 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위해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EBS와 수능출제기관인 교육과정평가원과의 협의,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의 확보이다. 이를 통해 학교교육이 살아나고 학생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게 되길 기대해 본다. 학부모 사교육비 중에서 가장 심각한 것이 ‘영어 사교육비’ 문제이다. 서울 YMCA가 2009년 실시한 통계에 의하면, 대학생들의 연평균 영어 사교육비는 64만원으로 조사되었다. 영어유치원부터 포함하는 들어가는 사교육비를 생각한다면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2000년 11월 국회의원회관에서 여의도 연구소와 한국방송공사가 공동 주최한 ‘영어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토론회”에 서 EBS 영어교육채널 박치영 팀장은 “우리나라의 경우는 영어사교육비 지출이 세계 최고 수준이나 영어능력은 최하위 수준이라며 시대 흐름에 맞는 적합한 영어 수업모델 및 콘텐츠 변화가 필요한 때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EBS 어린이영어전용 라디오방송이 필요하다. 영어는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 영어교육의 가장 큰 문제는 영어를 ‘공부’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영어를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구’로 생각해야 한다. 특히 어린 학생들일수록 영어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다. 그것은 영어 공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것이 영어전용라디오 방송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여 서울, 부산, 광주, 제주에서 실시하고 있는 영어 방송은 실제로 어른들의 영어교육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영어를 공부가 아니라 생활 속에서 익숙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하여 영어 ‘점수’가 아닌 영어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는 것이다. 어린이들도 마찬가지다. TV가 아니고 라디오 방송을 하는 이유는 어린 학생들에게 TV에 많이 노출되는 것이 비교육적이기 때문이다. 또 라디오를 통하여 학생들의 상상력을 길러줄 수 있다. 어른들은 누구나 어렸을 때 상상하며 재미있게 들었던 라디오 방송을 떠올릴 것이다. EBS 어린이영어전용라디오 방송 실시는 학생들의 영어공부에 혁명을 가져올 수 있다. 무엇보다 영어를 생활 속에서 계속해서 접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식사를 하면서도, 잠자리에 들면서도, 공부를 하면서도 영어를 접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하여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밭’을 기름지게 할 것이다. 기름진 밭은 씨앗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하여 풍성한 열매를 맺는다. 지금까지의 영어교육은 돌이 많은 밭에 계속해서 씨앗만 뿌려왔다. 그래서 금방 씨앗이 말라 죽거나 잘 자라지 못한다. EBS 영어교육 프로그램은 영어 ‘공부’를 위한 것이어서는 안 된다. 지금과 같은 ‘학습’을 위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은 어린 학생들에게는 효과가 없다. ‘영어 학습’을 위한 방송이 아니라 ‘영어로 하는 어린이방송’이어야 한다. 어린이영어뉴스, 영어 드라마, 영어 영화, 영어 퀴즈, 외국 어린이 만화영화, 외국 어린이 드라마 등 영어를 생활 속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내용으로 한다. 이러한 EBS 어린이전용영어방송 실시로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줄 것이다. 또한 영어 방송을 지속적으로 듣는 것만으로 영어사교육비 문제는, 특히 유 ․ 초등학교에서, 획기적으로 해소될 것이다. 왜냐하면 학원에서 영어를 공부하는 것보다 집에서 영어 방송을 청취하는 것이 자신의 영어공부에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영어를 재미있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가정에서 영어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한다면 몇 년 후에 우리나라의 영어사교육의 문제는 해결이 가능하다. 이것이 EBS 어린이전용라디오방송 실시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이유이다.
한국 중 ․ 고생들의 읽기나 수학 과목에 대해 느끼는 흥미도가 OECD국가 중 최하위로 나타났다.(2001년 세계32개국의 만 15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업성취도 국제비교연구’ 결과) 한국 중 . 고생의 읽기와 수학에 대한 흥미도는 설문에 응한 20개국 중 각각 19위로 나타났다. 또 '원해서,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는지를 측정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도 20개국 중 최하위였으며, '함께 조사하고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는지를 측정하는 협동적 학습에 대한 선호도도 가장 낮았다. 중 ․ 고생의 영어에 대한 흥미도와 자신감은 중학교 1학년을 정점으로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06년 교육부 서울대 권오량 교수팀의 ‘영어교육 성과 분석 결과’) '자신의 영어실력이 향상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중학생은 35.71%가, 고등학생은 23.29%가 '그렇다'고 답했고, '자신감이 늘었는가'라는 질문에는 중학생 41.35%가, 고등학생은 22.29%가 '그렇다'고 답했다. 특히 중학교 1학년 때 구사능력, 자신감, 흥미도, 수업효과 등 모든 측정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가 나왔다. 한국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도는 57개국 중 55위로 사실상 ‘꼴찌’인 것으로 나타났다.(2010년 과천과학관 ‘OECD 국제학생 평가보고서 분석’ 결과) 이와 관련, 이상희 과천과학관장은 "과학기술은 어렵고 돈벌이가 되지 않는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어 우수 인재들이 이공계 진학을 기피하는 등 과학기술 기반은 점점 약해지고 있다"며, "특히 우려되는 부분은 어린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도가 매년 급감하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문제의 핵심은 학생의 ‘흥미’이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는 학생들이 학습에 대하여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이것이 우리 교육의 현실이다. 우리는 많은 돈과 시간, 노력을 들여 학생들을 교육하지만 정작 학생들은 ‘소외’되고 있다. 즉 교육의 핵심에 ‘학생’은 없다. ‘학생중심’, ‘학습자 중심’ 하지만 정작 그 자리에 학생은 없었다. 교사가 있고, 학교가 있고, 행정이 있고, 학부모가 있을 뿐이다. 그것이 있었기에 그 나마 지금의 ‘성과’를 가져온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학생’이고 학생의 ‘흥미’다. 앞으로 우리교육의 추구할 방향은 학생의 '흥미‘다. 그렇다면 방법은 무엇인가? 지금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서 교사, 학교, 학부모, 행정가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좀 더 철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정작 ’학생‘들을 위한 것이었는지. 그것이 ’교사‘가 하는, ’행정가‘를 위한, ’학부모‘의 대리 만족을 위한 것은 아니었는지. 학생들의 ’정서‘와 ’감정‘을 고려하였는지. 어떻게 하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는 교육을 할 수 있을까? 먼저 수업을 보자. 수업의 과정에서 철저하게 학생들이 주도를 해 가는지, 교사가 주도를 하는지를 보자. 우리 수업에서 학생들이 주도하는 수업으로 바꾸어나가야 한다. 학생들이 ‘실수’하고, 문제 상황에 ‘부딪치고’, 인지적 사고로 ‘깨지는‘ 수업이 되어야 한다. ’정확성‘이 아닌 ’유창성‘을 강조하는 수업이다. 미끈하게 ’보여지는‘ 수업이 아니라 실수를 통해서 ’배워가는‘ 수업이어야 한다. 수업에서 교사는 ’연기‘를 하고 학생은 바른 자세로 '관람’을 한다. 교육 활동을 보면 역시 그렇다. 아직도 ‘전시효과’가 중요하고, ‘실적’이 중요하다. 학생 개개인이 어떻게 느끼고, 알아가고, 변화하는 것이어야 한다. ‘외부로 보여기 위한’ 것이 아닌, ‘속으로 느껴지는’ 것이어야 한다. 행사를 통하여 어른들이 보기에 좋은 행사가 아니라, 학생들이 서툴지만 해보고, 경험하는 것이어야 한다.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을 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실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많은 교육 활동이 교사가 ‘주도’를 하고 학생은 ‘의무적으로’ 참여한다. 교육 내용을 보면 교사는 ‘주어진’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로 가르친다. 전국의 모든 학생들을 ‘획일적으로’ 가르친다. 교육과정 수준에 맞추어 교과서와 지도서로 가르쳐야 한다. 새로운 내용을 재구성하거나 학생의 실태를 반영하여 가르쳐서는 안 된다. 그러니 당연히 학생들이 수업에 흥미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너희들은 혹시 학원에서 공부를 했더라도 이것을 해야 한다. 교사가 '재미'가 없으니 학생이 '흥미'가있을리가 만무하다. 내용에 있어서 학생의 ‘수준’이나 ‘흥미’가 아니라 주어진 ‘교과서와 지도서’이다. 결론은 ‘학생’이다. 그리고 학생의 ‘흥미’다. 수업이건 교육 활동이건 ‘학생’을 자세히 들여다보아야 한다. 학생들을 보고 문제가 있다면 즉시 수정해야 한다. 수업의 내용을 바꾸고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학생에게 도움이 되지 않은 교육 활동은 수정을 하거나 폐지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학생들이 ‘참여’하고, ‘만족’할 수 있는 것으로 해야 한다. 모든 교육 활동을 ‘학생’에 기준을 맞추고 ‘만족도’를 점검해야 한다. 사전에 철저하게 학생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실행 과정 중에 학생의 ‘반응’을 관찰하고, 실행 후 학생의 ‘생각’을 들어야 한다. 학생이 우리의 '보물'이다. 보물을 잘 캐야 한다. 그래야 교육이 산다. 그래야 우리 교육은 ‘희망’이 있다.
소위 걸 그룹이 대중음악계의 중심에 있다. 어린 여자 아이들이 짝을 이루어 춤과 노래를 하면서 인기를 끈다. 이들은 예능 프로그램에도 자주 등장하면서 안방을 휘어잡고 있다. 그 중에 ‘카라’의 엉덩이춤이 화제다. 엉덩이를 뒤로 내밀며 흔드는 춤은 민망할 듯한데 오히려 많은 사람이 따라 한다. 그런데 이를 두고 일부 어른들은 ‘궁둥이’를 흔든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방둥이’를 흔든다고 한다. ‘엉덩이’, ‘궁둥이’, ‘방둥이’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엉덩이’는 볼기(뒤쪽 허리 아래, 허벅다리 위의 양쪽으로 살이 불룩한 부분.)의 윗부분. - 엉덩이가 크고 펑퍼짐하다 - 엉덩이를 걷어찼다. - 엉덩이에 주사를 맞았다. ‘궁둥이’는 엉덩이의 아랫부분. 앉으면 바닥에 닿는 근육이 많은 부분이다.- 선생님께 궁둥이를 맞았다. - 궁둥이가 무겁다. ‘방둥이’는 소나 말 같은 길짐승의 엉덩이.- 방둥이가 큰 암소. 사람이 똑바로 섰을 때 많이 튀어나온 부분이 ‘엉덩이’다. 그리고 그 아래 즉 땅에 앉을 때, 땅에 닿는 부분은 따로 ‘궁둥이’라고 부른다. ‘엉덩이’를 한자어로 표현하면 흔히 ‘둔부(臀部)’라고 한다. 영어로 표현하면 ‘히프(hip)’이다. ‘궁둥이’를 영어로 표현할 때는 ‘buttocks’으로 한다. 사람은 젊었을 때는 ‘궁둥이’엔 살이 없고 ‘엉덩이’가 두툼하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면 점점 ‘궁둥이’에 살이 붙어 무거워지게 된다. 흔히 ‘엉덩이’가 쳐졌다는 말을 하는데, 이는 궁둥이에 살이 많이 붙었다는 뜻이다. 엄격히 말하면 ‘엉덩이’와 ‘궁둥이’는 구분해서 써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엉덩춤/엉덩잇바람/엉덩잇짓’은 ‘궁둥이춤/궁둥잇바람/궁둥잇짓’과 동의어로 사용한다. 관용적인 표현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엉덩이’와 ‘궁둥이’를 구분하지 않는다. ‘엉덩이가 가볍다.’는 ‘궁둥이가 가볍다.’고 하거나 ‘엉덩이가 무겁다.’는 ‘궁둥이가 무겁다.’와 같이 쓴다. ‘방둥이’는 조심스럽게 써야 한다. ‘방둥이’는 사전 설명에서 보듯 짐승에게만 쓰는 표현이다. 사람에게 쓰면 예가 아니다. 물론 문학 작품에서 효과적인 표현을 위해 사람에게 쓰기도 한다. 하지만 이때도 여인의 엉덩이를 속되게 이를 때(여편네가 방둥이를 내젓고 다니는 꼴이라니. 날로 방둥이가 펑퍼짐해 가는 것이 인제 제법 처녀티가 나는 것이다. - 이무영, ‘농민’)만 쓴다. 이런 논리로 우리가 많이 쓰는 속담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난다.’는 잘못된 말이라고 지적하는 사람이 있다. 사전적 의미로만 보면, ‘송아지’는 동물이기 때문에 ‘방둥이에 뿔난다.’고 해야 맞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말은 우리 조상들이 관용적으로 쓰던 말이기 때문에 ‘옳다 틀리다.’를 말하기가 곤란하다. 쓰던 대로 써야 한다.
서울지역 초등학교 5∼6학년과 중·고교 내신시험의 주관식 문제가 단답형에서 서술형으로 바뀔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창의력 있는 인재를 키우려면 시험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차원에서 서술형 시험 도입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현재 담당 장학관들이 세부안을 만들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객관식과 간단한 기술형 문제가 혼재된 시험 형태를 시작으로 답안 분량이 제법 긴 서술형 또는 논술형 형태의 문제로 점차 바꿔간다는 것을 기본계획으로 세우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학교별 중간, 기말고사에서 답안 분량 300∼500자의 긴 서술형 문제를 일정 비율 이상 출제하도록 의무화하고, 고교 작문과 같은 과목은 서술형으로만 평가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르면 4∼5월 1학기 중간고사부터 도입된다"며 "채점의 공정성 시비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들도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2005년부터 중고교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의 내신시험 문항 중 30%, 2007년에는 50%를 서술형으로 평가하도록 했지만, 대부분 학교는 단답형 문제를 서술형 문제로 간주해 출제해오고 있다.
새 학년이 되면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대상이 고등학교 신입생들일 것이다. 중학교에 비해 과목 수도 늘고 학습의 강도 또한 월등히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교 1학년 때 성적이 뒤쳐지면 고3까지 간다는 말이 나왔을 것이다. 이런 막연한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리포터가 근무하는 서령고에서는 1월 15일(금), 2010학년도 고교신입생을 대상으로 제1차 진단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진단평가는 국어, 수학, 영어 등 3개 과목만으로 치러졌으며, 문제는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기본 개념을 중심으로 고교 선생님들이 과목별로 자체적으로 출제했다. 성적처리는 본교 교육정보부에서 컴퓨터로 처리된다. 선행학습 정도와 학력신장 방안의 하나로 실시된 이번 진단평가의 결과는 기초학력이 부진한 학생을 가려내는 동시에 우수한 학생에게는 해외탐방 및 푸짐한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경남도 교사 117명이 내달 말에 명예퇴직으로 교단을 떠난다. 13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를 열어 올해 2월 명예퇴직을 신청한 초ㆍ중ㆍ고등학교 교사 163명 가운데 117명의 명퇴를 결정했다. 학교별로는 공립 유치원 1명, 공립 초등학교 71명, 공ㆍ사립 중등학교 45명이다. 교육청의 명퇴는 매년 2월과 8월 두차례에 이뤄지는데 지난해 2월에는 151명이 신청해 71명이 퇴직했다. 올해 상반기 명퇴 교원은 지난해보다 65%나 많은 수준이다. 내달 명퇴예정자 대부분이 교직경력 30년 정도의 교사들로 경남도교육청은 올해부터 교원평가제가 도입되고 영어교육이 강화되는 등 교육현장의 여건이 바뀌면서 명퇴 신청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명퇴 희망자가 많았으나 올해 책정된 관련 예산 79억 2천만원에 맞춰 실제 퇴직인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가좌고「사교육 없는 학교- 가좌고등학교(교장 박재빈)는「사교육 없는 학교」의 성공적인 운영과 가정경제를 위협하는 사교육비의 경감을 위한 방안으로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1,2학년 희망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영어캠프(Winter English Camp)를 실시 성황리에 마쳤다. 교내 English only zone에서 원어민 교사와 함께 진행된 이번 영어캠프(Winter English Camp)는 영어 문화권을 이해하고 외국인과의 대화에 자신감을 갖게 하며 나아가 미래 세계시장에 나아갈 우리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번 겨울방학 영어캠프(Winter English Camp)에 참여한 2학년 10반 김민경 학생은 “방학 기간 동안 사교육없는 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과의 많은 대화를 나누며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영어 문화권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12일 발표한 교과서 선진화 방안에 따라 교과서가 기존 서책형에서 전자교과서, 디지털교과서 등으로 변화하고 일반 서적도 교과서로 사용되는 등 종류, 형태가 한층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 교과부는 교과서 가격 및 외형 자율화를 통해 교과서에 담길 내용 또한 훨씬 풍부하게 함으로써 참고서가 따로 필요 없게 한다는 계획이다. ◇ IT 시대에 맞는 교과서 개발 = 정보기술(IT) 시대에 맞춰 교과부는 이미 2002년부터 `디지털 교과서'를 개발을 시작해 2006년부터는 일부 초등학교에서 시범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디지털 교과서란 교과서, 참고서, 문제지, 사전 등 학습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동영상, 애니메이션, 3D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형태로 제공하는 교육 자료를 말한다. 신기술이 접목된 `최첨단 교과서'라 할 수 있지만 사용하려면 상당히 비싼 별도의 단말기가 필요하고 교사 연수도 해야 하는 등 대중화하기에는 아직 번거로운 부분이 많다. 따라서 교과부는 기존 서책형 교과서에 담긴 내용을 그대로 CD에 옮긴 전자 교과서(e-교과서)를 개발해 내년부터 초ㆍ중ㆍ고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CD만 있으면 가정에 있는 PC를 이용해 교과서 내용을 공부할 수 있고 개인용 모바일 기기 등에 내려받아 사용할 수도 있다. 우선 국어, 영어, 수학 과목부터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초ㆍ중학생에게는 CD를 무료 제공하고 고등학생의 경우는 저소득층에게 CD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자교과서가 보급되더라도 기존의 서책형 교과서는 계속 학교에서 사용한다. 이주호 교과부 제1차관은 "지난해부터 교과서 가격 자율화를 추진해 왔는데, 이렇게 되면 교과서 내용이 다양하고 풍부해져 책이 두꺼워진다"며 "CD로 교과서를 만들면 학생들이 무거운 교과서를 책가방에 넣고 다닐 필요가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일반서적도 교과서로 = 교과부는 아울러 내년부터 인정교과서의 종류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교과서는 국가에서 직접 만드는 국정교과서와 국가가 제시한 기준에 따라 민간이 만드는 검정교과서, 일반 서적 가운데 시도 교육감의 승인을 받아 사용하는 인정교과서로 나뉘는데 지금까지는 국ㆍ검정교과서가 대부분이었다. 인정교과서는 전문계고의 전문교과에서 주로 쓰였으며, 비율로 따지면 현재 전체 교과서 중 국정이 56%, 검정이 19%, 인정이 25%가량이다. 교과부는 내년부터 특수목적고 및 전문계고에서 쓰이는 국정교과서 145종과 고교 과학, 음악, 미술, 체육 등 검정교과서 39종 등 총 184종을 인정교과서로 전환해 그 비율을 전체의 45%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인정교과서는 사용자, 즉 학교 측에서 `이 도서를 교과서로 인정해 달라'는 신청을 하면 시도 교육감이 절차를 거쳐 승인하는 체제이므로 교사가 직접 만든 교재나 시중에 나와있는 일반 서적도 교과서로 쓰일 수 있다. 따라서 인정교과서가 확대되면 개별 학교 사정과 여건에 따라 지금보다 훨씬 다양한 종류의 교과서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과학 과목의 경우 현대 과학의 발전 추이 등을 빠르게 반영하려면 교과서 개발, 채택, 수정 과정이 한층 유연한 인정교과서가 적합하고 체육, 음악, 미술 등도 학교,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과서가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과부는 우선 학교별 선택과정 체제로 운영되는 고교에서부터 인정교과서를 확대하고 의무교육 단계인 초ㆍ중학교는 장기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교과서로서 적합하지 않은 교재가 학교에서 쓰이는 등 교과서 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막기 위해서는 과목별로 전문 학술기관을 `인정도서 감수기관'으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 교과서 검정체제 개선 = 지난해 교과용 도서에 관한 규정 개정으로 교과서 가격이 자율화되는 등 경쟁 체제가 도입됨에 따라 교과부는 이를 보완할 수 있게 검정제도의 개선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검정교과서 출원 자격을 완화해 민간 출판사뿐 아니라 학회나 공공기관 등도 교과서를 출원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검정심사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의원들이 특정 장소에서 합숙하며 심사하던 폐쇄적 방식에서 벗어나 개별적으로 재택 심사를 하게 하고, 심사 결과 보고서는 외부에 공개하기로 했다. 또 출판사 간 과다 출원 경쟁을 막는 조치로 출판사별로 과목당 1종(국ㆍ영ㆍ수는 2종)만 검정 출원할 수 있게 하는 한편 일종의 교과서 유통기간인 `합격 유효기간제'(5년)는 폐지하기로 했다. 교과서 가격이 단기 급등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데 대해서는 사전에 교과서 가격을 심의한 뒤 필요하면 교과부가 출판사에 가격 조정을 권고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뒀다. 이밖에 일선 학교에서 교과서 채택과 관련한 비리가 발생할 경우에는 해당 출판사에 대해 `3천만원 이하의 과징금, 5년간 검정출원 제한' 등으로 처벌 조항을 명확히 할 계획이다.
-정읍 영원초, 방학 중 영어 집중 교육- 1월 4일부터 열흘 동안 정읍 영원초등학교(교장 이학구)에서는 방학 중 영어 집중교육을 위한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원어민 교사에 의한 영어로만 하는 학습활동으로 학생들의 영어 실용 능력을 신장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학습 열기도 후끈하며, 효율적인 학습효과가 기대된다. 교육내용으로는 학기 중 이루어진 영어 학습에 대한 보충 및 유창한 영어 구사 능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사하기, 자기 소개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지는 간단한 언어 표현활동에 대한 집중 훈련과 듣기 능력 함양을 위한 다양한 학습활동으로 학생들의 흥미가 유발될 수 있도록 흥미중심, 놀이중심의 학습을 시키고 있다. 이학구 교장은 “원어민 교사에 의한 방학 중 40시간의 영어 집중교육은 농촌지역의 특성상 부족한 가정학습 및 사교육에 대한 보완책이 되고 있다.”며 집중 교육의 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6학년 김세림 학생은 “아직도 영어로만 하는 대화는 자신 없지만 간단한 대화라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초ㆍ중ㆍ고교생들은 서책형 교과서 외에 CD로 된 전자교과서(e-교과서)를 사용하게 된다. 시중에 나와있는 일반 서적이나 교사가 직접 만든 교재 등도 일정 심사만 거치면 고등학교 교과서로 쓸 수 있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교과서 가격 및 외형 자율화 방침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의 교과서 선진화 방안을 12일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부터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을 시작으로 전자교과서가 학생들에게 보급될 예정이다. 교과서 가격 및 외형이 자율화되면 교과서 내용이 지금보다 한층 풍부해지고 두꺼워지게 돼 가지고 다니기 쉬운 전자교과서를 개발, 학교에서는 서책형 교과서를 쓰고 집에서는 전자교과서를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초ㆍ중학생에게는 전자교과서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고등학생은 저소득층에게 전자교과서 구입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교과부는 또 내년부터 특수목적고 및 전문계고에서 사용하는 국정교과서 145종과 고교 과학, 음악, 미술, 체육을 비롯한 검정교과서 39종 등 총 184종을 인정교과서로 전환하는 등 고교 교과서 체제를 국ㆍ검정에서 인정 체제로 바꾸기로 했다. 인정교과서는 국가가 직접 만드는 국정교과서, 국가가 제시한 기준에 따라 민간이 만드는 검정교과서와 달리 일반 서적 가운데 시도 교육감의 사후 승인을 받아 교과서로 쓰이는 것을 말한다. 2012년까지 고교 전문교과는 모두 인정교과서로 전환하고 초중고교 보통교과도 장기적으로 인정교과서를 늘릴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교사들이 자체 제작한 학습자료나 시중에 나와있는 일반서적도 시도 교육감의 승인 절차만 거치면 교과서로 사용할 수 있다. 교과부는 이밖에 초등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해 3월 신학기부터 초등 3학년 국어 교과서를 종전 3권(듣기ㆍ말하기, 쓰기, 읽기)에서 2권(듣기ㆍ말하기ㆍ쓰기, 읽기)으로 합본하기로 했다. 또 과다한 교과서 검정 출원을 막기 위해 출판사별로 과목당 1종(국ㆍ영ㆍ수는 2종)만 출원하도록 하고 검정 출원 자격을 완화해 민간 출판사뿐 아니라 학회, 공공기관도 교과서를 만들 수 있게 하는 등 교과서 검정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겨울 방학 중 원어민과 함께하는 단기집중 영어캠프 운영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1월 11일(월)부터 29일까지 ‘Enjoyable English Winter Class’라는 이름으로 하루 2시간씩 2개 반 36명 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 Tahir Chaudhri(티씨)와 한국인 교사 1명이 함께하는 단기 집중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친 영어 교육환경 제공으로 영어 교육에 대한 친밀감 형성 및 의사소통 중심 영어 교육으로 학생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신장과 체험중심 영어 교육으로 영어에 대한 친숙감․자신감 등 형성을 위해 마련되어진 서림초의 단기집중 영어교육프로그램은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2009학년도에 두 번째 실시되고 있다고 한다. 기초생활 수급자, 저소득층 및 맞벌이 부부 자녀를 우선 선발하여 무학년제 수준별로 기초반, 심화반으로 2개 반을 편성 운영하는데 참여 학생은 원어민과의 1대1 활동으로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아울러 교재비 등 모든 비용이 학교에서 교육경비로 지출됨으로써 학부모에게는 사교육비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방학 중 단기집중 영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주관하고 있는 조 교장은“영어가 경쟁력이 되고 능력이 되는 지구촌 시대에 여러 가지 여건이 부족하여 영어교육 면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맞벌이 부부 등의 자녀에 대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며 영어교실 운영을 위해 애쓰는 교사와 원어민을 격려하였다.
올해부터 서울지역 영어마을에 주말, 방과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초등학교 20여 곳에는 세면시설이 설치된다. 서울시는 올해 총 514억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내 초ㆍ중ㆍ고등학교 시설물을 개선하고 각종 교육사업에 지원키로 하는 내용의 2010년도 교육지원기본계획을 수립해 공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눈 우선 영어마을의 일회성, 상황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기 위해 이번 학기부터 주말과 방과 후 교실 등 중장기 교육과정이 운영되도록 하기로 했다. 서울지역 영어마을은 풍납동과 수유동에서 운영되고 있고 관악구 낙성대에도 신규로 건설중이다. 시는 수강생의 20%는 저소득층 학생을 선발해 학비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또 신종플루 등 전염성 질병이 확산함에 따라 시내 초등학교 20곳을 선정해 세면ㆍ양치 시설을 설치해줄 계획이다. 작년에는 시범적으로 초등학교 4곳을 선정해 세면 시설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시는 50여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운동장 스탠드 등에 햇볕을 가릴 수 있는 그늘막을 설치해줄 예정이다. 대부분의 학교 운동장에는 스탠드는 있지만 직사광선에서 학생들을 보호해줄 수 있는 그늘막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스탠드 설치는 서울시 학부모 모니터링단인 `학부모 참소리단'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지역간, 학교간 교육격차를 없애고 소외계층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의 폭을 넓혔으며, 세면대와 그늘막 설치는 시정 모니터링단과 일반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국형 토플ㆍ토익'을 목표로 정부가 개발 중인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현재 중학교 3학년생들이 치르게 될 2013학년도 대학입시에서부터 수시모집 때 전형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또 이 시험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외국어(영어) 시험을 대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안병만 교과부 장관은 7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3학년부터 대입 수시전형에서 대학들이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성적을 참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문항 개발 작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2만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3회 예비시험을 시행했다. 교과부는 2008년 12월 영어교육 정책 추진 방안을 발표하면서 토플, 토익시험에 의존하는 비율이 너무 크다며 `한국형 영어시험'을 개발해 2012년 처음 시행한 뒤 수능 외국어(영어)영역을 이 시험으로 대체할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 장관은 "시험은 성인용인 1급과 학생용인 2, 3급으로 개발되는데 고2가 되면 2, 3급 중 하나를 택해 여러 번 보고 일정 점수 이상 나오면 더는 안 봐도 되게 하려 한다"며 "수능 대체 여부는 2012년에 결정하겠지만 이런 식으로 가면 결국 수능에서 영어는 떨어져 나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과부는 2012년 공청회 등을 거쳐 수능 대체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만약 대체하는 것으로 결론나면 `3년 예고제'를 거쳐 2015년 이후(2016학년도 이후)부터 수능 영어를 대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어 "수능을 대체하면 좋겠지만, 만약 안된다고 해도 2013년부터는 대입 수시의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총장들이 간담회를 했는데 수시에는 수능이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그 외의 참고자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했다고 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와 관련, 금용한 영어교육강화팀장은 "수시모집에서 외국어 특기자 전형 등 특정 영어시험 성적을 요구하는 전형이 있는데 이런 전형에서 토익, 토플 대신 국가영어능력시험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안 장관은 "일반 성인용인 1급 시험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시험이 돼야 하기 때문에 문항개발 등에 고심을 많이 하고 있다"며 "잘 개발해서 국내에서도 토익, 토플 등을 대체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중ㆍ고교 6년간 공부해도 말 하나 못하는 게 우리 영어교육의 현실이다. 2, 3급 시험을 통해 실용영어를 키우고 고교만 나오면 누구나 회화를 할 수 있도록 영어교육을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추진할 정책 가운데 입학사정관제와 관련해서는 "지난해가 입학사정관제 내실화의 해였다면 올해는 정착의 해로, 사정관 양성과 정규직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학교 내에서 쌓을 수 없는 스펙, 예를 들어 토플이나 토익, 해외연수, 봉사활동 등은 사정관들이 전형에 활용하지 않도록 현재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초6, 중3, 고2 전체 학생이 치르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올해는 7월 13∼14일 이틀간 실시된다. 이는 평가시기를 7월로 앞당겨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 대한 보정학습이 가능토록 해야한다는 교총의 요구를 교과부가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은옥 교과부 학교정책분석과장은 “작년(10월)보다 3개월 앞당겨 평가 결과에 따라 2학기에 부진 학생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교의 경우 학업성취도 평가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대상 학년을 1학년에서 2학년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해 이를 뒷받침했다. 시험 과목은 초․중학생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5개 과목을 이틀간, 고교생은 작년 5개 과목에서 국어, 영어, 수학 등 3개 과목으로 축소해 13일 하루에 치르게 된다. 특히 올해 평가부터는 정보 공시 사이트인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를 통해 모든 초중고교의 보통 학력 이상, 기초학력,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공개될 예정이다.
충남 서산 예천초등학교가 학생들의 이동이 가장 많은 복도에 교육용 전광판을 설치했다. 학생들은 쉬는 시간에 복도를 오가며 전광판을 통해 각종 학교 행사에 대한 안내문과 영어 및 한자성어에 대한 지식도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다. 누구나 쉽게 바라볼 수 있는 각도에 설치되어 있어 정보를 습득하기에도 편리하다. 비용도 저렴한 편이어서 빨강, 파랑, 노랑 등 세 가지 색을 사용할 수 있는 전광판이 240,000원 정도이다. 유지 및 보수는 해당 업체에서 주기적으로 방문해 관리해준다. 한가지 단점은 학생들의 장난으로 인한 파손에 대한 우려가 있는데, 이런 점은 지속적인 훈화를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학교에서의 창의ㆍ인성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주입식 위주로 이뤄지던 수업을 토론, 탐구, 말하기, 글쓰기 등 위주로 전환하고 창의적 체험활동 내용을 내신에 반영하는 방안 등이 추진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교육정책의 추진 방향을 `창의와 배려의 조화를 통한 인재육성'으로 정하고 유치원, 초ㆍ중ㆍ고교 등 전 학년 단계에서 창의ㆍ인성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유치원 단계에서는 교육과정을 기본과정과 종일과정으로 구분해 기본과정에서는 기초인성 확립, 체험,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을, 종일과정에서는 예체능, 영어 등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초ㆍ중ㆍ고교에서는 교과목별 창의ㆍ인성 교육과정을 올해 안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국어, 수학, 사회, 예체능 등 일반 교과는 글쓰기, 토론, 실험ㆍ탐구, 스포츠 경기ㆍ공연 관람, 지역사회 자원봉사 등의 활동이 교육과정으로 구성될 수 있다. 또 학교생활기록부에 이 같은 창의적 체험활동 내역이 충실히 기재될 수 있도록 하고, 학교 내신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학생부에 기재된 창의적 체험활동 내역은 상급학교에 진학할 때 입학사정관 활용 자료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공학, 의학 등 전공과 연계된 봉사 관련 과목을 개설하도록 각 대학에 권유하는 한편 우수 봉사 활동자는 대학생 해외인턴 지원사업 선발 등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이밖에도 전국 16개 시도별로 1개 이상의 지역 교육청을 `창의적 체험활동 시범 지역교육청'으로 지정해 창의적 체험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지역 내 정보를 담은 `창의적 체험 자원지도'를 작성하도록 할 계획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창의ㆍ인성교육 확대는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교육개혁의 궁극적 목표"라며 "창의ㆍ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 등을 전개해 사회적인 공감대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교총이 지난해 구성한 ‘영어·사회·역사 교육연구회’가 지난달 30일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연구회는 교원 스스로가 현장 및 현안 중심의 실질적 교수·학습 개선을 주도해나가는 교직풍토를 마련하자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출범했다. 초·중등 교원 중 개별적으로 제출한 연구계획서 심사 결과를 통과한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회원 수는 영어 55명·사회 45명·역사 29명 등 총 129명이다. 창립총회에서는 강영중 의정부여고 교사(영어), 박은종 공주 수촌초 교감(사회), 이두형 서울 양정고 교사(역사) 등 과목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뽑혔다. 또 회원들은 한국교총 현장교육지원센터(support.kfta.or.kr)에 카페를 개설, 정보 교류에 활용키로 하는 등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회는 앞으로 수업모델 개발·보급, 교수·학습자료 개발, 수업개선을 위한 컨설팅 활동 및 현장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또 해당 교과목 현안발생 시 교총과 연구회가 긴밀히 협력,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한다. 이밖에 연구활동비를 통한 행·재정적 지원을 받고, 활동모습 및 성과물은 교총의 각 매체를 통해 홍보된다. 이원희 교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를 위한 교육을 더 이상 외부에 의존해서는 안 되며, 교사 스스로 창조해나가야 한다”며 “연구회 창립을 통해 교원 전문성과 실력을 더욱 배가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안 장관 “학교교육 좋아지면 사교육 줄어” 이명박 대통령은 4일 신년 국정연설을 통해 집권 3년차 국정운영의 핵심과제 가운데 하나로 교육개혁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대학입시를 자율화하고, 사교육 의존 입시제도를 혁파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학교도 경쟁하고, 선생님도 경쟁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기숙형고와 마이스터고 신설, 취업후 학자금 대출 상환 제도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교육현장과 학부모들은 변화를 체험하지 못하고 있다. 대통령이 직접 챙기겠다”며 교육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교육복지로 가난의 대물림을 끊겠다”며 취임 당시부터 교육개혁의 필요성을 특별히 언급해온 대통령의 이날 발언으로 교과부는 각종 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이 예로 든 입시제도 개선, 공교육 강화를 통한 사교육비 절감, 고교다양화 300프로젝트,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 등이 교과부의 역점 사업이기 때문이다. 안병만 교과부 장관의 신년사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안 장관은 학교교육을 좋게 만드는 것이 사교육을 줄이는 최선의 방안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원능력개발평가·교과교실제·수준별 교육과정 운영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영어교육 강화·방과후학교 활성화 등으로 학생들이 배우고 싶은 모든 것을 학교에서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안 장관은 또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전문계고에 대한 적극적인 배려를 통해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학교로 변모시킬 것”이라며 “마이스터고의 성공적 운영과 함께 전문계고를 특성화고로 전환, 취업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대학에 가지 않고도 직업인으로 성공할 수 있는 경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장관은 “올해에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해 더 많은 고민을 하고자 한다”며 “모든 아이들의 창의성을 발현시키는 교육, 뒤처지는 아이들이 없도록 배려하는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안 장관은 특히 “EBS 프로그램의 획기적 개선을 통해 사교육 못지않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학생들의 높은 등록금 부담 해소를 위해 도입한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도도 안정적으로 시행해 교육기회에서 누구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모든 학생을 배려하는 교육복지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태국의 초.중등학교 교사의 절반가량이 2019년까지 정년퇴직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부가 교사 확보를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고 태국 현지 신문인 방콕 포스트가 4일 보도했다. 태국 교육부에 따르면 공립 초.중등학교 교사 40여만명 가운데 48%에 달하는 18만8천71명이 올해부터 2019년 사이에 정년퇴직, 교사 부족 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교육부는 교사 부족 사태를 막기 위해 장학금 지급을 통한 교육전공 대학생 육성 등 6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42억바트(1천460억원)를 교사 육성 계획에 투입할 방침이다. 교사 육성 계획에 참여하고 있는 와라콘 사마코세스 전 교육부 차관은 "수학과 영어, 태국어 교사가 가장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교사 육성 계획을 통해 3만여명의 교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교육을 전공하고 일정한 기준 이상의 학점을 취득한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제공하고 교사직을 보장하는 등의 장학 시스템을 통해 교사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주린 락사나위싯 교육장관은 "다른 과목을 전공하면서 뛰어난 학업 성적을 보인 대학 재학생이 1년 동안 교육학 과목을 이수하면 교사직을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져본다. 그 중에서 으뜸은 교육에 대한 희망일 것이다. 교육이 바뀌었으면 하고 바란다. 새롭고, 올바른 방향으로 교육이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 일 것이다. 그러면 어떤 것이 교육의 올바른 방향인가? 이 물음에 대한 답은 여러 가지다.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지고 교육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일반적이고, 상식적이며, 공통적인 면이 있지 않을까 싶다. 먼저, ‘양적’에서 ‘질적’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산업사회에서는 ‘양적’인 개념이 중시되었다. 하지만 이제는 ‘질적’인 것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역시 교육도 ‘몇 명’이 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변했는가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이제 ‘양적’인 개념은 그 가치가 한계가 있다. ‘질적’인 개념에 의미를 두어야 한다. 그래야 교육이 변한다. 이미 우리의 교육은 ‘양적’인 개념에 있어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질적’인 관점에서 누구도 만족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질적’인 것에 대한 관심이 교육의 성패를 좌우한다. 학교 평가가도 이러한 관점에서 추진되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교육이 산다. ‘실적’보다 ‘만족’지향적이어야 한다. 양적인 개념에서는 실적을 중시하고, 질적인 관점에서는 개인의 ‘만족도’를 중시한다. 학생 개개인의 만족을 최대한 중시하는 교육이 실현되어야 한다. 우리 학생들은 학교 교육에서 얼마나 만족을 하고 있는가? 불만족의 원인은 무엇인가? 에 대한 철저한 고민이 필요하다. 그래서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찾아가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외부로 보이는 실적에 대한 관심은 학생 개개인이 느끼는 감정을 소홀히 하게 된다. 보여주기 위한, 평가를 위한 교육보다는 학생들의 만족을 최대한 실현시켜주는 교육이 환영을 받는 시대가 되었다. ‘전체’보다 ‘개인’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우리는 늘 전체에 대한 관심을 갖는다. 전체속에 포함되어 있는 개인에 대한 관심은 소홀히 한다. 전체는 허상이다. 실제는 개인이 존재한다. 개인이 모여 전체가 이루어진다. 우리가 전체에 관심을 둘 때 개인은 이미 묻혀버리고 만다. 우리가 개인에 초점을 둔 다면 전체는 자연스럽게 변화할 것이다. 그것이 진정한 교육이 아닐까? 수업을 할 때, 특히 공개 수업을 하게 되면 개인에 대한 관심은 소홀히 하게 된다. 왜냐하면 교사가 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개인을 볼 여유가 없다. 그래서 학생 개개인은 전체에 묻히고 만다. 진짜 수업은 학생 하나 하나를 천천히 들여다 볼 수 있을 때 가능하다. ‘정확성’보다 ‘유창성’을 강조해야 한다. 우리 영어 교육은 지금까지 너무 정확성을 추구하여 왔다. 그래서 교실에서는 틀리면 챙피한 일이다. 절대로 틀려서는 안 된다. 틀리면 선생님한테 혼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업은 엄숙하고 우수한 학생들이 지배하는, 못한 학생들은 가만히 죽어있어야 하는 수업이 되어 버렸다. 실수가 난무하고, 못해도 해볼려고 하고 하는 수업은 아니었다. 이제는 ‘유창성’을 추구해야 한다.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혹시 틀렸다고 하더라도, 거침없이 표현할 수 있는 시원스런 수업이 되어야 한다. 틀린 것을 바탕으로 교사는 학생을 지도하고, 학생은 스스로 틀린 것을 알고 고쳐 나가는 수업이 되어야 한다. 실수를 통해 학생들은 하나 하나 자신의 것을 만들어 간다. ‘유지’보다는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 교육의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는 문명을 후세에 유지하고 전달하는 기능이다. 하지만 문명의 의미는 그 시대 상황과 관련하여 의미를 가진다. 시대와 관련없는 문명은 박물관에 깊숙이 보관되면 되는 것이다. 현 시대 사람들에게 의미를 주어 교훈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그것이 현 시대에 맞게 ‘변화’되어야 한다. 그것이 교육이다. 그래서 그러한 교육이 현 시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된다. 교육은 일차적으로 우리의 생존을 위한 것이다. 생존의 의미에는 ‘죽느냐, 사느냐?’ 하는 양적인 개념과 동시에 ‘얼마나 잘 살아가는가?’ 하는 질적인 의미를 포함한다.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은 것’을 추구해야 한다. 보이는 것보다는 보이지 않는 것을 추구해야 한다. 지금 당장 드러난 실적은 없지만 가치있는 것들을 추구해야 한다. 외부의 변화보다는 내부의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한 변화는 지금 당장 우리가 느낄 수 없지만, 서서히 그러나 큰 흐름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다.‘질적’인 면은 양적인 것과 달리 잘 보이지 않는다. 학생들의 만족이나 행복도 잘 드러나지 않는다. 전체에 비하면 개인은 매우 작아 잘 보이지 않는다. 실수를 통하여 얻게 되는 큰 언어체계의 습득은 쉽게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진정한 교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