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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 '천년학' 개봉! 사랑도 한도 그리움도 모두 소리로 승화시킨 영화 '천년학'이 드디어 4월 12일 개봉됐다고 한다. 이청준의 단편소설 '선학동 나그네'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전남 장흥군 회진면을 주 배경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카메라에 담아 1년 만에 촬영을 마쳤다고 한다. 우리나라 곳곳에 숨은 아름다움과 찰나의 풍경을 영화의 주 배경으로 이용했는데, 예를 들어 바람 부는 제주도의 갈대밭과 해오름, 광양 매화 마을의 매화꽃, 폭포수 아래에서 소리 수련하는 송화와 그런 그녀를 찾아 떠도는 동호가 걸었던 수많은 길이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황홀하다는 것이다. 눈먼 소리꾼 송화 역에는 오정해가, 비련의 여주인공인 오정혜를곁에서 안타깝게 지켜보며 슬픈 사랑을 키워 가는 동호 역에는 조재현이 맡았다. 이번 영화의 관건은 소리를 시각적으로 묘사하는데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판소리에 녹아 있는 우리 민족의 한과 사랑과 아린 그리움을 어떻게 카메라로 묘사했을지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한교닷컴 독자여러분들도 주말을 이용해 '천년학'을 보시며 모처럼 지워졌던 아련한 그리움과 애틋한 사랑에 취해보심은 어떨는지....
-미소가 있어 즐거운 학교 우리가 만들어요.- 인천여중(교장 권덕순)에서는 인사를 잘 하는 예절 바른 학생들을 발굴하여 동방예의지국의 미풍양속이 사라져 가고 있는 , 청소년들의 가치관 혼란을 바로 잡아 올바른 인성을 형성시켜 주기 위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미소천사』운동을 전개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소천사’는 매달 담임교사(학급당 1명)와 일반교사의 추천에 의해 이루어지며. 선발된 학생중 학년별 대표(3명)는 애국조회시간에 교장이 직접 배지를 달아주어 격려하며 나머지 학생들은 담임교사가 배지를 달아준다. 또한‘미소천사’로 선발된 학생들은‘미소천사’에 어울리는 예의 바른 행동으로 타 학생의 모범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고 있으며, 다른 학생들 역시 ‘미소천사’배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으로 보여, 이 제도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예상되고 있다.
무자격교장공모제를 두고 언론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12일자 동아일보 사설을 보면 무자격교장공모제를 옹호하고 있다. 특히 우리가 인정하기 어려운 내용은 '초중고교를 통틀어 공교육이 위기를 맞고 있는 지금, 학교경영에서 중요한 것은 자격증 유무가 아니다. 학교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에 답하는 비전을 제시하며, 학교 구성원의 역량을 결집해 교육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리더십과 책임감이다. 별다른 아이디어도 없이 학교의 현상 유지나 꾀하는 무능, 무기력, 무책임한 사람은 아무리 교사 교감으로 오래 근무했어도 교장 적격자가 아니다.'라는 것이다. 역시 공교육부실의 주범을 교사들에게 돌리고 있다는 느낌이다. 한국교총의 반대에 대한 반박논리가 위의 내용이다. 사설의 내용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하기에 앞서 이 사설을 작성한 담당자는 어떻게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지 그것이 답답하다. 학교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학생과 학부모의요구에 답하는 비전을 제시하며, 학교구성원의 역량을 결집해 교육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리더십과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당연한 이야기다. 무능, 무기력, 무책임한 사람은 아무리 교사, 교감으로 오래 근무했어도 교장 적격자가 아니라는 것에도 공감한다. 그런데 현재의 제도에서 이런 사람은 교장,교감이 되지 못한다. 아니 할 수가 없다. 이런 논리가 맞다고 해도 왜 그 대안이 무자격교장공모제이어야 하는가. 그것을 묻고싶다. 지금 학교경영에서 자격증 유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했다. 왜 자격증 유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하는지도 이해할 수 없다. 일단 자격증이 있다는 것은 그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췄다는 반증이다. 그럼에도 자격증이 중요하지 않다니, 그럼 뭐가 중요하다는 이야기인가. 결국은 교장을 아무나 할 수 있는 자리로 보고 있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다. 어떻게 우리나라 중앙일간지이면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는 신문에서 이런 논리를 펼칠 수 있는가. 운전만 잘하면 면허증 필요없이 운전할 수 있는 것인지 묻고싶다. 돌파리 의사가 의료행위를 해도 되는지 묻고싶다. 최소한 사설에서 펼친 논리대로라면 무조건 잘하면 자격증없어도 된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학교에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그 바람을 일으키는 것이 꼭 무자격자를 교장으로 임용하는 것이어야 하느냐고 묻고싶다. 어째서 무자격교장이 임용되면 새바람이 일어난다고 보는 것인가. 학교내의 갈등과 혼란을 가중시키는 바람을 새바람이라고 표현한 것인가. 그렇게 해서 공교육이 살아날 것으로 보는것인가. 정부와 교육부의 책임을 먼저 물어야 한다. 교원들에게만 모든 책임을 묻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방향이 아니다. 외국의 경우도 교장공모제가 대세라고는 하지만 우리와 상황이 다를 뿐 아니라 특히 미국의 경우는 계약직이기 때문에 우리와 상황이 다르다. 왜 그것을 뒤로 숨기고 공모제 자체만을 내세우는가. 결국 학교에 새바람을 불어넣어 공교육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취지라고 하지만 그방법이 무자격교장공모제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보다 더 좋은 방법들이 얼마든지 많다. 우리와 같은 정서에서 40대 초반의 교장이 어떻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또한 외부에서 공모되어 들어오는 교장이 전문성이 높고 리더십이 강하다는 증거가 어디에 있는가. 그런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그냥 그럴것이다라는 막연한 추측으로 제도를 바꾸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이해할 수도 없다. 무자격교장 공모제는 이상한 바람만 불어넣을 것이다. 교사들간의 치열한 경쟁은 물론, 학교분위기 자체를 비정상적으로 끌고 갈 것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현재보다 학교교육은 더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 교장만 공모해서 뽑는다고 모든것이 해결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기업체의 경영기법을 그대로 도입한다고 교육정상화가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다. 이윤을 창출하는 기업체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학생들을 한 인간으로 키워내는 것이 학교교육이다. 언론에 부탁한다. 더이상 학교를 흔들지 말라는 것이다. 학교를 자꾸 흔들어놓으면 결국에는 학생에게 피해가 돌아간다. 객관적인 평을 하는 것이 사설이 할일이다. 어느 한쪽만의 의견을 존중하지 말아야 한다. 모든 학교와 모든 교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안이라면 당연히 찬성이다. 그렇더라도 여러가지 정황으로 볼때 과연 이것이 꼭 필요한가에 대한 검토가 우선되어야 한다. 교장공모제가 학교에 새바람을 불어넣는 것이 절대 아니다. 더 큰 틀에서 노력할때 학교는 새로운 바람이 불것이다. 설득력없는 무자격교장공모제는 당장에 백지화해야 한다.
대구 남구보건소가 대구남덕초등학교에 설치해 운영 중인 구강보건실이 설치 4년 만에 학생들의 충치발생률을 현격히 떨어뜨리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남구보건소는 지난달 27일 남덕초교 6학년 어린이 88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한 결과 평균 우식경험 영구치 지수가 0.8개로 12세 어린이 평균인 3.3개의 4분의 1에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것은 정부가 설정한 2010년 구강보건정책목표인 2.6개, OECD 주요국가들의 0.9~1.9개보다도 크게 낮은 것이다. 충치발생경험자 비율도 운영을 시작한 2003년 70.5%에서 30%로 절반 이상 뚝 떨어졌다. 보건소 및 학교 관계자들은 이러한 성과의 비밀은 철저한 예방조치에 있다고 입을 모은다. 우선 제1대구치와 제2대구치, 제1~2소구치 등 영구치가 나는 시기에 맞춰 학년별로 치아홈메우기를 해 주며 매년 불소덧씌우기 등 충치예방조치를 빠짐없이 실시한 결과로 평가됐다. 또 놀이에 정신이 팔려 칫솔질을 빼먹는 아이들을 위해 급식시간마다 자일리톨 캔디를 나눠주고 영구치가 다 난 6학년들은 흔히 스케일링으로 불리는 치면세마를 실시해 학교에서 치주관리까지 모두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매년 두 차례씩 실시되는 구강검진과 올바른 이닦는 법 등을 가르치는 구강보건교육도 충치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영아 남구보건소장은 "충치는 치료가 아닌 예방의 대상"이라며 "올해 대구영선초등학교에 두번째 구강보건실을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구강보건실이 설치된 학교를 남구 전체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 말했다.
에스파한 졸파 지구에 아르메니안 아픔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번크 교회를 찾았다. 이슬람이라는 철옹성 국가에 십자가의 종탑이 우뚝 선 화려하고 널찍한 교회가 있다는 것이 아이너컬하다. 이 교회 또한 에스파한의 10대 명소 중 하나에 속한다. 참고 에스파한 10대 명소는 이렇다. 낙쉐 자헌 이맘광장, 체헬소툰, 이맘 모스크, 알리 카푸 궁전, 좀에 모스크, 처르버그 신학교, 번크교회,세이흐 로트폴라 모스크, 시오세 다리. 그레이트 버저르 이다. 세상의 절반(Nesf-e-Jahan 이라는 말에서 Esfahan이 유래함)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에스파한은 이란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알려져 있고 2006년 이슬람 국가의 문화수도로 지정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이란의 보석이다. 터키의 이스탄불과 함께 이슬람 문명권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오늘은 이슬람 문화와 다소 동떨어진 번크 교회를 찾았다. 번크(아르메니아 어로 수도원이라는 뜻) 교회는 압바스 2세가 다스리던 시절에 만들어 졌다. 다른 이름으로는 the Cathedral of All Saviors 라고 불린다. 당시 이 교회를 만들기 위해 아르메니아 인들은 직접 재정을 모금했다. 또한 번크 교회 내부의 많은 그림과 인테리어 장식을 위해서는 카제 아바디크 스테파누시안(Khajeh Avadich Stepanusian)의 재정적 지원이 있었다. 17세기 중엽 지은 교회 안은 ‘최후의 심판’을 비롯해 바벨탑, 예수의 탄생, 동방박사 방문, 12제자상 등의 성화로 가득하다. 황금색 모자이크 성화들은 화려하면서도 엄숙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림은 네덜란드와 이탈리아 화가들의 영향을 받은 아르메니아 인들 화가들이 직접 그렸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뿐만 아니라 성경 전체의 내용들이 요약되어 사방의 벽면과 천장에 그려져 있다. 특이한 점은 성 그레고리안 이라는 순교자의 고문 받는 모습도 함께 그려져 있다. 러시아, 그리스 정교회 그림과 비슷하다. 또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지에서 보는 중세 시대 교회의 그림들과 비슷했다. 최근에 보수공사를 통해서 그림의 선명도는 뚜렷해 졌지만 안타깝게도 근처 베들레헴 교회의 벽화에서 느낄 수 있는 역사성은 현저히 떨어졌다. 번크 교회는 외적인 것에 대한 놀라움 보다는 이슬람 국가인 이란에서 그것도 시아 이슬람을 국교화 했던 사파비 왕조에서 이런 교회가 만들어 지고 예배가 드려지고 이들이 기독교 신앙을 유지해 왔다는 역사성을 느끼는 것이 더 중요할 것이다. 교회 건물 입구에 큰 종탑이 서 있다. 한국 예전 교회들의 종탑을 닮았다. .그 옆에 이 교회 지도자들 몇 명의 무덤이 있다. 바로 앞 작은 방에 수많은 촛불이 켜져있었다. 바로 아르메니안 죽은 영혼을 기리는 촛불 행사다. 또한 교회 예배당 내부로 들어가면 화려한 그림들이 교회를 장식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러나 안타까운 사실은 교회로서의 본래 기능인 예배하는 처소로써의 기능을 상실하여 단순히 관광지로서의 역할과 옆 건물의 아르메니안 박물관으로서의 역할만 수행하고 있다. 교회 바로 옆 건물이 박물관이다. 아르메니안 전문 박물관으로 아르메니아인들 관련하여 많은 것들이 전시되어 있다. 특별히 1층 입구 오른편에 전시된 가차투르의 인쇄기 앞으로 다가갔다. 묵직한 철제 인쇄기였다. 그 곁 유리상자 속에는 몇 가지 금속활자가 진열되어 있다. 진열장 설명문에는 “신형 졸파 인쇄기에 사용된 금속활자(서력 1646년)”라고 쓰여 있었다. 우리 금속활자 인쇄술이 실크로드를 따라 서방에 전해졌을 개연성을 생각해 보았다. 촬영도 금지되었다. 몰카로 한 장 찍었다. 이곳에는 수백 년 된 손으로 직접 쓴 아르메니아 성경들이 각각 크기별로 전시되어 있으며 아르메니아인들의 전통복장과 역사들 그리고 이들의 예술적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20세기 초에 터키에서의 아르메니아 인 학살 사건에 대한 자료도 전시되어 있다. 터키에서는 여전히 부인하고 있지만 세계 역사가 가지고 있는 씻을 수 없는 아픔이다. 교회 마당에 1915년 터키 만행 꼭 사과하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가장 놀라운 소장품은 성경 말씀이 쓰여 있는 머리카락이다. 약 30년 전에 10대 여자의 머리카락에 다이아몬드를 이용하여 정밀하게 글씨를 새겨 넣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손재주가 뛰어나지만 이란 사람들의 그것에 감탄을 했다. 현미경과 함께 전시되어 있어 직접 눈으로 글씨를 볼 수 있었다. 벙크 교회 인근의 졸파 지역은 에스파한의 주요 상업지대로 많은 상점들이 들어서 있으며 레스토랑과 커피숍들도 많이 있다. 특히 정문을 나와서 왼쪽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졸파호텔 식당이 나오는데 우리나라 돈으로 1인당 4천 원 정도면 맛있는 케밥과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 번크 교회의 외형 모습
대학 이공계 신입생들의 수학 실력이 중ㆍ고교 문제를 절반도 맞히지 못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는 2∼3월 2007학년도 이공계 신입생 976명을 상대로 수학 기초실력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들이 받은 평균 점수가 100점 만점에 48.8점이었다고 12일 밝혔다. 협의회는 상위권 대학 6곳과 중위권 대학 7곳, 하위권 대학 7곳에서 학교별로 평균 약 45명씩 선발해 중ㆍ고교 수준의 수학문제 20개를 단답식으로 냈으며 문항별 배점은 5점이었다. 상위권 대학들의 평균 점수는 75.1점이었으며 중위권 대학들의 평균 점수는 49.4점이었고 하위권 대학들은 25.6점이었다. 특히 하위권 대학들의 경우 중학교 수준 문제는 25점 만점에 13.5점이었고 고등학교 1학년 수준 문제는 30점 만점에 14.5점이었으며 고등학교 2∼3학년 수준 문제는 45점 만점에 4.1점에 그쳤다. 이규봉 배재대 교수(수학)는 "기대에 비해 상당히 낮은 점수다. 교과서 수준의 평이한 문제들인데도 이런 결과가 나타난 원인은 수학 과목의 선택 제도, 객관식 선다형 위주의 평가 제도 때문일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자연대학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오세정 서울대 자연대학장은 "중등 수학ㆍ과학 교육 강화가 절실하다"며 해당 학회가 주관하는 수학ㆍ과학 능력 인증시험을 도입해 이 점수를 이공계 입시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학장은 또 "미국 상위권 대학들이 'SAT Ⅱ' 점수를 입시에 반영하듯 수학ㆍ과학 과목의 심층적 내용을 다루는 '수능Ⅱ'를 실시해 이공계 우수 인재들을 대상으로 변별력 있는 대입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연대학장협의회와 공대학장협의회, 대한수학회 등 수학ㆍ과학 관련 단체들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학ㆍ과학 교육 정책과 국가 경쟁력' 포럼을 개최한다.
일본 정부는 대학원 교육의 충실화를 위해 대학 과정을 3년으로 단축하고, 대신 대학원 과정을 2년에서 3년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2일 요미우리(讀賣)신문에 따르면, 정부의 교육재생회의는 이 같은 내용의 대학.대학원 개혁안 초안을 마련, 향후 토의과정을 거쳐 오는 5월 발표되는 제2차 교육개혁 보고서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일본의 현행 학교교육법은 대학의 수업연한을 4년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성적 우수자에 한해 각 대학의 판단에 따라 3년 졸업을 인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재생회의는 또 대학원끼리의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대학원생의 동일대학 동일학부 출신 비율을 20% 정도로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 같은 대학원 과정 연장 방안 등은 대학원에서의 연구지도를 충실히 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개혁안 초안은 대학원에 대해서도 국제적으로 활약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독립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천 화도진중학교(교장 박원철)에서는 1년간의 학사일정을 담은 학사달력을 제작 전교생에게 배포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학사일정 달력에는 월별 주요 학교행사는 물론 학교현황, 학교특색사업 등 모든 학사일정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학사력으로 1,000부를 제작 학생 및 교직원에게 배부 하였다는 것. 특히 달력에는 수행평가 안내, 방과후 학교 안내, 2007학년도 혁신덕목, 노력중점, 특색혁신과제, 학교급식 운영 안내, 재학증명서 및 제증명 발급 안내, 고입성적처리 지침 안내, 홈페이지 사용 안내, 소집단 봉사활동 안내, 학부모 감독(1일 명예교사제)안내, 아침시간활용 안내와 각종 교육활동 사진 등 학사일정을 공개하여 학부모의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증대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인천광역시동부교육청(교육장 김기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유, 초,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장애극복의지를 함양하기 위한 행복플러스 맞춤형 치료교육을 작년에 이어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치료교육 확대로 관내 181명 37학교가 순회치료교육과 내방치료교육 실시한다. 동부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치료교육대상학생들의 기초 자료 상담을 위한 학교 방문을 하는 등 4명의 치료교사를 통해 본격적인 맞춤식 치료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데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효율적인 치료교육을 위해 장애특성, 장애정도 등을 고려한 행복 맞춤식 개별화교육프로그램을 구안·적용하여, 학생들의 잠재능력과 잔존력을 향상시키도록 하여 장애극복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제공해 주고 있다. 2년째 치료교육활동을 펼치는 치료 교사들은 “학생들의 잠재능력과 개인별 짧은 시간이지만 최선을 다하고 신나고 재미있는 수업을 이끌도록 하겠습니다. 너무나도 밝게 반가이 맞이해 주는 모습을 보니, 저희들도 힘이 납니다. 열심히 할께요.”라고 새로운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어윤승담당장학사는 행복플러스 맞춤 치료교육 프로젝트를 통하여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행복감과 장애 극복의지를 다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선일보사가 펼치는 “스쿨 업그레이드, 학교를 풍요롭게” 켐페인을 보면서 지금 우리 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나아갈 바를 실천적으로 제시한 것 같아 모처럼 신선한 느낌이 들었다. 우리 학교의 모습이 어떠한가? 옛날 우리 같은 4-50대 사람들이 다녔던 학교는 그 지역에서 가장 시설이 잘 갖추어진 곳이었지만, 지금은 가장 낙후된 시설이 되어 버린 지가 오래다. 본 리포터가 10년 전에 시내 모고등학교에서 재직할 때의 일이다. 공부도 잘하는 착실한 여학생이었는데, 학교에만 오면 늘 걱정거리가 생겼다. 그것은 다름 아닌 학교의 화장실에서 일을 해결하지 못하는 것이다. 학교의 화장실이 자기집 화장실에 비하여 더럽고(?) 시설이 낙후되었기 때문이다. 그녀의 어머니는 늘 학교 주변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학생이 비상 신호를 보내면 그 학생을 싣고 자기 집 화장실로 달리는 것이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이런 비상훈련을 하는 것이었다. 나는 당시 그 학생이 복에 겨워서 그런다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학생의 불편함에 마음을 쓰기보다는 항상 비상대기(?)를 하는 어머니의 고달픔을 안타깝게 생각했다. 그래서 하루는 그 학생을 불러서 혼을 냈다. 다른 아이들은 학교 시설 및 환경에 잘 적응하는데 유별나게 적응하지 못하고 어머니를 힘들게 하는 불효(?)를 나무랐다. 10년 전에 비해 학교의 교육환경이 특별이 달라진 것이 없는 현실이고 보면 이런 학생들은 훨씬 많을 것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 며칠 전 오세훈 서울 시장이 서울 구로구의 구일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열악한 학교 환경을 살펴본 후 어린 학생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졌다고 한다. 아이들의 체형이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데 책·걸상은 옛날 그대로였고, 교실과 복도의 마룻바닥에서는 걸을 때마다 ‘삐걱’소리가 났다고 한다. 더욱이 불편하기 짝이 없는 화장실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고 한다. 아마도 많은 학생들이 십 년 전의 제자처럼 어머니를 비상대기(?) 시켜놓고 있는지도 모른다. 서울의 한복판이 이러할진대 지방이나 농산어촌의 작은 학교야 오죽하겠는가. 오세훈 서울 시장은 즉석에서 화장실 5곳과 책걸상 1000여개의 교체 비용으로 4억 5천만을 지원 약속을 하였고, 연간 400억원을 들여 서울시의 초·중·고등학교의 교육시설 개선과 학습 프로그램 지원 계획을 밝혔다. 요즘 우리의 교육부가 한 일과 비교하면 깜짝 놀랄 만한 뉴스이다. 튼실한 교육을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교육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선행되어야 한다. 특목고와 자립형 사립고등학교의 성공 뒤에는 획기적인 교육투자가 선행되어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조선일보에 실린 기사의 내용을 다시 한번 그대로 재인용해 본다. “새가 날아들어 오기를 바라는 자는 나무를 심어라(欲來鳥者, 先樹木)”란 말을 되새겨 보아야 한다. 교육에 대한 거대가 큰 만큼 교육에 대한 투자 없이 결과를 기다리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지금 우리 교육부는 아무 일도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일반 가정집 보다 못한 학교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어떤 정책도 마련하지 못했고, 또한 교원의 처우 개선이나 후생복지를 위해서도 어떤 정책도 내놓지 못했다. 오히려 해마다 줄어드는 교육재정으로 주요한 사업이 축소되거나 없어져 가고 있다. 우리 정부에서는 이 땅의 교사들이 반개혁적이라고 노골적인 반감을 표시한 이래 줄곧 교원개혁에만 올인하고 있는 것 같다. 세계적 추세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같이 노력하고 있는데 오히려 교육부는 ‘무자격교장공모제’등의 괴상한 정책으로 교육을 흔들고 있다. 어디 그뿐인가. 공교육이 약화되면서 사교육이 급팽창하고 말았다. 가중되는 사교육비 부담으로 교육의 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키고 말았다. 교육재정 확보나 교육력 상승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는 인색하고 시종일관 교원정책만 만지작거리고 있는 것이다. 한 언론사의 “스쿨 업그레이드, 학교를 풍요롭게” 프로젝트를 보면서 반가움을 갖는 것은 이런 일에 신물이 났기 때문이다. 교육에 대한 투자가 가장 확실한 투자라는 선현들의 지적을 되새겨 보아야 한다.
김신일 교육부총리가 12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윤종건 교총회장을 비롯한 교직 4단체장과 대입시 3불 정책 등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나 서로 간에 입장차만 확인했다. 1시간 40분간 계속된 간담회서 김신일 부총리는 본고사·기여입학제·고교등급제 금지 등 대입시 ‘3불 정책’의 당위성과 협조 요청에 절반가량의 시간을 할애했다. 김신일 부총리가 논술시험에 수학 방정식 문제가 포함되는 것은 본고사형으로 안 된다는 취지로 설명하자 윤종건 교총회장은 “수학과 신입생을 뽑는다면 가능한 것 아니냐”며 반문했다. 윤 회장은 “3불 중, 본고사에 대해서는 현 고교생들에게 영향을 주지 않도록 충분한 시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재검토할 시점이 됐다”고 덧붙였다. 자유교원조합 이평기 위원장도 대학에 더 많은 자율권을 줘야 한다는 취지를 밝혔고, 정진화 전교조 위원장과 이원한 한교조 위원장은 3불 정책에 동의했다. 김 부총리는 이어서 교원평가제 시행에 협조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교직단체들은 보다 신중을 기해줄 것을 요구했다. 교직단체장들은 교원성과급에 대해서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해 결정할 것을 요구했고, 교총과 한교조는 지역교육청을 지방교육지원센터로 명칭 및 역할을 변경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신일 교육부장관은 1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윤종건 한국교총 회장, 정진화 전교조 위원장, 이원한 한교조 위원장, 이평기 자유교조 위원장 등 4개 교원단체장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김 부총리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교직 4단체장이 모여 각 단체의 입장을 듣고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힌다는 취지에서마련된 자리였다.
교육부는 10일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에서 특수학교의 시각장애 교원과 시각장애 학부모들도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을 이용할 수 있도록 NEIS 기능을 대폭 개선하여 4월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시각장애 교사가 음성지원 기능을 추가한 NEIS에서 학생 자료 관리를 시연해 보이고 있다.
진로적성 종합검사 실시 2007학년도 1학년 학생들의 적성과 지능을 알아보기 위한 표준화심리검사가 4월 11일(수요일) 3~4교시에 걸쳐 실시되었다. 이번 검사는 1학년 학생 339명을 대상으로 총 100분 동안 실시되었으며, 검사 명은 적성종합검사(적성+지능)로 한국심리적성검사연구소 주관이다. 1교시 적성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개시'와 반대의 의미를 가진 낱말은? 1. 정지 2. 최후 3. 종료 4. 종말 적성 및 지능검사 문제가 수능문제보다 더 어려워요~ 알쏭달쏭~ 다음 낱말 중에서 네 개는 공통이고, 하나만 다른 것이 있습니다. 몇 번입니까? 1. 단풍 2. 나팔꽃 3. 국화 4. 장미 5. 벚꽃 어떤 야구팀은 30번의 시합에서 16번 이겼습니다. 남은 20번의 시합에서 몇 번을 이기야 승률 6할이 됩니까? 맨 처음 신체시를 쓴 사람은 누구입니까? '아는 길도 물어가라'와 같은 뜻의속담은? 다음 계산을 하여 올바른 답을 고르시오. 8.492-4.3은? 100분 동안 진행되는 테스트에서 아이들은 하나라도 더 맞추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드디어 두 시간에걸친 테스트도 종착역을 치닫고 있네요. 휴~~
실업계 고등학교의 명칭이 12일부터 전문계 고등학교로 바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다양한 직업 분야의 기능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직업교육 체제 구축 등을 위해 기존의 실업계 고등학교의 명칭을 전문계 고등학교로 변경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 시행령이 이날 공포돼 시행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그동안 '실업'이라는 용어에 대한 학부모 등의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전문분야별 교육을 신장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설문조사와 공청회, 입법예고 등을 거쳐 개명작업을 추진해왔다. 초중등교육법 개정령 시행으로 현재 일반계 고교, 실업계 고교, 기타계 고교(과학고, 외국어고, 예술고, 체육고 등)로 분류돼 있는 고등학교 체계가 일반계 고교, 전문계 고교, 기타계 고교로 바뀌게 된다. 따라서 ○○상업고, ○○공업고, ○○실업고 등의 고교들이 특성화한 이름으로 교명을 바꾸는 사례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개정령에는 교육부장관이 가졌던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지정권한을 교육감에게 이양하고 자율학교에 대한 교장 자격특례 규정을 신설해 특수 교육과정과 관련된 분야에서 3년 이상 종사한 전문가 등을 교장으로 영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자율학교는 교원자격,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교과서 사용, 학생 선발 등의 규제에서 벗어나 학교운영의 자율성이 보장되는 학교로 등록금 수준은 일반계 고교와 비슷하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초등학교 방과후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영어교재를 개발해 올해 서울 잠동초, 인천 산곡초, 경기 파주 석곶초, 전남 구례 중앙초 등 4개 학교에 시범 보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디지털 영어교재는 총 100시간 수업 분량으로 학교에 설치된 컴퓨터 서버에 탑재돼 아이들이 컴퓨터에 접속하면 자유롭게 영어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내용은 듣기ㆍ말하기ㆍ읽기ㆍ쓰기 등을 학습하는 레슨형 16단원(80시간), 이야기를 중심으로 영어를 배우는 스토리텔링형 4단원(20시간), 각 단원에 대한 복습ㆍ평가를 하는 평가형과 교사용 지침서로 구성돼 있다. 게임, 플래시 애니메이션, 동영상 등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기능이 많이 포함됐으며 컴퓨터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한 말하기, 영작문 연습 등도 가능하다. 교육부는 올해까지 총 300시간 수업분량의 디지털 영어교재를 추가로 개발한 뒤 내년부터는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무상으로 교재를 보급해 방과후학교 및 정규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13일 산하 11개 지역교육청별로 교원과 학부모, 경찰관이 참석하는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4無(폭행ㆍ따돌림ㆍ성폭력ㆍ협박) 운동 실천 결의대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강동교육청 주최로 13일 오전 보성고 강당에서 열리는 결의대회에는 공정택 서울시교육감과 홍영기 서울경찰청장을 비롯해 초ㆍ중ㆍ고 교감과 생활지도부장, 학부모, 경찰관, 학생 등이 참석해 결의대회와 거리캠페인을 전개하며 오후에는 나머지 10개 지역교육청별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4無 운동'은 학교폭력 중에서도 폐해가 심각한 폭행, 따돌림, 성폭력, 협박을 집중적으로 근절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학교별로 범죄예방교실, 성폭력예방교실, 약물오남용예방교실 등을 개설해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와 중학교 생활지도부장ㆍ진로상담부장의 연수를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또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사안 처리를 지원할 '학교폭력 추방 전문지원단'과 '상설 상황반'을 설치해 운영하고 초ㆍ중ㆍ고 통합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해 학교 및 학급간 폭력 연결고리를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이 감소 추세에 있으나 저연령화, 흉포화로 인해 사회적 불안감이 여전하다"며 "교원, 학무모, 경찰이 함께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학교폭력 근절 노력을 재다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가 최근 존폐 문제를 놓고 논란을 빚고 있는 '3불정책'(기여입학제, 고교등급제, 본고사 금지)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전방위 홍보전에 나섰다. 교육부는 3불정책 폐지를 주장하는 논리를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을 담은 '기여입학제, 고교등급제 , 본고사 바로알기'란 제목의 브로슈어 10만 부를 만들어 12일 전국 학교와 자치단체, 동사무소, 농협, 공공도서관, 사회복지관 등에 배포했다. 먼저 기여입학제와 관련해 "이는 헌법과 교육기본법에 규정된 교육의 기회 균등에 어긋날 뿐 아니라 사회적 위화감과 갈등을 불러올 것이다. 세계 어느 나라에도 금전을 조건으로 대학 입학을 허용하는 경우는 없다. 이 제도가 허용되면 극소수 수도권 대학들만 혜택을 받고 사회적으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초래되며 대학 서열화가 더욱 극심해질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대학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재단은 전입금을 확대해야 하며 정부는 규제 완화를 통해 수익활동 및 재산 운용 효율화를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한 대학 재정 확충 방안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고교등급제에 대해서는 "학교별 가점을 받는 고교에 입학하기 위해 사교육 열풍은 물론, 이사 열풍의 부작용이 예상된다. 고교 입학시험을 부활시키고 중학교, 초등학교 때부터 한 줄 세우기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또, "고교등급제 도입을 주장하는 대학들은 지금도 우수 인재를 독점하고 있지 않은가"라고 반문한 뒤 "대학 교육의 품질을 높이는 데 매진함으로써 뽑는 경쟁보다는 잘 가르치는 경쟁에 전념해야 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핵심 쟁점인 본고사와 관련해서는 "학생과 학부모는 사교육에 매달리게 되고 학교에는 대학별 본고사반이 생기는 등 교육이 파행 운영될 것이다. 2008 대입제도를 활용하면 얼마든지 우수한 학생을 뽑을 수 있다. 일부 교과의 시험 점수만으로 한 줄로 세운다면 학생들의 다양한 개성과 재능, 무한한 잠재 능력은 개발은 커녕 발견되지도 못할 것이다"라고 꼬집었다. 따라서 교육부는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시하는 공교육 내실화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김신일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은 지난 1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정동 이화여고 류관순 기념관에서 학부모 대표, 각급 학교장, 교육청 관계자, 시민단체 대표 등 1천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학년도 새 대입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3불 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부총리는 또 13일 프레스센터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열리는 언론재단 포럼에 참석해 중견 언론인들을 상대로 '2008 대학입시와 3불정책'이란 제목의 주제발표를 한 뒤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이어 이달 19일 대구ㆍ경북, 26일 부산ㆍ울산ㆍ경남, 다음달 3일 전북 등 5월 말까지 전국 시도 교육청을 돌며 20여 회에 걸쳐 정책설명회 및 대학총장 간담회를 갖고 "지금은 3불을 논할 때가 아니다"라는 점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한미 FTA 협상이 타결되면서 우리 나라 학교교육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다는 교육인적자원부의 발표가 있었다. 그러나 현재의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마치고 직업세계로 원활하게 전환하자면 FTA가 직업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교사와 학생들이 알아야 하겠다. 한미 FTA 타결 이후 직업세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는 좀 더 자세한 연구가 필요하고 현재까지 언론에 보도되는 것은 막연한 추정치에 불과하다. 그러나 칠레와의 FTA 체결 이후 포도주의 대량 보급에 따라 소물리에라는 직업이 뜨고 있는데 칠레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시장규모가 큰 미국이나 중국과의 FTA체결 이후 우리 나라의 직업구조는 분명히엄청난 영향을 받을 것이다. FTA체결이후 외국인과한국인들이국경을 넘어서서 직업 활동을 하게 되면서 많은 변화를 경험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 자료에 의하면 FTA에 따라 우리 나라 직업의 90%가 영향을 받는 다고 한다. 우리 나라의 학교교육에서도 이련 변화를 교육운영에서 반영하여야 하겠다. FTA협상 체결이 확대되는 상황을 학교교육에 반영하는몇 가지 방안을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보았다. 첫째, 학생들에게 영어 교육을 강조하자. 이제 앞으로 사회는 영어를 잘하는 사람과 잘못하는 사람과의 차이(english divide)에 따라 부자가 되느냐 아니냐가 결정된다는 전망도 있다. 중국에 가본 적이 있는데 중국인 노점상들이 외국인에게 물건을 팔기 위하여 영어를정말 열심히 공부하는 것을 보고 자극을 받은 적이 있다. 이제 영어를 잘하고 특히 문서로 작성하여 외국과 통용될 수 있는 쓰는 영어(written english)를 잘하는 것이 중요함을 초중고교생에게 강조하여야 하겠다. 둘째, 학생들에게 국제 감각을 갖도록 하자. 박지성이나 박찬호 같은 선수들이 외국에 나가서 당당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와 같이 이제 우리 학생들도 지구촌화 사회에서 외국인과 같이 활동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국제적인 매너와 에티켓을 포함한 국제적인 감각을 갖도록 하여야 하겠다. 이를 위하여 학교에서 국제이해교육을 강조하여야 하겠다. 셋째, 학생들의 시야를 외국으로 더 많이 돌리자. 우리 나라와 같이 자연자원이 부족한 국가는 외국과의 교류 특히 무역을 통하여 국제교류는 필수적이다. 교사들도 우리 학생들이 외국에 가서 취업을 할 수 있고 해외에 나가서 살수 있다는 것을 교육에 포함하여야 할 것이다. 넷째, 학생들에게급격한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을 길러주어야하겠다. 현재 변호사와 의사라는 직업이 안정적이고 인기이지만 앞으로 국제화되면서 항상 인기직업일 수는 없다. 그런 만큼 앞으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는 급격한 변화의 시대에 살고 있으며이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미래지향적으로 변화에 적극 적응하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초중고 교육을 통하여 미래의 직업세계의 변화와 사회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하여야 함을 강조하여야 하겠다.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이 앞으로 직업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소한의 교육임을 학생들이 알고 열심히 공부하는 자세를 갖도록 하여야 하겠다. 다섯째, 앞으로 직업세계의 변화를 대비하여 학생들이 계속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하자. 선진 외국의 정교한 시스템이 우리 나라에 들어오면 우리나라의 단순한 직종은 사라지고전문성을 갖춘 분야를 가지지 않으면 성공하기 힘들 것이다. 전문성을 가지고 사회의 변화에 맞추어 적응하기 위하여 계속적인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평생에 걸친 공부(LLL : Life Ling Learning)를 하지 않으면 어떤 직업에서도 오래 버틸 수 없고 중간에 그만두어야 하는 시대에 있다. 학생들이 공부하기를 싫어하고 공부는 왜 하여야 하며 불평을 한다. 그러나 이제 새로운 것을계속 공부하여 자신만의 전문분야로 만들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가 된다. 그동안 우리 사회는 우리끼리만 경쟁하여 이기면 되는 시대였다면 앞으로 시대는 전 세계 65억 인구가 같이 경쟁하여 싸워 이겨야만 살아남고 그렇지 않으면 도태되는 시대가 될 것이다. 더구나 세계 최강 미국을 포함한 외국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우리 학생들이1 : 1 로 경쟁하여 이겨야만 우리 나라의 미래가 있다고 본다. 이번 한미 FTA협상에서 다행히 우리 나라의 학교교육에는 큰 영향이 없다는 것에 교사들이 만족하지 말고 급격한 사회변화와 직업세계의 변화를 경험할 우리 학생들이 당당하게 자신의 직업분야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하는교육을 시키겠다는우리 교사들의 학생교육에서 새로운 다짐과 변화를 기대하여 본다.
인천 안남중학교(교장 최규선)는 4.11일 본교 u-러닝 학습실(e-사랑방)에서 교육관계자와 길병원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 1백여명이 첨석한 가운데 교육인적자원부 지정 「병원학교와 연계한 u-러닝 연구학교」개강식을 열었다. 최규선 교장은 “병원학교는 출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제도적으로 미흡하고 사회적 인식도 부족하지만 상당수 환자 학생들이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지 않게 하여 학업 공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학교 복귀를 촉진하는데 의미가 있으며, 잘 구비된 IT 시설을 이용한 유비쿼터스 학습이 가능하여 그 결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 해 동안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소아암 환자는 1200여 명인데, 이 중 대부분은 완치되지만 병을 치료하는 동안 학교와 단절된 삶을 살게 되어 학교에 돌아가더라도 적응하기 힘들어 다시 병원학교에 가고 싶어 한다고 한다. 그러나 현행 교육제도 아래에서는 학생이 병 치료로 인하여 3개월 정도만 학교를 다니지 못해도 출석일수 미달로 유예되어 이듬해에 같은 학년을 다시 다녀야 하며 게다가 병이 완치되어 학교에 복교하더라도 나이 어린 후배들과 함께 학교생활을 하면서 자존심에 상처 받거나, 소외감을 느껴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런 학생들에게 투병 기간에 가정이나 병원에서 투병하면서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고, 그 결과에 따라 출석을 인정한다면 정상적으로 진급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학교에 다닐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정이나 병원에서 투병 중인 학생들에게 비록 학교와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계속해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친구 관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상당한 적응 효과가 있을 것이다. 작년부터 전국 각 시도별로 병원과 연계한 병원학교가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대부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일부교과만 편성되어 있어 제도적으로 아직 많이 미흡한 실정이다. 한편 안남중학교에서는 전국 최초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병원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학습 콘텐츠 개발과 또래 관계 유지 프로그램’을 향후 2년간 심층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