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8 (화)

  • 맑음동두천 25.9℃
  • 구름많음강릉 29.0℃
  • 구름많음서울 26.7℃
  • 구름많음대전 27.0℃
  • 맑음대구 28.1℃
  • 맑음울산 27.1℃
  • 구름많음광주 26.3℃
  • 맑음부산 27.7℃
  • 구름많음고창 24.3℃
  • 구름많음제주 27.1℃
  • 맑음강화 25.1℃
  • 구름많음보은 25.0℃
  • 구름많음금산 26.0℃
  • 구름많음강진군 24.7℃
  • 구름많음경주시 26.5℃
  • 맑음거제 26.4℃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체험수학

노르웨이, 초등생 생성형 AI 사용 금지

"읽고 쓰기부터" 기초학습 회귀 선언 중학생은 교사 지도 아래 제한적 허용 종이책 확대·스마트폰·SNS 규제도 병행

노르웨이가 초등학생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 읽기와 쓰기, 셈하기 등 기초학습 능력을 충분히 갖추기 전에는 AI가 학습 과정을 대신해서는 안 된다는 판단에서다. 디지털 중심 교육을 재검토하며 종이책 활용을 늘리고 스마트폰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규제도 함께 강화하는 등 교육정책의 방향을 '디지털 활용'에서 '기초학습 회복'으로 전환하는 모습이다.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는 지난달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8월 새 학년도부터 새로운 AI 활용 기준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1~7학년에 해당하는 6~13세 학생은 학교에서 생성형 AI를 사용할 수 없으며, 중학생은 교사의 지도와 감독 아래 제한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고등학생은 AI를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해 향후 진학과 취업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기르도록 할 계획이다. 노르웨이 정부는 AI를 전면 배제하기보다 발달 단계에 맞춰 활용 범위를 달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초등학생에게는 기초 문해력과 수리력, 사고력을 스스로 형성하는 과정이 우선이고, 이후에는 교사의 지도 아래 AI를 교육 도구로 활용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