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보재해복구센터가현판식 겸 재해복구 모의 훈련을 가졌다. 교육정보재해복구센터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오후 현판식을 갖고, 재해복구시스템 서비스 전환 훈련을시행했다. 현장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최소 인원만 참석하고, 각 시·도교육감도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센터는 재난·재해 등 위기상황에서 전국 초・중・고등학교, 17개 시도교육청과 그 산하기관, 교육부 등 모든 교육행정 정보를 전자적으로 연계 처리하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의 업무 연속성 확보를 위해 교육정보 운영센터와 떨어진 원격지에 별도의 독립된 전산센터에서데이터 등 정보자산을 보호하고, 운영센터의 서비스를 대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건립됐다. 2017년 7월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 11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2월 건축물을 완성했다. 7월까지는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했다. 구축된 시스템은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공동으로 활용해평상시에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의 주요 데이터를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실시간 복제하고, 재난·재해가 발생할 경우 24시간 이내에 시·도교육청의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을 정상 서비스로 전환해…
2020-12-16 14:43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네트워크 확대로 양 기관의 전문성 강화와 상호 인사교류를 위해 16일 사학연금 나주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전남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감안해주이사장과 조 전력거래소 이사장 외 최소의 관계자만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약 20조 기금을 운용하는 사학연금의 자금운용 노하우 전수로 전력거래소 전문성 제고△전력거래소의 에너지신사업 전문지식과 사학연금의 자금운용 전문성을 융합한 대체에너지 관련 공동연구·노하우 교류△양 기관 발전을 위한 협력강화와 교류 활성화 기반 마련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사학연금은 에너지신사업 선도 분야 경험 축적과 전력거래소는 자금운용관리 전문성 확보로 공통분야가 아닌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발굴할 것이며, 해당 분야의 우수 인재를 상호교류하기로 했다. 주이사장은 “이번 전력거래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사학연금의 자금운용 전문성과 전력거래소의 에너지신사업 전문성을 융합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대체투자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들과의 활발한 인사교류를 통해 전문인력을…
2020-12-16 14:04The-K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김상곤)가 연말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3만장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제회는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에 25백만원 상당의 연탄 약 3만장을 기부했다.기부한 연탄은 서울시 취약계층 150가구에 2백장씩 전달될 예정이다. 공제회는 2010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연탄나눔 활동을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봉사활동은 진행하지 않고 기부 형식으로 온정을 전했다. 이미경 공제회 경영지원부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연탄기부가 전년대비 크게 줄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었다”며 “공제회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연탄으로 우리 이웃들이 포근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직원공제회는 2009년 임직원 사내 사회공헌활동 조직인 ‘참나눔봉사단’을 만들어 모든 임직원이 헌혈, 김장봉사, 연탄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영등포구 내 취약계층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무료급식 사업을 후원한 바 있다.…
2020-12-16 12:1317일부터 대상자가 확대된 2021학년도EBS무상 교재 지원 신청을 받는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교육부는 16일 2021학년도부터 EBS무상 교재 지원 대상자를 교육급여 수급자까지 확대하고 맞춤형 학습관리 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저소득층 학생들의 고교 학습 지원을 위해 2004년부터 EBS무상 교재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원격·등교 수업의 병행이 장기화되면서 저소득층 학생, 학업중단 학생 등에게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임을 고려해지원 대상 범위를 생계·의료급여 수급 대상자에서 교육급여 대상자와 검정고시 준비생, 재택교육(홈스쿨링) 학생까지 확대했다. 이를 통해 수혜대상은 기존 연간8만 명에서약 3만 7천명늘어난 12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밖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지원 센터, 한국장학재단, 남북하나재단, 해맑음센터, 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등 복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개별신청 학생 이외에 소외계층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도 무상 교재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교재 배송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학생 개인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2020-12-16 11:45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공공 학습관리시스템을 통해 학교를 실시간으로 온라인방문을 했다. 유 부총리는 16일 공공 학습관리시스템의 화상수업 기능을 활용해 경북 성주중과 강원 한솔초를 온라인으로 방문했다.공공 학습관리시스템인 EBS온라인클래스와e학습터의 화상수업 기능은 초등학교 7일, 중학교 14일 시범 개통했다. 고교와 특수학교는 21일 시범 개통할 예정이며, 내년 2월말 공식 개통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시범 개통한 화상수업 시스템의 다양한 기능을 점검하면서, 평소에 찾아가기 어려웠던 지역의 학생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유 부총리는학생들과 ‘질문하기’, ‘발표지정’ 등의화상수업 기능을 활용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부총리는“공공 학습관리시스템의 화상수업 기능을 통해 선생님과 학생들이 쌍방향으로 소통하고 즐겁게 수업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교육부도 안정적인 화상수업과 공공 학습관리시스템의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2-16 11:20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권역에 대해 ‘2021학년도 창업지원형 기숙사 입주생모집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국내 소재 대학(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원)생으로 기술창업, 사회문제 해결형 기업(소셜벤처) 등 다양한 유형의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 중인 학생이다. 모집인원은 서울 53명, 부산 47명, 대구 37명, 광주 33명, 대전 29명으로, 5개 권역 총 199명 이내다. 신청기간은 15일부터 내년 1월 5일 18시까지다.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필수서류와 창업 활동 증빙서류 등 선택서류제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 후에는 서면·대면심사를 거쳐 내년 2월 중에 입주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 창업지원형 기숙사는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이 창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와 창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공간으로입주기간은 2021년 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1년이다. 주거·사무공간과 창업지원활동 등을 무상 제공해학생의 주거비와 기업운영비 부담을 최소화했다. 입주 후에는 전문가를 통한 창업자문, 창업역량 강화교육 등 다양한 창업지원도
2020-12-15 18:0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온라인을 통해 학생들과 미래교육 과제를 논의했다. 유 부총리는 15일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온라인을 통해 전국의 학생 16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화는 지난달 18일 열린 학부모와의 대화에 이어10월 5일 발표된 ‘미래교육 10대 정책과제(안)’에 대한 당사자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신규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16일에는 유‧초‧중‧고 교원 60여 명과 대화가 예정돼 있다. 이번 대화 준비 과정에서 교육부는 참가 학생 모집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전국의 학생 219명과 줌을 활용한 29개 모둠 토론을 실시해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했다. 교원과의 대화에서는‘정책모니터단’과 ‘1만 커뮤니티’ 등에서 활동 중인 교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실무 검토를 진행한 내용들을 다룰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생등 교육의 당사자가 직접 제안한 의견과 정책과제들을 적극 검토해현장 적합성이 높은 미래교육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교육 당사자들과 함께 미래교육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2-15 17:55제13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원장에 김현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이 임명됐다.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지난 14일 제292차 이사회를 열고 새 원장을 선임했다. 김임 원장은교육부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아시아진로개발학회장 및 아시아진로개발학회 한국지회장, 한국청소년복지학회 부회장,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임기는 3년이다.
2020-12-15 10:09정해황 대전교총 회장이 내년 상반기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를 이끈다. 지난 11일 시·도교총회장협의회는 온라인 화상회의로 정기총회를 열고, 정 회장을 차기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총무에는 김진선 제주교총 회장이 선임됐다.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2020-12-14 15:44연말이 다가오면, 일 년 동안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연하장을 보내던 시절이 있었다. 종이 카드에 손글씨로 꾹꾹 눌러가며 정성스럽게 마음을 담아냈다. 연하장에 붙일 크리스마스 씰의 디자인을 감상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였다.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얼어붙은 요즘, 어느 때보다 사람의 온기가 필요하다. 본지는 ‘크리스마스 씰 모금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대한결핵협회와 공동 기획을 마련했다. 편집자 주 생애 첫 기부의 추억 학창 시절, 크리스마스 씰이 나오는 건 겨울방학이 다가온다는 걸 의미했다. 대한결핵협회에서 발행하는 크리스마스 씰은 세계 결핵 퇴치 운동을 상징하는 모금사업이다. 씰을 사는 것만으로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생애 첫 기부’로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에서 처음 발행됐다. 코펜하겐의 우체국 직원이었던 아이날 홀벨은 많은 어린이가 결핵으로 죽어가는 것을 안타깝게 여겼다. 그러다 연말이면 쌓이는 크리스마스 우편물과 소포를 정리하면서 우편물에 동전 한 닢짜리 씰을 붙여 보내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씰을 판매한 동전을 모으면 결핵 기금을 마련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이후 덴마크 국왕 크리스찬 9세의 지원을 받아…
2020-12-14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