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열(58) EBS 현 부사장이 EBS 사장으로 임명됐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2일 제10차 전체회의에서 김 부사장을 EBS 사장으로 임명하는 데 동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2년 3월 8일부터 2025년 3월 7일까지 3년이다. 김 부사장은 유신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동양사학 학사와 서강대 언론대학원 언론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2년 EBS PD로 입사해 편성기획부장, 뉴미디어부장, 정책기획부장, 학교교육본부장 등을 거쳐 2019년부터 EBS 부사장을 맡고 있다. 방통위는 지난 1월 10일~21일 EBS 사장을 공모했으며, 총 4명의 지원자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과 심층 면접을 거쳐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
2022-03-03 10:06
서유미(58) 전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장은 2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제11대 원장에 취임했다. 취임사를 통해 서 신임 원장은 “디지털 교육 혁신에 대한 국가적, 국민적 요구에 더욱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코로나 위기 극복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서 원장은 서울대 가정관리학과를 졸업하고 아이오와대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차관보, 대학정책관, 청소년정책관, 학술장학지원관, 국제협력관 등을 역임했다.
2022-03-02 09:20
이규민(55) 연세대 교육학과 교수가 제12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3년(2022년2월28일∼2025년2월27일)이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24일 제322차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규민 신임 원장은연세대교육과학대학장, 교육부 빅데이터위원회 위원, 한국교육평가학회 회장,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8학년도·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위원회 위원장, 재미한인교육학자협회 이사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2022-02-27 11:04
경남교총은 22일 하동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광섭(사진 오른쪽) 경남교총 회장과 신창열 조직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내년에 개최되는 엑스포가 차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인성과 지혜의 교육장이 되도록 다양한 현장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도내 각급학교가 엑스포를 체험학습 장소로 활용하도록 적극 홍보하는 등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김 회장은 "심신이 건강한 교원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이룰 수 있다"며 "교원과 학생이 함께 차를 통한 인성교육으로 행복해질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우수한 하동 야생차와 K-TEA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신창열 사무처장은 “세계인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기 위해서는 도민을 포함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엑스포를 통해 MZ세대에게 차가 새로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열리는 정부 승인 공식 국제행사…
2022-02-23 13:24
‘코이’라는 물고기가 있다. 관상어에 속하는 이 물고기는 어항 크기에 따라 성장하는 특징이 있다. 작은 어항에서는 5~8㎝ 정도로 자라지만, 큰 수족관이나 연못에서는 15~25㎝가량 자라고, 강물에서는 90~120㎝까지 큰다. 환경에 따라 몸집이 달라지듯, 사람도 환경에 비례해 능력이 달라진다는 법칙, ‘코이의 법칙’이다. 우리 사회에 통용되는 법칙 33가지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접하는 에피소드를 통찰하고, 학생들을 바라보는 교사의 시선이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전한다. 저자는 “학교 교육의 변화는 우리 아이들 한 사람에 대한 존재 가치를 소중하게 인식”하는 데서 온다고 전한다. 교사 스스로 교육 현장을 해석하고 점검할 능력을 갖춰야 미래 학교가 추구하는 학생 중심 교육을 실천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학생들과의 상호 작용, 소통 방법 등으로 고민하는 교사뿐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2022-02-15 11:49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는 말처럼 상상하지 못했던 위기 상황을 겪으면서 학교장의 리더십은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변화를 추구한 학교는 팬데믹의 파고를 슬기롭게 헤쳐가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학교는 내적·외적 갈등에 힘들어하고 있다. 게다가 우리에게는 ‘포스트 팬데믹’ 혹은 ‘위드 코로나’라는 새로운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 또 하나의 과제를 안고 있다.” 어느 때보다 위기관리와 대응 능력이 요구되는 시대다. 갑작스러운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준비하느냐에 따라 성장과 도태가 결정된다. 다양한 구성원이 모인 학교도 다르지 않다. 저자는 “적절한 시점에 적절하게 변화하지 않는다면 학교는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위기를 성장으로 이끄는 힘은 교육공동체의 연대와 협력, 배려를 바탕으로 한 학교장의 리더십이라고 강조한다. ‘고통은 적게, 성장은 크게’할 수 있는 성공적인 학교 변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2022-02-14 16:43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요즘 평생직장, 평생직업이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있다. 2020년 기준 한국직업사전에 등재된 국내 직업 수는 1만 6800여 개로, 10년 전보다 70%가량 증가했고, 2016년 세계경제포럼 ‘일자리의 미래’ 보고서에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세계 7세 아동의 65%는 미래에 새로운 직장에서 일하게 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저자들은 “직업 다변화, 직업 전문화, 세분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진로 교육은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진로를 개척하고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능력인 ‘진로 개발 역량’과 함께 진로 관련 위기를 극복하는 역량인 ‘진로탄력성’이 요구된다고 설명한다. 10년 이상 초등 진로 교육을 연구하고 실천한 수석교사 3인이 진로 수업에 대해 알려준다. 교과통합이나 창의적체험활동 중 진로활동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만나는 행복한 진로 수업, 아이들에게 질문과 토론을 통해 비판적 사고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하브루타로 묻는 나의 진로, 아이들이 쉽고 즐겁게 진로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그림책으로 열어가는 나의 진로 등 크게
2022-02-14 15:24
지난 10일 서울아현초(교장 심영면)에서 작은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책을 지은 저자들은 이곳 교사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지난 1년 동안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 10권을 소개했다. 그림책을 펴낸 소감을 전하고 책을 낭독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서울아현초는 특색 교육 프로그램으로 ‘얘들아, 함께 읽자’를 운영한다. 책 읽기와 수업을 연계한 독서기반 교육과정이다. 선생님이 매일 책 읽어주기, 두꺼운 책 읽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게 돕고 있다. ‘그림책 쓰는 선생님 되기’ 프로젝트도 그중 하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을 교사가 직접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박현정 교사는 “교육 학습 공동체 선생님들과 함께 그림책 수요자에서 공급자가 돼보기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우리 학교 연수원’ 제도를 활용했다. 우리 학교 연수원은 교사들이 직접 구성한 직무연수 과정을 단위 학교에서 이수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제도다. 서울아현초 교사들은 ‘나는 괴물이다’, ‘헤엄치는 집’ 등을 펴낸 최덕규 그림책 작가를 초빙해 직무연수(30시간)를 진행했다. 그림책에 대한 이해, 스토리 구상 연…
2022-02-14 11:17
"어제 경주에 계신 은사님께 교단 수기 시상식에 참석한다고 연락을 드렸어요. 은사님께서 아이들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지금이 가장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반 아이들이 글을 쓸 때, 곁에서 수기를 썼는데 선물처럼 수상했어요. 앞으로 살아가는 데 자양분이 될 것 같습니다. 새봄이 되면 찾아올 예쁜 아이들을 맞아서 행복한 1년을 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0일 열린 ‘2022 교단 수기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황경희 충남 석양초 교사는 떨리는 목소리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스승이 걸었던 길을 한 걸음, 한 걸음, 따라 걷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상과 금상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권택환 한국교총 수석부회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글을 통해 감동을 주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다”면서 “수상 작품을 읽으면서 좋은 교사가 되겠다는 다짐을 하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올해 교단 수기는 ‘선생님의 선생님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심사위원 윤연모 시인은 “현직 교사들의 자랑스러운 글을 읽고 아련하게 은사들이 떠오른다”며 “제자가 교단…
2022-02-10 15:25
한국교원대학교는 10일 세종시교육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세종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추진에 관한 공동 협력 △원격연수 콘텐츠 공동 개발 △대학 교육과정 내 세종교육정책에 관한 과목 개설 및 운영 △교육정책연구소 초빙연구자 참여 협력 등에 협력한다. 김종우 한국교원대 총장은 “현재 교육당국이 직면한 다양한 과제(통합학교 운영지원, 융·복합교육, AI, ICT 교육, 특수교육 등)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학 및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협력하여야 한다”며 “세종시교육청 및 단위 학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하고, 우리나라 교육에 미래지향적 혁신 모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교원대와 세종시교육청은 2012년 처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의·융합교육과 유아·특수·영재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밀접히 협력해왔다.…
2022-02-10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