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대상자가 확대된 2021학년도EBS무상 교재 지원 신청을 받는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교육부는 16일 2021학년도부터 EBS무상 교재 지원 대상자를 교육급여 수급자까지 확대하고 맞춤형 학습관리 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저소득층 학생들의 고교 학습 지원을 위해 2004년부터 EBS무상 교재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원격·등교 수업의 병행이 장기화되면서 저소득층 학생, 학업중단 학생 등에게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임을 고려해지원 대상 범위를 생계·의료급여 수급 대상자에서 교육급여 대상자와 검정고시 준비생, 재택교육(홈스쿨링) 학생까지 확대했다. 이를 통해 수혜대상은 기존 연간8만 명에서약 3만 7천명늘어난 12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밖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지원 센터, 한국장학재단, 남북하나재단, 해맑음센터, 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등 복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개별신청 학생 이외에 소외계층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도 무상 교재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교재 배송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학생 개인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2020-12-16 11:45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공공 학습관리시스템을 통해 학교를 실시간으로 온라인방문을 했다. 유 부총리는 16일 공공 학습관리시스템의 화상수업 기능을 활용해 경북 성주중과 강원 한솔초를 온라인으로 방문했다.공공 학습관리시스템인 EBS온라인클래스와e학습터의 화상수업 기능은 초등학교 7일, 중학교 14일 시범 개통했다. 고교와 특수학교는 21일 시범 개통할 예정이며, 내년 2월말 공식 개통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시범 개통한 화상수업 시스템의 다양한 기능을 점검하면서, 평소에 찾아가기 어려웠던 지역의 학생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유 부총리는학생들과 ‘질문하기’, ‘발표지정’ 등의화상수업 기능을 활용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부총리는“공공 학습관리시스템의 화상수업 기능을 통해 선생님과 학생들이 쌍방향으로 소통하고 즐겁게 수업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교육부도 안정적인 화상수업과 공공 학습관리시스템의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2-16 11:20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권역에 대해 ‘2021학년도 창업지원형 기숙사 입주생모집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국내 소재 대학(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원)생으로 기술창업, 사회문제 해결형 기업(소셜벤처) 등 다양한 유형의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 중인 학생이다. 모집인원은 서울 53명, 부산 47명, 대구 37명, 광주 33명, 대전 29명으로, 5개 권역 총 199명 이내다. 신청기간은 15일부터 내년 1월 5일 18시까지다.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필수서류와 창업 활동 증빙서류 등 선택서류제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 후에는 서면·대면심사를 거쳐 내년 2월 중에 입주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 창업지원형 기숙사는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이 창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와 창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공간으로입주기간은 2021년 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1년이다. 주거·사무공간과 창업지원활동 등을 무상 제공해학생의 주거비와 기업운영비 부담을 최소화했다. 입주 후에는 전문가를 통한 창업자문, 창업역량 강화교육 등 다양한 창업지원도
2020-12-15 18:0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온라인을 통해 학생들과 미래교육 과제를 논의했다. 유 부총리는 15일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온라인을 통해 전국의 학생 16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화는 지난달 18일 열린 학부모와의 대화에 이어10월 5일 발표된 ‘미래교육 10대 정책과제(안)’에 대한 당사자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신규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16일에는 유‧초‧중‧고 교원 60여 명과 대화가 예정돼 있다. 이번 대화 준비 과정에서 교육부는 참가 학생 모집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전국의 학생 219명과 줌을 활용한 29개 모둠 토론을 실시해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했다. 교원과의 대화에서는‘정책모니터단’과 ‘1만 커뮤니티’ 등에서 활동 중인 교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실무 검토를 진행한 내용들을 다룰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생등 교육의 당사자가 직접 제안한 의견과 정책과제들을 적극 검토해현장 적합성이 높은 미래교육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교육 당사자들과 함께 미래교육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2-15 17:55제13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원장에 김현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이 임명됐다.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지난 14일 제292차 이사회를 열고 새 원장을 선임했다. 김임 원장은교육부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아시아진로개발학회장 및 아시아진로개발학회 한국지회장, 한국청소년복지학회 부회장,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임기는 3년이다.
2020-12-15 10:09정해황 대전교총 회장이 내년 상반기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를 이끈다. 지난 11일 시·도교총회장협의회는 온라인 화상회의로 정기총회를 열고, 정 회장을 차기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총무에는 김진선 제주교총 회장이 선임됐다.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2020-12-14 15:44연말이 다가오면, 일 년 동안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연하장을 보내던 시절이 있었다. 종이 카드에 손글씨로 꾹꾹 눌러가며 정성스럽게 마음을 담아냈다. 연하장에 붙일 크리스마스 씰의 디자인을 감상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였다.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얼어붙은 요즘, 어느 때보다 사람의 온기가 필요하다. 본지는 ‘크리스마스 씰 모금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대한결핵협회와 공동 기획을 마련했다. 편집자 주 생애 첫 기부의 추억 학창 시절, 크리스마스 씰이 나오는 건 겨울방학이 다가온다는 걸 의미했다. 대한결핵협회에서 발행하는 크리스마스 씰은 세계 결핵 퇴치 운동을 상징하는 모금사업이다. 씰을 사는 것만으로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생애 첫 기부’로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에서 처음 발행됐다. 코펜하겐의 우체국 직원이었던 아이날 홀벨은 많은 어린이가 결핵으로 죽어가는 것을 안타깝게 여겼다. 그러다 연말이면 쌓이는 크리스마스 우편물과 소포를 정리하면서 우편물에 동전 한 닢짜리 씰을 붙여 보내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씰을 판매한 동전을 모으면 결핵 기금을 마련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이후 덴마크 국왕 크리스찬 9세의 지원을 받아…
2020-12-14 14:16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조향숙)은 14~20일 ‘2020년 제9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교육기부 박람회는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한다.지난 1년간 사회 각 분야에서 제공한 교육 학습자료 및 교육활동과 이를 통한 교육기부 사업의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교육기부는기업·대학·공공기관·개인 등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유·초·중등 교육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하는 활동을 말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전시관도 가상현실(VR)전시관으로구축해참가자들이 실제 박람회를 방문한 듯 생생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교육 학습자료(콘텐츠) 제작 및 교육활동 등 교육기부활동이 비대면으로도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교육기부 박람회를 통해 향후 비대면 교육기부가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교육기부 박람회에서는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과 교육기부 홍보대사 위촉식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등을 발굴하고 포상을 통한 사기 진작과 지속적인 교육기부 문화…
2020-12-14 12:28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박혜자, 이하 KERIS)은 11일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15회 2020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교육부총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로 사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들을 발굴 및 포상하고 널리 홍보하여 대한민국 사회공헌 문화 확산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KERIS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초유의 수업 중단과 같은 어려운 여건에도 e학습터, 위두랑 등 중단없는 온라인수업을 위해 즉각 대응하고, 정부의 ‘공공데이터 디지털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최대 인력인 청년인턴 30명을 관련 업무에 배치 완료하여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지역 상생협력 모델인 ‘비타민-K 프로젝트’를 통해 기관 청사 공간을 활용한 차량 세차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KERIS 가치플러스+ 공모전’과 ‘사회적가치데이’ 행사를 개최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사회적 기업의 판로개척과 홍보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2020-12-14 11:45The-K한국교직원공제회가 20일까지 ‘행복은 Do It Yourself’ 이벤트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교직원공제회의 특별회원 대상 문화복지 서비스인 ‘The-K 은빛동행’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회원들이 집에서 안전하게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응모 방법은 교직원공제회 홈페이지 및 모바일, 콜센터, 지부 방문을 통해 원하는 D.I.Y 키트 1개를 선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품목별 500명씩 총 2천명의 회원에게 D.I.Y 키트를 증정한다. D.I.Y 키트는 소이캔들, 네온사인, 수경재배, 텃밭모음 총 4개 품목으로, 공제회에 직접 내방한 회원 80여명의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교직원공제회 서근택 고객지원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서 연말을 보내는 회원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직접 내손으로 만드는 취미 키트를 통해 많은 회원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당첨자는 오는 22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개인별 카카오톡 발송을 통해 안내한다.자세한 사항은 한국교직원공제회 홈페이지(www.ktcu.or.kr)에서 확인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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