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박순덕 경기 부천 원종초 수석교사가 ‘수업을 QE 하다(질문과 설명이 살아있는 교실혁명)’를 출간했다. 큐앤이(QE)학습은 수석교사들이 수년간 실행연구를 바탕으로 교육과정과 성취기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개발한 우리나라 고유의 학습법으로 박 수석은 한국큐앤이학습회장도 역임하고 있다. 책은 큐앤이 교수학습 모형, 이론적 배경, 교육철학, 사전 준비 과정, 질문 만들기와 설명하기, 실천 등을 자세히 풀어 각 교과교육에서 큐앤이학습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박 수석은 교총 사제동행 원격연수원에서 ‘질문과 설명이 살아있는 교실’(15학점), ‘질문과 설명이 살아있는 주제 중심 큐앤이 학습’(30학점) 등 큐앤이학습 연수도 개설했다.
2018-03-12 10:36[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장세진 방송·영화·문학평론가는 ‘TV 꼼짝 마’, ‘영화로 힐링’을 연이어 펴냈다. 방송평론집 ‘TV 꼼짝 마’에는 지상파 3개 방송국을 위주로 케이블 방송의 일부 작품 등 지난 13년 간 방송된 총 107편의 TV 프로그램 이야기가 담겼다. 드라마 위주로 평하면서 예능방송 중 사회자의 진행에서의 부적절한 말 사용,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 문제 등까지 폭넓게 비판하고 있다. 영화평론집 ‘영화로 힐링’에는 ‘변호인’, ‘명량’, ‘국제시장’ 등 1000만 관객을 기록한 국내영화와 ‘컨저링’, ‘겨울왕국’, ‘어벤져스’ 등 해외영화 등 84편의 영화 이야기를 풀었다. 장세진 평론가는 2016년 전북 한별고에서 명예퇴직한 교사 출신으로 저술활동도 활발히 해 총 45권의 책을 냈다.
2018-03-12 10:35[한국교육신문 조성철 기자] 김철용 제10대 울산교총 회장이 8일 취임했다. 울산교총은 이날 오후 5시 울산 남구 목화웨딩홀에서 하윤수 교총회장과 시도교총 회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교육청 관계자, 시의회 의원, 관내 교장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사에서 김철용 회장은 “‘올바른 교육, 정당한 교권을 지켜나가는 울산교총’을 슬로건으로 합심해 나가겠다”며 “모든 교원이 자긍심을 갖도록 만들고 전문성 신장, 처우 개선, 교권 옹호에도 진력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교권 침해에 대해서는 신속히 지원을 펼치고 교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직능별 협의회를 활성화해 현장과의 소통도 강화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수석부회장에 이운범 호계중학교 교장, 부회장에 허동기 울산교육연수원 교수부장, 윤정혜 유아교육진흥원 원장, 김성철 울산과학대 교수, 하태민 신정초등학교 수석교사, 손덕제 매곡중학교 교사가 당선됐다. 울산교총 제10대 회장단의 임기는 내년 3월1일부터 2020년 2월말까지다.
2018-03-08 22:47[한국교육신문 조성철 기자] 채찬석 전 경기 연무중 교장이 네 번째 수필집 ‘나는 사람을 발견한다’를 펴내고 1일 수원 아이스뷔페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지난달 28일자로 연무중에서 명예 퇴직한 그의 퇴직 기념작인 셈.책에는 초·중·고에서 40년간 봉직하며 써 놓았던 48편의 수필이 수록됐다. 널려 있는 행복, 인생의 묘미, 사람의 발견, 경이로운 세계를 노래했다. 채 전 교장은 “이 세상에는 즐거움, 고마움, 아름다움이 널려 있다. 그런데 그건 발견할 수 있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출판기념회에는 박병두 한국문인협회 수원지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2018-03-08 22:45[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부산교총 제27대 이용섭(사진) 회장은 지난달 27일 협성뷔페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 회장은 3년 간 ‘3·6·9프로젝트’를 주요 과제로 내세우겠다는 각오다. 3·6·9프로젝트란 힐링교총, 파워교총, 희망교총 3대 과제를 위해 6명의 회장단이 일꾼이 돼 9가지 교원 행복비전을 이루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교원수당 신설, 교권침해사건 소송비 지원을 위한 기금 조성, 교원승진제도 개선,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 연수 컨설팅 강화, 교원 해외연수 경비 지원, 회원자녀 출산 장려금 지원 등 행복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선거에서 당선됐다. 1961년(만56세)생으로 부산교대, 부산대 대학원(박사)을 졸업한 후, 양성초 등을 거쳐 현재 부산교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8-03-02 14:52[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송진선(부산교대부설초 영양교사·사진) 전국영양교사회 회장은 지난달 24일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송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양교사의 법정 정원 확보, 시·도교육청에 학교급식 담당 장학사·장학관 배치 등을 목표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송 회장은 "영양식생활 교육 활성화를 위해 표준화된 영양교육 교재와 콘텐츠를 개발·보급하고, 학교 영양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등 수업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연수를 상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영양교사 전문성 신장을 위한 학술 및 연구, 출판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지난해 12월 열린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2018-03-02 14:51[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이용락(사진) 대구교총 수석부회장(대구북비산초 교감)은 지난달 24일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충남 천안시 소재)에서 뇌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수석부회장은 ‘초등학생 대상 뇌기반 뉴스포츠 수업프로그램 개발 연구’로 논문을 썼다.
2018-03-02 14:49[한국교육신문 조성철 기자] 권영석 경기 안산창촌초 수석교사가 한국유초등수석교사회 신임 회장을 맡게 됐다. 유초수석교사회는 최근 시도회장협의회를 열고 제5대 임원진을 선출했다.권 신임 회장은 “어려운 상황인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올바른 제도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올해는 수석교사 정원 확보를 활동의 중심에 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부회장에는 송미나 광주 수문초 수석교사, 정근화 울산 삼신초 수석교사가 선출됐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이다.
2018-02-22 15:27[한국교육신문 조성철 기자] 보건교사회(한국학교보건교육연구회) 신임 회장에 차미향 부회장(서울 신남중 보건교사)이 선출됐다. 보건교사회는 20일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제32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 제17대 임원을 선출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차 신임 회장은 “드림팀으로 명명한 새 임원진과 소통·협력해 보건교사와 관련된 불합리한 법, 제도를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새 부회장은 강류교 서울잠현초 보건교사, 김선아 서울 송정중 보건교사가 맡았다. 임기는 3월1일부터 2020년 2월28일까지 2년이다.회원과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보건교사회는 △전 학교에 보건교사 배치 △성과상여금 불이익 철폐 △보건교사의 정교사 및 보건 표시과목 설치 △보건교육 전문직 배치 확대를 담은 건의문도 채택했다. 아울러 유공 회원 포상 및 감사패 전달식도 가졌다.보건교사회는 전국 17개 지회에 8000여명의 보건교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2018-02-22 13:02[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김영희 서울 정의유치원 원장은 두 번째 수필집 ‘사랑으로 귀는 열리고’를 출간했다. 유아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귀 기울이는 과정에서 관찰하고 느낀 점, 가족에 대한 고마움, 출석하는 교회에서의 합창단 생활 등 40여편의 이야기를 통해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또한 인성중심의 산교육을 펼치는 김 원장의 교육철학을 엿볼 수 있다. 김 원장은 유치원 아이들에게 밥상머리 교육을 시키고 텃밭을 함께 가꾸면서 아이들의 솔직함과 순수함에 마음을 빼앗겼음을 고백하고 있다. 그는 "천진난만한 아이들과 수필이 참 많이 닮았다는 생각을 했고 아이들도 수필도 많이 사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1992년 ‘에세이문학(당시 수필공원)’으로 등단해 수필가로 활동 중이며, 2009년 첫 수필집 ‘눈빛에는 온도가 있다’를 냈다.
2018-02-09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