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기 경남 밀양고 교장이 시집 ‘그리운 것은 떠난다’를 펴냈다. 인간 본연의 공통정서인 ‘그리움’을 주제로 쓴 강 교장의 처녀시집이다. 강 교장은 지난해 월간 ‘문학공간’에서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바 있다. 1부 ‘그대 그리워지면’, 2부 ‘그리워라 달바위’, 3부 ‘다시 쓰는 애너벨리’, 4부 ‘삼문솔밭 길’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출품작 ‘순천만 갈대’ 등 70여 편이 담겼다. 문학박사이기도 한 강 교장은 올해 ‘문학공간’에 수필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해 수필가로도 등단했다. 시집에 앞서 에세이 ‘물 흐르듯 흘러’를 출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 교장은 “앞으로 좋은 글을 많이 써 사랑받는 문인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며 “힘든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을 정화하는 글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한강출판사, 1만원.
2017-09-11 09:42조명숙(사진) 경기 안산서초 교감이 지난달 26일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뇌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조 교감은 ‘뇌교육 인성프로그램이 교육복지우선지원 대상 학생의 인성 함양 및 학교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논문을 썼다. 교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뇌교육 인성프로그램을 연구했다.
2017-09-11 09:39김복득씨 별세, 이성걸 울산교총 회장 모친상 = 6일 오전, 울산시 남구 여천동 울산영락원 302호, 발인 8일 오전 9시,052-272-1111
2017-09-06 13:46엄미혜(사진) 전북 성당중 교사가 지난달 22일 전북대에서 영어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엄 교사는 ‘한국인 영어교사의 동기유발 척도 개발 및 타당화(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an Instrument to Measure Korean English Teacher’s Motivational Strategies)’를 주제로 연구한 논문을 제출했다. 영어교사의 동기유발이 학생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2017-09-04 09:53송도인 변호사 겸 공인노무사가 ‘소청변호사 상담노트’를 펴냈다. 부당하고 억울한 징계를 당했지만, 소청심사를 청구했다가 오히려 괘씸죄로 몰릴까 망설이고 있는 교원, 공무원들을 위한 안내서다. 구체적 실무 내용과 청구서 작성 예 등 소청 전반을 다루고 있는 거의 유일한 책이다. 저자는 변호사로 일하며 소청, 노동 등 행정사건을 주로 수행하다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주장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접하면서 책을 집필하게 됐다. 송 변호사는 “교원, 공무원들의 경우 부당한 징계를 받고도 조직 내에서 불편해질까봐, 또는 반성하지 않는 모습으로 보일까 우려하여 소청심사청구를 망설이고 어려워한다”며 “하지만 소청심사제도는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 구제 수단으로 방법도 간단하고 비용도 들지 않아 장려해야 할 제도”라고 말했다. 북랩, 1만5000원.
2017-09-04 09:53미국의 저명한 교육컨설턴트 자넷 헤일(Janet A. Hale)이 2008년 집필한 ‘가이드 투 커리큘럼 매핑(Guide to Curriculum Mapping)’이 ‘교육과정 매핑의 이론과 실제’라는 제목으로 출간됐다. 강현석 경북대 교육학과 교수가 대표 역자로 김영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부연구위원, 오승욱 경북대 대학원 파견교사, 전호재 청주대 교직과 교수가 함께 작업했다. 매핑의 사전적 의미는 지도를 만드는 것으로, 교육과정 매핑은 여러 복잡한 활동들과 일련의 과정들을 체계적으로 요약해 지도화 하는 것을 의미한다. 저자는 교과 내, 교과 간, 학년 내, 학년 간 연계가 잘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학습이 원만하게 이뤄지기 어렵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해법을 교육과정 매핑으로 제시하고 있다. 교육과학사, 1만7000원.
2017-09-04 09:51대구교총(회장 박현동)은 지난달 29일 대구교총 회의실에서 ‘네오교총’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최규봉(매천중 교사) 회장을 포함해 2대 회장단이 선출됐으며, 젊은 회원들의 단합과 회세 확장을 위한 의견 개진 등 향후 사업 및 활동 방향을 모색했다. 네오교총은 한층 신선하고 활기찬 교총의 이미지 제고와 역동적인 대구교총 구현을 위해 40세 미만의 젊고 참신한 회원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2017-08-31 19:58‘2017년 충남교총회장배 초·중 족구동아리 경기대회’가 26일 예산종합운동장 다목적용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충남교총(회장 최경섭)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김경호 충남교육청 장학관, 황선봉 예산군수, 정청식 충남족구협회 부회장, 각 시·군교총 회장 등 내빈과 선수단 200여 명이 함께 했다. 도내 초등학교 15개 동아리, 중학교 11개 동아리 등 총 26개 동아리가 기량을 겨룬 끝에 우승은 온양신정초, 기민중에 돌아갔다.
2017-08-31 19:57하윤수(사진 오른쪽) 한국교총 회장은 31일 교총을 내방한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 현안 해결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원장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이룩한 원동력은 교육의 힘이고, 특히 교총이 교육의 중심을 잘 잡고 온 덕분”이라며 교총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하 회장은 “서로 교육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협력해 나가자”며 “여의도연구원은 정치뿐 아니라 교육문제도 투 트랙으로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여의도연구원은 지난 1995년 설립된 자유한국당 산하의 정당정책연구소로 현직 원장이 교총을 방문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7-08-31 19:53한국교총(회장 하윤수·사진 오른쪽)은 29일 서울 서초구 소재 교총회관에서 NH농협은행과 장학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진재혁NH농협은행양재남지점장이 참석해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을 놓치지 않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교총은 지난 1971년 한국교총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NH농협은행은 2012년부터 매년 교총에 장학기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2017-08-29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