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총(회장 유병열)은 지난달 17~23일 5박7일간 우수회원을 대상으로 말레이시아 해외연수를 가졌다. 이 연수는 앞서 서울교총이 한국-말레이시아 학생교류협회(회장 진만성)와 MOU를 체결한 내용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서울교총은 이번 연수에서 사라왁주 관광청 이김신 차관을 만나 교육교류와 연수 등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고 호주 스윈번대학 분교를 방문해 서울소재 대학과의 교류도 약속했다. 또 말레이시아 전국 교원연합회 회장단을 만나 양국 교육협력에 의기투합했다. 진만성 협회 회장(한국교총 수석부회장)은 "추후 학생 체험학습, 어학연수, 학교 간 자매결연 및 교원들을 위한 문화체험, 학교탐방 연수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2-10 13:31김광섭 전 전남 순천동산여중 교장이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펴냈다. 우리나라 현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미래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또 김 전 교장이 학교현장에서 ‘나라사랑 교육’을 진행하며 느낀 학교의 다양한 모습도 담았다. 김 전 교장은 "교육은 학생 자기주도 하에 학부모는 조력자로, 그리고 가르치는 자의 배려가 서로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철학이 담긴 교육수상록"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퇴직한 김 전 교장은 현재 한일 양국을 오가며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교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색의 나무. 1만3000원
2017-02-10 13:31하윤수(사진) 한국교총 회장은 8일 KBS를 방문해 ‘희망나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870만원을 기탁한다. 교총 회장단과 임직원들이 소외된 이웃과 사회배려계층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해 마련했다. 하 회장은 이번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더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하 회장은 “올해 교총 70주년을 맞아 도움이 절실한 학생, 이웃과 함께하는 ‘희망사다리 교육’ 캠페인 등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2-07 15:02이구남(62·사진) 경기 화성금곡초 교장은 2일부터 23일까지 ‘교단, 그 세월’을 주제로 교내 특별전시장에서 생애 저작물 50여 편을 모아 전시회를 갖는다. 38년 전 초임 교사시절 처음 자필(철필)로 프린트해 만들었던 문집, 처녀시집 ‘들꽃은 바람을 타고’, 학교경영서 ‘학교네모의 틀에서 깨어나다’, 인성예화집, 전국교육자료전 1등급 및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 1등급 수상작 등 열정을 다해 제작한 교육자료들까지 총망라했다. 그동안 이 교장이 운영해온 ‘대한민국영재만들기카페’, ‘돌돌돌’ 사이트 관련 작품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학부모들의 참여로 켈리그래픽 손 글씨와 사진전도 함께 진행된다. 이 교장은 "이번 교육생애 저작물 전시회를 통해 후배 교원들이 더 나은 비전과 도전정신을 갖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2017-02-04 19:38김갑수(62) 서울 영락고 교사가 6~17일 서울 관악구청 2층 갤러리관악에서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달 정년퇴임을 앞두고 30여 년간 미술교사 활동을 정리하는 작품 제작을 5년 전부터 시작했다는 그는 이번 전시 작품에 대해 “전통예술과 현대 기술, 특히 코딩이나 디지털 네트워크 등을 융합시키는 작업”이라며 ‘융합미술’, ‘테크노아트’라고 이름 붙였다. 김 교사는 “인간의 기술과 환경의 공존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으로 봐 달라”며 “일반적인 미술 장르와 다른, 요즘 사물인터넷(IoT)시대 트렌드와도 잘 어울리는 작품들”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사는 지난해 12월 인사동 토포하우스 갤러리에서 같은 내용으로 일주일간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2017-02-04 19:38신동신(56) 전북교육청 장학관이 시집 ‘순수정담’을 펴냈다. 30여 년간 교직생활 동안 느낀 사랑, 그리움, 교육, 아름다움을 담았다. 교육자로서, 한 가족의 일원으로서 학생·동료·가족들과의 관계에서 느낀 사랑과 추억, 그리고 계절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정감 넘치게 노래했다. 신 장학관은 “대부분의 시는 초임학교에서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정리해본 나의 생활사”라면서 “학교에서 만난 학생, 선생님들 모두 가족 이상의 따뜻함이 있고 시를 쓰게 만드는 힘”이라고 말했다. 충남대, 동대학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1985년 정읍제일고에서 교편을 잡은 그는 현재 전북교육청 미래인재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인포피아. 9000원.
2017-02-02 22:45김진균 충북교총 회장은 지난달 19일 취임식 때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1350Kg을 충북경제사회연구원 및 위기학생 위탁가정에 기부했다. 김 회장이 취임식 당시 화환을 정중히 거절하자 교육가족 및 사회단체 등은 대신 쌀을 보내왔다. 충북경제사회연구원은 수탁 운영 중인 건설일용근로자 새벽 무료급식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추운 겨울 필요한 분들에게 쓰이길 원한다”며 “지역사회 내 모두가 하나 되기 위한 조그마한 성의”라고 말했다.
2017-02-02 22:42장병문(사진 왼쪽 일곱번째) 경기교총 회장은 지난달 25일 경기교총회관 회장실에서 이재정(사진 왼쪽 여섯번째)도교육감과 신년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양측은 신년인사와 더불어 최근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교육감은 부족한 교육재정 문제, 소규모학교 통폐합 반대, 4차 산업혁명을 앞둔 미래교육 전환 등을 언급하며 교총의 협조와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장 회장은 “선생님들의 교권과 권익신장을 위해, 그리고 경기교육의 미래지향적, 발전적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면서 “도교육청 차원의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7-02-02 22:41경기교총(회장 장병문)은 24일 화성 소재 ‘송종국스포츠센터’에서 ‘제4회 경기교총회장배 스크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본선에 오른 남녀 30명 회원들은 틈틈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친목을 다졌다. 앞서 경기교총은 약 7주 동안 스크린골프장에서 예선을 진행했고, 총309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2017-01-25 15:12강진운 부산성우학교장이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제29대 회장에 취임했다. 지난해 12월 선출된 강 회장은 18일 서울 이룸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3년이다. 강 회장은 30여 년간 특수교육에 몸담아 오며 전국특수학교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직전 회장이 쌓은 업적을 이어받아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는 한국 특수교육 및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01-25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