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오는 17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과 한빛탑광장, 원도심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마케팅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과학과 문화의 융합! 미래를 엿보다’를 주제로 열린다.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에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우선 주제전시관에선 수많은 LED 구슬이 만들어내는 패턴그래픽쇼를 감상할 수 있다. 과학이 만들어낸 빛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웨어러블 기기부터 3D 프린팅 체험까지 ICT 기술을 체험하는 ICT 체험존, 로봇 기술과 드론을 경험하는 로봇&드론존,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상을 바꿀 10대 IT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유네스코 세계 10대 IT 혁신기술전 등 전시가 마련된다.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위대한 과학 놀라운 실험 △스포츠 과학놀이터 △어린이 수학놀이 체험 △원자력에너지 전시체험 △노벨 수상자 및 과학 석학 초청 강연 △사이언스 콘서트 등 입맛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체험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창의적체험활동 확인서를 준다. 페스티벌은 10월 21일까지 계속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jsf.kr)에서 확
2015-10-07 09:39인천교총이 지난달 25일 인천시교육청과 2015학년도 교섭·협의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조인식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한 ‘교원 지위 향상을 위한 특별법’ 제11조와 ‘교원 지위 향상을 위한 교섭·협의에 관한 규정’ 제4조에 따라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원의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정원과 예산 범위 내에서 교무행정실무원 배치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 학교에 해당사항이 없는 공문에 대해서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보고를 생략하도록 공문에 표시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양측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근무 여건 개선 등 총 75개항에 최종 합의했다. 박등배 인천교총 회장은 “인천시교육청과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청연 인천시교육감도 “이번 조인식을 계기로 교권이 신장되고 근무 여건이 개선돼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교육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10-07 09:38홍의장군, 곽재우가 뮤지컬로 다시 태어났다. 여느 뮤지컬과 다르게 ‘마당놀이’처럼 관객들의 참여로 극을 전개하는 한국형 뮤지컬이다.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몸을 바쳤던 곽재우 장군의 정신을 담아냈다.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2015년 전국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우수 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 무료 공연에 나선다. 오는 16일에는 경북 예천군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다음달 30일엔 경남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15-10-07 09:37이효환 경남 창원기계공고 교장이 지난달 23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전국공업고등학교장회 임시이사회에서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 신임 회장은 경남교육청 장학사, 삼천포공고·김해생명과학고 교장을 지냈다. 전국공업고등학교장회는 공업교육 연구와 정보 교환, 공업교육의 발전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임기는 10월 1일부터 2년이다.
2015-10-07 09:36김숙희 전남 삼호고 교사가 제3회 심훈 전국시낭송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김 교사는 지난달 19일 충남 당진에서 열린 ‘제39회 상록문화제’ 부대 행사로 마련된 시낭송대회 본선에서 신석정 시인의 ‘차라리 한 그루 푸른 대로’를 낭송했다. 그는 “시 낭송 지도법을 체계적으로 배워 교육 현장에 시 낭송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5-10-07 09:35대구 경찰서 배치된 김효인 순경 학교폭력 방관자에 관심 갖게 돼 “아이들 목소리 듣는 어른 되고파 학교 안팎으로 도움 손길 내밀 것” “학창 시절, 우리 사회는 힘이 없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약자의 목소리,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어른이 되는 게 꿈이었죠. 경찰관이 떠올랐어요. 대학 졸업 후 학교전담경찰관을 특별 채용한다는 소식을 접했고 망설임 없이 응시했어요.” ‘학교전담경찰관’ 특채 1기가 7일 현장에 투입됐다. 경찰은 지난해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의 하나로, 아동·청소년·심리·상담·교육 학사 이상을 소지한 81명을 학교전담경찰관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8개월 동안 중앙경찰학교의 신임 순경교육과 분야별 실습을 거친 후 일선 경찰서로 배치됐다. 학교폭력 예방과 신고 접수, 사건 처리, 사후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경찰은 오는 2017년까지 총 24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김효인 순경은 대구 달성경찰서로 발령 받았다. 현장에 투입된 지 채 한 달이 안 됐지만, 눈코 뜰 새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매일 아침 등굣길에 학교폭력 캠페인을 벌이고 학교폭력 예방 강의도 나선다. 학교폭력위원회에도 참석하고 학교 밖…
2015-09-23 20:01대한핸드볼협회는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SK 핸드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핸드볼학교’를 연다. 전 국가대표 선수, 지도 경력을 가진 스타플레이어들이 핸드볼 꿈나무와 동호인을 직접 지도한다. 엘리트 선수 육성에 초점을 맞춘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누구나 핸드볼을 즐길 수 있는 저변을 확대하는 게 목적이다. 프로그램 기획부터 지도까지 맡고 있는 임오경 서울시청 감독은 “소속 선수를 지도하기에도 바쁘지만, 휴일 하루를 투자해 핸드볼의 매력을 전할 수 있다면 기꺼이 참여하고 싶다”면서 “첫 수업 후 ‘재미있다’는 참가자들의 반응에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핸드볼 학교는 핸드볼 교실 외에도 △스타플레이어 사인회·팬 미팅 △올림픽공원 올레길 투어 등 참가자들의 수준과 니즈를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조은희 저변확대 이사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라는 목표 의식을 갖고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엘리트 스포츠와 생활체육이 만나 윈윈하는 성공 사례로 자리 잡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2015-09-23 19:59‘광복 70년 기념 전국 학생탐구토론대회’ 대학부 본선이 18일 교총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광복 70년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우리 역사에 대해 자긍심을 갖고 자신의 역할과 비전을 정립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치열한 경쟁을 거친 끝에 대학부 대상은 ‘만장일치’ 팀에게 돌아갔다. 숭실대 이준명·김시환·나윤지·박희원 씨로 구성된 만장일치는 ‘대한민국의 성장을 위해 미래 한국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요구되는 인재상도 달라지는 만큼 기존 입시제도의 문제점과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금상은 ‘한국형 창조경제 생태계의 구축-한류, 마이스터고, 벤처 기업 간 선순환 구조를 중심으로’를 발표한 ‘인사이드 아웃’ 팀이 받았다. 대학생 부문 대상·금상 수상 팀은 광복·통일을 주제로 한 국내외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본선대회 수상 팀의 탐구보고서는 자료집으로 제작돼 각 급 학교에 보급된다. 탐구·토론 수업과 관련 동아리 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대학 부문 수상자 명단=△대상 만장일치(숭실대) △금상 인사이드 아웃(서울대) △은상 우팸(건국대), 한글한글(한양대) △동상 건곤감리(서울시
2015-09-23 17:51‘제3회 기후 변화 대응 청소년 공모전’이 열린다. 한국교총과 녹색성장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기후 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해 관심을 갖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에세이와 그림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제는 △생활 속의 온실가tm 감축 △기후 변화 대응에 관한 우리의 자세 △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 등이다. 에세이 분량은 A4 용지 5장 내외(200자 원고지 기준 40매)다. 그림 부문은 규격과 형식이 자유다. 접수 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다. 에세이 부문은 홈페이지(www.mygreencity.kr)에서, 그림 부문은 우편(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로 46번길7 인천남동우체국 사서함 2호)으로 응모하면 된다. 문의 녹색성장진흥원 070-4469-8534
2015-09-23 17:50교사, 인간 길러내는 삶의 스승 가르치는 보람보다 값진 건 없어 “우리나라 교원 수준 세계 최고 교육으로 국제사회 공헌 가능해” “대한민국이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던 건 바로 교육을 중시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길 또한 교육이라고 봅니다. 우리 교사들의 수준은 세계 최고예요. 빈곤국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교육자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파독 광부로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독일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은 교육학자,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 교장을 거쳐 세계시민교육과 글로벌리더 양성에 힘 쏟는 현직 학교장, 지난 20년간 아프리카, 아시아 빈곤 지역 어린이들에게 교육 지원 활동을 펼친 국제구호활동가. ‘교육’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세 사람이 ‘나눔교육과 봉사가 인생을 바꾼다’를 펴냈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 나눔과 봉사의 가치에 집중하는 데 착안했다. 그동안 직접 경험하고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권이종 한국교원대 명예교수, 선종복 서울 여의도중 교장, 이두수 국제구호활동가가 그 주인공이다. 선 교장은 “우리 세 사람은 아프리카, 아시아의 빈곤 지역 어린이
2015-09-21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