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1년동안 근무했던 Jose Bono 후임으로 새로운 영어원어민보조교사가 부임하셨다. 이름은 Jeffery Eudeikis이며, 미국 미네소타주 출신으로 45세의 남자선생님이다. 미국의 고등학교에서 3년동안 교직경험을 가지고 있고, 낚시가 취미로서 농구 등 많은 스포츠에도 흥미가 있는 활동적인 선생님이다. 한국음식도 잘 드시고 한국의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2009년 9월부터 2010년 8월까지 1년 동안 영어선생님들과의 팀티칭을 통해서 학생들의 영어회화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을 주시리라 기대된다.
2009-10-02 09:55
신문 사이에 끼어 배달된 광고지 하나가 눈길을 끈다. 바로 '제46회 수원화성문화제' 안내. '야! 이제 시 주관 행사 홍보도 가정 깊숙이 파고드는구나!' 혼잣말로 해 본다. 적극적인 수원시 행정, 바람직한 일이다. 일정을 보니 10월 7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데 7일부터 9일까지는 ‘시승격 60주년 기념 시민의 날 문화축제’로, 10일부터 12일까지는 ‘정조대왕 거동 및 전통문화축제’로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문득 중학교 때 참가했던 수원시민의 날 행사가 떠오른다. 1970년 이야기이니 무려 39년전 일이다. 그 당시는 화홍문화제였다. 필자가 참가한 것은 백일장. 광교저수지 제방에서 열렸다. 글짓기에 조금 자신이 있다고 문예반 활동도 하고 여하튼 국어 과목을 좋아했다. 그러나 시를 본격적으로 지어본 것도 아니고 그냥 재미로 끄적거려 보는 정도였다. 잔디밭에 친구들과 자리를 잡고 시를 쓰는데 그게 맘대로 되지 않는다. 입상하면 좋으련만 그런 실력은 아니된다. 시 흉내는 내야하겠고 하여 궁리해 낸 것이 교지에 실린 선배들의 시를 본으로 삼아 몇 번씩 읽어본다. 그게 계기가 되었을까? 중학교 졸업 때 수필 한 편이 교지에 실렸었다. 글짓기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2009-10-02 09:55채근담(菜根譚)은 나무뿌리 이야기다.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말씀들이다. 그 중 열 세 번째 이야기는 이렇다. “徑路窄處(경로착처)엔 留一步與人行(유일보여인행)하고, 滋味濃的(자미농적)은 減三分(감삼분)하여 讓人嗜(양인기)하라. 此是涉世(차시섭세)의 一極安樂法(일극안락법)이니라.” 이 말은 ‘좁은 길에서는 한 걸음 물러서서 남을 먼저 지나가게 하고, 맛있는 음식은 혼자 먹지 말고 일부를 덜어서 남들과 나누어 먹어라. 이런 마음이야말로 세상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길이다.’는 뜻이다. 이 말은 우리들에게 양보의 미덕을 가지도록 가르치고 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져야 할 미덕이기도 하지만 특히 추석을 전후하여 가져야 할 미덕이 아닌가 싶다. 추석이 되면 고향을 오가는 분들이 너무 많아 넓은 길이 좁은 길이 되고 만다. 실제 차가 많이 밀리는 고속도로를 피해 좁은 길을 선택하여 고향으로 달리곤 한다. 이럴 때 운전하시는 분들이 가져야 할 마음이 양보의 마음인 것이다. 채근담 13에서는 徑路窄處(경로착처)엔 留一步與人行(유일보여인행)하라고 하였다. 徑路(경로)는 좁은 길을 말한다. 窄處(착처)는 좁은 길목을 말한다. 좁은 길에서는 留一步(유일보) '한 걸음을
2009-10-02 09:55
충남 서산 서령고 학습지원부는 9월 30일(수)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회 교내 공개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실시된 이번 독서토론회는 국어과 김동수 선생님의 사회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실시됐다. 1부에서는 자료검토 및 토론회준비를, 2부에서는 본격적인 토론에 들어갔다. 토론회에서는 주요섭의 '사랑손님과 어머니'를 읽고 '사회적 관습에 나타난 어머니의 심리'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참가대상에 대한 제한을 없애 토론회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하도록 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좀더 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된 대회인 만큼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정서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2009-10-01 06:53
- 2학기 충청남도수석교사협의회 갖고 발전 방향 논의 - 충청남도초등수석교사회(회장 정제동)는 20009년 9월 25일(금) 당진 신촌초등학교에서 ‘2학기 수석교사 활동방향’이라는 주제로 충남도내 초등수석교사 8명, 황영일장학관, 양효진 당진교육장, 유태호 신촌초교장, 이경호장학사 등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수석교사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진행된 협의회는 수석교사의 활동방향에 대한 협의와 교육경쟁력의 핵심인 수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 및 1학기 동안 수석교사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현장의 수업연구 방법과 이에 대한 발전적인 방향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충청남도초등수석교사협의회(이하 연구회)는 2008년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래 올해 2년째로 2기 초등8명, 중등 8명의 수석교사들이 각 학교 및 지역에서 교육력 제고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후반기에도 수석교사 활동 공유 및 수업지원 방안과 수석교사 위상 제고, 전문성 신장을 위해 초등수석교사협의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중등수석교사협의회와도 다양한 활동 및 정보공유를 통해 현장이 요구하는 다양한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효진당진교육청교육장은 인삿말을 통해 수석교사가 잉크방울 같은 역할을 기대한다
2009-09-30 13:00
바다가 없는 내륙도 충북. 호수가 바다인줄 알고 갈매기가 없는 것을 궁금해 하는 아이들을 만난다. 그래서 한번쯤은 유람선을 타고 청정 자연속의 아름다운 단양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좋다. 쾌속선과 대형 유람선이 떠있는 충주호 선착장의 풍경이 아이들에게는 낯선 풍경이다. 시간이 되면 관광객을 태운 유람선이 뱃고동을 울린다. 충주호는 충주시ㆍ제천시ㆍ단양군에 걸쳐 있을 만큼 면적이 넓다. 물길이 막히며 섬이 된 산들이 하나, 둘 나타났다 사라지는 호수의 풍경을 살피노라면 여러 가지 레저시설을 갖춘 청풍랜드와 호반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 잡은 청풍문화재단지를 지난다. 유람선 선상에서 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162m 높이의 물줄기를 구경하려면 수경분수의 가동시간에 맞춰야 한다. 유람선이 장회나루로 향하면 좌우의 아름다운 산들이 한 폭의 그림으로 다가온다. 경관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유럽풍의 리조트를 지나자 옥순대교가 나타난다. 충주호의 물길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이 옥순대교부터 장회나루 사이에 있는 옥순봉과 구담봉이다. 대나무 싹같이 보이는 옥순봉과 기암절벽이 거북을 닮은 구담봉이 중국의 계림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아름답다. “와! 멋지
2009-09-29 21:322010년 예산안이 나왔다. 예산총액은 291조 8천억 원으로 올 예산보다 2.5% 증가한 것이라고 한다. 이번 예산안은 친 서민 예산안이라고 하는데 국가의 운명이 달려있는 교육예산이 37조 8천억으로 1.2%나 감소되었다. 보건 복지 지원 예산은 대폭 늘어난 반면에 산업 에너지 교육예산은 줄어들었다고 한다. 학교현장에 실질적으로 투입돼야 할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올 해 대비 8,249억 원이나 감소되었고, 내년도 교원의 보수가 동결되는 등 학교 및 교원의 살림을 더욱 어렵게 한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럽다고 걱정을 한다. 2010년도 교육예산을 보면 취업후학자금상환제도 도입 및 방과 후 초등 돌봄 교실 지원 사업 등 친 서민 교육예산 증대 방향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나, 정부의 감세정책으로 인한 세수감소로 지방교육재정의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시ㆍ도교육청은 지방채를 줄이려고 노력해왔으나 2009년 감세정책 이후대폭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지방채 누적 액을 보면 2005년도 2조 6,343억 원 이었던 지방채가 점차 감소하여 2008년도에는 3,682억 원으로 상당히 줄어들은 바 있으나, 2009년도에는 다시 2조 1,316억 원
2009-09-29 16:50초등학교 학생수가 1962년 통계조사를 실시한 이래로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저출산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학급당 학생수와 교사 1인당 학생수도 줄어들고 있다. 앞으로도 당분간은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학교교육이 전면 재편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그러나 학생수 감소가 인구감소와 관계가 깊다고 볼때, 학교교육을 전면 재편하여야 한다는 이야기에 공감이 가지 않는다. 단순히 학생수가 감소한다고 교육을 재편한다는 것이 옳은 방향이 아니라는 생각 때문이다. 학생수가 매년 감소하면서 일선학교에서도 그 변화를 직감하고 있다. 매년 학급수가 조금씩 감소하고 있다. 학생수가 감소하기 때문에 교사수급에도 어려움이 있다. 교사수가 남기 때문이다. 신규임용이 줄어들기 때문에 교대와 사대 졸업생들의 적체현상이 갈수록 누적되고 있다. 앞으로도 개선의 여지가 많지 않다는 데에 공감을 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교과부에서는 교사수를 증원하는 것에 인색함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학생수가 더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현실에서 우리가 생각해 볼 문제가 있다. 위기가 곧 기회라고 했던가. 학생수 감소로 교사수가 남는다고 하
2009-09-29 10:15
학교 교정에 말벌떼가 출현, 119구조대원들이 출동하여 조심스레 말벌집을제거하고 있다. 오늘 오후 교정에 난데없는 말벌떼가 출현, 119구조대까지 출동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충남 서산 서령고 교정에 말벌떼가 출현, 점심을 먹고 산책을 하던 학생들이 큰 위험에 처할 뻔했다. 벌떼는 테니스장 뚝길 영산홍 밑에서 갑자기 쏟아져 나와 교정을 거닐던 학생들을 덮쳤다. 다행이 학생들이 급히 현장을 벗어나 벌에 쏘인 학생은 없었다. 119구조대원들은 신고 직후 출동하여 영산홍 밑에 둥지를 틀고 지내던 말벌들을 모두 소탕했다. 여기저기에서 벌에 쏘여 죽거나 중상을 입는 뉴스가 연일 나오는 요즘이다. 학교라고 해서 안심할 일이 절대 아니다.
2009-09-29 10:15‘박이다’를 써야 할 자리에 ‘배기다’를 쓰는 경우도 많다. 1. 하루 1,000개씩 스윙 연습을 반복해 손바닥에 굳은살이 배기다 못해 살이 찢어질 정도였다. 2. 기운이 남아 있고 물러 터지지 않은 보릿대와 돌부리가 억세게 휘젓고 들어와 굳은살이 배긴 발바닥을 콕콕 찔러 피투성이가 되게 한다. 3. 발에 땀이 차거나 발바닥에 굳은살이 배기는 것도 문제지만 일반 스타킹을 신었을 때 발가락 부분의 스타킹 마감선이 드러나는 것은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위 예문에서 ‘굳은살이 배기다, 굳은살이 배긴’은 잘못된 표현이다. 이는 ‘굳은살이 박이다, 굳은살이 박인’이라고 해야 한다. 우선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배기다’ 바닥에 닿는 몸의 부분에 단단한 것이 받치는 힘을 느끼게 되다. - 엉덩이가 배기다. - 하루 종일 방바닥에 누워 있었더니 등이 배긴다. - 내딛는 한 발짝마다 무거운 지게는 어깨에 배기고 등줄기에서 쏟아져 내리는 진땀에 궁둥이는 쓰라릴 만치 물렀다(김유정, ‘땡볕’). ‘박이다’ 1. 버릇 따위가 깊이 배다.- 주말마다 등산하는 버릇이 몸에 박여 이제는 포기할 수 없다. - 새벽에 약수터에 가는 것이 몸에 박여 안 가면 몸이 근질거린다.…
2009-09-29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