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희 대구교총 사무총장이 전국 시도교총 사무총장협의회 회장에 연임됐다. 지난달 12일 경북교총에서 열린 사무총장협의회 회의에서 서 회장은 만장일치로 회장에 올랐다. 서 회장은 “한국교총 회원의 권익 보호와 교권 침해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 회장은 대구 심인고, 영남대, 영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고 대구 인실련 감사로도 활동 중이다.
2015-03-05 20:04신임 회장에 박상길교장 선출 경기초등교장협의회는 지난달 25일 한국교총회관 사임당홀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박상길 경기 부천 부흥초 교장을 선출했다. 박 신임 회장은 “대한민국 초등교육 발전을 위하여 노력함은 물론 한국교총과 긴밀하게 정책공조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2015-03-05 16:21이정선 광주교대 총장이 12일 경인교대 경기캠퍼스에서 열린 ‘2015년 제1차 전국교원양성대학교 총장협의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 이 총장은 임기 동안 ▲교원양성대학 간 교류·협력을 통한 연합체제 구축 ▲교원양성기관의 행·재정 지원 방안 도입 등의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5-03-05 16:19충동적 행동·과잉반응·은어 사용 고민 드러내는 자연스러운 현상 “요즘 아이들 과거보다 외로워 ‘이해하기’로 예방할 수 있어” 중학교 2학년 나이 또래의 청소년들이 자아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겪는 혼란·불만과 같은 심리적 상태 또는 반항, 일탈 행위. ‘중2병’의 정의다. 몇 년 전부터 중2병은 사회현상의 하나로 떠올랐다. 일부에선 개그 소재로 희화화하기도 하지만 중2병을 직접 경험한 학부모, 교사들은 마냥 웃어넘길 수 없다. 김현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이 최근 ‘중2병의 비밀’을 펴냈다.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요즘 사춘기 설명서’다. 현장에서 마음 아픈 아이들의 치유에 힘쓰던 그가 중2병에 집중한 데는 이유가 있다.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아이들과 생활하는 부모님, 선생님과 만날 기회가 잦았습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열띤 토론을 벌였지요. 그 과정에서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까다로워서 다루기 어려운, 때론 나쁜 아이들’로 인식하고 있었거든요. 어른이 되기 위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뿐인데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게 안타까웠습니다.” 중2병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한 데는 사회의 변화도 한 몫 했다는
2015-02-26 21:202015년도 국교련 총회 열려 신임 상임회장·임원 선출 현안 과제 대응책도 모색 2015년도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국교련) 총회가 13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국교련 회원 대학 회(의)장과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는 ▲2014년도 국교련 감사 보고 ▲상임회장 선출 ▲감사 선출과 상임고문 위촉 ▲현안 과제 대응방안 모색 등을 안건으로 진행됐다. 이병운 상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간 국교련을 이끌면서 국립대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음을 절감했다”면서 “국립대의 조직과 의사결정 구조, 재정회계 구조를 포괄하는 법안 제정을 위해 더욱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설훈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 박순준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 이사장이 축사에 나섰다. 올해 전면 시행되는 ‘성과급적 연봉제’에 대해 국교련은 폐기를 거듭 촉구하기도 했다. 성과급적 연봉제는 2011년 11월 교육부가 건의하고 안전행정부가 개정한 공무원보수규정에 근거해 현재 국립대학 조교수·부교수에게 적용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정년을 보장받은 교수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된다. 성과, 실적을 바탕으로 한 상대평가 방식으
2015-02-12 19:57한기온 대전송촌중 교장은 최근 ‘현장교육연구 보고서 작성의 실제’를 펴냈다. 교내 교원 대상 학습동아리 ‘교육학연구회’에서 활동한 내용을 담았다. 교원들이 현장교육연구 수행 과정에서 범할 수 있는 오류를 짚어내고 현장교육연구의 이론과 실제를 함께 제시한다. ▲연구계획서·보고서의 작성과 평가 ▲질문지 작성법의 실제 ▲통계기법 적용과 해설 ▲실제 사례 교정과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한 교장은 “교육현장의 연구 분위기를 활성화하고 교원의 전문성 신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5-02-12 19:172TV 개국…다채널 시대 연 EBS 무료 보편서비스로 교육복지 실현 모든 콘텐츠에 인성요소 녹일 것 EBS가 11일 국내 최초 지상파 다채널방송인 EBS2를 개국했다. 10일 서울 도곡동 본사에서 신용섭(사진) EBS 사장을 만나 지상파 다채널방송 개국이 갖는 의미에 대해 들어봤다. 지상파 다채널방송이란 디지털 압축 기술을 통해 기존 주파수 폭을 나눠 두 개 이상의 채널을 제공하는 신개념 방송으로 쉽게 말해 10번 채널이었던 EBS가 EBS1, EBS2로 분할 서비스하게 된 것을 말한다. 전국 어디에서나 무료로 볼 수 있어 매체 선택권을 높이고 시청권역을 획기적으로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신 사장은 “이번 개국이 교육기회의 형평성 제고와 지역별·소득별 교육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교육환경이 열악한 소외계층, 교육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이 별도의 사교육 없이도 양질의 교육을 받게 되는 것이 가장 큰 의미”라고 설명했다. “기존 EBS 플러스1, 플러스2, English 채널은 케이블 TV 유료가입자만 볼 수 있어 제한적이었습니다. 도서벽지 지역이나 저소득층 학생들은 시청이 어렵고 오히려 도시지역의 풍족한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구조였
2015-02-12 18:49박남기 광주교대 교수는 지난달 19일 터키 Yıldız Technical University의 교육대학에서 ‘한국 초등교원양성제도 및 정책’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강연은 터키 Yıldız Technical University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강연에는 터키 이스탄불 전역의 대학교수들이 참석해 다양한 질문을 하는 등 한국 초등교원양성교육 및 교원양성교육 전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 교수는 그동안 일본, 대만, 필리핀 등 세계 각국으로부터 한국교육 및 교원교육에 대한 강연 요청을 받아왔다.
2015-02-06 13:49양성교육 이수한 ‘학생 조정자’ 갈등개입, 대화 통해 화해·중재 교사, 학생 모두에‘Win-Win’ ‘필요하다’ 인식이 성공의 관건 지난달 28일 교육부 ‘2014 또래조정 우수사례 공모전’(운영사례 부문) 대상을 받은 대구 대서중(교장 라남진)은 또래조정과 관련해서는 전국 최고로 꼽힌다. 이 대회 뿐 아니라 제1회 학교갈등해결공모전 대상(교육부장관상), 제2회 학교갈등해결공모전 대상(교육부장관상), 2013 또래조정 좋은 사례 공모 대회 대상(교육부장관상) 등 전국 또래조정 대회 4회 연속 대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다. 2012년 또래조정 시범학교를 시작으로 3년간 또래조정을 운영해온 김동현(사진) 생활지도부장은 또래조정에 대해 “교사와 학생 모두 윈윈(win-win)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했다. 대부분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은 교사가 주도하고 학생이 참여하는 방식이어서 이후 교사는 지치고, 학생 참여율은 떨어지게 되는데 학생들이 갈등 조정자로 나서는 또래조정을 활용하면 사소한 갈등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아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 “학생 간 갈등이 벌어지면 학생은 교사에게 불려오는 부담을 갖게 되고 교사는 잘못을 바로 잡기 위해 지도하는 데 힘을…
2015-02-06 13:18교총 일본·인도 동계 해외연수 교원 170여 명 참가… 성황 “동계 인도 연수는 평생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됐거든요. 처음부터 끝까지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해준 교총 관계자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김진대 화성동화중 교사) ‘한국교총 동계 해외연수’가 지난달 8~11일(1차)과 18~25일(2차) 두 차례 진행됐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동계 해외연수는 ‘회원이 감동하는 복지교총’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교총 회원과 가족만을 위한 ‘맞춤형 해외 문화 탐방연수’인 셈이다. 이번 1·2차 해외연수에는 회원 170여 명이 참가했다. 1차 연수는 일본 오키나와를 3박 4일간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동양의 하와이’ 오키나와는 아름다운 바다를 끼고 있다. 과거 ‘류큐왕국’으로 불렸고 중세까지 조선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간의 무역 중계지로 유명한 독립 국가였다. 그러다 1879년 오키나와라는 이름으로 일본에 편입됐다. 첫 날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나하국제공항에 도착, 오키나와월드와 오키나와 평화기념 공원 견학에 나섰다. 둘째 날과 셋째 날은 나고 파인애플 파크, 해양엑스포공원 등을 둘러봤다
2015-02-02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