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산곡남중, 전교생이 동참하는 교복 물려주기 행사 열려- 산곡남중학교(교장 이영숙)에서는 지난 2.20일부터 2.28일까지 교복물려주기 집중 행사를 열고 있다. 이 행사는 이번에 졸업한 중3학생들이 자원절약과 경제교육, 선후배간의 정 나누기 차원에서 학생회를 중심으로 기획되었다. 졸업생들은 교복을 모두 학교에 기증하고 사복차림으로 단정한 졸업식을 치루었으며 약 300여명의 학생들이 이 행사에 적극 동참하여 400여벌의 교복과 체육복을 기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학생들은 자신이 입던 교복(동복, 하복, 체육복 등)을 깨끗이 정비하여 후배들에게 기증하였고, 학교에서는 이 교복을 다시 세탁소에 맡겨 깨끗이 세탁하고 다림질하여 사이즈별로 나누어 전시하였다. 특히 2.20일부터 2.28일까지는 특별 교복 물려주기 행사기간으로 정하여 신입생 및 학부모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입어보고 고를 수 있도록 배려하여 학부모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또한 전입오는 학생들에게 배정 당일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교복을 골라 가져가게 하여 새 학교 배정에 큰 만족감을 주고 있다. 몸이 커지거나 교복을 오래 입어 교환이 필요한 재학생들에게도 행사기간 동안 즉석에서 교환이 이루어지도록
2009-02-26 08:59인천시교육청이 2.23일부터 3.6일까지 Edu-나르미 강사단을 공개 모집한다. Edu-나르미 모집분야는 고객만족, 자기계발, 교수학습 3개 분야로 모집인원은 분야별 10명 내외이며 응모자격은 인천시교육청 소속 교직원 및 자녀가 인천시교육청 산하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부모 중 적극적으로 강사활동을 할 수 있는 자로, 서류심사를 통해 강의 경력, 강의분야 관련 자격증 등으로 선발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교육청 교육정책과(☎420-8158)로 문의하면 된다. Edu-나르미는 2005년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교육청 내부강사단(CS · ES · 학부모나르미)으로 그 동안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총 513회의 교육을 실시하여 고객만족도 향상 및 조직문화 개선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2009-02-26 08:59
욱아! 산 오솔길을 걷다가 봄맞이 하는 나무들의 새순을 보았다. 겨우내 마른 모습으로 차디찬 추위를 견디고 견디더니 오는 봄에 잎을 틔우고 꽃을 피우기 위해 순을 세상에 내놓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며 힘없이 미소 짓던 네 얼굴이 떠올랐다. 한창 해맑게 뛰어놀고 장난치며 웃어야 할 나이인 너. 그런데 넌 아직 한 번도 그런 경험을 해보지 못했지. 그래서 너의 꿈은 공부를 잘하는 것도,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닌 그저 맘껏 신나게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은 거였지. 한 번이라도 친구들과 운동장에서 공을 차며 노는 것이 네 소망이라고 네가 연습장에 적었던 것을 본 적이 있다. 그때 난 네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조금은 슬픈 얼굴이었지. 처음 네가 시간이 흐를수록 걷지도 못하고 움직임도 힘들다는 병에 걸렸다고 했을 때 모두가 놀라고 절망에 빠진 적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 네 상태는 갈수록 악화되는데 처음 받았던 충격은 포말처럼 흩어짐을 느낄 수 있다. 갈수록 너의 몸과 마음은 더 힘들어지는데 말야. 며칠 전, 연필을 쥐고 노트에 그림을 그리던 널 바라보다가 깜짝 놀랐단다. 그림을 그리다 말고 연필을 힘없이 방바닥으로 떨어뜨리는 모습 때문이야. 이젠 연필 쥘 힘도…
2009-02-26 08:59아이들의 성적, 과정을 무시하면 좋은 결과도 기대하기 어렵다 지난 토요일 저녁 이메일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선생님, 공부하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발견하였다. 확인 결과, 그 메일은 우리 반 한 여학생에게서 온 것이었다. 메일에서 그 아이는 자신의 현재 심정을 적나라하게 적었다. 그리고 답답한 마음을 누군가에게 토로하고자 담임인 내게 용기 내어 편지를 보낸다고 하였다. 2학년 때까지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던 아이가 고3이 되어 갑자기 공부를 하려니 마음대로 되지 않았던 모양이었다.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만 있었지 어떻게 해야 할지를 전혀 모른다고 하였다. 방학을 이용하여 독서실에 다니고는 있지만,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보다 멍하니 앉아 있다가 그냥 집으로 오는 날이 더 많다고 하였다. 고3인데도 아직 공부하는 방법을 모른다는 그 아이의 말에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는 그 마음만은 기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그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고3이라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것이 오히려 공부를 하는데 방해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편지를 읽고 난 뒤, 공
2009-02-25 19:53퇴계 이황 선생님에게서 배울 점이 참 많다. 퇴계 선생님은 깨끗한 청백리로서 공직자로서의 모범을 보였으며 학문하는 태도의 모범을 보이고 바람직한 선비상을 확립하였으며 제자를 사랑하는 올바른 스승상을 정립하신 교육자이시며 2,000편이 넘는 많은 시를 남긴 문학자이다. 어머니에 대한 효성이 극진하신 생활의 모범인이시다. 퇴계 선생님은 학교를 세우고 선비를 기르는 것은 그 뜻이 대단히 높은 것이라고 하셨다. 학교를 세우고 훌륭한 인재를 기르는 것이 높고 깊은 뜻으로 알고 학교교육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셨다. 퇴계 선생님께서는 선생님과 학생과의 관계에 대한 설명하셨다. 선생님과 학생이 가져야 할 자세해 대해 말씀을 하신 것이 있다. “師生之間(사생지간)엔 尤當以禮義(우당이예의)로 爲先(위선)”하라고 하셨다. 스승과 제자의 사이엔 더욱(尤) 마땅히(當) 예의로써 우선(先)을 삼아라고 하셨다. 선생님과 학생과의 관계에서 제일 우선시 한 것이 예의(禮義)였다. 예의가 없고는 가르치는 자와 배우는 자의 관계가 정립되지 않는다고 본 것이다. 가르치는 자와 배우는 자의 관계가 깨어지면 가르침이 될 수가 없고 배움이 될 수가 없다. 배우는 학생이 가르치는 선생님에 대한 예의가…
2009-02-25 09:58
동해안의 해안선을 따라 여행을 하다보면 일출장소로 유명한 곳이 많다. 그중 한 곳이 제2의 해금강으로 불리는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의 대왕암이다. 우리나라의 남단에 위치한 대왕암은 동해 가운데로 불쑥 나와 있는 돌출부분이다. 백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해송 15000여 그루가 울창한 송림을 이루고, 송림에 연인과 함께 걸으면 저절로 사랑이 싹트는 산책로가 이어진다. 송림 끝 대왕암 가는 길에 1912년 설치되어 지금까지 바다를 오가는 선박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는 울기등대(등록문화재 제106호)가 있고, 울퉁불퉁한 바위들이 가파른 절벽을 만들며 공원 옆 해안가의 풍경을 아름답게 한다. 송림과 울기등대를 돌아보고 구름다리를 건너 대왕암의 층암절벽과 기암괴석이 거센 파도와 어우러지는 모습을 구경한다. 산책로를 따라가면 옛날 임금들이 신하들과 궁녀들을 거느리고 와서 경관을 즐겼다는 일산해수욕장도 둘러볼 수 있다. 울산관광가이드(http://guide.ulsan.go.kr)에 대왕암의 전설과 자연환경이 소개되어 있다. 〈일찍이 신라의 문무대왕이 죽어 동해 바다의 한 곳 수중에 장사 지내니 왕의 유언을 따라 왕비도 죽어 한 마리의 동해용으로 변해 하늘을 날아오르다 이곳…
2009-02-25 09:57
경기도교육청, 교사 임용식에서 연극 공연 신규교사 임용식에 연극이 등장했다. 2009년 2월 23일(월) 10:00 경기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임용장을 받은 신규교사 333명은 '문은 이미 열려 있다'(출연 안양예고 연극영화과)연극을 관람하면서 교단에 첫발을 내딛는 교사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졌다. 이 날 장곡고등학교 발령을 받은 이나영(24. 국어) 교사는 "딱딱한임용식에 연극이 들어가 있어 놀랐는데 신규교사로서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다"며 "지식의 전달자에서 벗어나 스승의 길을 걸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용식에 연극 공연이라는 색다른 아이디어를 도입한 경기도교육청 김재탁 장학관은 "임용장 수여의 참된 의미를 살리고 싶었다"며 "신규교사들이 책무성을 가지고 교직생활을 진취적으로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9-02-24 22:49
몇 십 년 전만 해도 도시건 농촌이건 마당이 있었다. 그러다 아파트라는 새로운 개념의 건물이 들어서면서 마당은 사라졌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잊혀진 존재가 되었다. 시골에서 자라 마당과 함께 살았던, 나이가 들만큼 든 이들에게도 '마당'은 아련한 옛 것이 되었다. 한 움큼의 추억자리에 머물러 있다가 누군가 '마당'이란 낱말을 뱉으면 숨어버린 것들을 떠올리는 정도다. 그런데 마당이란 존재를 경험하지 못하고 자란 요즘 아이들에게 마당에 대해 이야기할 때 어쩌면 먼 나라 동화처럼 들릴지도 모른다는 괜한 노파심마저 든다. 주변이면서 중심인 마당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살아본 사람들은 안다. 마당은 집에서 결코 중심이 아닌 주변이라는 것을. 모든 삶의 공간은 온돌방과 거실이지 마당은 아니다. 그러나 그 마당이 중심으로 들어오는 때도 있다. 혼례를 치룰 때 마당은 더 이상 주변공간이 아니다. 성스러운 공간이 된다. 어엿한 주인공이 된다. 또 마당을 중심으로 삼는 이들도 있다. 아이들이다. 아이들은 마당에서 놀고 마당에서 자고 뒹굴기도 했다. 아이들은 마당에서 소꿉놀이를 하며 하루를 보낸다. 신랑도 되고 신부도 된다. 아빠도 되고 엄마도 되고 아기도 된다. 그렇게 놀다 보면…
2009-02-24 22:48학교에서만 책임져야 하는가. 학교는 괴롭다. 학교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곳이다. 학업성취도평가 결과에 대한 논란으로 인해 학교가 자꾸 혼란스러워지고 있다. 물론 모든 과정에서 학교가 책임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러나 그 이면에 있는 것도 책임을 따져야 한다. 교과부에서 책임지는 것이 겨우 학교를 괴롭히고 교원들의 의욕을 떨어뜨리는 것인가. 이맘때 쯤이면 학교가 정신없이 바쁘게 돌아간다는 것을 교원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새학기 시작을 앞두고 준비해야 할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말로는 방학이지만 적어도 절반이상의 교원들은 매일같이 출근을 하고 있다. 각 부서별 업무를 챙겨두어야 새학기 시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어디 한곳만 준비가 덜 되어도 학교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게 된다. 자동차의 부품이 하나만 부족해도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현상과 다를 바 없다. 그런데 이건 무슨 날벼락인가.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에 실시되었던 학업성취도평가 결과를 실사를 통해 다시 확인하겠다고 한다. 제대로 채점하고 제대로 보고를 했어도 실사를 받아야 한다. 이렇게 정신없이 바쁜 시기에 실사받을 준비를 해야 한다.…
2009-02-24 22:47
잡지사에서 온 메일 중에 당신에게 돈은 무엇입니까?를 묻는 설문 이벤트가 있었고 나는 자신 있게 답했다. 그리고 당첨 기념으로 책을 받았다. 책 뒤표지에는 "돈은 마누라이다" - '없으면 불편하고 아쉽고 허전하고 하찮은 일에도 신경 쓰이고…"라는 나의 글과 다른 몇 사람의 선정된 글이 실려 있다. 이 책은 돈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게 하는 책으로, 이 세상 다양한 사람들이 밝힌 돈에 대한 특별하고 새삼스럽고 안타까운, 때로는 놀랍고 기막힌 사연들을 망라하여 KBS TV '행복한 세상'의 PD가 기획한 ‘책으로 펴낸 행복한 세상’이라 생각하면 된다. 그 중에서 돈과 관련되는 부분만 정리해 엮은 것이 이 책이다. 요즘 돈 문제로 인한 흉악 범죄로 신문과 방송을 접하기가 무섭고, IMF 사태 이후 최대의 불경기로 온 국민이 각종 세금과 자녀교육비, 부동산 경기 침체, 주식 폭락 때문에 경제적으로 기가 죽어 있다. 돈은 어떻게 버는 것이 좋을까? 돈은 어떻게 쓰는 것이 좋을까? 돈과 관련된 기발하거나 흥미롭고 아름다운 사연들, 학생이나 가정주부와 기업인, 종교인, 노동자…이런 여러 사람의 글들이 모여서 한권의 책을 이루었다. 1장- ‘돈을 낙엽처럼 태울 줄 알
2009-02-24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