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 주도하는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이 교원의 업무경감 및 사교육 절감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동 동국대 교수는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한국방과후학교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담당 교원을 설문한 결과, 업무경감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자가 65.7%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 이유로는 ‘절차 간소화’가 41.9%, ‘프로그램과 강사를 대학이 관리해서’가 30.2%였다”면서 “이는 방과후학교 민간위탁 절차를 체계화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한다면 교원업무가 크게 경감될 수 있다는 시사점을 준다”고 강조했다. 사교육비 절감의 경우 참여 학생의 87.5%가 ‘학원비 지출이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김 교수는 “사교육비 절감 문제는 대학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의 수강료 수준보다는 학생들의 사교육 의존율이 얼마나 높은가에 달려있다”면서 “사교육 절감을 위해서는 정규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와 강사의 질을 높이려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개선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대학의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사업의 성격을 보다 명확히 할 필요가 있고, 지속적인 질 관리, 자체적인 수익모델 개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2013-11-21 21:04올 4월부터 함께 한국화 배워 ‘못 가본 길’ 떠나도 붓 안 놓을 것 퇴임을 앞둔 한 교장이 학부모, 교사와 함께 퇴임기념 한국화 그룹전을 개최해 화제다. 서울원명초 김문숙 교장이 그 주인공. 김 교장은 올해 4월부터 학교 평생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초구청의 지원을 받아 학부모 대상 한국화 그리기 수업을 개설했다. 수업을 참관하고 작업을 도와주다보니 자연스레 한국화의 매력에 빠져 함께 배우게 됐고 김 교장의 열정에 선생님들도 하나둘 참여하기 시작했다. 미술을 전혀 접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8개월이라는 긴 시간에 걸쳐 배우고 도와가며 작품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보면서 김 교장은 퇴임과 더불어 뭔가 의미있는 마무리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그룹 전시회를 생각하게 됐다. 김 교장의 퇴임을 기념하는 의미로 그의 남편과 자녀들이 힘을 보태 전시회를 준비했다. 김 교장을 비롯해 함께 한국화 수업을 받았던 교사 7명, 학부모 8명은 공들여 작품을 마무리 했다. 전시회에 참여하는 이정은 교사는 “교직생활을 하면서 삶이 삭막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그림으로 치유되는 기분이었다”며 “전시회까지 여는 일이 흔치 않은데 참여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 2학년, 6학년 아이
2013-11-21 18:09강진철 경북 자천초 교장은 19일 학생·학부모 등 60여 명과 ‘함께 만드는 케이크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제과·제빵사의 직업적 특성 등을 배우고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2013-11-21 17:58최창수 한국애니메이션고 교장은 최근 디지털 전자도서관을 개관했다. 이번 개관은 한국애니고가 도서관모범교로 선정되며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시행됐으며 360여 종의 전자책을 구비하게 됐다. 한국애니고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3년동안 100권의 책을 읽자는 ‘애니고 100클럽’ 캠페인을 실시하며 독서문화증진에 힘쓰고 있다.
2013-11-21 17:58백성혜 한국교원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충북지역사업단장은 21일 ‘제2회 WISET 공동학술제: Why&How 과학백화점’을 실시했다. 충북 중·고교 학생 336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교원대 9개 이공계학과의 연구·개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2013-11-21 17:57황윤한 한국초등교육학회장(광주교대 교수)은 23일 서울교대에서 ‘사회과학/학교교육 연구 방법으로서 질적 연구방법론의 이해’를 주제로 ‘2013 한국초등교육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
2013-11-21 17:56김시중 한국전문신문협회장은 20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전문신문협회 창립 49주년 및 2013 전문신문의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전문언론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2013-11-21 17:56김은주 국립특수교육원장은 22일 서강대 정하상관에서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실태 평가지표 설명회’를 개최한다. 교육복지 지원실태 평가는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교육 여건 및 환경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이번 설명회는 5주기 평가를 위해 새롭게 개정된 평가지표 구성과 특징을 안내할 예정이다.
2013-11-21 17:54최현규 학교법인 백강학원 이사장은 21일 열린 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최 이사장은 한국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와 한국대학법인협의회, 한국전문대학법인협의회 등 3개 사학단체의 연합체인 한국사학법인연합회 회장도 겸직하게 된다. 임기는 2014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2013-11-21 17:53공연·전시 영상화…각급 학교 등에 보급 어린이 동요무대·견학 프로그램 등 마련 “어렸을 때 보고 들은 예술체험은 일생의 문화적 수준과 감수성을 결정지을 만큼 중요하지요. 더 많은 어린이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간인 예술의전당을 찾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문턱을 낮추겠습니다.”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66·사진)은 현재 ‘땅 끝 마을 초등학생도 예술의전당 공연을 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싹(SAC) 온스크린’이라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싹 온스크린은 전당에서 개최되는 공연․전시를 블루레이, 필름, DVD 등 각 시설에 맞는 방식으로 영상화 해 각급학교, 전국영화관, 지방문예회관,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하는 사업이다. 부임 8개월 차에 접어든 고 사장이 대표적으로 내세우는 사업이 이러한 분야라는 것만으로도 그의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다. 고 사장은 “공연의 경우 배우의 표정 하나까지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하고, 전시회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곁들여 공연·전시장을 직접 방문한 것과 같은 효과를 지닌 문화예술교육 교재로 만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2월에는 제주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술의전당 견학프로그램을 마련
2013-11-14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