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에서는 지난 호에 이어 선생님들이 가장 많이 질의하시는 교원의 보수와 수당제도 등에 대해 각 시·도교육청에서 연수자료로 제공하는 ‘공무원 보수의 이해’를 기초로 최신 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해 안내 해드리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 명절휴가비, 정액급식비, 직급보조비 등 실비변상성격의 수당 및 중·고등 학교의 학교 회계에서 지급되는 수당(교원연구비)에 대한 해설과 함께 QA를 종합·안내해드리겠습니다. 13. 주요수당 안내 – 정액급식비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제18조) ○ 지급대상 : 모든 공무원 ※ 주의 : 국외파견공무원 수당을 받는 국외파견공무원과 강등·정직·직위해제 또는 휴직(공무상 질병 또는 부상 으로 인한 휴직은 제외한다) 중에 있는 사람, 직제와 정원의 개폐나 예산의 감소 등에 따른 폐직·과원 등의 사유로 보직을 받지 못한 사람(소속 기관장으로부터 특정한 업무를 부여받은 사람은 제외)은 정액급식비 지급대상에서 제외됨. ○ 지급액 : 매월 130,000원 14. 주요수당 안내 – 명절휴가비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제18조의3) ○ 지급대상 : 설날 및 추석날(지급기준일) 현재 재직 중인 공무원 ○ 지급기준일 : 설날, 추석 ※ 주의
2017-12-01 09:00성낙인 서울대총장은 지난 11월 9일 한국교총 70주년 교육대토론회 기조강연에서 ▲교원전문성 향상 ▲교권확립 ▲공공선 실현에 앞장서는 교원단체 ▲존경과 신뢰받는 교사상 정립 등을 교총의 미래비전으로 제시했다. 성 총장은 이날 “교총은 우리나라 교육역사를 써내려간 최대·최고의 교원단체로서 교육 발전에 긍정적 인 영향을 끼쳤다”며 지난 70년을 평가했다. 그러면서 “교총은 이제 100년의 미래를 내다보는 정체성 확립과 발전적인 미래상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대한민국이 교육입국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총이 앞장 서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한국교총 70주년 성찰과 미래 대한민국 교육 30년의 길’을 주제로 한 성 총장 의 기조강연 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이다. 구국의 등불로 밝힌 한국교총 70년 한 나라의 미래를 알고자 한다면 그 나라 학생들이 어떤 교육을 받고 있는지 보라는 말이 있다. 이는 인재를 길러내 한 나라의 미래를 창조하는 과업은 교육에서 시작해서 교육으로 완성된다는 자명한 진리를 일깨워주는 말이다. 모름지기 교육이란 그 어떤 요인보다도 교육자의 의지와 노력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 우리나라는 해방 이후 근대교육의 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2017-12-01 09:001. 들어가는 말 최근 학생들은 미래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학교 교육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학교에서 배우는 것을 점점 꺼리고 있다. 그러나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움을 중단 한다면 지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인성적인 부분에서도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게 되어 국가의 역량에도 큰 손실이다. 따라서 학생들의 학습부진을 예방하여 부적응행동을 줄이고 학교적응력을 향상시켜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성취감을 느끼도록 하려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아인슈타인이 이룬 훌륭한 과학적 성과는 뉴턴이나 갈릴레이 등 거인의 어깨 위에 섰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처럼, 현재의 축적된 지식을 습득하고 재구성하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평가전문가 데이지 크리스토돌루 박사 역시 “미래의 직업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면 그 일을 하는 데 필요한 지식이나 기술의 종류도 예측할 수 없다. 따라서 우리는 현재 체계화된 지식이나 사실들을 가르치는 것을 방해해서는 안된다. 비록 아이들이 직업 생활을 할 때, 그 지식이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 될지라도 현재는 그것을 배워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한국교육신문, 2017.9.1., 김승호 재인용). 지난 2016년 말 발표된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인
2017-12-01 09:002017 학교 풍경 ➊ 틈틈이 정감 있게 마주하기 어스름한 석양을 받고 한 교사가 한 학생과 복도에서 운동장 쪽을 보면서 뭔가 소곤거리고 있다. 소리는 들을 수 없지만 부장교사를 하다가 올해 다시 1학년 담임을 맡은 A 선생님이다. 그리고 학생은 바로 그 학급의 B라는 것도 금방 알아챌 수 있다. 벌써 몇 번째 목격하는 장면이다. 담임교사와 학생 사이에 오고간 말들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아무튼 이 장면은 내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환경이 어렵고, 학교에 적응하지 못한 그 학생을 포기하지 않는 그 교사의 진정성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B를 대하는 교사의 따뜻한 교육적 태도에 감동하게 된다. 지각이 잦으면 숫자로 누계하여 선도위원회에 회부해 버리고 수업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을 대화나 정성으로 변화시켜 보고자 하는 방법이 사라지고 있는 현실 에서 보면 A 교사의 교육활동은 요새 보기 힘든 장면이기 때문이다. 등록금 미납 학생들의 가정환경을 이해하고 아이에게 정신적·물질적 힘을 주던 동료, 1·2·3등급 숫자가 아닌 척도로 공부의 의미와 인간의 삶 등을 소재 삼아 학생들과 대화하던 선배교사, 찾아온 학생들이 예뻐서 교무실에 옹기종기 앉혀 놓고 셀카가 없어도 훈
2017-12-01 09:00
트렌드가 한 방향으로만 달리는 법은 거의 없다. 하나의 거대 트렌드 안에는 그와 전혀 반대의 파도가 넘실거린다. 페이스북 이 국가간 장벽을 산산조각 낸 세계화 시대에,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멕시코 간의 장벽을 건설하겠다는 공약으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과학기술이 언제나 ‘새것’을 지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때때로 사람들은 레트로(retro)에 열광한다. 최근 우후죽순처럼 퍼져나간 유행어가 있다면 YOLO일 것이다. ‘You Only Live Once’, 이 문장은 ‘한 번 사는 인생이니 너무 무리하지 말자’는 의미로 재해석됐다. 더 이상 사람들은 아등바등 살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래봐야 ‘금수저’ 물고 태어난 인간을 이길 방법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한 번 사는 인생인데 뭐 하러 애써” 개천에서 용나는 사례도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뼈 빠지게 노력해서 성공해봐야 인생에 무슨 즐거움이 있겠나 싶은 게 지금의 시대정신이다. ‘너 자신을 사랑하라(Love Yourself)’는 앨범 제목과 함께 돌아온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신곡 가사 에는 욜로의 정수가 그대로 담겨 있다. “열일 해서 번 나의 pay / 전부 다 내 배에 / 티끌 모아 티끌 탕
2017-12-01 09:00[한국교육신문 백승호 기자] 내년부터 교육감이 행사할 수 있는 시·도교육청의 고위직 인사 운용 폭이 확대된다. 교육부는 권한을 시·도교육청으로 이양해 교육자치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으나 선출직인 교육감이 정무적 판단만으로 인사를 할 경우 본연의 교육행정 업무나 학교 현장 지원이 소홀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29일 교육부가 입법예고한 ‘지방교육행정기관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안에 따르면 시도교육청 본청의 실·국 수를 자체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되고, 총액인건비 한도 내에서 4급의 정원 운용이 자율화된다. 현재 시·도교육청 본청에 설치 할 수 있는 실·국 수는 1998년 규정된 이후 서울 4개, 경기 5개, 나머지 시·도 2개로 고정돼 있었다. 하지만 규정이 개정되면 서울은 3~5개, 경기 4~6개, 나머지 시·도 2~3개 등 탄력적 운영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교육지원청이나 산하기관의 3급 자리를 그 이하로 내리고, 본청에 3급을 설치할 수 있다. 또 현재 교육부 장관의 승인을 얻도록 한 4급 이상의 정원 책정을 3급으로 상향해 교육감의 4급 정원 운용을 자율화 했다. 유지완 교육부 지방교육자치과장은 “이번 개정안은 시
2017-11-30 20:17[한국교육신문 백승호 기자] 교육부가 27일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2022년 도입을 위한 로드맵을 밝혔다. 당장 내년부터 연구·선도학교를 지정해 운영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수능개편안 발표가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고교학점제를 먼저 적용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국교총 등 교육계에서는 대선공약이라는 이유로 서두르기 보다는 연관된 정책을 고려하며 점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속도 조절을 요구했다. 교육부 방안에 따르면 학점제 도입에 필요한 교육과정과 학교 운영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연구·선도학교를 지정해 운영한다. 내년 100개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연계해 정책연구추진과 종합계획을 2020년까지 마련하고 2022년까지 현장 의견을 거친다는 계획이다. 연구학교에는 매년 4000~5000만원의 운영비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필요할 경우 시설도 마련해준다. 교육부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수강함으로써 입시와 경쟁 중심의 교육체제에서 벗어나고,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현장 교원들은 대입제도와 같이 맞물려 있는 정책과 연계가 매끄럽지…
2017-11-30 20:17[한국교육신문 백승호 기자]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해 교육부가 추진해오던 ‘대학구조개혁’ 평가가 폐기된다. 사업명칭도 ‘대학기본역량진단’으로 바뀌고 평가 결과 전체 대학의 60% 이상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 정원감축 권고를 하지 않기로 했다. 이는 그동안 추진돼 온 대학구조개혁평가가 지나치게 양적 감축에만 치중한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8 대학 기본역량 진단 추진계획(시안)’과 ‘대학 재정지원사업 개편계획(시안)’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18~2020년 예정된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를 ‘기본역량진단’으로 개념을 바꾸고 상위 60% 이상 대학에 대해서는 정원 감축 의무를 삭제했다. 또 경상비 지원 형태의 일반재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자율개선대학을 선정하는 1차 평가는 전국 5개 권역별로 시행하며 나머지 ‘역량강화대학’과 ‘재정지원제한대학’에는 2차 평가를 통해 정원 감축을 권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당초 2주기 감축 목표였던 5만 명은 2만 명 내외로 줄어들게 됐다. 교육부는 이미 1주기 평가를 통해 목표치(4만 명)보다 1만6000명 가량 더 감축한 상태다. 최은옥 교육부 대학정책관
2017-11-30 20:16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박오성(26·사진) 전남 신안흑산중 교사가 헌혈 1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명예장을 수여받았다. 평생 10회 채우기도 어려운 헌혈을 20대 나이에, 그것도 도서 지역에서 근무하는 여건 속에서 이뤄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박 교사는 지난달 26일 헌혈로 100회 이상 헌혈자만 가능한 대한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고교 2학년이던 2007년 처음 헌혈을 접한 이후로 꾸준히 나눔에 동참해오며 그동안 4만㎖를 헌혈했다. 이는 70kg 기준 성인 남자가 지니고 있는 혈액 양의 8배에 달한다. 박 교사는 도서 지역에 근무하고 있어 정기적인 헌혈활동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월 1~2회 헌혈을 해왔으며, 이와 더불어 조혈모 세포 기증자 등록 및 사후 장기기증 서약까지 하는 등 누구보다 생명나눔활동을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 또한 학교에서도 틈날 때마다 학생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관련 교육에도 열정을 다하고 있다. 헌혈은 만 16세부터 가능하기 때문에 중학생은 참여할 수 없지만 성장한 후에라도 헌혈 등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사회에 봉사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같은 교육을 지속하는 중이다
2017-11-30 19:48어려움 극복한 과정 등 서술자소서 3번에 적을 수 있어 교사: 오늘은 학교생활기록부 중 첫 번째 항목인 인적사항에 대해 알아볼게요.학생: 인적사항에 평가 포인트가 있나요? 교사: 당연하죠. 학생부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게 무엇인가요?학생: 학년, 반, 번호, 담임 성명이요. 교사: 네. 보통은 학년에 따라 담임이 바뀌지만 간혹 1학년과 2학년 때에도 동일할 수 있어요. 이 경우 입학사정관은 어떻게 생각할까요?학생: 아무래도 2년을 담임했으니 그 학생을 잘 이해한다고 생각하겠죠. 교사: 맞아요. 입학사정관은 담임이 해당 학생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자세히 살펴보는 경향이 있죠. 학생이 작년에 비해 얼마나 성장하고 변화했는지 자율활동, 진로활동이나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에서 표현된 방식을 통해 보게 됩니다.학생: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긍정적으로 성장·발전한 모습이 보이면 좋다는 거죠? 교사: 담임선생님이 동일하든 그렇지 않든 마찬가지겠지만, 동일한 담임이 1학년 때에 비해 2학년 때 학생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서술한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겠죠. 그 다음 나오는 것이 인적사항이에요. 인적사항은 주로 학생·학부모의 일반적인 환경에 대한 부분들이 언급돼 있어요. ‘
2017-11-30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