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입생이 한명도 입학하지 않은 초등학교가 전국에 145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입생이 10명 미만인 학교도 전체 초등학교의 4분의 1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국민의힘)이 11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 부터 받을 자료를 집계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이 0명인 초등학교는 145개 교로지난해 114곳에 비해 27.2%(31개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경북이 32개교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전남(30개교), 강원과 전북(각 20개교), 경남(18개교) 등 전체 신입생이 없는 학교 중 96.0%가 비수도권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신입생이 5명 미만인 초등학교는 856개교, 10명 미만인 학교도 1687개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욱 의원은 "저출산으로 인해 전국 초등학교의 입학생이 감소하고 있지만 지방일수록 그 추세가 크다"며 "서울과 수도권, 지방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3-04-12 09:41충남교총(회장 윤용호)은 3~4월 간 각 시‧군교총별로 각급학교 분회장 연수 및 신규교사 환영회를 개최했다. 분회장 연수에서는 충남교총의 올해 추진 사업과 교총의 주요 정책활동, 교권보호 활동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신규교사 환영회에서는 교직생활에 대한 안내 및 교원단체의 필요성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윤용호 회장은 “교직생활을 시작한 새내기 선생님들을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교총 회세확장 활동을 위해 현장에서 애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4-12 09:22대구교총(회장 권택환)은 10일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놀이테마파크 ‘스파크랜드’(대표이사 이용희)와 MOU를 체결했다. 교총 회원 복지향상을 위해 체결한 이번 협약으로 교총 회원 및 가족은 동반 3인까지 최대 40% 할인가로 스파크랜드를 이용할 수 있다. 단체 할인도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매표 시 교총 복지회원증을 제시하면 된다. 스파크랜드는 다양한 VR체험 프로그램과 실내스포츠, 대관람차 등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갖춰져 있다. 권택환 회장은 “젊은 층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로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는 스파크랜드와 함께할 수 있어 반갑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2023-04-12 09:22경남교총(회장 김광섭)은 8일 창원시 용두산 일대에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로깅 행사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창원시 저도 비치로드에서 용두산 정상까지 오르며 기후와 환경을 위한 실천교육으로 쓰레기 줍기 활동을 병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좋은학교만들기운동본부 임원진도 함께 했다. 김광섭 회장은 “미래 생태환경을 위한 살아있는 교육을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우리 학생들에게 좋은 환경과 기후를 물려주기 위한 실천교육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3-04-12 09:21세종교총(회장 남윤제)은 8일 세종 연기면에 위치한 전월산 무궁화 테마공원에서 ‘교총 회원 및 가족과 함께하는 동반 플로깅’ 대회를 개최했다. 세종 교총 회원 및 가족 4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전월산 등반 및 쓰레기 줍기 활동을 함께 했다. 남윤제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 교총 회원들이 잠시나마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회원 복지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2 09:21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9년 검정 심사를 완료한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중 상당수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미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해 역사 교과서 수정 작업을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11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규 사무총장은 논란이 된 교과서에 대해 "김정은을 극도로 미화시키고 현실을 왜곡하는 정도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 역사교과서를 집필한 사람들은 주사파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지적해야 이게 정상인 나라"라고도 말했다. 고등학교 역사교과서가 주사파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하는 의문을 제기하며 현재 역사 교과서가 대북 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정치 선전선동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비판한 것이다. 이 총장은 "그런 거짓된 학자들이 잘못된 역사교과서로 자라나는 다음 세대를 오염시키는 교육 현장의 왜곡을 바로잡아야만 한다"며 "정부도 즉시 잘못된 역사 교과서에 대한 수정 작업에 나서주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교육위원회 소속 정경희 의원도 "김정은이 북한경제를 성장시켰다고 서술하면서 북한 핵 등 무력 도발과 북한 주민의 처참한 인권 상황은 일부러 누락시킨…
2023-04-11 13:47한국교총과 프리윌린은 최근 업무 제휴를 맺고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 경감과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프리윌린은 수학 문제 솔루션 ‘매쓰플랫’을 개발, 교육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 매쓰플랫은 학교 현장의 부담은 줄이고, 학생 맞춤형·개별화 교육을 가능하게 지원하는 수학 문제솔루션 서비스다. 50만 개에 이르는 문제은행과 시중 교과서·교재 문제를 보유하고 있으며, 학습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확한 분석으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게 돕는다. 매쓰플랫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교재 및 학습지 제작 ▲오답 관리 ▲분석 리포트 등 크게 세 가지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수학 수업을 진행하고 나서 교사가 원하는 문제를 1분 안에 만들어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단원별·유형별로 문제를 구성할 수 있고 난이도 조절과 내용 수정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학생별 취약 유형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답노트’ 기능도 제공한다. 틀린 문항에 대한 개념 설명과 함께 분석 결과를 제시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취약 문항을 반복 학습하게 돕는다. 교사가 학생의 학업성취도에 따라 ▲틀린 문제와 유사한 문제 ▲기존 문제의 숫자만 바꾼 쌍둥이 문제 ▲난이도 조
2023-04-10 15:15한국교총은 교원 대상 교권‧교직 상담 창구를 확대하기 위해 교권상담서비스 카카오톡 채널 ‘교권온(ON)’을 개설했다. ‘온’은 순우리말로 ‘모든 것’, ‘전부’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교권 사건이나 주변에서 쉽게 물어볼 수 없는 교직 관련 상담에 대해 모든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상담은 주말과 상관없이 매일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교권온을 통해 들어온 상담은 최소 24시간 이내 답변을 달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교원은 카카오톡 채널에서 친구추가를 하면 된다.(이미지 클릭)모든 상담내용은 비공개다. 다만, 교권상담의 경우 간단한 답변 외 추가 전화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교총 회원만 가능하다. 김동석 교총 교권본부장은 “교총은 현재 교총 교권‧교직상담 게시판 및 전화 등을 통해 교권‧교직 상담을 하고 있지만, 교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편하게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했다”며 “교권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찾아 학교현장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0 14:54교육부가 현재 초등학교 5학년부터 시행 중인 건강체력평가(PAPS, physical activity promotion system)를 초등학교 1~4학년까지 확대한다.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특별교부금을 지난해보다 3배가량 늘린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으로 2023년 학교체육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도교육청에 안내했다고 10일 밝혔다. 체육 활동을 통한 인성 함양, 학교폭력 근절, 체육 활동에 대한 학부모의 사교육 절감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교육부와 EBS가 공동 개발한 온라인 체육교실 어플리케이션 ‘메타스포츠스쿨’에는 서킷트레이닝, 킨볼, 치어리딩 등 288종의 추가 콘텐츠을 제공한다. 특히 늘봄학교에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늘려 '체육 사교육' 수요를 줄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 예체능·취미교양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년 대비 17.8% 증가한 9.8만 원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특별교부금 예산도 지난해 129억 원에서 528억 원으로 대폭 늘려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확대,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의 종목 수 확대(대면 18개, 비대면 20개 내외) 등을 추진한다. 이를…
2023-04-10 13:54정부가 만 3~5세 유아의 교육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오전 8시부터 교육을 시작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숲·생태 유치원 등 교육과정의 다양성이 증대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제3차 유아교육 발전 기본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 유아 교육비 추가 지원, 유아교육 지원체제 개편 및 맞춤교육 운영, 소규모 병설유치원 통합 등이 주요 골자다. 교육부는 내년 만 5세를 시작으로 2026년 만 3세까지 연차적으로 유아 학비 지원금을 인상한다. 현재 만 3∼5세 유아는 누리과정 지원금으로 1인당 28만 원까지 지원받고 있음에도 지난해 4월 기준으로 국공립 유치원은 월평균 7694원, 사립 유치원은 16만7880원을 학부모가 부담하고 있다. 만 0∼2세는 무상 보육이 이뤄지고 있다. 기존 유아교육보육 예산(2022년 기준 15조 원) 등은 유지하고 추가 소요 재원은 지방교육재정에서 부담한다는 계획이다. 인상 규모는 유보통합추진단에서 시·도교육청과 협의 등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교육과정 시작시간을 1시간 당기는 방안도 시범운영된다. 48.5%의 유아가 오전 8시 30분 이전에 등원하는…
2023-04-10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