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카야마 대학의 대강의실에서는「편의점이 식탁에서 손수 만든 요리를 빼앗아 갔으며, 가족간의 대화를 없앴다」라고 교육학부의 여학생이 강한 어조로 문제 제기를 했다. 이에 대하여 「부모는 바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과로사까지 할 정도로 일하는 방법이 문제다」,「아이들의 휴식 장소가 되어 있는 것도 놓칠 수 없다」……. 차례차례로 타학부의 학생이 의견을 발표했다. 편의점의 존재 의의나 사회에게 주는 영향을 각 학부의 학생들이 전문적 입장으로부터 다면적으로 생각해 토론하는 수업「알고 있는가? 편의점」의 한 장면이다. 전 11개 학부 공통의「주제 과목」이다. 반년에 13회 실시하며 단위취득으로 인정된다. 작년과나 금년도에도 희망자가 정원을 넘어 추첨이 된 인기 과목이다. 각 학부 학생4명씩 그룹으로 나누어 사전에 발표 자료를 서로 내고 내용을 겨루어, 교수가 우수로 인정한 그룹만이 발표하며, 거기에 기초를 두어 전체 토론이 된다. 경쟁 원리와 게임 감각을 도입하고 있다. 이 날은 교육학부의 학생 팀이 가정이나 아이에게의 영향을, 편의점에 나간 청취 조사도 있었으며, 자신이 교사가 되었을 경우의 대응도 말했다. 수강생은 약 130명이다. 수업중 떠드는 소리도…
2007-07-13 12:53
"우리나라 하루 평균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58건입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진춘)의 교통안전 장학자료 발간에 초·중·고 교원이 모였다. 초·중·고 교감 1명씩을 기획위원으로 하여 초등학교 교사 6명, 중학교 교사 2명, 고등학교 교사 1명이 집필위원으로 참가하였다.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학생사랑 교통안전' 길잡이 책자를 만들려는 것이다. 제1장 교통안전 교육의 개요, 제2장 교통안전 교육 지도방법, 제3장 교통안전 법규및 교육 안내 등으로 구성이 되는데빠르면 오는 8월 하순 선보일 예정이다. 기획위원과 편집위원들의 관심은 "어떻게 장학자료 내용을구성하면 일선 교사들이 잘 활용하여 학생들의 교육에 유용하게 쓸 수 있을까?"이다. 머리를 맞대고 중지를 모으니 좋은 방안들이 나오고 있다. 학생 교통사고, 막아야 한다. 교육과 체험학습을통해 귀중한 생명을 보호해야 한다. 이들이 만든 장학자료가 그 큰 역할하기를 기대해 본다.
2007-07-13 10:02'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한국 부모들의 자녀의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은 한계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국제화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이는 한국인의 과도한 영어 열풍과 남한테는 질 수 없다는 치열한 경쟁심리가 앞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영어’와 ‘유학’이 ‘글로벌 경쟁력’을 보장하는 공식처럼 오해하고 있다. 그러나 영어실력이나 유학 그 자체가 글로벌 인재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 (앤 클래퍼 한국외국인학교(KIS) 총 교장,2007.07.11자 J일보 '독자칼럼' ,「영어가 ‘글로벌 인재’ 보장 못한다」의 일부) 바야흐로 지금 우리나라는 영어 열풍으로 온 국민이 영문도 제대로 모르는 채 ‘영어’에 주눅이 들어 있다. 지난 달 11일에는 교육부가 초등 3학년부터 정규과목으로 편성한 영어교육을 1, 2학년까지 앞당겨 ‘확대’ 운영하겠다고 발표함으로써 초등학교 저학년 및 유치원 학부모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이번 결정은 오랜 찬반논쟁 끝에 정책적으로 시행된 영어 조기교육이 당초의 우려대로 현재 초등 3학년부터의 교육은 사교육과 조기유학만 부추기는 등 사회적, 교육적 부작용이 팽배해 있는 와중에 나온 것이어서 더욱 충
2007-07-12 22:58
- 한 광기어린 수학자에 대한 농밀한 해석 수인의 딜레마 : 가령 체포된 공범 A, B에게 경찰이 “둘 다 묵비권을 행사하면 1년, 한 사람이 자백하면 그는 바로 풀어주되 자백을 안 한 자는 10년, 둘 다 자백하면 5년형을 받는다”고 말한다 하자. 공범 A, B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A의 입장에서 가장 좋은 건 자기만 자백하고, B는 묵비권을 행사하는 것. 이 경우 B는 10년형을 받겠지만 자신은 곧바로 풀려나니까. 하지만 B가 바보가 아닌 이상, 자기라고 자백을 안 하겠는가? 그리하여 A, B 모두 자백하여 둘 다 5년형을 받게 된다. 반면 두 사람이 상대를 믿고 묵비권을 행사한다면, 모두 1년형만 받는다. 이게 모두를 위해 가장 좋은 길이나, 불행히도 둘 다 자백하고 5년형을 받는 것이다. 그리고 둘 다 상대방의 선택 하에서 자신이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믿는다. 내시의 균형이론: 게임이론의 주요 초석. 인간은 개인의 일상생활은 물론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서 주위 사람이나 경쟁자가 어떤 행동이나 전략을 선택을 할지 모르는 가운데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을 수없이 맞고 있다. 그래서 인간사는 운동 경기와 같은 게임과 같다고 할 수 있다. 학문
2007-07-12 22:58
다음은 채송화에 얽힌 전설입니다. 믿거나 말거나 지만, 머리도 식힐 겸 한번 읽어보시죠. 페르시아에 보석을 너무나 좋아하는 여왕이 살고 있었습니다. 보석을 얼마나 좋아했던지 세금도 모두 보석으로 걷었습니다. 하지만 여왕의 욕심을 끝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가지 꾀를 내었습니다. "페르시아 백성들은 누구든 죽기 전에 반드시 보석 하나를 세금으로 바쳐야 한다." 백성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보석이 없어서 안 죽을 수도 없고 정말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그때 한 노인이 수레에 보석 상자 열 두 개를 싣고 홀연히 나타났습니다. 진귀하고 아름다운 보석들을 보자 여왕의 욕심은 불같이 타올랐습니다. "여보시오, 노인장. 그 보석을 모두 내게 파시오." 그러자 노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보석 한 개에 페르시아 백성 한 명씩을 주면 팔겠소이다." 보석에 눈이 먼 여왕은 보석과 백성을 맞바꾸기로 했습니다. 보석 한 개가 여왕의 수중에 들어올 때마다 페르시아 백성도 한 명씩 사라졌습니다. 드디어 열 두 상자의 보석을 모두 사들이고 마지막으로 한 개의 보석만 남았습니다. 그 보석은 이제껏 한번도 본적이 없는 휘황찬란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맞바꿀 백성이 다 사라
2007-07-12 22:58교육인적자원부는 2008학년도부터 초,중,고교에서 학기중 재량에 따라 기간을 정해 쉬는 재량휴업(단기방학)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연합뉴스,2007-07-12 11:32] 이에따라 지역문화 축제나 명절, 각종 기념일, 토요휴업일을 적절히 끼워 휴업을 정하면 3~7일간의 학기중 단기 방학 운영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방학일수를 줄여서 실시하기 때문에 연간수업일수는 변동이 없다. 이 기사를 접하면서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학교장의 재량휴업실시는 이미 보편화되어 있다. 또한 사회적으로 재량휴업을 곱지않은 시각으로 바라보는 시점에서 왜 이런 방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는지 의도가 궁금하다. 올해의 경우 지난 5월에 석가탄신일을 재량휴업일로 한 학교들이 많았기에 언론의 표적이 되었었다. 학교장이 재량으로 휴업일을 정할 수 있음에도 언론에서 문제를 제기했던 것이다. 이런 분위기에서 과연 교육부의 의도대로 현재보다 더 활성화될지 의구심이 든다. 또한 방학기간까지 줄이면서 학기중 재량휴업일을 늘려서 단기방학을 운영할 학교가 몇이나 될지도 궁금하다. 다른 제도적인 장치는 모두 그대로 둔 채, 단순히 재량휴업일을 늘려서 학생들의 체험학습기회를 부여하겠다는
2007-07-12 22:57
- 동해안의 관동별곡(3) 이화는 벌써 지고 접동새 슬피 울 제/낙산 동반으로 의상대에 올라 안자 일출을 보리라 밤중만 니러 하니/상운이 집픠난 동 육룡이 바퇴난 동 바다를 떠날 제는 만국이 일위더니/천중에 치뜨니 호발을 혜리로다 아마도 녈구름 근처에 머물세라/시선은 어듸 가고 해태만 남았나니 천지간 장한 기별 자셔히도 할셔이고 - 관동별곡 중 본사 (2)-3 가사 문학의 대가인 송강 정철이 관동별곡에서 낙산사의 일출을 묘사한 부분으로써 그 탁월한 묘사력이 무척 인상적인 부분이다. 새벽의 어스름을 젖히고 조금씩 올라오는 태양의 몸짓은 농홍한 구슬이 바다 위로 솟구치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누구라도 넋을 잃지 않을 수 없다. 장엄하면서도 묘려한 그 모습에 누구라도 엄숙해지지 않을 수가 없다. 동해의 일출은 우리 민족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꺼번에 표현하는 가장 웅대한 오브제이다. 기실 동해에는 낙산사의 일출만 있는 것이 아니다. 활처럼 휘어진 모래사장 위로 떠오르는 해운대의 일출도 있고, 서로 제일 빠른 일출이라고 다투는 간절곶과 호미곶의 일출도 있다. 옥색바다 위로 떠오르는 정동진의 일출도 있고, 겨울연가의 애잔함이 스며있는 추암 해수욕장의
2007-07-12 22:57
2007학년도 2학기와 2008학년도 1학기 우리 서령고 학생회를 이끌어갈 학생회장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모두 세 팀이 출마하여 열띤 선거전을 치르고 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니다. 한교닷컴 독자 여러분도 잠시 학창시절로 돌아가 아련한 추억에 잠겨보시기 바랍니다. 기호 1번입니다.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기호 2번. 서령의 자존심으로 남겠습니다. 자랑스런 서령고,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기호 1번 포스터 기호 2번 포스터 기호 3번 포스터
2007-07-12 15:36
인천마장초등학교(교장 강혁희)에서는 지난 3월부터 방과후 활동으로 4-3반 박영진교사의 지도로 4-6학년 학생 20명을 전통사물 북을 연주하는 국악을 사랑하는 동아리 모둠북반 “두드림”을 조직운영 각종행사에 초청연주를 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1주일에 3번씩 전교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리 전통음악인 전통사물 북을 연주함은 물론 매주 수요일 평생교육차원의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모듬북반 ‘두드림’을 운영하고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 ‘두드림’활동은 우리에게 친숙하고 연주하기 쉬운 전통 악기인 ‘북’을 연주·감상함으로써 우리의 국악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자 신설되었으며. ‘두드림’은 살아있는 ‘우리의 것’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학생과 학부모의 정서적 안정을 꾀하는데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마장초교 박영진 지도교사는“두드림”은 2007년도 부평풍물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앞으로‘두드림’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되어 부평과 인천의 자랑이 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자랑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07-07-12 13:15최근 논란이 되는 대학입시에서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비율의 근본 원인은 학교생활기록부에서 그동안 교과 성적 이외에는 볼 것이 없다고 할 정도로 두루뭉술하게 기재하여 학생부가 신뢰도가 낮은 것이기 때문 일 것이다(이영대. 한교닷컴, 2007. 7. 8). 이런 논란을 잠재우기 위하여 교육인적자원부가 현장 교사들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에 도움을 주고, 학교생활기록부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길라잡이 2종(초, 중·고등학교용)을 개발해 각급학교·교육청·대학 등에 보급하였다. 여름 방학을 앞두고 각급 학교에서는 학기말 학력평가와 수행평가를 정리하여 학생 학교생활 가정통지표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로 무척 바쁘게 생활한다. 학력평가는 수량화 내지는 계량화 되어 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없으나 문제는 수행평가를 하여 학교생활기록부에 문장으로 기술하는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수행평가란 무엇인가? 선택형 검사에 대한 대안평가, 실제생활을 위한 참평가, 학습과정을 위한 과정평가, 이외에도 역동적 평가, 직접적 평가, 자기반성적 평가 등으로 이해되기도 한다. 학생의 수행이나 산출물을 직접 관찰하거나 검토한 것을 토대로 수행이나 산출물의 질에 대해 전문적인 판단을 내
2007-07-12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