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교육감들이 교원과 전문직 정원 관리제도의 개선을 요구했다. 최근 수원에서 열린 시·도교육감협의회에 참석한 교육감들은 “신·증설 학교에 대한 정원 미충원으로 과대학교 및 과밀학급 해소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으며 수준별 이동수업의 확대로 교사가 더 부족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예산에 따른 교원의 배정정원은 법정정원의 80%수준. 따라서 교육 현장에서는 정원의 부족분을 채우기 위해 상치교사나 기간제 교사의 활용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도교육감들은 “교원 정원 부족에 따라 교육의 질적 저하와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교원 정원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교육감들은 현재 교과부장관이 시·도별로 교원 및 교육전문직의 정원을 관리하고 있는 것도 시·도교육감들에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육전문직의 경우 연구사(관)나 장학사(관)가 업무가 유사함에도 불구하고 연구기관에 근무할 경우 연구사(관)로,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할 경우 장학사(관)로 나누고 있는데 이 같은 구분이 원활한 인력 배치를 저해하고 있다는 것이 시·도교육감들의 판단이다. 따라서 시·도교육감들은 현행 제도를 시도별 총정원제로 전환해 시도별 정원…
2008-11-17 14:40
"학생들은 웹 2.0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데 학교 현장과 교육기관은 이같은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점이 아쉽습니다. 콘텐츠와 시스템도 이제 학습자와 소통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합니다." 21일 '교육학술정보화의 현재와 미래' 심포지움을 개최하는 곽덕훈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은 "개방→공유→참여→협력으로 나가는 패러다임 변화가 교육에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온라인 콘텐츠로는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끌어올리지 못한다는 것이다. 곽 원장은 이에 따라 에듀넷의 콘텐츠도 현장과 학습자중심의 콘텐츠로 전면 개편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곽 원장은 "에듀넷 콘텐츠도 진부한 것은 과감히 버리고 새롭게 보강하는 작업이 시작됐다"며 "이용자가 콘텐츠를 수정하고 이것이 다시 활용되는 형태의 에듀넷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6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사이버가정학습과 관련 곽 원장은 "사이버가정학습이 그동안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충족시켜 왔지만 만족도나 이용률이 지역마다 편차가 크고 비판적 의견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곽 원장은 "콘텐츠는 얼마나 많은가와 얼마나 질이 뛰어난가라는 것이 병행돼야 한다"며 "지속적
2008-11-17 14:09
“음악은 우리 생활의 일부이지만 아이들은 특별한 재능을 가진 자들을 위한 과목으로 생각해요. 유능한 인재가 되는데 필요한 과목이라 여기지도 않고요. 그래서 저는 음악과 친숙해지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어 가르쳐요.” 김선희(36․사진) 경기 분당 청솔중 교사는 우리 생활 전반에 걸친 음악의 흔적들을 수업과 연결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음악과 문학, 음악과 미술, 음악과 역사, 음악과 무용 등 다양한 분야와의 연결을 위해 학생들에게 가사를 직접 쓰게 한다던가, 음악에 컴퓨터 동영상을 입히는 작업을 하기도 한다. "제가 국악을 전공했다고 해서 국악교육의 비중이 더 높지는 않아요. 교육과정에 맞춰 40% 정도를 유지하죠. 제재중심 보다는 단원 중심으로 구성하며 국악을 국악답게 가르치려고 노력합니다." 서양음악 한 곡을 가르치고 국악 한 곡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내용 연관성이 있는 국악이나 서양음악을 묶어서 가르치면 효율적이라는 설명이다. “서양음악 위주의 교육을 받으며 성장기를 보낸 학생들에게 국악의 맛을 느끼게 하는 것이 쉽지 않을때도 있지요. 하지만 이것이야말로 제가 앞으로 해 나가야 할 과제라고 생각해요. 각종 국악 직무연수에서 교수법을 강의
2008-11-17 13:54
음악을 좋아하게 만드는 것이 학교 음악교육 목표 개별 관심과 연관성 발견하도록 다양한 활동 펼쳐 느리고 빠른 ‘긴․자진’형식, 노래 부르며 이해 초점 국악+아카펠라 등 현대적 시도 사례 통해 흥미 유도 “자진뱃노래의 메기는 소리는 짧은 시간에 배우기 어렵다”는 김 교사는 “받는 소리를 익히고 교사의 메기는 소리에 답하며 반복 연습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음악을 잘하게도 하고 좋아하게도 만드는 수업이 가장 완벽한 음악수업이다. 그러나 만일 둘 중 하나를 택해야한다면 후자를 택해야 할 것이다. 이는 학교음악교육의 궁극적인 목표에 더 가깝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에 대해 끊임없이 탐색하는 시기인 청소년들에게 있어 잘 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하는 일 만큼 중요한 동기가 없을 것이다. 재능과 소질이 다양한 학생들에게 어느 것 하나라도 잘 할 수 있는 또는 자신의 관심사와 연관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음악활동은 음악적 능력 뿐 아니라 건전한 자존감을 형성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이때의 다양성 있는 음악활동은 활동영역, 주제, 내용의 다양성과 더불어 매체, 활동의 장, 새로운 접근법 등을 포함한다.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2008-11-17 13:52학생들을 가르쳐야 하는 교사에게 교사로서의 전문성은 기본적인 조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음악교사로서 가져야 할 전문성은 무엇일까요. 일차적으로는 음악 교과의 내용과 방법에 대한 지식, 학생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할 것이고, 다음으로는 이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교수 활동을 할 수 있는 실행 능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식이나 실행 능력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어야 전문성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을까요. 대개의 경우 정해진 기준에 따라 몇 개의 등급으로 나누어 적당히 평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평가자마다 다른 가치가 적용되기도 하지만 현재로서는 다른 대안이나 해답은 없는 듯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교사의 전문성 여부를 판단하는 데 평가자마다 큰 시각 차이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교사의 교수 활동은 온전하게 자신을 드러내어 학생들과 상호작용하는 활동이기 때문입니다. 즉, 어설픈 지식이나 형식적인 몸짓으로는 학생들에게 진심이 전달될 수 없고, 그것은 수업의 과정에서 그대로 드러나게 마련입니다. 음악교과는 특히 교사의 교수활동, 특히 지식과 몸짓의 결합이 유난히 강조되는 교과입니다. 음악은 지식과 기능이 통합된 유기체로, 지식만으로…
2008-11-17 13:48한국교총은 17일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이 여교원과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11일 나 의원은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1등 신붓감은 예쁜 여자 선생님, 2등 신붓감은 못생긴 여자 선생님, 3등 신붓감은 이혼한 여자 선생님, 4등 신붓감은 애딸린 여자 선생님”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이를 두고 여성 비하 논란이 일자 나 의원은 “우수한 인재가 교사로 가는 한국 사회의 현실에서 학부형들이 공교육을 믿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고 이에 대한 해결책이 교원평가제라는 것을 강조하다가 나온 말”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교총은 “나 의원의 발언 취지나 해명에도 불구하고 이로 인해 대다수 여교사의 자긍심이 훼손됐고 교직을 단지 직업상·사회적 결혼대상 등급으로 매겼다는 점에서 어떤 이유이든 합리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교총은 또 “아무런 의식없이 공식·비공식 자리에서 행해지고 있는 사회 지도층 인사의 발언이나 농담이 교원의 자긍심 훼손과 교권침해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해 솔선수범할 것”을 요구했다.
2008-11-17 13:45인천 출신의 전직 초등교장들이 부적응 학생 지킴이로 나선다. 인천시 남부교육청은 11일 인천지역 초등교장 출신들의 모임인 ‘인천시 초등학교 원로회’(회장 김종호 前남부교육장)와 ‘부적응 학생 선도 멘토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교육청은 폭력이나 결손가정, 낮은 학구열, 친구 문제 등으로 학교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중학생을 원로회에 추천한다. 원로회 100여명의 회원은 이들 부적응 학생을 1대1 또는 1대2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지도하게 된다. 이들은 함께 식사를 하거나 여행 등을 통해 교류를 쌓으며, 학생들의 고민을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은 다인수 학급, 업무 증가로 교사가 생활지도에만 전념할 수 없는 현실을 고려하고, 부적응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한 고민 끝에 이뤄졌다. 멘토링 활동이 활발해지면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선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계속 증가하고 있는 부적응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학교현장에서도 반기고 있다. 협약식에 참가한 한 원로회 회원들은 “손자, 손녀로 생각해 자주 만나고 고민을 함께 나누도록…
2008-11-17 13:34고려대학교가 수시 2-2학기 모집 전형에서 특목고 학생을 우대했다는 논란과 관련,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17일 "이 문제는 일단 모든 입시전형 일정이 끝난 뒤 대학윤리위원회에 회부할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교협 박종렬 사무총장은 이날 2009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주요사항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고려대 문제와 관련, "현재 입시전형 일정이 진행중이므로 지금 단계에서는 어떠한 입장을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박 사무총장은 "지난 12일 고려대로부터 이번 논란에 대한 소명서를 제출받았으며 대교협은 모든 입학전형 일정이 종료된 후에 대학윤리위원회를 개최해 필요할 경우 고대측의 관계자를 참석시켜 내용을 확인한 뒤 의사 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진행중인 2009학년도 입학전형은 수시 2학기의 경우 오는 12월 말, 정시전형은 내년 2월 말까지 계속되므로 고려대에 대한 대교협의 최종 입장은 내년 2월 이후에나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학의 입학전형이 모두 끝난 뒤 논의를 하겠다는 것은 수험생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이번 논란을 사실상 '묵인'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박 사무총장은 "우선 3불정책(본고사ㆍ고교등급제ㆍ기여입
2008-11-17 13:09국회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민주당 안민석.김춘진 의원과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은 17일 오전 시교육청을 방문, 공 교육감에게 사퇴를 촉구했다. 안 의원은 지난달 국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채택된 공 교육감이 출석하지 않은 것을 상기시킨 뒤 "공 교육감은 이미 서울시내 교사와 학부모의 신뢰를 잃어 교육감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어려운 만큼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의원도 "반드시 법적인 문제를 따지지 않더라도 선거 과정에서 학원 관계자로부터 수억원을 받은 것만으로도 이미 교육감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마땅할 것"이라고 공 교육감을 압박했다. 그러나 공 교육감은 "국회에 출석하지 않은 것과 선거 과정에서의 도덕적인 문제는 송구하고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그러나 법에 저촉되는 부분이 있다면 책임지겠지만 사퇴할 생각은 없다"고 대답했다. 야당 의원들은 시교육청 방문을 마친뒤 공 교육감의 불법 선거자금 조성 의혹에 대한 구속 수사를 촉구하기 위해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을 방문했다가 청사에 들어가지 못한 채 정문 앞에서 연좌 농성을 벌였다. 안 의원은 "지난주 금요일에 대검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일정을 조율한 뒤 대검 차장과…
2008-11-17 13:092009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200개 4년제 대학이 총 16만657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손병두 서강대 총장)는 17일 2009학년도 정시모집 요강 주요사항을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 발표했다. 주요사항에 따르면 올해 정시모집을 통해 선발하는 인원은 총 16만6천570명으로 지난해 18만1천14명에 비해 1만4천444명 줄었다. 정시모집 인원은 총 모집인원의 43.9%에 해당하는 수치다. 현재 수시 2학기 전형이 진행중이므로 합격자의 등록 결과에 따라 정시모집 인원은 다소 늘어날 수 있으며 정시모집 인원이 변경됐을 때에는 대학별로 입학원서 접수 전에 모집단위별 인원을 수정해 공고하게 된다. 군별 모집인원은 가군이 137개 대학 6만3천171명, 나군이 138개 대학 6만1천664명, 다군이 144개 대학 4만1천735명이다. 국ㆍ공립 대학은 41개 대학에서 4만5천289명(27.2%)을, 사립대학은 159개 대학에서 12만1천281명(72.8%)을 모집한다. 전형 유형별로는 일반전형이 200개 대학 15만2천344명, 특별전형이 162개 대학 1만4천226명이며 특별전형 중에서는 특기자 전형이 21개대 229명,…
2008-11-17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