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로 인한 환경위기의 심화 및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소비구조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자원 고갈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이로 인해 세계 각국은 에너지 자립도 제고를 위한 녹색 성장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산 서령고는 주기적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음식물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도록 하며, 급식현장에서 적량 배식과 적량 섭취 습관을 배양하고,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체계적 식생활 교육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근원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급식문화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우리학교 급식실은 100여명의 교직원과 987명의 학생들이 매일 점심과 저녁식사를 해결하는 소중한 장소이다. 그러다보니 이곳에서 나오는 음식물쓰레기 또한 그 양이 엄청나다. 영양사 선생님 말씀에 의하면 하루에 보통 50kg짜리 잔반통이 6개 정도가 나온다는 것이다. 연간으로 치면 약 4톤에 이르는 양이다. 인근에 있는 개와 돼지 사육장에서 주기적으로 수거해가지만 그곳에서 가져가는 양은 잔반통 세 개 정도에 불과해 나머지는 비싼 돈을 들여 처분하고 있다.
2015-06-18 10:39서령고(교장 김동민)는 6월 16일(화) 교내 독서 골든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독서 골든벨대회는 독서체험을 기반으로 하는 독서 내용의 이해 능력과 통합적이고 창의적인 사고 능력을 통한 인재 육성의 필요성에 따라 실시되었다. 35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지정도서를 읽고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객관식 25문제 주관식 10문제를 50분에 걸쳐 풀었다. 마치 텔레비전의 '도전! 골든벨' 못지않은 열띤 분위기 속에서 문제를 풀었다. 이번 대회는 지정 도서를 읽고 자신의 지식과 교양수준을 점검해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참가 학생들은 입상 여부에 관계없이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새삼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2015-06-17 09:33서산 서령고등학교(교장 김동민)에서는 6월 16일(화) 학부모 공개 수업을 실시했다. 국어, 영어, 수학, 과학, 한국사, 음악, 미술 체육 등 전과목에 걸쳐 공개했다. 본격적인 수업참관에 앞서 오전 9시시에는 2층 다목적실에 모여 수업참관 방법에 대한 연수를 받았고, 이후 교장, 교감선생님의 안내로 각 학년의 수업을 참관했다. 학생들은 학교생활 모습과 함께 수업시간에 진지하면서도 적극적인 자세로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부모님께 보여드렸고, 학부모님은 흐뭇한 모습으로 이를 지켜봤다. 2학년 조재신 군의 어머님께서는 “서령고 선생님들의 수업역량 및 교육환경 그리고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으며 수업을 아주 재미있게 들었다.”고 참관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학부모 대상 수업공개와 함께 급식에 대한 공개도 있었다. 이를 통해 교육수요자인 학부모의 학교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었다. 서령고에서는 앞으로도 학부모 공개 수업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2015-06-16 15:066월 12일(금) 서산 서령고 김동민 교장선생님께서는 교장실에서 1학년 김주영 학생에게 현영장학금을 수여했다. 현영장학금은 심현직 전 이사장님과 임영자 사모님의 성함에서 각각 한 글자씩 따서 지은 장학회로 전교생 주에서 품행과 생각이 바르고 성실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2015-06-12 13:57회색빛 저승땅거미가 후루룩 날아올랐다. 봄의 속삭임이 초록으로 물든 공원묘지는 조용하기 그지없다. 바람결에 조화가 현란한 무당춤을 춘다. 시간은 봄바람을 타고 머리카락, 손가락, 어깨너머로 은비늘처럼 빠져나간다. 푸른색 포도주를 가득 채운 유리잔에 투영되는 시간의 파편들이 쑥국새, 멧비둘기 합창 속에 무논으로 녹아내리고 있다. 찌걱찌걱! 군데군데 버짐처럼 녹슨 철 대문을 열어젖히자 개망초, 고들빼기, 잡풀들이 폐허의 행성을 점령하고 있다가 화들짝 놀란다. 평생을 바쳐서 마련한 삼 칸 집! 어머니 먼저 보내시고 십 년 넘게 위리안치 되어 머물다 간 곳이다. 마루로 오르기 위해 뻐걱거리는 문을 열자 손바닥 남짓한 문지방 위엔 빛바랜 액자만 추억에 잠겨 있다. 진갑기념 가족사진, 사각모 쓴 막내아들 졸업식, 서울 나들이에서 찍은 딸과의 모습. 살갑게 반추되는 기억의 저편만 긴 안식의 레일 위에 멈춰 있다. 안방은 여전히 그대로이다. 윗목에는 묵은 때 낀 뿌연 돋보기, 신호음 가지 않는 왕눈이 버튼 전화기, 재떨이, 구불구불 큼지막하게 쓴 지인의 전화번호가 한쪽 벽면에 크로마토그래피처럼 번져있다. 그해 이월 말 영화원으로 가던 길을 돌려본다. 십여 년을 혼자 보내며
2015-06-11 13:11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충청남도 서산지회는 6월 11일(목)부터 12일(금)까지 본교 송파수련관 앞 로비에서 ‘6.25 한국전쟁 및 월남전쟁 기록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6.25 한국전쟁 및 월남전쟁 당시의 실상을 담은 대형 팻트 배너화보 60여점을 전시했으며 참혹했던 6.25전쟁의 모습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유민주주의 우월성과 국가 안보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을 이용해 사진전을 관람하며 이구동성으로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의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아야 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튼튼한 안보의식과 나라사랑의 고귀한 가치를 다시금 기억하는 계기가 됐다.”며 관람소감을 말했다. 이문기 총학생회장은 관람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군인아저씨들이 목숨을 바쳐 지킨 대한민국이 있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으며 국가에 대한 충성심과 명예심이 더 깊어졌고,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목숨 다해 지켜야겠다는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게 됐다.”며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충청남도 서산지회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5-06-11 13:116월 8일에 실시된 제23회 충남 고등부 과학탐구대회에서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가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과학적 탐구심을 함양하고 미래의 창의적 인재 육성을 목표로 실시한 ‘제23회 충남 고등부 과학탐구대회’에서 본교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충남 도내 소재 모든 학교가 참가해 이 중에서 70개 팀 140명이 예선에 통과했고, 본교 3개 팀 6명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금상 1개 팀(조민영, 김현구 - 지도교사 서영현), 은상 1팀(전희수, 유승주 - 지도교사 손평수), 동상 1팀(가지훈, 이준희 - 지도교사 홍경표). 이번 수상으로 서령고는 과학중점학교로서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2015-06-10 17:14마을교육공동체가 힘을모아 평생교육의 새로운길을 만들어 나가는 학교가 있어서화제다. 다양한 문화유적과 인물탐구, 인문학등 학교와 지역사회의 힘을 모아 함께 성장해 나가는화성 청원초등학교다. 청원초등학교(교장 구영회)는 2015년에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지정받아 학부모 및 지역주민이 학습자가 되어 역사 속 인간의 길을 찾는, 그야말로 인문학 속에서 활기가 넘치는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 5월 30일, 청원초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 역사 속에서 인간의 길을 묻다” 개강식이 있었다. 청원초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총 5회의 화성유적지 체험과 관련 인물 탐구, 또 1박 2일 인문학 강좌 2회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역사에 대한 새로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된 자체 개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화성문화원과 화성의제 21, 지역사회 다문화재단인 옥란재가 함께하는 그야말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나서서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교육공동체로 묶는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하겠다. 아침 9시 30분, 본교 1층 도서실에 모여있던 학부모와 학생들은 구영회 교장선생님의 역사와 인문학에 대한 기조 말씀을 들었다. 이…
2015-06-09 11:45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 정보꿈나무들이 '2015년 제17회 충남정보올림피아드 프로그래밍 부문(지도교사 이은경)'에서 서산시 대표로 출전한 세 명 모두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4월 11일 서산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예선대회에 입상한 학생들 중심으로 5월 23일 천안여상에서 실시한 충남정보올림피아드 도대회에서 본교 세 명의 학생이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23일 천안여상에서 프로그래밍대회가 실시됐으며 본교는 이 대회에서 3학년 이준수 학생이 금상, 1학년 서정엽 학생이 은상, 2학년 권성주 학생이 동상을 차지했다. 이중에서 3학년 이준수 군은 7월 17일에 실시되는 한국정보올림피아드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참고로 한국 정보 올림피아드(Korea Olympiad in Informatics, KOI)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정부에서 주관하는 초중고 학생이 참가하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대회이다. 현재 이 대회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한다. 처음 개최된 것은 1984년으로, 당시에는 전국 PC 경진대회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름이 현재와 같이 바뀐 것은 1996년이다. 대회는 경시부문과 공모부문이 있다. 경시부문은 수학적 지식과…
2015-06-07 23:14북내초등학교(교장 김경순)는 지난 5월 29일 5,6학년 학생 모두가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체험활동으로 서울에 위치한 광나루 시민 안전체험관을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교육청의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계획에 따른 것으로 자연재해, 화재등 재난에 대비한 체험형 활동을 위해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서울 소방방재본부에서 운영하는 광나루서울시민안전체험관에 도착하여 실제 체험형 재난대비 시설에 대한 교육을 받은후 각종 재난상황을 가정한 코스별 체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체험활동은 아파트나 고층빌딩 화재시 사용하는 완강기 체험활동, 지진 발생시 행동 대처요령 교육 활동, 태풍 위력 체험활동, 화재발생시 소화기 사용요령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비상시 화재 대피 및 연기 체험활동 등으로 실시되었는데 학생들은 실제와 같은 상황에 따른 대처방법을 전문 소방관출신 교관들로 부터 받아 어떠한 상황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되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북내초 김태윤 어린이(5학년)는완강기 체험이나태풍, 지진 체험을 실제로 해 볼수 있어서 재미도 있고 만일에 어떤 상황이 벌어지면 잘 대처 할 수 있을 것 같다." 며 체험활동 소감을 전했다. 이…
2015-06-07 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