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 로잔의 국제 경영개발원(IMD)에서는 매해 세계 주요국의 국가 경쟁력을 발표하고 있다. IMD에 의하면 2005년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은 세계 29위이고, 대학교육 경쟁력은 52위였다. 그런데 올해는 국가 경쟁력이 38위로 추락을 했다. 경쟁력 하락 원인에 대해 다양한 분석이 있지만 대학교육 경쟁력 낙후가 이런 결과를 낳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한 나라의 현재를 지탱해 주는 것은 경제이고, 미래를 지탱해 주는 것은 교육이다. 대학교육은 국가 교육의 마지막 단계이기 때문에 그 나라의 교육 수준을 말해 주는 중요한 지표라 할 수 있다. 교육열은 세계적인데 왜 경쟁력은 낙후된 것인가? 왜 우리나라의 많은 부모들은 이산가족을 자처해 가면서 아이를 외국으로 보내고 있는가? 뚜렷한 해결책이 없이 진행되어온 해묵은 질문을 다시 던져 본다. 이젠 외국인 학교 설립 제한이 완화되고 무역 특구, 제주도와 같은 자유 무역 특구에서는 오랜 전통과 선진 교육 노하우를 갖고 있는 명문 초중고가 우리나라 진입을 위해 서두르고 있기 때문에 정말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해외로 떠나는 아이들 그리고 외국인…
2006-10-09 11:48수준별 이동수업이 중학생의 영어·수학 성적 향상에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학은 교사 자율에 맡겨 가르친 학교보다 성적이 더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양정호 성균관대 교수는 최근 열린 ‘제1회 한국교육종단연구 학술대회’에서 논문 ‘학업성취에 대한 수준별 수업의 효과’(한국교육개발원이 2005년 현재 150개 중학교 1학년생 6727명을 상대로 학교·가정생활의 특성, 학업성취도, 생활환경 등을 조사한 ‘한국교육종단연구’조사 자료 를 분석)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수학은 학급을 학생 수준별로 나눠 이동수업을 한 학교의 평균 점수가 교사 자율에 맡겨 수업한 학교에 비해 5.36점이나 낮았다. 학급 안에서 동질집단이나 이질집단으로 모둠을 지어 가르친 학교도 교사 자율에 맡긴 학교보다 0.88점에서 많게는 4.44점까지 평균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영어는 학급 간 이동수업을 한 학교의 평균이 교사 자율에 맡긴 학교보다 0.32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급 안에서 동질집단을 이뤄 수업을 한 학교는 평균이 3.85점이, 학급 내 이질집단을 편성한 학교는 1.8점이 높게 나타났다. 양 교수는 “이 결과가 수준별 이동수업의
2006-10-09 10:54국사편찬위원회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공동개발한 국사 부교재 '재미있는 디지털 한국사 이야기'가 2007년 1학기부터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에 국사교과서와 함께 배포된다. '재미있는 디지털 한국사 이야기'는 초등학생용과 중ㆍ고등학생용 두 종류가 개발됐으며 각각 1장의 CD와 DVD에 담겼다. 초등학생용 CD는 '한국사 둘러보기', '문화체험', '문화유산' 등 3단원으로 구성됐다. '한국사 둘러보기'에서는 우리 역사를 아홉 단계로 나눠 설명하며 '문화체험'에서는 관혼상제, 한국의 음식 등 생활과 연계된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다. '문화유산' 단원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과 함께 세계의 문화유산도 소개한다. 중ㆍ고등학생용 DVD는 '자랑스러운 우리역사'와 '찬란한 우리문화'의 2단원으로 꾸며졌다. '자랑스러운 우리역사' 단원은 '뿌리를 찾아서', '역사를 지켜온 힘', '역사 바로 알기', '세계를 향한 대한민국' 등 한국사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역사 바로 알기'에서는 독도문제와 동북공정 등 민감한 쟁점들도 다룬다. '찬란한 우리문화'는 '의식주', '조상의 지혜', '빛나는 문화유산' 등 문화사 중심으로 꾸며졌다. 국사편찬위원회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2006-10-09 10:23제560돌 한글날을 맞는 우리 초등학생들이 국어보다 영어를 더 잘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이다. 매년 실시되는 전국 학업성취도 검사결과, 초등 6학년 학생들의 국어 과목 우수학력 비율이 19.5%에 그쳐 영어 46.6%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열린우리당 이은영(비례대표․교육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02~2004년도 성취도 검사결과를 분석한 결과, 초등 6학년의 경우 매년 국어는 ‘보통’학력이 가장 많은데 반해 영어는 ‘우수’학력이 가장 많았다. 연도별 우수학력 비율은 국어의 경우 2002년 15.6%, 2003년 22.8%, 2004년 19.5%에 그친데 비해 영어는 2002년 38.8%, 2003년 33.1%, 2004년 46.6%로 영어 우수학력 비율이 국어의 2배나 됐다. 반면 보통학력 비율은 국어가 2002년 52.7%, 2003년 53.1%, 2004년 52.6%로 나타나 영어(34.2%, 30.4%, 25.3%)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 또한 기초학력 미달 비율도 국어가 2002년 4.4%, 2003년 2.5%, 2004년 4.0%로 나타나 영어(1.5%, 2.7%, 2.3%)보다 오히려 높았다. 이은영 의원
2006-10-09 09:54수도권과 지방 초등학교의 원어민 보조교사 배치율이 심각한 불균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16개 시.도교육청이 국회 교육위 소속 주호영(朱豪英.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원어민 보조교사 배치 현황에 따르면, 서울의 564개 초등학교 가운데 원어민 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전체의 52%인 293개교인 반면 광주와 강원, 전북 등 3개 지역에는 원어민교사가 배치된 초등학교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초등학교가 각각 38.4%, 35.4% 등의 원어민 보조교사 배치율을 보인 반면 부산(5.6%), 대구(2.0%), 대전(8.1%), 울산(3.8%), 충북(3.2%), 충남(3.4%), 전남(14.9%), 경북(1.0%), 경남(0.4%), 제주(7.7%) 등 나머지 지역의 경우에는 10% 안팎에 머물렀다. 주 의원은 "원어민 보조교사가 배치된 학교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교 학생들보다 외국인과 의사소통 능력이나 외국어 학습능력에서 훨씬 강점을 가질 수 밖에 없다"면서 "공교육 과정에서 지역.학교간 이러한 불균형은 하루빨리 시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2006-10-09 09:41사립학교들이 교육당국의 재정ㆍ신분상 조치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교육인적자원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최순영(민주노동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05년까지 16개 시ㆍ도 교육청이 사립 초ㆍ중ㆍ고교 2천215곳을 감사한 결과 재정상 처분요구 총액은 396억5천여만원이었지만 재정 처분액 이행률은 85.8%(340억)에 그쳤다. 교육당국은 사립학교 감사를 실시한 이후 회계상 문제가 있을 경우 회수나 변상 등 재정적 조치를 요구하고 있지만 사학재단이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는 셈이다. 미이행률을 시ㆍ도 교육청별로 보면 서울이 57.3%로 가장 낮았고 부산 82.3%, 충남 87.3%, 경북 93.7%였으며 다른 시ㆍ도교육청은 100%의 이행률을 보였다. 사립학교에 대한 서울시 교육청의 신분상 처분 요구도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부분 시ㆍ도 교육청의 신분상 조치 이행률은 100%에 이르렀지만 서울시 교육청은 절반 수준인 53.0%에 머물렀다. 최 의원은 "이런 결과는 사립학교에 대한 감사가 문제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사학법인들이 감사처분 조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게 되면 그…
2006-10-09 09:40초등학교 6학년생 중 국어 우수학생 비율이 영어 우수학생 비율의 절반에 그치는 등 국어교육이 소홀히 이뤄지고 있다고 열린우리당 이은영(李恩暎) 의원이 8일 주장했다. 국회 교육위 소속인 이 의원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초등학교 6학년생 중 국어 우수학생의 비율은 2002년 15.6%, 2003년 22.8%, 2004년 19.5%인데 비해 영어 우수학생은 2002년 38.8%, 2003년 33.1%, 2004년 46.6%였다. 반면 기초학력 미달 학생은 국어의 경우 2002년 4.4%, 2003년 2.5%, 2004년 4.0%인데 비해 영어는 2002년 1.5%, 2003년 2.5%, 2004년 2.3%로 나타나 국어 과목의 기초학력 저하가 더 심각했다. 이 의원은 "국어는 일상의 언어생활을 위한 필수과목이고 다른 분야 학문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과목"이라며 "국어교육에 필요한 시간을 영어와 수학에 할애하는 파행적인 현행 국어교육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2006-10-09 08:332012년까지 초등학교 교원을 신규 채용해서는 안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교육개발원 김이경 연구원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연구용역을 받아 작성, 9일 내놓은 '저출산 및 학교교육 변화에 따른 교원정책 수립 기초자료 조사ㆍ정책 연구자료'에 따르면 장기적으로 교원수요를 예측한 결과 초등학교 교원의 공급 과잉을 막기 위해서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신규 채용이 이뤄지면 안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예측조사에는 교육부의 학급당 학생수 감축계획안, 학교급별 교사의 적정 수업시수 감축 계획안, 주5일제 수업 도입에 따른 토요 휴무제 등의 정책 변수가 고려됐다. 아울러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초등학교 교원을 매년 5천명 가량 새로 채용해야 할 것으로 예측됐다. 현재 초등교원은 교대와 교원대 및 이화여대에서 매년 약 7천명 가량 배출되고 있다. 신규 배출되는 전체 교원 중 교대 출신 비율이 97%에 이르고 있다. 또 중등학교의 경우 현재의 수요 규모 아래에서도 공급이 수요를 크게 초과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등교원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매년 1천250명 가량 신규 수요가 있는 것으로 예측됐는데 이는 매년 배출되는 중등교원 규모(약 3만5천명)를 크게 밑
2006-10-09 08:31충북도내 기초자치단체의 교육경비 지원액이 점차 증가하는 등 교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각급 학교와 교육청 등에서 도내 12개 기초자치단체로부터 유치한 교육경비는 모두 77억6천300만원에 달해 작년 58억6천300만원에 비해 19억원이, 5년 전인 2001년의 24억9천100만원에 비해서는 무려 3배 이상 늘어나는 등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자체별로는 청주시가 20억3천2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진천군이 작년 2억4천100만원에서 올해 무려 7.4배 늘어난 17억9천만원으로 2위를 차지한 반면, 작년 1억1천900만원이었던 청원군은 올해 5천100만원으로 군세가 가장 취약한 단양군보다 적어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일부를 제외하고 지자체의 교육경비 지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교육시설 개방으로 학교가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학교로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지자체가 교육환경 개선비 지원을 통한 교육복지 확충으로 지역의 교육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을 함께 향상시키려 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교육청은 5.31 지방선거시 선거 사상 처음으로 도 단위, 지역 단위 교육관련 공약이 반영되도록 노력, 현재 도에서 교육지원…
2006-10-09 08:30서울대가 영국의 더타임스가 선정한 세계 100대 대학중에 63위에 랭크됐다. 서울대는 지난해 9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에 30계단을 뛰어올랐다. 5일 발간된 영국 주간지 '더타임스 하이어 에듀케이션 서플먼트'에 따르면 100대 대학 가운데 최고의 대학으로는 미국 하버드 대학이 선정됐으며 영국의 케임브리지대와 옥스퍼드대가 2, 3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MIT와 예일대가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지역 대학으로는 중국의 베이징(北京)대가 14위로 100위권 내에서 미국과 영국 대학을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으며 도쿄(東京)대는 4계단 낮은 19위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100대 순위 내에 미국이 33개 대학을 포함시켜 1위를 지켰고 영국은 15개 대학, 호주와 네덜란드는 각각 7개 대학, 스위스와 프랑스는 각각 5개 대학을 진입시켜 그 뒤를 이었다. 홍콩과 일본, 캐나다, 독일이 순위 안에 3개 대학을 포함시켰다. 다음으로 중국과 인도, 싱가포르, 뉴질랜드, 벨기에 등은 각각 2개 대학이, 우리나라를 포함해 덴마크, 멕시코,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러시아는 1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 잡지는 세계 각지의 3천703명의 대학교수에게 그들의 분야에서…
2006-10-08 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