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오제직)은 7일 수준별 이동수업과 관련한 안내책자 ‘수준별 이동수업, 이렇게 합시다’를 교육인적자원부와 공동으로 발간해 전국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교사들이 수준별 이동수업에 대하여 정확한 이해와 실천을 돕기 위해 제작된 안내 자료집은 제7차 교육과정에서 단계형 수준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수학교과와 영어교과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일선 학교의 교사들의 실제 의문사항을 항목별로 구성했다. 세부내용은 ▲수준별 수업, 수준별 이동수업 소개 ▲수준별 이동수업의 필요성 및 기본 방향,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했을 때의 좋은 점과 유의할 점 ▲수준별 이동수업의 실시 절차, 집단편성 방법, 하 수준과 상 수준 학생 특성에 따른 지도 방법 등이다. 특히 논산 대건고 등 이미 성공적으로 수준별 이동수업을 운영하고 있는 여러 학교들의 사례를 담았으며, 전국적으로 이미 개발돼 탑재해 놓은 수준별 이동수업과 관련된 사이트들 중 유용한 사이트들을 찾아 소개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직도 학부모나 교사들이 수준별 이동수업을 전과목 평균 성적을 위주로 분반하여 고정 학급으로 운영하는 우열반과 동일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같은 오해를 없애고 교사의 수
2006-09-11 09:00남천속기연구소는 전국의 중학교 교원들(수도권 제외)을 대상으로 속기지도교사 양성을 위한 무료 통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통신교육은 서울지역에서 열려온 연수에 지방 교원들이 숙식 등의 문제로 참여율이 저조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속기는 한때 실업계고 등에 연간 1만여명씩 교육이 이뤄지곤 했지만 현재는 겨우 명맥을 이어가는 수준. 남천속기연구소가 최근 무료 교육을 실시하면서 교사들의 관심이 조금씩 모아지고 있다. 남 소장은 “속기는 메모, 일기장 작성 등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학교수업에서도 다양하게 이용될 수 있다”며 “지방교원의 어려움을 감안해 특별히 통신교육을 계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수는 10월 1일~2007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9월22일까지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웹 사이트(www.namcheonsokki.com)를 통해 추천서를 작성,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02)6678-1601
2006-09-11 08:59한국교총은 8일 "연구목적이라면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는 서울행정법원의 판결과 관련 성명을 내고, “교육정상화 차원에서 환영한다”며 “정부가 법원의 판결을 존중해 따를 것”을 촉구했다. 교총은 “평가의 공개는 진정한 교육평등을 이루어 교육의 평등성과 수월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강조하고 “교육부가 법원의 결과에 대해 항소할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현안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는 것이 아니라 본질을 빗겨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교총은 또 “이를 계기로 고교평준화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와 문제점 개선을 병행할 것”을 요구했다. 교총은 “법원이 평가결과를 공개한다고 해도 시험의 공정성을 해치거나 평가나 판단업무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다고 판결한 이상 평준화·비평준화학교간 지역간, 학교간 학력차를 해소하지 않으려하는 것은 정부가 주장해온 교육의 평준화정책과 배치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교총은 “성적평가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교육부가 독점하려는 것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구시대적 발상”이라고 지적하고 학력평가결과 공개는 물론 장기적으로 학력차를 극복하고 입시와 관련 탄력적 3불정책으로 대학에 자율성을 부여하는 방안도 마련
2006-09-10 11:25“지역 발전과 지역주민의 교육욕구충족을 위해서라면 자립형사립고 설립을 추진해 나가겠다.” 김문수 지사가 9일 오후 경기도지사 공관을 방문한 윤종건 회장 등 교총대표단이 지방교육활성화를 위해 자사고 설립 등을 추진해달라고 요청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파주 지역에 입주하기로 한 LG필립스 등 기업들이 자사고 설립을 희망하고 있어 현재 설립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윤종건 회장은 시·도교육비특별회계 비법정전입급 확대 등을 통해 교육비 지원을 확대하고 교육지원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자치구별로 ‘교육경비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방교육활성화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현재 계 단위에 맡고 있는 교육지원업무를 과 단위로 격상시켜 맡게 하기 위해 규정 개정 작업중”이라며 “지역교육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현재의 교육협력관제를 잘 활용해 교육청과 도청의 협력을 극대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청에서 활동력있는 교육협력관을 보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학교용지 확보 및 경비지원에 대한 협조 요청도 있었다. 윤회장은 “현행법상 지역개발사업시 학교용지를 확보하는 데 소요되는 경비를 시·도의 일반
2006-09-10 09:58미국 내 일부 명문대학이 학교의 명성과 재정상태를 호전시키기 위해 정책적으로 부유층과 유명인 자제들의 특혜 입학을 허용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저널은 입학사정 때 졸업생들의 자녀들에게 일종의 특혜를 주는 관행이 미국 대학 내에 존재하지만 일부 대학들은 부모의 돈과 명성을 기준으로 삼는 경우도 있다면서 대니얼 골든이 내놓은 신간 '입학의 대가'에 소개된 듀크대학과 브라운대학의 사례를 소개했다. 듀크대학은 전국적인 명성을 가진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부유층 자제들을 집중적으로 유치하는 발전전략을 채택했으며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 듀크대는 발전전략에 따라 세계적인 패션업체 폴로 랄프 로렌의 설립자인 랄프 로렌을 비롯, 경제계 거물들의 자제를 받아들였으며 이들 중 일부가 거액의 기부금을 대학에 내놓았다. 듀크대학 기부금 보유액이 지난 1980년 1억3천500만 달러였으나 지난해에는 38억 달러로 늘어나 순위도 25위에서 16위로 뛰어 올랐다. 브라운대학도 동부 명문 사립대학들을 지칭하는 아이비리그에 속해 있지만 상대적으로 취약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유명인 자제들의 입학을 허용하는 전략을 채택했다. 비록 유명인들의 자제들은 대학
2006-09-10 09:47일선 학교 교사들이 국회의원들의 방대한 국감 자료 요구로 인해 본연의 임무인 수업마저 제대로 할 수 없다고 호소하고 있다. 인천교육청에 따르면 5일 현재 제출을 요구한 자료건수만 400여건에 이른다. 특히 관할 지역이 넓은 경기교육청의 경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900여건의 자료를 요구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문제는 이들 자료의 대부분이 일선학교를 거쳐야 작성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다보니 일선학교 에서는 하루 평균 3-4건의 국감자료제출요구 공문을 받게 되고 일선 교사들은 본업을 제쳐놓고 국감자료 준비에 매달리는 형편이다. 경기 C중의 ㅇ교감은 “2학기가 시작됐기 때문에 선생님들은 교과수업과 관련된 자료 준비 등에 바쁜 상황인데 국감자료 제출이 밀려들어 교무실 곳곳에서 아우성 소리가 들릴 지경”이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이들 자료 중에는 제출기한이 촉박하거나 자료준비에 많은 시간을 요하는 경우가 있고, 과도한 자료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어 담당교사들을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충북 C중 ㄱ교사는 “재직영어교사 전원에 대한 임용 이후 자료(자격·직무·특별·해외 연수 등)를 요구해 왔는데, 이는 임용 이후의 모든 자료이기 때문에 개인별로도…
2006-09-09 22:59강원도의 한 산골 초등학교가 지역 사회의 도움으로 다양한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화제의 학교는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으로 잘 알려진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자리 잡은 면온초등학교. 전교생이 50명에 불과한 이 학교는 지역 사회의 도움으로 지난해부터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 외국어와 스키, 음악, 미술, 골프 등 무려 25가지에 이르는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산골 초등학교가 이처럼 학생들에게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은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다. 횡성 민족사관고등학교 '기쁨 공부방' 동아리 학생 30여명은 매주 두 차례 학교를 찾아 영어, 프랑스어, 과학 등을, 인근 군부대에서는 태권도와 영재수학을 지도하고 있다. 또 인근 봉평 중.고등학교 미술교사는 창의미술을 맡았고 일본인 학부형은 아이들에게 일본어를, 지역 언론사는 합창 지도와 신문활용교육(NIE)을 담당하고 있다. 보광휘닉스파크는 교내에 어린이들을 위한 소규모 골프 연습장을 설치해 골프를 지도해주고 스키 시즌에는 특별히 이 학교 학생들에게 스키 강습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산골 벽지학교가
2006-09-09 18:06농산어촌 1군 1우수고교 육성사업이 지역 인재양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농산어촌 1군 1우수학교의 교장과 실무담당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사업추진 협의회에서 이 사업이 ▲학력제고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교육시설 현대화 ▲기숙사 확충 ▲장학금 수혜 확대 ▲지역 명문학교 만들기에 기여하는 등 효과가 크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자율적인 학생선발과 교육과정 운영 노력을 통해 지역 우수학생들의 외부 유출이 줄어들고 지자체 및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여 학생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됐으며 우수 명문대에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의 쾌거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진천고, 영동고, 단양고, 괴산고 및 사립학교인 보은고교의 교장들은 이날 지금까지의 사업 추진평가 및 향후 과제 개발, 이미 개발된 우수프로그램 공유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1군 1우수고교 육성사업은 농산촌 지역 우수고교를 집중 육성, 우수한 인재의 농촌 이탈방지와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및 농촌형 우수고교의 발전모델 정립으로 농촌 교육여건 개선과 학력제고를 위해 도교육청이 5개 학교를 지정, 학교별로 16억원씩 모두 80억원을 지원해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내년에
2006-09-09 08:49서울대에 입학하는 특수목적고(특목고) 출신의 비율이 최근 3년 간 약간 증가 추세에 있으나 이는 지방 과학고생이 특기자 전형을 통해 이공계로 많이 입학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대는 8일 입학생 배출 고교에 관한 현황 자료를 내고 "특목고(외국어고, 과학고, 예술고, 국제고)는 2004년 14%, 2005년 15.2%, 2006년 17%로 미세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과학고 출신이 상당 비율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과학고 출신은 2004년 122명, 2005년 142명, 2006년 164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서울 이외의 지방 과학고생이 2004년 57명, 2005년 62명에 이어 2006년도 108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그러나 외고는 2004년 248명에 비해 2005년 198명, 2006년 226명으로 합격자수가 감소했고 예고도 2004년 190명에 비해 2005년 173명, 2006년 184명으로 준 것으로 파악됐다. 과학고 출신 중 수시모집 특기자 전형을 통한 합격생은 65명(2004년)에서 114명(2005년), 148명(2006년)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과학고생이 수시 모집에서 이공계열에 진학하는 숫자
2006-09-08 17:36이종서(李鍾瑞) 교육부 차관은 8일 국사 교육 강화 방안과 관련, "중학교 과정에서 사회교과 내에 포함된 국사 과목을 독립교과로 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국회 독도수호 및 역사왜곡 대책 특위 회의에 출석, 중국 역사 왜곡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국사교육 강화 방안을 묻는 한나라당 박찬숙(朴贊淑) 의원의 질의에 대해 "국사 과목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차관은 또 "대학입시에서도 대학이 국사 과목을 수능과목으로 선택하도록 적극 권장해나갈 것"이라고 답변했다.
2006-09-08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