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소안초(학교장 장수열)는5월10일 꿈누리관에서 흡연예방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이 날 행사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 금연 트리 만들기, 폐기종 체험, 금연 퍼포먼스 등 4개의 체험부스를 통해 체험중심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금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평생 금연 선포식을 통해 금연에 대한 강한 의지와 다짐을 하였으며 가족, 친적, 이웃에게 금연의 메세지를 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소안초는 앞으로도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및 가치관 확립을 위해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2018-05-11 09:115월에 접어들면서 1학기 중간고사를 마친 학교와 아직도 진행중인 학교가 있다. 시험은 학생, 교사 모두에게 부담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피할 수 없는 것이라면 즐기라 하는 말이 있지만 막상 당사자들에겐 쉽지가 않다. 이제 시험이 끝났다면 그냥 덮어둔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결코 아니기에 지나간 시험에 대하여 되돌아 보는 시간이 필수이다. 내신 대비를 위한 시험 준비는 크게 시험 목표 세우기, 실행하기, 피드백하기의 3단계다. 1단계 시험 목표 수립 단계에서는 시험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각 과목 선생님들이 안내한 시험 범위와 출제 방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야 한다. 그리고 선배가 있다면 조언을 들어 기출문제를 분석하면서선생님의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보가 수집되면 이번 시험에서 받고 싶은 구체적인 목표 점수와 공부 전략과 과목별 우선 순위를 정해야 한다. 2단계에서는 역산 스케줄링 원리에 따라 시험일을 기준으로 3주 또는 4주 전부터 공부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워 시험에 대비애햐 한다. 처음 3~4주 전에는 우선 순위가 높은 국어, 수학, 영어 중심의 전략과목(취약과목) 교과서와 노트에 정리한 것을 통해 개념을 정리한다. 2주 전에는…
2018-05-10 10:08경기도 여주시 금당초등학교(교장 김경순)는 학생들의 문화 예술 교육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르떼 전문 무용 교사와 함께 무용교육을 매주 목요일 실시하고 있다. 음악에 맞춰 뇌와 온몸을 깨우는 스트레칭을 실시하여 자신의 몸에 대해 알아간다. 박자를 맞춰가며 함께 공감하는 인성교육을 위한 ‘버디’와 '사크‘ 댄스는 친구들과 즐겁게 움직이다 보면 만남과 헤어짐으로 유대감이 형성된다. 워킹, 다아몬드, 그레이프 등 다양한 스텝을 배운 뒤 함께 춤추는 ‘유후’는 모든 스트레스가 날아가 무용 교육이 끝나고도 흥얼거리고 다니게 된다. 무용 교육 때마다 “너를 사랑하나봐 유후~~” 떼창과 춤으로 하나가 되고 있다. 학년 수준별로 1~2학년은 애국가에 맞춰 단체무용을, 3~4학년 아리랑 목동에 맞춰 탈춤을. 5학년 줄댄스(랄랄라)와 6학년은 펀 댄스(텔리 와이)를 배워 야영 때 발표하기 위여 구슬 땀을 흘리고 있다. 1학년 규린이 학생은 “함께 유후를 할 때 신나고 동작이 딱딱 맞을 때 즐거워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2학년 시헌 학생은 교실에서 음악에 맞춰 마음껏 뛰어다니다가 갑자기 멈추고 만나서 가위바위보 하면서 게임하는 것이 신나요“라며 즐겁게 참여한다. 금당초
2018-05-10 10:07숯불을 피워 올린 마당에 두툼하게 썬 돼지고기가 맛나게 익어가고 모처럼 모인 가족들의 목소리는 ‘애애~~앵’, ‘또옹~~땅 동땅’ 해금과 가야금의 정다운 합주 같습니다. 오월의 들판엔 쫑대 올라온 마늘밭과 그 옆으로 양파밭이 짙푸르고 싱그러운 물결이 넘실거리는 보리밭이 아름답습니다. 뒷산을 하얗게 채색한 아까시 꽃향기의 산책길은 마을 앞에서 주춤거립니다. 오월의 축복 아래 가족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며 어린 조카들을 앞날에 좋은 일이 가득하기를 축원하였고 어른들의 건강을 기원하였습니다. 만일 이들에게 안타까운 일이 생긴다면 마음을 다해 슬퍼하며 제가 할 도리를 다하겠지요. 그리스의 작가 소포클레스의 『안티고네』을 읽으며 안티고네의 행동은 과연 옳은 일인가를 계속 생각하였습니다. 오디푸스왕의 딸 안티고네는 테베를 공격하다 전쟁터에서 죽은 오빠 폴리네이케스를 조국의 배신자로 규정하여 매장을 금지한 외숙부인 크레온 왕의 명령에 따르기를 거부합니다. 오빠의 시체에 모래를 뿌려 장례의식을 행하였다가 잡히자 죽은 가족의 매장은 신들이 부여한 가족으로서의 신성한 의무를 지키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크레온 왕은 조국을 배반한 폴리네이케스를 엄벌하는 강력한 처벌을 통해서…
2018-05-10 10:052018 충청남도지사배 남녀 궁도대회가 5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산시 갈산동 소재 서산 서령정에서 서산시궁도협회장을 비롯한 충남 15개 시·군 27개 정 궁도협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서산시 궁도협회(회장 안상환)와 서령정(사두 이재일)이 주관하고 각 시군 체육회, 충남궁도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는 사전경기, 국민의례, 대회사, 격려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로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입·승단 대회도 함께 개최되어 그동안 갈고 닦은 궁사들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일 서령정 사두(射頭)는 축사에서 2018 충청남도지사배 충청남도남녀궁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궁도인 여러분이 명예를 걸고 마음껏 실력을 발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우리 한민족은 예로부터 활을 잘 쏘는 민족으로 일가견이 있어 동이족(큰 활을 차고 다니는 민족이란 뜻)으로도 불린 만큼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한결같이 궁도는 심신 수양에서 최고의 운동이라며 오늘 이 대회를 통해 궁도인의 기상을 맘껏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2018-05-09 17:05경기도 여주시 금당초(학교장 김경순)은 4월 24일(화)일 생태교육수업으로 ‘모종 심기'를 하였다. 1학년에서 6학년 어린이는 물론 유치원 어린이들까지 함께 모종의 생김새를 관찰하고 심을 작물의 종류에 알맞게 모종 심기를 하였다. 유치원학생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감자를 심었고, 1~2학년은 여주의 특산물인 땅콩을 심었다. 토마토와 땅콩을 심고 예쁜 이름표도 만들어 꽂아주었다. 3학년과 4학년은 옥수수를 심었고, 5학년과 6학년은 상추와 방울토마토를 심었다. 2017년 상추를 심어 급식시간에 자신이 재배한 상추를 따서 먹었던 기억들을 추억을 이야기하면서 학생들은 약하고 약한 모종을 정성껏 심었다. 생태교육을 위해 텃밭에서 자신이 심은 모종 키우고 수확하며 자신이 재배한 작물을 이용한 관찰 일기 쓰기 및 요리 시간을 가져볼 계획이다.…
2018-05-09 17:04"선생님, 스승의 날 축하드려요." "k구나. 그 동안 어떻게 지냈니?" 오래 전 스승의 날, 장미 꽃 한 송이를 받았습니다. 지금도 그 때 받았던 진한 감동의 순간을 잊을 수 없습니다. 좀 겸연쩍은 모습으로 장미꽃 한 송이를 건네는 k의 모습을 보면서 예전의 일이 필름처럼 떠올랐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k는 실어증에 걸린 아이처럼 거의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상처를 많이 받고 자란 k는 좀처럼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k는 발표를 거의 하지 않고 늘 혼자였지요. 그래서 체육시간이나 점심시간에 피구나 발야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k를 여러 아이들 앞에서 인정해주고 번쩍 들어서 몇 바퀴 돌려주기도 했습니다. 그 때마다 다른 녀석들이“선생님, 저도요.”졸라대는 통에 몇 녀석을 돌려주고 나면 운동장이 빙빙 돌곤 했답니다. 한 k와 사육장 토끼풀을 뜯으러 다니면서 k와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k는 점점 말도 하고 가끔씩 웃기도 하였습니다. 그해 겨울 방학, “선생님, 심심해요. 빨리 개학을 해서 선생님과 친구들을 보고 싶어요.” 서툰 글씨로 쓴 한 장의 편지를 받았는데 편지를 보는 순간 왈칵 눈물이 나와서 견딜 수 가 없었습니다.그 동안 잔잔하
2018-05-09 17:03전남 강진칠량중학교(교장 김현국)는 지난 5월 2일(수)에 강진청어람 협동학교군(강진칠량중, 대구중, 도암중)의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사랑 ‧ 한마음 체육대회’를 강진칠량중 천연잔디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를 주관한 양승문(체육)교사는“이번 연합 체육대회를 통하여 그동안 소규모 학교이기에 경험하기 어려웠던 선의의 경쟁심과 다양한 형태의 교류를 통한 협동심과 배려심을 함양하도록 하기 위해 청·백팀으로 나눠 실시했으며, 특히 3개교 교직원과 학부모는 친선 경기를 통하여 모두가 함께 어우르며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현국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물을 잃는 것은 조금 잃는 것이며, 명예를 잃는 것은 많이 잃는 것이요, 건강을 잃는 것은 모두를 잃는 것이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 말과 아침 0교시 체육수업후 1,2교시의 수학과 과학실력이 2배로 향상되었다는 미국 하버드대 존레이티 교수의 연구 결과를 인용하면서, 운동을 통한 건강 유지는 매우 중요하며, 또한 꿈을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밑바탕이 된다”고 강조하였다. 학생회 양승준(학생회장)학생은 “작년과 다르게 3개 학교 학생들이연합 체육대회를 하게 되어 더 많은 친구들
2018-05-09 17:00경북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 전남무안교육지원청과 5월 2일(수)~3일(목) 이틀간 일정으로 ‘영·호남 교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양 기관 교육장 및 초·중·고등학교 교장, 장학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교육 및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영·호남 상호 교류 행사’로 학생들의 진로체험 활동 지원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인 2일에는 문경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무안교육지원청 김천옥 교육장외 36명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이 참석한 가운데 모전초등학교에서 개최되었으며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뽐내낸 멋진 관현악 및 합창 공연이 있었으며, 다완박물관 등 문경 일대를 견학하면서 진로체험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교류하는 장을 마련했다.이튿 날인 3일에는 문경새제 찻사발 축제를 방문하여 자연 친화적인 진로체험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문경교육지원청 엄재엽 교육장은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학교간 상호 교류를 적극 지원하고, 학교와 진로체험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해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2018-05-08 16:16전남 보성은 한반도에서 최대 녹차밭이 있는 곳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대한다업은 1957년 장영섭 회장이 녹차밭을 조성하고 70만평의 부지에 삼나무 등 관상수를 식재함으로 출발하였다. 싱그러운 5월 연휴기간을 맞아 차밭을 찾는 관광객으로 주차장은 만원을 이루었다. 2015년에는 유럽과 미국으로부터 국제유기인증을 취득하였으며, 이곳에서 생산한 차는 수차에 걸쳐 명품차 선정을 받은 바 있다. 사시사철 푸른 녹차밭은 삶에 지친 길손들이 찾는 곳이다. 오아시스 같은 이 차밭에서 다시 힘을 얻고 하늘을 향해 뻗어 있는 삼나무 숲에는 가족끼리, 친구끼리 손을 잡고 걷는 모습에서 행복으로 가는 길임을 발견하게 된다. 길 가에는 보성다향축제가 열린다는 현수막이 봄 바람에 나부끼고 있다. 이곳에는 한국차박물관, 세계차나무식물원, 보성차명품관, 그리고 청소년수련원이 푸른 녹차밭과 어우러져 휴식 및 차를 만들어보는 체험(061-852-0918)이 가능하다. 차는 채엽 시기에 따라 잎 크기가 커지고 종류도 다르게 이름이 붙여진다.
2018-05-08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