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남에 따라 수험생들의 남은 관심은 어떻게 논술과 면접 준비를 하면 되는지에 쏠리고 있다. 특히 중상위권 대학에서 논술 혹은 면접ㆍ구술고사를 보는 곳이 많아 수험생들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차분히 논술과 면접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특히 이번 수능이 다소 어렵게 출제돼 수험생 간 격차가 크게 나지 않을 전망이어서 논술과 면접이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에서 감독관으로 활동해 본 입학담당 교수들은 논술과 면접은 각 대학별로 심하지는 않지만 세부적으로 요구하는 출제 경향은 차이가 있는 만큼 지원대학의 경향을 철저히 분석해 미리 준비하는 것이 고득점의 비결이라고 입을 모은다. ◇ 논술고사 =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20개 대학이 논술고사를 치른다. 출제 경향은 대체로 중고교 교과과정을 통해 알려진 동서고금의 고전을 제시하고 시사 문제와 연결해 논리를 전개하거나 두 개의 제시문을 비교해 종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주요 평가요소가 논리력과 논지 전개 능력, 독창성과 창의성, 표현력 등에 초점을 두고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상투적이지도 않으면서 그렇다고 엉뚱하지도 않은 글을 써내야 한
2005-11-24 08:3523일 '2006학년도 대학입학 수능시험'이 치러짐에 따라 신입생 확보를 위한 대학간 입시홍보전쟁이 시작됐다. 고교생들을 초청하는 단순한 1회성 학교설명회 차원을 넘어 자기 대학만의 색깔과 특성을 돋보이게 하는 프로그램을 앞다퉈 마련하거나 수험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흥미유발 대책을 세우는 등 대학입시홍보전략도 확 달라졌다. 경성대.동명대.신라대 등 부산지역 15개 4년제 대학들은 이번 주부터 일제히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경성대는 25일 경남고.문현여고.분포고를 시작으로 12월 17일까지 부산시내 71개 고교 2만3천여명의 수험생을 초청해 대학설명회를 갖는다. 경성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선착순 50명씩 중앙도서관의 CT스퀘어와 스포츠센터 등 흥미를 가질 만한 시설투어를 실시한 다음 매력적인 목소리의 홍보도우미가 출연하는 정시모집 주요 사항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어 '삼총사의 보물찾기'란 주제의 홍보영화 감상과 연극영화학과 학생들의 뮤지컬 'I can do it'과 '아쿠아 마린 Street'를 선보이고, 메리트와 오보왕의 화려한 댄스, 열정적인 응원단 무대, 수험생을 무대 위에 불러 함께 하는 장기자랑 등 흥미진진한 무대를 마련한다. 동명대는 1회
2005-11-24 08:33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줌마들이 모든 것을 희생하며 자녀들의 대학 진학에 매달려 '교육 과열' 논쟁을 재연시키고 있다고 CNN 방송 인터넷판이 23일 서울발로 보도했다. CNN은, 대치동은 이처럼 치열한 교육경쟁이 유치원 때부터 시작되는 한국의 '소세계(microcosm)'라면서 딸(17)이 내년에 대학에 갈 나이가 됨에 따라 다니던 직장을 포기하고 가족 재산의 4분의 1을 교육비로 책정한 최 모(49.여)씨 등 한국의 '교육 과열'을 보여주는 사례들을 소개했다. CNN에 소개된 최씨 가족은 전에 살던 집보다 훨씬 비좁고 비싼 대치동 주택으로 최근 이사했다. 딸을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소위 '일류대'로 분류되는 대학에 진학시키기 위한 마지막 전쟁에 나선 것. 그녀는 그러면서 매일 새벽 3시까지 잠을 자지 않고 딸아이의 공부를 독려하고 있다. 최씨는 그러나 "자녀를 위해 일을 포기한 것을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등 자녀 교육에 올인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CNN은, 자녀 교육에 대한 최씨의 이같은 열의는 사교육 열풍을 통제불능 상태로 몰아넣고 있다는 국가적 논란을 또다시 야기하고 있다면서 이 지역 아이들은 주입식 공부를 시키는 학원에서 1
2005-11-23 21:08대부분 대학입시 전문기관들은 올해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지난해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수리 '가'형과 탐구영역에서의 성적이 향후 대입전형에서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 수리 '가'형과 외국어, 탐구영역 어려워 = 종로학원과 대성학원, 중앙유웨이교육, 고려학력평가연구소, 중앙학원은 이번 수능 난이도가 작년보다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종로학원 김용근 평가이사는 "전체적으로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했으나 수리 '가'형과 외국어, 탐구영역의 일부 과목이 다소 어렵게 출제됨으로써 인문계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에는 외국어와 탐구영역에서의 고득점 여부가 당락을 좌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자연계는 수리영역에서의 성적이 상위권 수험생들의 변별력 확보와 함께 지망권 대학의 수준을 판가름짓는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다만 중위권과 하위권 수험생들의 경우는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성학원 이영덕 평가이사도 "언어영역과 수리 '나'형을 제외하고는 어렵게 출제된 시험이었다. 작년 수능시험과 비교할 때 출제경향은 거의 변화가 없지만 난이도면에서 언어는 다소 쉽게 출제됐고, 수리 '가'형은 약간 어렵게, 수리 '나'형은 약
2005-11-23 21:0723일 치러진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대체로 1교시 언어영역은 쉬웠던 반면 2교시 수리 가형(자연계), 3교시 외국어(영어)영역, 4교시 탐구영역은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전체적으로 전년도보다 어렵게 출제돼 원점수는 내려가지만 표준점수로는 오히려 점수가 올라가기 때문에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기준으로 한 변별력은 작년보다 높아졌다. 수능 반영방법이 '3+1 체제'인 서울대, 연세대ㆍ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의 경우 표준점수에 의한 예상 합격선은 작년보다 높아지고 '2+1 체제'인 대학의 경우 탐구 영역이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성학원 이영덕 평가이사는 "언어와 수리 나형(인문계ㆍ예체능계)을 제외하고는 어렵게 출제됐다"며 "언어는 다소 쉽게, 수리 가형은 약간 어렵게, 수리 나형은 약간 쉽게, 외국어 영역과 탐구영역은 상당히 어렵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작년의 경우 수리는 가형과 나형 간에 표준점수 차가 원점수 만점일 경우 가형은 141점, 나형은 150점으로 차이가 많아 가형이 불리했으나 올해에는 이런 문제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종로학원 김용근 평가이사는 "전체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했으나 수리가형과 외국어, 탐구 영역의
2005-11-23 21:06제2외국어와 한문영역에서는 고교과정을 정상적으로 학습한 학생이면 누구나 쉽게 답을 고를 수 있도록 타당성과 신뢰도가 높은 문항이 출제됐다. 고교 2학년 과정에서 이수하는 '외국어Ⅰ'과 한문과목 범위내에서 나왔으며 제7차 교육과정에서 정한 각 과목별 기본어휘표와 의사소통기능 예시문, 사용가능한 문법 사항의 범위에서도 벗어나지 않았다. 제2외국어 교과의 경우에는 문법중심의 측정이 지양됐으며 단순한 이해보다는 실생활에서의 의사소통능력과 사고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을 설정한 문제들이 나왔다. 특히 다양한 상황의 서술문과 대화문 등 을 활용한 문항이 출제됐고 특히 통계자료와 안내문, 상징물 등의 사실자료와 약도, 지도, 퍼즐, 삽화, 사진, 기상도, 개인일정표 등의 시각자료도 활용됐다. 한문교과는 속담과 격언, 명언과 명구, 산문문장, 한시 등 을 활용한 문항과 문학ㆍ역사ㆍ철학 등 전통문화와 관련된 문항도 출제됐다. 난이도는 예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2005-11-23 21:0323일 실시된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제2외국어와 한문영역은 6월과 9월의 모의고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 5교시를 치른 수험생 대부분은 제2외국어와 한문영역의 난이도가 "모의고사와 유사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독일어를 선택한 환일고 이광원(18)군은 "지난 모의고사와 비슷했고 문제간 난이도도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신고 김모(18)군도 "일본어시험을 봤는데 전반적으로 모의고사 때보다 조금 쉬웠거나 비슷한 수준이었다. 문법이나 어휘는 모의고사 때와 비슷했지만 독해는 다소 어려웠던 것 같다"고 전했다. 성적이 300점대 중후반이라고 밝힌 환일고 배모(18)군도 "한문의 경우에는 두문제 정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쉬웠다. 단어의 구성이나 해석하는 문제가 조금 난이도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모의고사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중국어시험을 치른 김송(19)양은 "생각보다 쉬웠고 모의고사 때 나온 문제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1∼2문제가 특별히 어려웠다"며 의견을 같이 했다. 상명부속여고 김현정(18)양은 "프랑스어를 봤는데 지난 6월과 9월 모의고사보다는 쉬웠다. 전체적으로 평이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대성학
2005-11-23 21:02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있던 수험생 7명이 시험 도중 적발돼 퇴실 조치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이날 휴대전화를 갖고 있다가 부정행위로 간주돼 시험이 무효 처리되고 퇴실조치된 수험생은 부산이 2명, 서울, 대구, 경남, 충남, 인천이 1명씩 발생했다. 이들은 시험 도중 몸 또는 가방 등에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있다가 벨이 울리는 바람에 소지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에서는 휴대전화를 갖고 화장실에 가던중 금속 탐지기 검색에서 적발됐다. 2006학년도 수능부터 휴대전화를 갖고 있다가 적발되면 해당시험이 무효로 처리되고 1년동안 시험을 볼 수 없다.
2005-11-23 21:01수학능력시험 중 휴대전화를 소지해 고사장에서 퇴실 조치된 사례가 인천에서도 발생했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23일 오후 3시40분께 인천정보산업고교에서 시험을 치르던 수험생(21)이 가방 속에 휴대전화를 보관한 사실이 적발되면서 부정행위자로 간주돼 퇴실 조치됐다. 이 수험생은 시험 시작 전 휴대폰을 감독관에게 제출하지 않고 가방 속에 넣어놨다가 전화가 걸려와 진동이 울리면서 적발됐다.
2005-11-23 21:0023일 실시된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탐구영역은 수리 가형과 외국어(영어) 영역처럼 어렵게 출제됐다. 이에 따라 작년 수능보다 난이도가 높아진 수리 가형(자연계)과 탐구영역이 대입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입시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4교시를 치른 수험생들은 탐구영역에 대해 대부분 '작년 수능보다 난이도가 높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물리와 한국지리, 근현대사, 사회문화를 선택한 배화여고 임혜진(18)양은 "전반적으로 작년 수능보다 어려웠다. 특히 한국지리의 경우에는 문제유형이 생소했기 때문에 가장 까다로웠다"고 말했다. 모의고사 400점대의 동성고 이모(18)군은 "6월 모의고사때와 비슷한 수준이다. 9월 모의고사가 워낙 어려워서 그 때보다는 쉬웠지만 지난해 수능에 비하면 어려운 것 같다"며 "특히 한국 지리는 한번도 접해 본 적이 없는 문제였다"고 말했다. 재수생 정모(19)양은 "근현대사와 한국지리, 사회문화를 선택했는데 6월과 9월 모의평가 때처럼 어려웠다. 그 중에서도 한국지리의 난이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한국지리와 근현대사, 경제, 사회문화를 선택과목으로 정한 상명부여고 김지연(18)양은 "사회문화 과목이 가장 까다로웠다. 문제에 그래프가 많
2005-11-23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