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고교 영어교사의 '자질' 시비가 일고 있다. 문부과학성이 지난 2월 전국 공립중학교 1만200곳과 공립고교 3800곳의 영어교사와 영어수업 실태를 조사했는데 사뭇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왔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8일 전했다. 일본에서는 문부과학성의 학습지도요령에 따라 공립 중·고교의 영어수업을 '대부분' 영어로 진행토록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조사결과 중학교 1학년 3.9%, 2학년 3.7%, 3학년 4.0%에 그쳤다. '영어를 사용하지만 절반이나 그 이하'가 각 학년 모두 60%를 넘었으며 '절반 이상 사용한다'는 30% 수준에 머물렀다. 고교의 경우 '영어Ⅰ' 수업과 듣기와 말하기가 중점인 '오럴·커뮤니케이션 Ⅰ'을 영어로 진행하는 비율은 각각 1.1%, 25.1%에 그쳤다. 또 중학교 영어교사 1만9200명 가운데 토익과 토플, 영어검정 등 시험을 치른 적이 있는 비율은 절반 이하였다. 특히 '영어가 된다'는 수준인 '토익 730점 이상'(1천점 만점) 교사는 중학교 8.3%, 고교 16.3%에 그쳤다. 영어검정의 '준1급 이상' 교사도 중학교 10.1%, 고교 19.6%에 불과했다. 문부과학성은 지난해 3월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일본인'
2005-07-18 09:04오는 11월23일 시행되는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사이에서 전자기기와 필기구 제한 등 올해부터 적용되는 부정행위 방지 규정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게시판과 수험생 등에 따르면 수험생들은 올해 수능 시험장에 샤프 연필 등 일부 필기구와 MP3 플레이어 등 부정행위와 상관없는 물품에 대한 반입을 제한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주장하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해 휴대전화를 통한 광범위한 수능시험 부정사건을 계기로 휴대전화는 물론 디지털카메라와 전자사전ㆍMP3 플레이어 등의 반입을 금지하는 규정을 올해 수능시험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1일 밝혔었다. 새로 제시된 규정에 따르면 수험생은 모든 전자기기 뿐만 아니라 연필과 컴퓨터용 사인펜을 제외한 필기구 역시 고사장 내에 갖고 들어갈 수 없다. 수험생들은 평가원 게시판 등에 지난해 수능 부정 사건으로 인한 교육 당국의 규제는 이해할 수 있지만 일부 품목에 대한 반입금지 규정은 지나치다는 글을 속속 올리고 있다. 한 수험생은 "3교시 외국어영역 듣기시험에 앞서 점심시간에 MP3플레이어로 모의 듣기를 1∼2차례 듣고 감을 잡는다"며 "EBS 수능강의에서도 이 방법을
2005-07-18 08:35제47회 한국 초등교장 하계 연수회가 22, 23일 이틀 동안 충북 충주에서 열린다. 전국의 초등교장 등 5천5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연수회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충주 목행초등학교에서 5대 교과에 대한 시범수업 공개발표에 이어 환경과학 탐구대회(단월동 곤평늪)도 갖는다. 또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과 국회 김영숙 의원, 김진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 등이 참석, 교장들을 대상으로 각각 특별강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7시 충주문화회관에서는 소년 학예 발표회 등 연수회 개막을 축하하는 전야 예술제가 열린다. 23일에는 충주시 호암동 다목적체육관에서 안병영 연세대 교수의 기조강연을 듣고 이어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며 오후에는 교육현장 및 충주 지역 문화유적을 답사할 예정이다.
2005-07-18 08:33지역별로 들쭉날쭉한 혜택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맞춤형복지제도가,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도교육감들은 8일 협의회를 갖고 맞춤형복지 시행과 관련, 국가와 지방공무원간, 시도간 공무원간에 동일한 지급액을 책정하기로 합의했다. 교육감들은 구체적인 세부 추진방안은 부교육감회의에서 결정토록 했다. 교육부는 교육감들의 의지에 따라서 지역 간 불균형이 조율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추가경정예산이 교육위원회와 시도의회를 통과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예산이 삭감된 시도가 많다는 점을 감안할 때, 교육감들의 약속이 얼마나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2005-07-17 18:44교육부와 교육유관기관간의 11일 교육정책협의회에서 한국교육개발원의 정광희 실장(대입․교육과정연구실)은 2008년 대입시안의 문제점과 대안을 조목조목 제시했다. 정 실장의 주제발표는 한국교육개발원의 선행연구(고교-대학연계를 통한 특별전형․ 소위 kedi 8년 연구) 등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국책연구기관의 보고서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 ◆내신 반영 제고 방안=2008대입시안은 성적 부풀리기로 추락한 내신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상대평가방식을 도입했다. 개발원은 이로 인해 내신 경쟁이 심화되고 소규모 학교․학급과 소인수 선택과목 학생들이 불이익을 당하는 문제점들이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했다. 예를 들어 A선택과목서 19등을 했을 경우 수강인원이 ▲20명일 경우는 8등급 ▲105명(35명x3학급)일 경우는 4등급 ▲175명(35명x5학급)일 경우는 2등급이 된다. 내신의 학교간 학력격차 미반영으로 비평준화지역의 우수고, 특목고, 평준화지역 우수고 학생들이 불이익을 당하게 돼 고교등급제 논란이 대두될 가능성이 많다고 개발원은 진단했다. 학생부 신뢰도와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개발원은 고교학생부기록․평가위원회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2005-07-17 18:432008학년도 서울대 입시안 파동이 겉으로는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지만, 논술시험 비중을 두고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지난번 쟁점이 ‘논술 對 본고사’였다면 지금은 ‘논술 확대 對 축소’로 양상이 바뀌고 있다. 수능과 내신 변별력 약화로 본고사든 논술이든 별도의 판별도구가 필요하다는 대학 측의 욕구는 변함이 없고, 여름방학을 맞아 논술사교육이 기승을 부릴 조짐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2008대입시와 학교 교육에서 논술이 강화돼야 한다는 측은 서울대와 한국교육개발원, 입시에서 논술 비중이 줄어야 한다는 측은 청와대와 교육부로 나뉜다. 교육부와 청와대는 입시에서 논술 비중이 증가할 경우 내신위주의 대입전형이라는 정부의 정책이 흔들리고 사교육이 과열될 것이라는 우려를 갖고 있다.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14일 담화문과 일문일답을 통해 논술심의체를 만들어 논술이 본고사로 변형되지 않도록 막겠다는 입장을 밝힌 후, 여름방학을 통해 논술 사교육이 과열될 것을 우려한다 고 밝혔다. 따라서 교육부는 9월부터 교육방송을 통해 논술강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입시에서 논술비중이 강화되는 것을 꺼려하지만 사교육비 대책 차원에서 교육방송에서 보완하겠다는 것. 김진경 청와대
2005-07-17 18:41교육부가 구상하고 있는 부적격교원심사위원회가 교권을 침해하고 교원징계위원회와 업무 중복으로 행정력을 낭비할 우려가 많다는 지적이다. 학교교육력제고를위한특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통해 교원평가와는 별도로 부적격 교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교육부는, 부적격 교원을 가려내고 임용권자에게 징계를 요구하는 교육감 자문기구로 부적격교원심사위원회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부적격교원심사위는 관계공무원, 학부모․교직․시민단체, 법률전문가, 의사, 지역인사, 교육관계자 등으로 구성돼 감사관실의 조사를 마친 민원에 대해 부적격 교원 여부를 심사해 교육감에게 필요한 조치를 권고토록 하고 있다. 교육부는 부적격교원에 대한 방안을 이달 중으로 확정해 교육청 및 현장 의견을 수렴한 뒤 협의회에 안건을 부의하고 이와 관련된 교육공무원법 개정안 입법예고를 거쳐 10월 중 국회를 통과시킬 계획이다. 교육부의 구상은 그러나 협의회를 통과해야 한다는 점에서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을지 미지수다.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교총과 전교조 등 교원단체들은 부적격교원심사위원회가 문제가 많다고 보고 있고, 협의회는 합의제형식으로 안건을 처리하기로 최근 실무협의회서 결정됐다.…
2005-07-17 18:39특별활동 지도교사가 학생들이 참가하기로 한 지자체 주최 청소년 행사를 미리 체험하기 위해 래프팅을 타다 익사한 데 대해 법원이 공무상 재해로 인정했다. 서울고법 특별7부(홍성무 부장판사)는 17일 남원시 주최 청소년 단체행사를 대비하기 마련된 사전행사에 참가해 래프팅을 타다 익사한 전북 모 초등학교 김모 교사의 유족이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보상금 부지급처분 취소소송에서 "김씨가 숨진 것은 공무상 재해로 인정된다"며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씨는 교육부가 특별활동으로 지정한 청소년 단체행사를 준비하는 사전행사에 학교장의 승낙을 받고 참가했고 지도교사 등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된 래프팅 체험 중 사고를 당한 만큼 업무관련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소년ㆍ소녀 스카우트 담당교사였던 김씨는 남원시가 주최하는 청소년 단체수련 행사를 앞두고 2003년 7월 해당지역 스카우트 연맹에서 소속학생 지도 교사와 학부모 등을 상대로 마련한 사전체험 행사에 참가, 남원 이백면의 한 하천에서 래프팅을 타다 보트가 전복돼 물에 빠져 숨졌다.
2005-07-17 15:20충북대는 '전국 고교생 자연과학탐구캠프 2005'를 26-28일 연다고 16일 밝혔다. 수리통계,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5개 분야의 전공교수들이 개발한 탐구과제를 수행토록 해 성적을 가리며 입상 학생들에게는 이 대학 입학 때 장학 특전이 주어진다. 자연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로 7번째 열리는 이 대회는 고교 1, 2년생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캠프 참가 학생들은 전공 관련 교수들의 특강도 들을 수 있다. 캠프기간 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함으로써 대학생활을 미리 경험보고 학생들간 교류의 기회도 넓힐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http://www.chungbuk.ac.kr/)으로 등록하고 기숙사비(3만원)를 이 대학 자연과학대 계좌에 입금하면 된다.(☎(043)261-3669)
2005-07-16 14:13충북 교육계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오다 지난달 20일 별세한 고 김천호 충북도교육감의 뜻을 기리기 위한 추모사업회 결성이 제자들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고인의 가르침을 받았던 청주 한벌초등학교와 석교초등학교 제자 14명은 14일 추모사업회 결성을 위한 준비 모임을 갖고 다음달 교육감 보궐선거가 끝난 뒤 추모사업회 결성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갖기로 합의했다. 이 모임에는 추모사업회 준비위원장을 맡은 열린우리당 노영민(청주 흥덕) 국회의원과 임효성 KT충북지사장, 박용문 한울산업개발 대표, 서영화가 손부남씨 등이 참석했다. 김 교육감 생전에도 이들 학교 졸업생들이 주축이 된 140여명의 제자들은 지속적인 만남을 가져왔으며 교육감 선거때도 발 벗고 나설 정도로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왔다. 1997년에는 신장 악화로 고생하던 고인을 위해 한 제자가 기꺼이 자신의 신장을 제공했을 정도로 이들 사제지간의 정은 남달랐다. 추모사업회는 앞으로 충북 교육계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청렴한 삶을 보냈던 김 교육감의 국가 유공자 추서 추진, '김천호 장학기금' 조성, 흉상 건립 등의 사업을 펼 계획이다. 또 올 2월 모친이 돌아가신 뒤 고인이 4개월동안 어머니에게 보
2005-07-16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