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균열 한국교총 교육정책위원은 최근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으로 임용됐다.
2010-04-28 16:27교과부장관 자문기구인 초등교육발전위원회가 폐지 3년 만에 부활해 27일 첫 회의를 열고, 박남기 광주교대 총장(사진)을 1년 임기의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초등교육발전위원회는 초등교원 인력 수급 계획, 초등 교원 양성과 임용상의 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자문하게 된다. 박남기 위원장은 “학령인구 추이에 따른 초등 교원 인력 수급 계획을 세우고 교원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양성 및 임용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교원 수급에는 정책적 변수가 반영돼야 한다”며 수석교사 증원, 학습연구년제 도입, 부장교사 수업시수 감축 등을 교원 증원 요인으로 언급했다. 그는 하지만 교대생들의 임용란을 감안할 때 교대 정원을 줄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경우 등록금 감소로 인한 교육의 질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기관 운영비 증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초등교육발전위원회는 2002년 출범해 초등교원 수급계획, 교대 학생정원 조정, 교과전담교사제 도입, 교대 일반대학원 설치 등의 사항을 논의해 장관에 자문하는 역할을 하다 위원회 정비계획에 따라 2007년 폐지됐다.
2010-04-28 13:46정영수 한국지방교육연구센터 소장(충북대 교수)은 다음 달 7일 충북대에서 ‘한국 지방교육의 진단과 발전과제’를 주제로 창립 2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10-04-28 13:19제주교원댄스스포츠연구회(회장 고병기)는 지난 10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10전국댄스스포츠대회에서 모던 포메이션(4분 이내 자유연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0-04-27 14:00강성률 광주교대 교수가 최근 집필한 저서 ‘철학스캔들’이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2010년 제5차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 철학분야 도서로 선정됐다.
2010-04-27 10:27SBS 문화재단은 제19회 SBS 교육대상 수상자로 대구 성곡초등학교 구창남 교장 등 7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천만 원,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된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교육대상 = 구창남 대구 성곡초교 교장 ▲학습지도 초등 = 윤태후 대전 변동초교 교사 ▲학습지도 중등 = 김관중 서울 숭실고 교사 ▲생활지도 초등 = 이광로 경기 관산초교 교사 ▲생활지도 중등 = 이무영 경북 인터넷고 교사 ▲특수교육 = 김영미 강원 명진학교 교사 ▲유아교육 = 김혜숙 충북 서원유치원 원장
2010-04-26 18:11"앞으로 4~5년 동안은 우리나라가 세계 수학계의 커다란 주목을 받게 될 것입니다." '수학교육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12차 국제수학교육대회(ICME12)'가 2012년 7월 서울에서 열린다.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신현용 한국교원대 교수는 24일 "수학이라는 것이 교실에서만 배우는 무미건조한 학문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하는 재미있는 학문이라는 사실을 대중에게 알릴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신 교수는 또 "한국의 문화와 정보통신 기술을 소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신 교수와의 문답 -국제수학교육대회에 대해 설명해달라.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수학올림픽인 국제수학자대회(ICM)와 더불어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수학교육올림픽으로 생각하면 된다. 수학교육 관련 학문적 연구의 활성화와 학교 교육과정의 수준 향상, 전 세계 수학교육자들의 국제적인 교류를 위해 4년 단위로 열리고 있다. -언제 열리나. ▲2012년 7월 8~15일 서울 코엑스에서 100여개 국가 5천여명의 수학교육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보통 2천편 정도의 논문이나 강의가 이뤄진다. 수학교육자의 전문성
2010-04-24 22:5610년째 시험기간만 되면 대학 도서관을 찾아 시험공부에 한창인 학생들에게 빵을 나눠주는 대학총장이 있어 화제다. 22일 오전 3시 충남 논산시 건양대 명곡도서관. 중간고사를 맞아 밤새워 시험공부중인 학생들의 열기가 가득한 도서관에 아무런 예고없이 이 학교 김희수 총장이 양손에 빵과 우유를 들고 나타났다. 김 총장은 '열공' 모드로 돌입한 1200여명의 학생들을 위한 간식을 준비한 뒤 손수 나눠주려고 도서관을 찾은 것이다. 김 총장은 학생들의 손을 하나하나 따뜻하게 잡아주며 빵과 우유를 건넸다. 학생들은 생각지도 못한 총장의 방문에 놀라면서도 자신들을 위해 찾아왔다는 말에 큰 용기를 얻으며 고마워하는 마음을 전했다. 중국언어문화학과 2학년 신대성씨는 "학생이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총장님이 새벽부터 찾아와 격려해 주셔서 한층 힘이 솟는다"고 말했다. 김 총장이 시험기간 중 학생들의 간식을 배달한 지도 벌써 10년째다. 지난 2000년 총장에 취임한 뒤 중간·기말고사 등 주요 시험이 있을 때마다 직접 도서관을 찾아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면서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해 오고 있다. 김 총장은 "자신의 꿈을 이루려고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2010-04-22 18:29이동재 (주)알파 대표이사는 20일 한국교총이 추천한 고교생 20명에게 장학금과 학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전달했다. 지난해 10월 장학생으로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은 이날 2차 장학금을 받게 됐다. 이들에게는 고교 졸업 때까지 매학기 수업료와 대학 진학시 입학 축하금이 지급된다. 문구종합유통기업 알파는 지난 2003년 발족한 연필장학회를 통해 매년 100여명의 중고생을 선발해 고교 졸업까지 수업료를 지원하고 있다.…
2010-04-22 13:15십여년째 '재능 나눔'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대전지역 대학교수가 있어 화제다. 20일 배재대에 따르면 정문권(54)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지난 2000년 학생들과 함께 충남 공주 동곡요양원에 봉사활동을 갔다가 우연히 글쓰기에 열심인 장애인들을 만났다. 휠체어에 의지하지 않고서는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고 온몸이 뒤틀어져 연필도 잡을 수 없는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인 안형근(46)씨와 김상규(44)씨를 만난 것. 정 교수는 불편한 신체조건에도 글쓰기에 열중하는 안씨 등에게 깊은 감명을 받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글쓰기 지도에 나섰다. 정 교수는 2001년 이들의 첫 번째 작품집인 '하얀 바람이 내게 말을 걸어오면'을 대학출판부를 통해 출판해 줬고, 2002년에는 대학생활을 동경하던 이들에게 매주 이틀씩 남 청 교수가 강의하는 철학과목과 자신이 강의하는 문장 이론 및 실기를 청강토록 주선해 주고 명예 수료증을 주기도 했다. 이후 직접 찾아가거나 전자우편을 통한 정 교수의 글쓰기 지도는 꾸준히 계속되고 있다. 정 교수의 지도로 안씨는 2002년 수레바퀴문학상 수기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2005년 제1회 충남 장애인시설 예능발표대회 대상을 받
2010-04-20 16:42